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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령 소황사구 해양경관보호구역 관리 강화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보령시 웅천읍에 위치한 소황사구 해양경관보호구역의 보전 및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금강유역환경청, 보령시,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지역 기관과 삼성의 여러 사업장을 포함한 9개 기관, 기업,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황사구가 지닌 생태적, 경관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한 것으로, 올해로 10번째 협약을 맺게 되었다.
소황사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형이 완전히 보존된 해안사구로, 노랑부리백로, 검은머리물떼새, 알락꼬리마도요 등 법적으로 보호되는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지이다.
이 지역은 2005년 환경부에 의해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2018년에는 해양경관보호구역으로 추가 지정되어 보다 체계적인 보호와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상호 협력 원칙에 따른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보호, 삼성 계열 4개사의 재정적 지원, 생태계 보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사업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소황사구의 우수한 생태·경관을 지속적으로 보전하고, 생물다양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진원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황사구의 생태계 보호와 관리가 한층 강화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이 소황사구뿐만 아니라 전체 충남 지역의 해양 및 생태 보전 노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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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에서 열린 온기나눔 범국민 추진본부 회의 및 행복봉사 활동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태안군에서는 최근 '온기나눔 범국민 추진본부'의 3차 회의가 열렸으며, 충남도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17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태안을 비롯한 국내 여러 지역에서 진행되는 온기나눔 캠페인과 관련된 협업과제와 추진 상황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회의에서는 태안군의 올해 온기나눔 행복봉사 계획이 발표되었으며, 전국자원봉사연수원 태안 설립을 위한 국고 지원도 건의되었다.
이후 참석자들은 태안 군민체육관으로 이동하여 '태안군 온기나눔 행복봉사'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활동에는 300여 명의 태안군민이 참여해 2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코로나19 이후 지친 군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 부지사는 태안을 자원봉사의 성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계획을 밝혔으며, 특히 123만 자원봉사자의 노력을 기리며 자원봉사연수원 건립을 통해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태안군과 충남도, 중앙정부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나눔과 봉사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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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관 운영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기간 동안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도와 시군이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에는 충남 천안, 아산, 서산, 당진, 금산, 부여, 서천, 청양 등 8개 시군이 참여하여 아산축협한돈세트, 명품수삼세트, 구기자차, 당진해나루쌀, 밤양갱, 천안흥타령쌀 등 각 지역의 인기 답례품을 전시하고 소개한다.
행사 기간 동안 홍보관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운영자에게 인증하면 답례품 외에 추가 선물꾸러미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포토부스 운영과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통해 방문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의 자치단체들이 시행 중인 제도로, 개인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다른 지역에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답례품 제공과 함께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되며, 모인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다양한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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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수면 산업 활성화를 위한 1077억 투자 계획 발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오는 2028년까지 총 1077억원을 투입해 내수면 산업을 활성화하고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도는 내수면 어업의 현대화와 어촌 고령화, 저소득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5대 전략과 49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의 내수면 생산량은 현재 2719톤으로 전국 16개 시도 중 5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어촌 활력 저하 및 사회간접자본 기반 부족 등으로 체질개선과 관심이 필요한 상태다.
이에 대응하여 도는 △안정적인 사계절 고밀도 계획생산 △어업자원 증강 및 신상품화 △청년 어업인 육성 정책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낚시 기반시설 및 안전예방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계획에 따라 내수면 양식장의 현대화율을 현재 24%에서 49%로 끌어올리고, 어업 생산량도 2719톤에서 1만톤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 맞춤형 정책을 통해 내수면 어업인을 현재 575명에서 1000명으로 증가시켜 젊은 어촌을 육성하고, 산지 가격을 현재 434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인상하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한다.
충남을 방문하는 낚시인구를 현재 84만여명에서 130만여명으로 늘리는 것도 목표 중 하나이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현장에서의 소통과 중앙부처,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추진 중인 5대 전략 49개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여 내수면 산업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계획은 20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와 함께 지역 어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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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119외국어 통역봉사자 6명 위촉식 개최
충남소방, 신규 119외국어 통역봉사자 6명 위촉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신규 119외국어 통역봉사자 6명의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소방본부와 신규 통역봉사자, 그리고 홍성군 가족센터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위촉장 수여 후에는 119통역서비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도 소방본부는 최근 3년간 119종합상황실 통역봉사자들을 통해 러시아, 중국어 등 16개 언어로 154건의 외국어 통역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특히 도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의 119신고 시 통역봉사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현재 16명의 통역봉사자를 연말까지 20명으로 증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외국인, 상황요원, 통역사 간의 3자 통화 훈련을 통해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도 계속될 예정이라고 소방본부는 밝혔다.
류진원 충남119종합상황실장은 "위급한 상황에 처한 외국인들도 언제 어디서든 119에 손쉽게 신고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외국인과 함께하는 도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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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스 운영사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4년 배치 4기 참여기업 모집
팁스 운영사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4년 배치 4기 참여기업 모집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4년 CHANGeUP NAVIgation Batch 4기 참여기업을 오는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팁스 운영사인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투자기업을 발굴하고 선정 기업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운영 기간은 2024년 4월에서 12월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충남 지역 주력산업 및 초격차·신산업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의 창업자들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희망 기업 또는 창업아이템에 대한 시장검증 완료·개발하는 단계로 투자 유치가 필요한 기업이다.
평가를 통해 선발된 기업은 심층멘토링, 글로벌 진출지원,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충남센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우수기업 대상 센터 직접 투자 및 요건 충족 시 팁스 R&D 추천 등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접수는 충남창경센터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제출 서류 다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사업공고 또는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강희준 센터장은 “지난 4월 선정된 50억 규모의 모태펀드 지역 창업초기 펀드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할 계획이다”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성장 가속화 지원와 스케일업 기반을 구축하고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 유망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를 통해 도내 투자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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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지역사회 치매파트너로 활동 강화
충남도립대, 지역사회 치매파트너로 활동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건축인테리어학과가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최근 청양군치매안심센터 치매파트너스 교육을 듣고 치매안심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작업치료학과 재학생은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동반자로 활동한다.
이를 위해 작업치료학과는 치매예방프로그램 봉사를, 건축인테리어학과는 치매안심마을 벽화그리기 봉사에 참여하게 된다.
작업치료학과는 이번 교육과 봉사 실천을 통해 인격배양과 치료인으로서의 사명감 및 윤리의식을 고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치료계획 및 중재를 직접 세움으로써 미래 치료사의 대처 능력을 학습할 방침이다.
김미점 작업치료학과 교수는 “자기주도적인 사회봉사활동 참여 유도로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재학생들에게 작업치료적 중재와 클라이언트 상담 및 교육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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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대비 관광 콘텐츠 발굴 박차
충남 대표 관광콘텐츠 찾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대표 관광콘텐츠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시군 관광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가 열렸으며, 이는 충남 방문의 해 준비상황 점검 및 신규 시책사업 발굴을 위한 토의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각 시군별로 발굴한 맛집, 숙소, 계절별 코스 및 축제·문화행사와의 연계 등을 통한 테마 상품 발굴 결과가 공유됐다.
특히 천안시와 보령시의 관광 명소와 맛집을 결합한 특선 상품 개발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관광 콘텐츠는 전문가 의견 및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충남 관광 15선'으로 선정되어 하반기부터 팸투어, 박람회, 로드쇼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먹방, 유명 카페 탐방 등이 주된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역 맛집과 카페, 관광명소를 결합한 특색 있는 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숙박업소 및 음식점의 위생 및 시설 상태 점검을 통해 수용태세를 강화하고, 다시 찾고 싶은 충남 이미지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회의에서는 산, 등대, 섬, 둘레길 등을 활용한 코스 인증 사업 도입과 유명인과 팬들이 참여하는 이벤트 및 야간 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되었다.
송무경 국장은 "충남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메가이벤트까지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며 충남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는 충남을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고, 연간 방문객 5000만 명을 달성해 국내 관광지 3위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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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계룡시, 국제방위산업전시회 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제방위산업전시회 ‘성공 개최’ 힘 모은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김태흠 지사와 이응우 계룡시장, 권오성 육군협회장과 함께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의 계룡대에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충남의 국방수도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남도와 계룡시는 전시회의 홍보와 기반시설 구축을 지원하며, 육군협회는 전시회의 계룡대 지속 개최를 보장하고 도민들에게 관람 혜택을 제공하는 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국제방위산업전시회는 '계룡군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 기간인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활주로에서 진행되며, 전 세계 50개국 방산 관계자와 국내 500개 방산기업이 참여해 1500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첨단 방산 제품을 비롯해 정보, 지휘통제·통신, 기동, 화력, 방호, 항공 등 무기체계와 전투력 방호를 지원하는 전력지원체계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방산기업과 국내 부품기업 간 상담회, 방위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컨설팅, 스타트업 기술 시연 및 투자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육군협회는 이번 전시회가 계룡시를 비롯한 충남에서 약 230억 원의 소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아시아 최대규모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며,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오성 육군협회장도 "전시회가 국가적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 계룡시의 지원에 감사하다"며 협력을 당부했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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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공주 수촌리고분군 국제 학술대회 개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 기념 “공주 수촌리고분군의 새로운 도약” 국제학술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국립공주박물관과 공동으로 "공주 수촌리고분군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 및 공주 수촌리고분군 발굴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4월 25일 국립공주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학술대회에서는 한밭대학교 강종원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국, 일본, 중국의 학자들이 참여해 공주 수촌리고분군을 비롯한 동아시아 고분 문화의 변화와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강 교수는 백제 지방세력의 존재 양태와 지방사회의 성격을 통해 백제의 지방 통치 방식과 중앙과의 정치적 관계를 조명했으며, 이러한 연구를 통해 수촌리고분군의 중요성을 재조명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수촌리고분군에서 출토된 토기, 마구, 유리제 유물 등에 대한 세부적인 연구 결과도 공유되었으며, 이를 통해 공주 지역 및 백제사 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었다.
발굴된 유물과 연구 성과는 백제 왕실과 지방 세력 간의 관계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고대 문화의 상호 교류 양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중요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공주 수촌리고분군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참여한 학자들은 수촌리고분군의 발굴 및 연구가 향후 백제사 연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은 "지난 20년간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우리 연구원은 백제사 연구와 지역문화유산의 향유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의 연구 방향과 포부를 밝혔다.
또한, 수촌리고분군 방문자센터의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어, 교육, 체험, 관광을 통한 문화재 활용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