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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땅꺼짐 사고 대비 굴착공사장 합동점검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지하굴착공사장을 대상으로 전문가 합동 특별점검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시, 부산시, 광명시 등 전국 곳곳에서 땅꺼짐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점검대상지는 지하안전영향평가를 받은 관내 건설현장 중 지하굴착 공사가 진행 중인 국립박물관단지와 행복도시 3생활권 광장주차장이다.
국립박물관단지는 지난 2024년 4월, 행복도시 3생활권 광장주차장은 지난 2022년 8월 각각 지하안전영향평가를 받았다.
시는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하안전 전문가와 합동으로 공사 현장 굴착 방식, 땅꺼짐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하굴착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땅거짐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점검 현장에서 “최근 굴착공사장 인근에서 땅꺼짐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공사장과 주변지역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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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신규 의료진 10명 영입… 필수의료 강화·24시간 응급진료 체계 완비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4월 15일, 신규 의료진 10명을 영입해 지역 필수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합류한 의료진은 심장내과, 신경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신장내과, 응급의학과, 류마티스내과, 소화기내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료를 맡는다.
특히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최신 의료기술에 능숙한 인력으로 구성돼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장내과 김태석 교수는 부정맥·돌연사 분야에서 활약 중이며, 김민수 교수와 함께 최근 지역 최초로 3차원 펄스장 절제술(3D PFA)로 심방세동 치료에 성공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대전 최초로 무선 심박동기 삽입술도 시행했다.
이외에도 신경과 김재림 교수는 뇌전증과 수면장애, 정형외과 윤자영 교수는 척추 재수술과 척추종양 치료를 담당한다.
이비인후과 김혜진 교수는 비중격만곡증과 편도질환, 신장내과 박희원 교수는 신부전과 신대체요법 분야에서 진료를 펼칠 계획이다.
응급의학과는 김기영, 이근택, 허승호 교수 등 3명이 충원되면서, 기존에 일부 제한됐던 야간 응급진료가 24시간 정상 운영체계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지역민들의 응급의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류마티스내과 주동욱 전임의, 소화기내과 임현민 전임의도 새롭게 합류해 진료 공백을 메운다.
권계철 원장은 “의료진 확충을 통해 필수의료 공백 해소는 물론, 세종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와 공공의료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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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차기 대선 공약에 26개 핵심 과제 건의…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 미래성장 견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 전략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위한 26개 핵심 정책과제를 각 정당 세종시당에 공식 건의했다.
세종시는 이번 공약 건의가 세종의 행정수도 지위 확립과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대비한 국가 대혁신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각 대선 후보들의 정책 반영을 촉구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건의한 과제는 ▶행정수도 완성(10건) ▶국가 성장동력 기반 조성(7건) ▶문화와 품격을 갖춘 수도 조성(9건) 등 총 3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총 사업비는 약 15조 5,570억 원에 달한다.
우선 ‘행정수도 완성’ 분야에서는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대통령실·국회의사당 완전 이전 ▶미이전 중앙행정기관 이전 등을 핵심으로 담았다.
또 시민 체감도가 높은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조속 추진 ▶첫마을 IC 신설 ▶국지도 96호선 지하차도 신설 등 교통 인프라 확충도 주요 과제로 포함됐다. 특히 CTX는 대통령 집무실 및 국회 이전 시기에 맞춰 오는 2032년 개통 필요성이 제기됐다.
‘성장동력 기반 조성’ 과제로는 ▶국가 메가 싱크탱크 구축 ▶AI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세종국제폴리텍대학 캠퍼스 설립 ▶북부권 산업단지 배후 신도시 조성 등이 제시됐다.
서울대 등 수도권 명문대학의 단계적 이전과 국책연구단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카이스트와의 연계를 통해 세종을 국가 인재 클러스터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품격 있는 행정수도 완성’ 분야에서는 ▶국립한글문화단지 ▶국립자연사박물관 ▶탄소중립박물관 ▶국가정원 ▶국제 기준 종합체육시설 등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공약 건의안을 실현 가능한 계획으로 구체화해 실국장 중심 보고회와 전문가 자문, 산하기관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공약 건의는 단순한 지역 민원이 아닌,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을 위한 국가적 과제”라며 “세종시민의 염원이 담긴 26개 과제가 각 정당과 대선후보의 정책에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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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준 한미기술 사원, 세종 나눔리더 154호 가입…“기부, 작지만 꾸준히 실천하고파”
[세종타임즈] 전현준 한미기술 사원이 세종특별자치시 나눔리더 154호로 이름을 올렸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최근 전현준 사원의 나눔리더 가입을 기념해 인증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전현준 사원과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전현준 사원은 어릴 적부터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온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나눔에 관심을 가져왔다. 직접 기부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방법을 찾기 어려웠던 가운데, 이번 세종모금회와의 인연을 계기로 본격적인 기부활동에 나섰다.
현재 그는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관련 공부도 병행 중이다. 전 사원은 “기부는 거창하거나 부담스러울 필요가 없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힘이 된다는 걸 느끼고,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꺼이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전 사원은 나눔리더 가입과 함께 컵라면을 기탁해 지역 아동·청소년 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기부와 봉사의 실천을 동시에 이어가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세종모금회 관계자는 “전현준 사원의 따뜻한 참여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자신의 방식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리더’는 일정 금액 이상을 기부한 개인 기부자를 대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증하는 개인 고액기부자 프로그램이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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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U대회 선수촌 조성 박차…조직위·행복청·LH 협력체계 본격 가동
[세종타임즈] 2027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핵심 기반시설인 세종 선수촌 조성을 위해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가동한다.
조직위는 세종 선수촌의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한 ‘선수촌 조성 공사협의회’를 구성하고, 4월 15일LH 세종특별본부 중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조직위를 포함해 행복청, LH, 각 시공사 및 감리단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계획과 협조사항 안내를 비롯해 선수촌으로 활용될 ▶5-1생활권(합강동)의 L3, L5, L13 블록과 ▶6-3생활권(산울동) L2 블록 등 공동주택 건설현장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일정 내 완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조직위는 오는 2025년까지는 분기별, 2026년부터는 매월 협의회를 정기 운영해 공정 상황을 세밀히 점검하고, 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차질 없는 선수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세종에 조성될 선수촌은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여 스포츠 정신과 문화를 나누는 상징적 공간이 될 것”이라며 “대회 일정에 맞춰 공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조직위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U대회 선수촌은 세종 5-1생활권과 6-3생활권에 총 2,367세대 규모로 조성돼 약 9,776명의 선수단이 입주하게 되며, 제2선수촌은 충남 보령 충북해양교육원에 200여 명 규모로 마련된다.
2027 충청U대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를 무대로 개최되며,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의 대학생 선수들이 1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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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태재대·세종시, 창의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4월 15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열린 ‘창의인재 양성과 교육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 태재대학교, 세종특별자치시가 참여해 현장 중심의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였다.
김형렬 청장은 축사를 통해 “태재대학교가 세종시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공동캠퍼스와 인근 국책연구기관과의 연계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세종과 국가 발전을 위한 창의적 인재 양성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태재대학교는 2023년 개교한 4년제 사이버대학으로, 온라인 플랫폼과 서울·도쿄·뉴욕·홍콩·모스크바 등 5개 오프라인 캠퍼스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교육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태재대는 세종시를 거점으로 도시문제 해결형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세종공동캠퍼스 입주 대학들과의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학사 운영 모델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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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태재대-세종공동캠퍼스 교육모델구축 협약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15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태재대학교,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과 창의인재 양성과 교육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종시를 혁신 교육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 대상 기관·단체 대표로 참석한 이승원 경제부시장,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 한석수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 이사장 외에도 김형렬 행복청장이 참석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3개 기관·대학은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혁신 교육모델 구축 △지역사회 연계 프로젝트 추진 △세종시 거점 학사 운영 활성화 등 4대 핵심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세종시와 공동캠퍼스의 인적·물적 기반시설과 태재대의 혁신 교육 시스템을 결합해 창의적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동캠퍼스가 온오프라인 기반의 글로벌 캠퍼스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재대는 2023년 9월 개교한 미래형 고등교육기관으로 특히 혁신적인 교육 철학과 첨단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협약에 따라 태재대는 세종시를 기반으로 도시문제 해결 프로젝트 발굴, 관내 대학 및 고등학교 학생들과 교류 프로그램 추진 등 세종시를 거점으로 현장 중심의 학사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공동캠퍼스는 공동캠퍼스 시설 활용 등 기반시설 지원, 학술·학생 교류 프로그램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시는 관내 대학·고등학교 학생들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유치 정책과 연계한 행·재정적 지원 등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대학과 기관의 벽을 허물어 시를 하나의 캠퍼스화하는 ‘한두리캠퍼스’의 구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창의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과 국가 발전을 선도할 혁신 교육 생태계 조성이라는 큰 걸음을 함께 내딛자”고 말했다.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은 “혁신적인 미래형 고등교육기관을 지향하는 태재대학교의 교육 시스템과 세종시의 도시 인프라가 결합된다면 창조적 사고와 실행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석수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 이사장은 “태재대와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 고등 교육의 혁신적 성공사례를 제시하겠다”며 “세종공동캠퍼스가 중부권 대학벨트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세종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협약식 축사를 통해 “태재대가 세종시를 거점으로 혁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공동캠퍼스와 인근 국책연구기관 등을 활용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태재대에서 세종과 국가 발전을 위한 창의적 인재를 적극 양성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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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완성 등 대선 공약 26개 과제 건의
행정수도 완성 등 대선 공약 26개 과제 건의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대통령실과 국회의사당의 완전 이전을 비롯해 중부권 국가 메가 싱크탱크, AI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국립한글문화단지 조성 등의 대선 공약화를 추진한다.
시는 행정수도 완성 관련 공약 10건, 국가 대도약 성장동력 기반 조성 7건, 품격 있는 행정수도 완성 9건 등 총 3개 분야 26개 대선 공약 과제를 지난 14일 각 정당 세종시당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실국장이 참여하는 보고회와 산하기관·연구원 등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통해 대선 공약 건의 과제를 발굴했다.
대선 공약 과제는 시가 행정수도로서 지위와 기능을 확고히 하고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양자·바이오 등 미래전략기술 중심의 성장동력 확보와 행정수도에 걸맞은 문화 기반 조성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행정수도 완성 분야에는 행정수도의 지위와 위상을 확고히 하길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대통령실 및 국회의사당 완전 이전 △미이전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등을 최우선 과제로 반영했다.
또한 행정수도로서 갖춰야 할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 조속 추진 △첫마을 IC 신설 △제2외곽순환도로 신설 △국지도 96호선 지하차도 신설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광역급행철도는 국정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대통령 집무실 및 국회 이전 시기에 맞춰 오는 2032년까지 개통을 앞당길 필요가 있다는 지역 사회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성장동력 기반 조성 분야는 △국가 메가 싱크탱크 조성 △인공지능 국가첨단전락산업 특화단지 조성 △세종 국제 폴리텍대학 캠퍼스 설립 △세종 북부권 산업단지 배후 신도시 조성 등이 포함됐다.
국가 메가 싱크탱크 조성은 서울대 등 수도권 명문대학의 이전을 추진하고 국책연구단지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카이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 양자, 바이오 등 게임체인저 분야에서 국가 차원의 인재 클러스터를 구축하자는 전략이다.
또한 전 국민이 누리는 품격있는 행정수도 완성 분야에는 △국립 한글문화단지 조성 △국가 정원 조성 △국립 자연사박물관 및 탄소중립박물관 건립 △국제 기준의 종합체육시설 건립 등이 담겼다.
이번에 대선 공약화가 추진되는 26개 과제에 소요되는 예산 규모는 총 15조 5,570억원으로 향후 시는 최민호 시장을 중심으로 각 정당과 대선 후보자에게 지역 공약화 및 실천 방안을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은 물론, 대한민국의 백년대계를 위한 대혁신 과제들이 이번 대선 공약에 반영되고 대선 후보들의 관심과 지원 속에 실현되기를 바라는 39만 세종시민의 뜻을 모았다”며 “각 정당과 후보들께서 세종시민의 염원이 담긴 26개 과제를 총선 공약에 적극 반영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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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전·충청권 시인 대상 ‘세종을 노래하는 시’ 공모
[세종타임즈] (사)한국문인협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회장 성봉수)가 ‘한글문화도시 세종’과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학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대전·충남·충북 지역의 시인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 5월 10일까지 ‘세종시(詩)’를 주제로 한 작품을 각 지역의 한국문인협회 지회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세종시 관광명소 10선, 세종대왕과 한글, 또는 세종시의 정체성을 담아낸 내용의 시로, 선정된 작품에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또한 해당 작품은 정기간행물 『세종문단』에 수록되어, 세종시 공공도서관을 비롯한 전국 문학단체와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시 공모는 세종시가 추진 중인 ‘한글문화도시’ 브랜드 강화와 더불어 지역 문학인의 참여를 통해 도시의 문화적 깊이를 더하고, 세종시의 관광자원을 문학적으로 재조명하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 1월, 비오케이아트센터·국립세종수목원·세종호수공원 등 10곳을 ‘세종시 관광명소’로 선정한 바 있으며, 이들 장소는 공모전의 주요 소재가 될 전망이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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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체험마을, 착한가게 가입으로 나눔문화 확산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5일 정동체험마을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연서면 기룡리에 위치한 정동체험마을은 이번 착한가게 가입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정동체험마을은 지난 1월에도 500만원 상당의 현물·현금을 지정기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매월 기부한 금액은 연서면의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동수 대표이사는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학용 위원장은 “연서면 착한가게에 동참해주신 정동체험마을 정동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동체험마을은 직접 생산한 원유를 가공해 우유,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피자·치즈·아이스크림 만들기, 흰사슴·조랑말·염소 등 동물 관람과 먹이주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곳이다.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