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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영아 대상 편식 예방 ‘채소가 좋아’ 프로그램 성료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세종타임즈]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 ‘채소가 좋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5일 해솔어린이집을 시작으로 2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영아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채소가 좋아’는 채소 편식 예방을 목적으로 교육과 놀이 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참여 영아들은 그림책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구연을 통해 채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키웠다.
아울러 실물 채소를 직접 보고 만져보는 오감 활동을 통해 채소에 친숙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며 ‘채소 도장 찍기’ 등의 놀이를 통해 흥미를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원선임 센터장은 “식재료에 대한 경험이 적은 영아들에게는 채소를 먹기 전에 친숙해지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이 채소에 대한 거부감 없이 즐겁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청운대학교가 위탁 운영 중이며 6명의 전문 영양사가 관내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와 50인 미만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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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 ‘나눔의’ 회원 연수회 개최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 ‘나눔의’ 회원 연수회 개최
[세종타임즈]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는 지난 26일 서천군민체육관에서 ‘나눔의’ 회원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군협의회 임원, 13개 읍·면 위원장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동강령 낭독, 표창 수여, 나눔의 시간, 인사말씀, 결의문 채택 순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김영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는 바른 가치관을 세우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며 신뢰받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그동안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께서 진실, 질서 화합의 정신을 실천하며 서천군을 보다 살기 좋은 사회로 만들기 위해 헌신해 주셨다”며 “이번 연수회가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고 협의회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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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정책참여단과 함께 제1차 주요사업장 현장평가 완료
서천군, 정책참여단과 함께 제1차 주요사업장 현장평가 완료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군민 참여 중심의 행정 구현을 위해 운영 중인 ‘정책참여단’과 함께 지난 26일 2025년 제1차 주요사업장 현장평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평가는 군정 주요 사업의 추진 실적과 효과를 군민의 시각에서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이수영 정책참여단장을 비롯한 단원 17명이 참여했다.
이날 정책참여단은 11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 중 4개 사업은 회의실 내 발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나머지 7개 사업은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며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대상에는 △미래농업과학관 운영 △역도전용훈련장 건립 △마산면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024년 호우피해지 복구사업 △춘장대 해양체험파크 조성 등 군의 역점 추진 사업들이 포함됐다.
김은이 기획예산담당관은 “정책참여단의 다양한 의견은 군정의 방향 설정과 정책 보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참여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1차 평가에 이어 하반기 중 제2차 주요사업장 현장평가를 추진할 예정이며 정책참여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군정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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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 “서천읍 구도심 공영주차장 확보가 상권 회복의 핵심”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 “서천읍 구도심 공영주차장 확보가 상권 회복의 핵심”
[세종타임즈]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은 제33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서천읍 구도심권 상권의 회복을 위한 핵심 과제로 ‘삼거리 지역의 적정 규모 공영주차장 확보’를 강하게 주장했다.
한 의원은 “지금 서천읍 구도심 상권은 접근성과 이용 편의 부족으로 소비자와 주민의 발길이 끊기고 있으며 그 핵심 원인이 주차 공간 부족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차 인프라 확보는 단순한 편의 제공이 아닌 상권의 생존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수 조건임을 강조했다.
한의원은 “주차는 상권 접근성의 시작점”이라고 역설했다.
주차 공간이 부족하면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주차가 용이한 신도심이나 외부 대형 상업시설로 이동하게 된다.
반면, 쾌적한 주차 환경은 소비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체류 시간을 늘려 상권 내 소비로 연결되는 효과를 낳는다.
이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재방문 유도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한 의원은 특히 “현재 서천읍 삼거리 일대는 두세곳 건너 한곳씩 빈 점포일 정도로 상권 쇠퇴가 뚜렷하지만, 주차환경 개선을 통해 '편리한 구도심'으로의 전환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주차가 불편하다는 부정적 이미지를 극복할 수 있다면, 신도심과의 경쟁에서도 구도심만의 정체성과 접근성을 살린 상권 재생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적정규모의 주차공간 확보는 교통 혼잡 해소와 보행 환경 개선도 함께 이룰 수 있다.
도로변의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고 보행자 안전과 교통 흐름을 동시에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이는 곧 주민의 일상생활 편의는 물론, 상권을 찾는 유동인구 증가로도 이어지게 된다.
한 의원은 “주차는 모든 지역활성화 시책이 작동하기 위한 기본 조건”이라며 물리적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어떤 상권지원 정책도 성공하기 어렵다고 단언했다.
“주차 공간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상권 생존과 공동체 활력 회복의 뿌리이다.
지금이라도 서천읍 삼거리 일대에 적정 규모의 공영주차장 조성 계획이 마련되어야 한다”한경석 의원은 집행부를 향해 이와 같은 질의와 감사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요구하며 서천읍 구도심의 회복을 위한 정책적 결단을 촉구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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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스마트태그 지원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25일 ‘발달장애인 스마트기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태그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발달장애인 보호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태그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인지 능력이 부족하거나 배회 성향이 있어 실종 위험이 높은 발달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는 GPS 배회감지기 10대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57명의 발달장애인에게 스마트태그를 지원해 실종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보호자가 실종 상황 발생 시 스마트태그를 통해 신속하게 위치를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앱 연동 방법, 위치 확인 기능, 배터리 관리 요령 등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스마트기기 지원은 단순한 기기 보급을 넘어 장애인과 보호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교육이 실제 상황에서 기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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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위한 ‘서천사랑방’ 운영 협약 체결
서천군,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위한 ‘서천사랑방’ 운영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25일 서천사곡휴먼시아아파트 내 ‘책읽는 마을 작은도서관’과 ‘서천사랑방’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천사랑방’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조성된 소규모 지역공동체 공간으로 주민 간 교류와 정서적 지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해당 공간이 사회적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편안하게 소통하고 안부를 나누는 따뜻한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영춘 작은도서관장은 “주민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사랑방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서천사랑방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이웃과 함께하는 일상 속 돌봄의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회적 고립 해소와 지역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오는 7월부터 고독사 예방 및 지원을 위한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하며 AI 기반 분석과 민·관 협력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고 안부 확인, 생활지원, 유품 정리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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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고추 탄저병 확산 주의
서천군, 고추 탄저병 확산 주의
[세종타임즈]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기온 상승과 잦은 강우로 인해 고추 탄저병 확산이 우려된다며 농가에 철저한 사전 방제를 당부했다.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쉽게 발생하는 병해로 특히 올해는 장마 시작이 빨라지고 강우량이 많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탄저병은 병든 과실의 잔재나 빗물을 통해 전염되는 경우가 많으며 병원균의 99%가 빗물에 의해 전파되는 만큼 전년도 병든 잔재물 제거가 중요하다.
특히 과거 병이 발생했던 농가는 더욱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주요 증상은 고추 과실에 연녹색의 작은 병반이 생기고 점차 둥글게 확대되며 움푹 들어간 궤양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한 번 발생하면 확산 속도가 빠르고 방제가 어려워 고추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병해 중 하나다.
센터는 병든 과실을 발견 즉시 제거하고 적용약제를 살포해 주변 확산을 막는 것이 효과적인 방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송진관 원예특작팀장은 “고추 탄저병은 장마기에 급격히 확산될 수 있는 만큼,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해 방제를 실시하고 기상예보를 참고해 세심한 관찰과 병해충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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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5 충남장애인체육회장배 보치아 어울림 생활체육대회’ 성료
서천군, 2025 충남장애인체육회장배 보치아 어울림 생활체육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25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충남장애인체육회장배 보치아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보치아연맹과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했으며 선수단과 운영진 등 2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보치아는 가죽 공을 던지거나 굴려 표적구에 얼마나 가까이 도달하는지를 겨루는 종목으로 집중력과 정밀한 조준이 요구되는 장애인 스포츠이다.
이날 경기는 충청이부, 충나미부, 시니어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부문 우승은 △충청이부: 홍성한우 △충나미부: 당진 당나루B △시니어부: 천안 희망 팀이 차지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대회가 승패를 떠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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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 개최
서천군,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25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훈단체장,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자유 수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호국보훈 특집 애니메이션 상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공연,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남수 6·25참전유공자회 서천군지회장은 “참전용사들이 목숨 바쳐 지킨 나라를 후손들이 굳건히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명예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군청사 내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 완료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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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 사회안전망 강화 위한 촘촘한 감시의 눈빛
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 사회안전망 강화 위한 촘촘한 감시의 눈빛
[세종타임즈] 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은 제33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잇따른 자연재해와 강력범죄로 인해 커져가는 군민 불안에 주목하며 사회안전망 구축과 재난 취약계층 보호에 대한 군의 대응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재난은 사후복구보다 예방이 최우선이며 최선의 대책”이라고 강조하며 인명피해 우려지역,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에 대한 점검 및 대피체계 구축 현황을 짚었다.
특히 산사태 복구공사와 사방댐 설계 추진, 경찰·소방과의 협업 강화 등 유기적인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지속적인 사전점검과 시스템 입력의 정확성을 당부했다.
하지만 사회재난에 대한 대비는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안전 점검의 날과 안전보안관, 자문단 등 제도적 틀은 마련되어 있지만, 단순 캠페인성 활동을 넘는 실효성 있는 실행이 요구된다”며 실질적인 교육과 지역맞춤형 대응사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대응 공백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 “2007년부터 2020년까지는 총 2,269가구에 약 1억7천만원 규모의 지원이 있었으나, 이후 관련 사업이 사실상 중단됐다”며 고령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재난취약계층의 현실을 외면하지 말고 다시금 사업 재개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방범용 CCTV 설치 및 통합관제센터 운영 실태에 대해서도 꼼꼼한 점검이 이뤄졌다.
현재 서천군은 1,336대의 CCTV를 실시간 통합관제하고 있으며 2025년에도 1억1,900만원 규모의 추가 설치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김 의원은 “24시간 감시를 통한 범죄 예방이 CCTV 설치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통합관제센터와의 연계 및 관제인력 추가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실제로 군은 2022년 기준 15명이던 인력을 4명 추가해 총 19명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김 의원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며 “재난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서천을 위해 군 행정이 더욱 선제적이고 촘촘한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202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