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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세 자녀 이상 가정의 대학생에 생활지원금 지원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세종타임즈] 서천군과 서천사랑장학회는 지역 내 세 자녀 이상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인재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세 자녀 이상 가정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도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가운데 보호자 또는 학생 본인이 공고일 기준 서천군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생활지원금은 학기당 50만원씩 지급된다.
신청 접수는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지원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대학재학증명서 또는 등록금 납입 증명서 △통장 사본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익열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이 다자녀 가정의 학비 부담을 덜고 지역 청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학생과 가정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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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비인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선정, 411억 확보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11일 ‘비인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이 행정안전부의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1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비인면 시가지 및 비인전통시장 주변 및 비인천, 성내천 일원으로 그동안 집중호우 시 시가지 침수, 하천제방 유실 및 소규모 시설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인명피해의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군은 매년 반복적인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4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했고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를 신청해 당선됐다.
내년부터 2년간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28년부터 5년간 시가지 세천정비 0.7km, 비인천·성내천 하천정비 6.78km, 교량 18개소, 사방댐 설치 등 재해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승완 안전관리과장은 “2년 연속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실의에 빠진 군민들의 입장에서 사업의 필요성을 행정안전부에 적극 설명하고 설득해 낸 결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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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5 제1회 서천 해양레저페스타’ 개최
서천군, ‘2025 제1회 서천 해양레저페스타’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춘장대해수욕장과 홍원항 일원에서 ‘2025 제1회 서천 해양레저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한대학교와 함께 공동 주최하며 세한대학교 충남RISE사업단, SRL레저특화사업단이 주관한다.
행사는 충남RISE사업의 핵심 프로젝트인 ‘서천군 하이퍼로컬 해양레저관광 중심지 육성’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군은 지역이 보유한 풍부한 바다, 강, 호수 자원과 해양 인프라를 활용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지역 구현은 물론, 글로벌과 로컬이 융합된 ‘글로컬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특히 이번 페스타는 제7회 원동배 국제세일링랠리의 마지막 일정과 연계해 국제적 위상을 높인다.
이번 랠리에는 중국 칭다오를 시작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한국 포항을 거쳐 서천에서 최종 경기가 열리며 중국·러시아·미국·한국 등 7개국 약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충남요트협회와 협력해 ‘제1회 환황해컵 요트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해양레저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해양레저 VR체험 △30인승 요트 타기 △구명정 등 해양안전체험 등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해양레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개막일인 19일에는 테너 이동명 교수의 환영 공연이 펼쳐지며 20일에는 세계적인 드러머 리노, K-pop 댄스팀 어썸제이, 가야금 연주자 김가영의 무대와 한국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놀이가 어우러져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학술행사로는 19일 ‘서천형 해양레저관광 발전을 위한 방향성 모색’ 전문가 세미나와, 20일 ‘제1회 충남 서해권 발전 SRL 심포지엄’ 이 열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수산과학기술원, 충남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서천 해양레저관광의 비전과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제1회 서천 해양레저페스타는 지역민이 함께 즐기고 서천군의 미래 해양레저관광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며 “서천을 충남 서해권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이자 국제 해양 교류의 거점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레저관광 산업 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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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아이들과 함께 가는 서천’ 청사 견학 성료
서천군, ‘아이들과 함께 가는 서천’ 청사 견학 성료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11일 군청사에서 ‘청사 마실 프로젝트’의 일곱 번째 행사로 ‘아이들과 함께 가는 서천’ 청사 견학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인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서천군정의 실제를 이해하고 다양한 행정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교 중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장항중앙초, 장항초, 한산초, 서도초 등 4개 학교에서 총 120여명의 학생과 인솔교사가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군민 안전의 중심 역할을 하는 CCTV 관제센터를 방문해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의 중요성을 배우고 도로명주소 만들기 체험을 통해 행정의 기초 체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드론 사진 촬영 시연을 관람하며 군정에 적용되는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했으며 공무원의 역할과 행정 서비스에 대한 설명도 함께 들으며 공공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유환숭 시설정보과장은 “청사 마실 프로젝트는 단순한 청사 견학을 넘어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소통하고 문화와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서의 행정 청사를 지향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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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2기 서천군 정책참여단 출범
서천군, 제2기 서천군 정책참여단 출범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2기 서천군 정책참여단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책참여단에는 총 28명이 위촉돼 군정 혁신과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정책참여단은 올해 하반기 △ 서천군을 빛낸 10대 사업 선정 △ 군정 주요 사업장 현장 평가 △ 군정 자문 △ 주요 정책 사후 평가 등 군정 전반에 참여할 계획이다.
임호빈 제2기 정책참여단장은“ 지난 1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더 성숙한 자세로 단장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정책참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정책참여단은 공직자와 군민을 잇는 소중한 가교”며“적극적인 참여와 정책 제안을 통해 서천군이 걸어갈 혁신의 길에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정책참여단의 제안과 평가 결과를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주민 체감도가 높은 행정을 실현하고 군정 혁신 성과를 군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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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및 교육 개최
서천군,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및 교육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월 11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군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 기념식과 생명존중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전반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공연으로는 주간재활 회원들이 준비한 국악 공연과 색소폰 연주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기념식에서는 자살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서천노인복지센터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행사장 야외에는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한 ‘마음안심버스’ △아로마 테라피 체험 △‘우리동네 마음네컷’ △‘꿈앤카페’ △‘느린 우체통’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군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도왔다.
이어진 생명존중 교육에서는 한국자살예방협회 김중호 강사가 ‘생명의 소중함을 실천하는 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과 함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병행돼, 참석자들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인식하고 이웃의 작은 신호에도 귀 기울이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운영, 자살 고위험군 집중 관리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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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5년 제2회 추경예산 535억원 편성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535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482억원, 특별회계 53억원으로 구성됐으며 제1회 추경 대비 7.38% 증가한 규모다.
군은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로부터 교부받은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과 전년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을 적극 활용하고 일부 자체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민선8기 역점사업 이행을 비롯해 △미래먹거리 사업투자, △2025년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역경제 회복, △군민 생활 안정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25년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및 재난 대비 43억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및 지역화폐 지원 172억원, △60세이상 군민 대상포진 예방접종 6.5억원,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 26.4억원, △장항항 어촌신활력 19.5억원, △서천 문화예술회관 건립 2억원 등이 포함됐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추경은 군민의 목소리와 지역 현안을 반영해, 재난 대응과 미래를 준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력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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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생활개선회원과 소통하며 안전 먹거리 현장 점검
서천군, 생활개선회원과 소통하며 안전 먹거리 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9일 ‘2025년 9월 농축산업 희망상담실’을 운영하고 생활개선회원과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학교급식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상담실은 농촌 사회의 중추 역할을 하는 생활개선회원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학생 건강과 직결되는 학교급식센터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군수와 생활개선회원 임원진, 급식센터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농촌 여성 권익 향상 △후계 세대 육성 △취약계층 후원 결연 활동 △지역 농산물 가공·창업 활성화 △농작업 안전 실천 등 다양한 활동 성과가 공유됐으며 생활개선회원의 역할 확대를 위한 발전 방안이 논의됐다.
이후 마서면 소재 학교급식센터를 방문한 참석자들은 급식 공급 과정과 시설 운영 실태를 살피고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한 개선 과제를 도출하는 계기가 됐다.
김기웅 군수는 “생활개선회원은 농촌 공동체를 지탱하는 핵심 주체이며 학교급식센터는 미래 세대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농촌 공동체 활성화와 안전 먹거리 공급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정기적인 희망상담실 운영을 통해 농업·농촌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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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보건소, 찾아가는 한센병·피부질환 이동검진 실시
서천군 보건소, 찾아가는 한센병·피부질환 이동검진 실시
[세종타임즈]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10일에 판교면 전통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센병 및 피부질환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 주민에게 한센병 조기 진단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방·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검진은 한국한센복지협회 소속 피부과 전문의의 진찰과 개별 상담 후 증상에 따라 치료제를 처방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제공됐다.
한센병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지만, 질환에 대한 인식 부족과 사회적 편견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이동검진을 통해 한센병 조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이동검진 서비스를 확대해 더 건강한 서천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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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보건소, 침수 피해지역 비상 방역소독 실시
서천군 보건소, 침수 피해지역 비상 방역소독 실시
[세종타임즈]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상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호우로 장항읍, 서천읍, 한산면 등에서는 누적 강우량이 200mm 이상을 기록하며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오는 16일까지 방역단을 투입해 침수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살균·살충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소독약품이 필요한 가정과 시설에 약품을 제공해 수해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집중 방역 기간 이후에도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이어가고 주민 요청 시 즉각적으로 방역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수해로 인해 수인성·매개체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 만큼,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