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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 안전 전문가 역량 강화
농작업 안전 전문가 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6-17일 기술원 중강당에서 농작업안전관리관 및 안전관리자 등 65명을 대상으로 ‘2025 농작업안전 전문인력 역량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안전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사고 사례 중심의 이론교육과 실전 역량 강화 훈련을 병행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첫날은 △농작업 사고 사례 기반 안전교육 기법 △재해 상황별 응급처치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농작업 재해보험 제도 이해 등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둘째날은 △농작업안전관리관 우수사례 강의 시연 △소통 역량 향상을 위한 전달 기법 훈련 등 실전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도는 2023년 전국 최초로 ‘농작업안전관리관 양성사업’을 통해 마을·단체 단위 농업안전 교육을 제공, 농업인의 안전의식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선발해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중대재해 예방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작업 안전관리 인력의 전문성과 대응 능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온열질환 예방 밀착지도와 현장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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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스마트팜 도시’ 만든다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팜 도시’ 만든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스마트팜 단지와 한옥마을 확대 조성 등을 통해 백제 역사문화 중심지인 부여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부여군을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한 후, 스마트팜 정책 현장 방문, 청년농과의 간담회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박정현 부여군수와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 보고 후, 부여 발전을 위해 △스마트팜 단지 조성 △한옥마을 확대 △일반산업단지 조성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스마트팜은 농업 구조와 시스템 혁신을 위해 도가 역점 추진 중인 사업이다.
민선8기 내 836만여㎡ 규모의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연간 5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청년농 3000명을 육성한다는 것이 도의 계획이다.
충남에서 가장 넓은 스마트팜을 보유한 부여에는 2027년까지 23만 1000㎡ 규모의 스마트팜을 추가 조성하고 청년 맞춤형 교육·실습이 가능한 통합지원센터를 구축, 대한민국 스마트 농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토록 한다.
김 지사는 “스마트팜에 뜻을 둔 청년이 돈 없어도 열정만 있으면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청년농이 도내에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확실하게 뒷받침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제 고도 이미지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한옥마을은 2036년까지 총 4개소, 1300호 규모로 조성한다.
지난 2월 ‘부여군 고도보존육성 시행계획’ 고시되면서 군의 고도 보존 육성 전략에 포함되어 한옥마을 조성 추진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도와 부여군은 백제의 미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한옥 표준 모델을 개발, 공공 선도 사업으로 백제관을 우선 건립한 뒤 단계적으로 한옥마을을 조성해 품격 있는 백제 왕도를 재현할 계획이다.
홍산면 정동·무정리 일원 46만 3134㎡ 규모로 조성하는 부여 최초 일반산단은 지난 4월 착공식을 계기로 본격 시작됐다.
도는 이 일반산단이 이차전지 관련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연계돼 미래 먹거리 산업과 고용 창출을 견인할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7년까지 조성이 완료되면, 도는 배터리·식료품·화학 등 부여군 전략 산업 10개 업종 관련 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부여 백마강 정원은 지난해 10월 산림청 지방정원 예정지 지정 승인을 바탕으로 연내 소규모 환경·재해 영향 평가 등 사전 행정 절차와 설계를 마무리하고 착공한다.
2027년 공사를 완료한 후 3년 동안의 운영을 통해 정원의 안정성과 기능성을 확보한 뒤, 2030년에는 국가정원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도민과의 대화 후 김 지사는 장암면 장하리에 있는 스마트팜 신규 시공 현장 2곳과 최신 시설을 갖춘 스마트팜 농가를 방문했다.
총 7260㎡ 규모의 두 신규 스마트팜 조성에는 도비와 군비, 자부담 등 총 12억 5000만원을 투입했다.
장하리 스마트팜은 토양 없는 재배 방식인 ‘에어로포닉스’ 와 수열에너지를 접목, 냉난방비가 화석연료에 비해 적게 들고 병해충 발생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재배 작목은 다이어트식과 건강식에 많이 사용되는 △카이피라 △버터헤드 △로메인 △프릴라이즈 △이자벨 등 유럽 샐러드 상추 5개 품종이다.
김 지사는 이후 부여군 장암 마실방으로 자리를 옮겨 20여명의 청년농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청년농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청년농 모두가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다음달 22일 천안시에서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 두 번째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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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연봉’ 실현 중인 충남 청년농
‘억대 연봉’ 실현 중인 충남 청년농
[세종타임즈] 충남이 키운 청년농들이 스마트팜을 통해 억대 연봉을 실현하며 영농 현장에 속속 뿌리내리고 있다.
농업·농촌 구조 개혁을 위해 민선8기 힘쎈충남이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스마트팜 조성을 통한 청년농 양성’ 정책이 가시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부여를 찾은 김태흠 지사는 도민과의 대화 후 장암면 스마트팜 단지로 이동, 스마트 농업 정책 현장을 점검하고 청년농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암 스마트팜 단지는 멘토농 1명의 지도 아래, 청년농 등이 유럽형 포기상추 등 쌈 채소를 재배해 대형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현재 멘토농과 청년농 등 3명이 스마트팜을 가동 중이고 연내 6명, 내년 초 1명이 추가로 이 단지에 스마트팜을 세워 운영할 계획이다.
이 스마트팜 단지 입주농 가운데 서울 직장 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내려온 20대 A씨의 경우는 첫 해 1억 50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 자립형 스마트팜 1호인 A씨는 3300㎡ 규모 4연동 온실에 990㎡ 작업장을 두고 있다.
A씨는 이 스마트팜 조성을 위해 총 9억 5000만원을 투입했다.
부지 매입비 1억 5600만원과 온실 조성 6억 5000만원, 기타 운영비 1억 4400만원 등이다.
총 비용 중 3억 1500만원은 충남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사업을 통해 확보하고 5억원은 청년 후계농 자금에서 1.5% 초저금리에 5년 거치 20년 상환 조건으로 융자를 받았다.
충남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사업 : 농지를 확보한 18∼44세 청년농을 대상으로 0.3㏊ 규모의 스마트팜 신축을 4억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충남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사업 자부담 1억 3500만원은 도의 지원에 따라 무이자 대출을 받았다.
자기자본 없이 2023년 12월 스마트팜 조성을 마친 A씨는 지난 한 해 동안 10차례에 걸쳐 유럽 쌈채소 5개 품종 6만㎏을 생산했다.
이 농산물은 멘토농이 운영 중인 유통법인을 통해 판매, 총 4억 8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출액은 2억 5081만 2500원으로 자재 구입 등 경영비 2억 2000만원, 대출금 원금 상환 및 이자비용 3081만 2500원 등이다.
매출에서 지출을 뺀 나머지 1억 5718만 7500원은 A씨의 순수익으로 남는 셈이다.
스마트팜을 통해 억대 연봉을 실현 중인 청년농은 비단 A씨 뿐만이 아니다.
도내 청년 스마트팜 205농가 가운데 A씨를 비롯해 지난 1년 동안 스마트팜을 온전하게 운영한 청년농 7명을 추려 조사한 결과, 총 매출액은 24억원, 농가 당 평균 매출은 3억 4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총 지출액은 11억 2000만원, 순이익은 12억 8000만원으로 농가 당 평균 1억 8000여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당진에서 토마토를 재배 중인 30대 B씨의 경우 7590㎡ 규모 스마트팜에서 매출 6억 5000만원에 순이익 3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
논산에서 딸기를 재배 중인 20대 C씨는 2790㎡ 규모 스마트팜에서 3억 8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3억원의 순이익을 손에 쥐었다.
7명의 청년농 가운데 최저 수익은 8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재배 작물이나 면적, 노하우, 판로 경영 비용 등에 따라 매출액과 순이익이 차이가 있고 1년 농사를 온전하게 지은 일부 청년농만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이기 때문에 이번 수익 분석 결과를 도내 전체 청년농으로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도내 스마트팜 청년농은 대체적으로 높은 수입을 안정적으로 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특히 좋은 멘토를 만나 재배 노하우를 익히고 탄탄한 판로까지 확보한 경우, 초기 단계부터 표류 없이 고속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 현장 방문에서 김 지사는 장암면 스마트팜 단지 조성 현황을 듣고 스마트팜 신규 조성 현장 등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스마트팜 입주 또는 입주 예정 청년농 등의 어려움을 듣고 청년농 및 스마트 농업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후 가진 부여군 청년농과의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농정의 큰 방향은 ‘청년들이 찾는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청년농 여러분들의 성공 사례가 확산된다면 더 많은 청년들이 농업에 뛰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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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풍수해·폭염 대비 현장 점검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비 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6일 예산군 시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시왕1리 무더위쉼터에서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장을 방문한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하천 및 재해 취약구간 정비상황을 점검하고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예산군 신양면 무더위쉼터에서는 냉방기 가동 상태, 쉼터 이용 환경, 어르신 건강 상태, 스마트 마을방송 청취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도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충남형 민관협력 재난관리 체계인 ‘충남 세이프존’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올해는 충남 세이프존과 지역 단위 정보전달 시스템인 스마트 충남통을 연계해 음성 기반 정보 전달을 강화하고 마을 단위 소통방을 확대 개설하는 등 실시간 정보 공유 시스템도 강화했다.
박 부지사는 “농촌지역은 1-2인 가구, 고령자 비중이 높아 풍수해·폭염 정보 전달에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만큼 정보 공유 시스템을 강화했다”며 “앞으로 풍수해 및 폭염 대응체계를 지속 보완해 인명피해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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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육대회, 뜨거운 함성 속 막 내려
도민체육대회, 뜨거운 함성 속 막 내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20만 도민 화합의 장인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가 4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도 체육회가 주최하고 천안시체육회와 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 올해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뜨거운 함성이 천안에, 모두의 시선이 충남에’라는 구호로 진행됐다.
15개 시군 31개 종목 1만 1029명의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선 4만 1575점을 획득한 개최지 천안시가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아산시가 2위, 서산시가 3위를 차지했다.
이전 대회보다 6375점 향상된 점수를 기록한 논산시선수단은 성취상 1위를 받았으며 성취상 2위는 이전 대회보다 5525점 향상된 아산시선수단, 3위는 5100점 향상된 천안시선수단이 수상했다.
대회 기간 중 가장 모범을 보인 시군에 수여되는 모범선수단상은 청양군선수단에 수여됐다.
아쉽게 종합 순위에 입상하지 못한 시군을 격려하기 위한 장려상은 당진시와 공주시선수단이, 가장 단합된 모습으로 화합체전에 기여한 시군에 수여하는 화합상은 보령시선수단이 선정됐다.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이 참여한 만큼 학생부에서는 대회 신기록 14개가 쏟아졌고 다관왕은 5관왕 3명 등 37명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유도 초등부 3체급과 탁구 여자부, 당구를 시범종목으로 추가해 도민의 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한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도민이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체육 기반을 개선할 것”이며 “생활체육을 적극 지원하고 전문체육선수 육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명품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매진하는 당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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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알려
프랑스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알려
[세종타임즈]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3∼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코리아 엑스포 인 파리’에 참가해 현지 맞춤형 홍보·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박람회의 국제 인지도를 높이고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관람객과 기관·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추진했다.
조직위는 행사 기간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라는 박람회 주제를 알리는 전용 홍보관을 운영하고 행사 관계자 및 현지 관람객들에게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아울러 조직위는 행사 기간 현지 관계자들과 사업 회의, 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관광정책과 여행 경향, 관람객 선호도를 파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코리아 엑스포 현장 홍보를 통해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시장의 관심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참가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며 40개국 18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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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웹툰연구센터 초석 마련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5 충남 글로벌웹툰연구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흥원과 한국만화웹툰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콘퍼런스는 문체부, 한국만화웹툰학회, 만화웹툰협회총연합 등 10개 협·단체, 일본·말레이시아 등 해외 전문가, 전국 20개 관련학과 대학원생 등 총 200여명이 참가해 충남글로벌웹툰연구센터 조성을 통한 충남의 미래 글로벌 웹툰 생태계 주도를 논의했다.
콘퍼런스에서 국내외 만화·웹툰 전문가들은 발제를 통해 해외의 웹툰 아카이빙 선진사례 및 시설 조성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콘텐츠 제작의 생성형 AI 시스템 연계 공동창작 방향 연구 필요성을 역설해 관련 인프라 요구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공감했다.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웹툰 아카이빙, 생성형AI 연계,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활용을 주도할 ‘충남글로벌웹툰연구센터’의 초석을 마련한 진흥원은 시설 조성을 위한 국비 유치 등 추진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에 참가한 전국 20개 대학 관련학과 약 200명의 연구자와 대학원생들은 웹툰 논문 작성 특강, 웹툰 산업계 강사 잡페어, 충남 지역 웹툰 작가 전시작품 관람, 한국만화연구 역사 전시회, 참가자 네트워킹 등의 부대행사에도 참여했다.
또한 행사 2일 차인 13일에는 최재구 예산군수가 직접 환영하는 예산시장 투어 프로그램을 연계해 참가자 전원이 예산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함으로써 지역홍보,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충남도 김범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남의 미래 콘텐츠산업의 핵심이 될 웹툰의 지속가능성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해야 할 때”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충남이 글로벌 웹툰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진흥원은 충남 웹툰산업 활성화 사업을 확대함과 동시에 충남 웹툰 연구센터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충남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웹툰 산업과 연결되는 플랫폼의 중심지가 되는 것이 진흥원의 목표”고 말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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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지역 작사가 양성과정 운영
충남콘텐츠진흥원, 지역 작사가 양성과정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역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14일 충남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진행된 현업 작사가 양성과정 ‘Lyric Profiling: 감정을 설계하는 작사 기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 작사가 교육 프로그램의 실전 강화 과정으로 마련됐으며 인기 싱어송라이터이자 다수의 OST 및 음반 작사·작곡 활동으로 대중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빌리어코스티가 강사로 참여했다.
강의에서는 곡의 감정 구조를 설계하는 작사 기획 단계부터 실제 창작 과정에서 겪는 고민, 감정 전달을 위한 언어 선택과 서사 구성 노하우 등 실전 중심의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다.
청중의 공감을 유도하는 문장 구조 설계, 반복 구절의 활용 방식 등 예비 작사가들은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전 감각까지 함께 익히며 창작의 본질과 방향성을 새롭게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빌리어코스티 특유의 섬세한 시선과 감성, 그리고 실질적인 작업 방식에 대해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작사의 의미와 방향성을 새롭게 정립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단순한 강의에 그치지 않고 현업 창작자와의 실질적인 소통을 통해 예비 작사가들이 음악 산업의 현실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남음악창작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실전 중심의 창작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지역 창작자들이 실제 음악 산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곡미 원장은 “이번 작사가 교육 프로그램이 지역 내 유능한 작사가를 발굴해 육성하고 충남의 음악 창작환경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음악창작소는 7월 초까지 작사가 교육 정규 과정을 운영 중이며 교육 수료생 대상 아무가사 챌린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사가에게 지역 뮤지션과 협업한 음원 제작, 저작권 등록 등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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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충남콘텐츠진흥원, 뉴콘텐츠 분야 인턴십 참가자 모집
제목 충남콘텐츠진흥원, 뉴콘텐츠 분야 인턴십 참가자 모집
[세종타임즈] 내용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오는 6월 25일일까지 ‘뉴콘텐츠 인턴십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뉴콘텐츠 인턴십 프로그램’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분야 취·창업 전 미리 직무를 경험하고 직무탐색 및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실질적 취·창업 성과를 도모하고자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콘텐츠 분야 업무 환경이 생성형 AI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현 상황에 맞게 새로운 업무 환경 경험 및 직무 교육을 받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대상은 도내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취업 준비생 누구나 가능하며 인턴십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3개월 동안 뉴콘텐츠 분야 우수기업 실무진과의 팀프로젝트 및 현장견학, 멘토링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인턴 프로그램 참여 기간 동안 1인당 창작지원금 240만원이 지원되고 우수 수료생에게는 해외 선진지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모집 요강 및 지원사항, 참여 혜택은 충남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김곡미 원장은 “ 뉴콘텐츠 분야 인턴십 프로그램은 향후 콘텐츠 분야 취·창업 시 참여자들에게 큰 자양분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단순히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실질적 취·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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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음악창작소, 지역 음악창작소 교류 공연 통해 충남 뮤지션 ‘오아’ 무대 지원
충남음악창작소, 지역 음악창작소 교류 공연 통해 충남 뮤지션 ‘오아’ 무대 지원
[세종타임즈]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북 충주에서 열린 지역 음악창작소 교류 기획공연 ㅊㅅ in 충주에 충남 대표 뮤지션 ‘오아’를 지원하며 지역 음악인의 무대 경험 확대와 창작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충주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전국 7개 지역 음악창작소가 참여한 교류 기획공연으로 2025년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던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기간 중 보조무대에서 13일과 14일 양일간 진행됐다.
충남을 비롯해 대전, 세종, 강원, 인천, 울산, 충주 등 각 지역 음악창작소 대표 뮤지션들이 참여해 개성 있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충남음악창작소는 13일 무대에 지역 뮤지션 ‘오아’를 연계·지원하며 실력 있는 충남 아티스트의 무대 진출 기회를 제공했다.
‘오아’는 감성적인 음악 세계와 안정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며 지역 음악인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ㅊㅅ in 충주’는 지역 음악창작소 간 교류와 협업을 목적으로 기획된 무대로 참여 뮤지션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정체성을 공유하며 창작 생태계의 연대 가능성을 확장한 뜻깊은 자리였다.
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남음악창작소는 이번 공연을 비롯해 지역 간 연계공연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 뮤지션에게는 실질적인 활동 기회를, 관람객에게는 다채로운 문화 향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김곡미 진흥원장은 “지역 뮤지션의 성장은 무대 경험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교류 공연과 콘텐츠 기획을 통해 충남 음악인의 무대 진출과 창작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