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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면지사협, 성탄절 맞아 어린이들에 따뜻한 선물
전동면지사협, 성탄절 맞아 어린이들에 따뜻한 선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미순·천명선)는 지난 24일 성탄절을 앞두고 전동초등학교 학생과 병설유치원 원아 등 52명에게 사랑이 담긴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 지역 아이들에게 성탄절의 따뜻한 나눔과 사랑의 의미를 전하고, 가족과 함께 온기 있는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선물은 쿠키와 케이크, 무릎담요로 구성됐으며, 학생과 원아는 물론 가족들이 함께 성탄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준비됐다.
전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성탄절마다 전동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학생·원아들을 대상으로 선물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천명선 전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오래 기억에 남는 기쁨과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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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소방서, 교육기부 진로체험 수기 공모전 장려상
세종남부소방서 우소미 소방사
[세종타임즈] 세종남부소방서가 교육부 주최,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2025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수기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을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이번 공모전은 인증기관의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수기는 세종남부소방서 우소미 소방사가 작성한 것으로, 특수학교인 세종누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맞춤형 진로체험 교육 ‘서로의 속도를 배우는 시간’을 담았다.
해당 수기에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정서를 고려해 체험 중심으로 구성한 진로교육 과정과, 소방 직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춘 교육 운영 사례가 상세히 소개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소미 소방사는 “학생들과 소통하며 진행했던 진로체험의 경험을 기록했을 뿐인데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져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맞는 진로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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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2026년 신년화두는‘승풍파랑’
세종시의회, 2026년 신년화두는‘승풍파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026년 병오년 신년 화두로 사자성어 ‘승풍파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바람을 타고 거센 물결을 헤쳐 나간다는 뜻으로, 강한 추진력과 용기, 원대한 포부로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비유한 말이다.
올 한 해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변화가 이어졌고, 세종시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맞이한 시기였다. 이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시대적 흐름을 바람 삼아 여러 난관과 우여곡절을 뚫고 나아가되, 방향을 잃지 않고 행정수도 완성을 향해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는 의지를 이번 신년 화두에 담았다고 밝혔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민생의 어려움과 국제 정세의 불안정, 정치적 혼란이 겹치며 결코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지만, 세종시민의 성숙한 참여와 연대 속에서 세종시는 더욱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 병오년에도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오직 시민의 뜻을 기준으로 삼아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며, “승풍파랑의 의지로 행정수도 완성을 향해 시민과 함께 멈추지 않고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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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하계특위, 대회 준비상황 보고 청취 및 현안 점검
하계세계대학특위 세종시의회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는 24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선수촌 건립 및 유도장 조성 등 대회 준비 전반의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후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에는 김현미 위원장을 비롯해 안신일 부위원장, 김영현, 김재형, 박란희, 최원석 위원 등 특별위원회 위원과 세종시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간담회는 세종시 체육진흥과장의 대회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질의, 답변과 현안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먼저 김현미 위원장은 대회 경기장뿐 아니라 훈련장 시설 보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훈련과 연습 기간이 대회 기간보다 길 수 있는 만큼 훈련장 운영에 대한 준비도 세심하게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아울러 “시민들이 기대하는 효과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라며, 훈련장 주변 지역 상권과 연계할 방안도 함께 고민할 것 강조했다.안신일 부위원장은 내년 조직 확대에 대비해 사무공간 확충 등 운영 기반이 차질 없이 마련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며, “대회 조직위원회의 조직이 확대되는 만큼 4개 시도 인력의 단계적 충원 과정에서 혼선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박란희 위원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세종시 차원에서 준비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음식, 숙박, 교통, 행사 운영 등 도시 운영과 관련하여 준비해야 할 사항은 유관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등 세종시 주도 통합관리 체계를 구체적으로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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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동 영유아 정원 수용률 21.2%… 14개 동 중 최하위
여미전 세종시의원
[세종타임즈] 세종시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이 취소되면서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2026년 개원을 앞두고 있으나, 세종시의 일방적인 행정 결정으로 당초 설계도면에 반영돼 있던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계획이 무효화되면서 주민들의 불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산울동은 영유아 인구 대비 어린이집 정원 수용률이 **21.2%에 불과해 세종시 14개 동 가운데 최하위 수준으로, 보육 인프라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지역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지역 보육 수요를 해소할 수 있는 핵심 대안으로 인식돼 왔으며, 주민들은 개원 시기만을 손꼽아 기다려 왔다.
그러나 세종시는 2025년 제5차 세종시 보육정책위원회를 통해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어린이집을 개원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 결정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 없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여미전 세종시의원은 2025년 12월 22일, 산울·해밀동 주민들과 함께 어린이집 개원 취소 결정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주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주민과 학부모,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 및 어린이집 원장, 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산울동 지역의 어린이집 수요 대비 공급이 현저히 부족해 대기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 학부모들은 영아를 인근 지역 보육시설로 보내야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했다. 특히 정원 수용률이 21.2%에 그치는 최하위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보육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이 취소된 점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주민들은 해당 어린이집이 사실상 산울동 보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마지막 대안이었던 만큼, 이번 결정이 현실을 외면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문제의 핵심으로는 어린이집 개원 취소 결정 과정에서 정작 당사자인 산울동 주민들의 의견 수렴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 지적됐다. 보육정책위원회 구성원 중에는 산울동 학부형이 포함되지 않았고, 타 지역 학부모 대표와 보육전문가로 구성되어 논의가 이루어졌다는 점도 도마에 올랐다.
이날 간담회에서 산울동 복컴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 추진위원회에서 주민들에게 설문조사를 하여 조사 내용의 90%이상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에 찬성하는 것을 의견수렴하였고, 어린이집 개원에 대한 절박한 사연이 담긴 개별 의견서도 다수 제출됐다고 밝혔다.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출산율 저하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존 어린이집의 현실과 입장도 함께 공유되며 상호 이해의 시간도 마련됐다. 다만 주민들은 시 집행부가 정책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해당 지역의 특수성과 주민 의견을 배제한 점이 시정에 대한 불신을 키우고, 또 다른 민원과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간담회 이후 주민들은 세종시에 공식 공문을 접수해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취소 결정에 대한 원안 재검토를 요청하고, 이에 상응하는 절차 이행을 요구할 계획이다. 또한 상황에 따라 언론 기자회견 등 추가 행동도 검토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여미전 세종시의원은“보육 정책은 숫자가 아니라 현장의 삶을 기준으로 결정돼야 한다”며“시와 주민 간의 간극을 좁히고,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끝까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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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마루가 우리 지역‘가르침의 고수’를 찾습니다
이도마루가 우리 지역‘가르침의 고수’를 찾습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원이 개원 후 정기적인 평생학습 강좌 운영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정규프로그램 강좌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평생교육원은 학교와 마을, 학생과 시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지역 기반 평생학습의 장으로, 별칭은 ‘이도마루’이다.
이도마루 개원 후 처음으로 운영되는 정기 강좌는 초지능·초연결 사회에 대응해 △인공지능·디지털 역량을 강화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 확대 △문화·환경·인권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융합형 학습을 주요 방향으로 한다.
특히, 폐현수막을 활용하는 ‘리폼 공예품’제작, 우리동네 탐사 프로젝트, 장애인을 배려한 장벽없는 디자인 등 공동선 실현에 기여하는 학습 주제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인공지능·디지털 △세종문화 △시민건강 △인문교양·문화예술 △자유주제 등 5개 분야이다.
자유주제는 제시된 4개 분야 외에도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제안할 수 있는 영역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생애와 생애전환기별 수요에 맞춘 폭넓은 강좌 제안이 가능하다.
제안 분야에 대해 학과 졸업 또는 전공 수료자, 자격증 소지자, 관련 경력자라면 시민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심사는 서류심사와 면접·시연 등 다층적으로 진행된다.
서류심사에서는 경력, 자격 등 강사 적격 여부와 강의계획서 평가를, 면접·시연에서는 기본적인 강사 자세와 강의 전문성 등을 평가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2026년 1월 23일에 평생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선정 강사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평생교육원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2026년 1월 5일 17시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평생교육원 평생학습부로 하면 된다.
송정순 평생교육원장은 “개원과 함께 시민의 배움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전문성과 지역의 현장성을 갖춘 우수 강좌를 폭넓게 발굴해 세종형 평생학습의 장을 본격적으로 열어가겠다.”라며, “인공지능·디지털 역량 강화와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은 물론, 지역과 학교,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가치지향형 융합 학습을 적극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도마루 평생교육원은 세종시 6-3생활권 산울동에 위치해 있으며, 산울유치원·초·중과 캠퍼스고에 인접해 있다.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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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 학교 건설현장 방문 안전점검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 학교 건설현장 방문 안전점검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23일, 장영실고등학교 기숙사 및 복합업무지원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동절기 건설현장의 시설 안전 상태와 근로자의 근로환경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매서운 한파로 인한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공정 진행에 따른 건설현장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건설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연일 이어지는 영하권 추위 속에서 휴식시간 준수, 적정한 휴게공간 제공, 개인용 보온장구 지급 등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동절기 현장 점검을 계기로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앞으로도 학교 시설 확충과 행정 지원 기반시설 개선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교육 여건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장영실고등학교, 복합업무지원센터 건설 사업 주요 현황 장영실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과 상관없이 우수한 소질과 적성을 가진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기숙사를 기존 3층에서 4층으로의 증축과 수평 증축을 통해 연면적 1565㎡를 확보하여 기숙사 수용인원을 64명에서 152명으로 증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6년 3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복합업무지원센터는 분산배치된 직속기관과 센터의 집중화를 위해 건립하는 공사로 연면적 1만4717㎡, 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2026년 8월 준공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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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악, 알고 들으니 더 재미있어요!
우리 국악, 알고 들으니 더 재미있어요!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23일에 2층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세종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2025년 우리동네 예술학교 예술명사 초청프로그램 소리꾼 이자람: 판소리, 세계를 울리다’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최정상 예술인과의 만남을 통해 세종 교육공동체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국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강연은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이수자이자 공연 창작자인 이자람이 맡았다.이자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국악인으로 △중요 무형 문화재 5호 판소리의 이수 △1999년 춘향가 8시간 완창에 성공 △2011년 제4회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및 신진여성문화인상 수상 △2023년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자주연상 수상 등의 화려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이날 행사는 ‘판소리는 무엇일까요?’를 주제로, △ 판소리는 언제부터 있었나요?△ 판소리는 몇 개인가요?△ 판소리는 누가 하나요?△ 판소리의 특징이 무엇인가요?등의 질문에 대해 답 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또한 ‘수궁가’, ‘눈,눈,눈’, ‘춘향가’, ‘심청가’의 짧은 대목을 강연자의 설명과 실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평소 영상 매체로만 접했던 국악 명인의 공연을 직접 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라며, “국악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직접 배워보니 더 재밌었고, 이런 공연 기회가 더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올해 운영한 세종 읍면지역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세종 지역 교육 현장 곳곳에 다양한 예술의 꽃씨를 심는 사업이였다.”라며, “이러한 씨앗이 자라나 꽃을 피워 풍성하고 다양한 예술 분야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세종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예술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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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2025년 조직 내실 다지는 한해”
성과보고회 단체사진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23일, 본부 및 소속시설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성과보고회’를 보람종합복지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했다.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기관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성괴보고회는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본부 및 소속시설별 2025년 성과보고, 2026년 향후 계획 공유, 직원 참여형 추첨 이벤트 순으로 진행되는 등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2025년 직무 중심의 조직 개편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청취·해결하기 위한 고충상담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조직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또한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외부 자원을 적극 발굴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총 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민간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 확대와 사회서비스의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아울러, 소속시설 운영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다.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를 민간에 성공적으로 이양해 돌봄 공백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지역 중심의 운영 기반을 강화했다.아울러 2026년에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중장기 운영 방향도 함께 공유했다.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본부와 소속시설이 함께 이룬 결과로,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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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뀌는 반곡
반곡 순회모금 반곡동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6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성료했다.이날 행사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세종’을 표어로 지역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기부에는 △반곡동지사협 △햇무리교회 △수루배마을2단지 입주자대표회의 △반곡동통장협의회 △반곡동자율방법대 등 15곳의 개인·단체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또한, 반곡동지사협은 위하는내과의원, 하늘소아청소년과의원, 새나루마을 12단지 등 착한가게·착한일터를 찾아 꾸준한 기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신미경 민간위원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반곡동지사협이 늘 함께하겠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