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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야간·전공심화과정 ‘달빛 체육대회’ 성료
충남도립대, 야간·전공심화과정 ‘달빛 체육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는 지난 10월 28일 해오름관에서 ‘제7회 야간 및 전공심화과정 연합 달빛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자치행정학과와 건축인테리어학과 야간 및 전공심화과정 재학생, 교직원 등 90여 명이 참여해 학과 간 장벽을 허물고 학년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충남도립대 제6대 야간학생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훌라후프 릴레이, 단체 줄다리기, OX 퀴즈 등 협동과 소통을 중심으로 구성된 경기는 승패를 넘어 서로 응원하고 함께 웃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행사 중간에는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이 이어져 모든 참가자가 함께 즐기는 공동체의 밤을 완성했다.
올해 체육대회는 단순한 학생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의 상생 의미도 더했다. 행사에 필요한 물품은 청양군 지역 상점에서 구매했으며, 우승팀 경품 또한 지역 특산물 쇼핑몰 ‘칠갑마루’의 상품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장종익 야간학생회장은 “야간 및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지만, 오늘만큼은 서로를 격려하며 마음껏 웃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학우 간 연대는 물론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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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건축인테리어학과, ‘제6회 과제전 Fade in’ 성료
건축인테리어학과 3학년 작품 (김솔,강호영,추윤식)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건축인테리어학과는 최근 대학 진리관 1층 로비에서 ‘제26회 졸업작품전 및 제6회 과제전: Fade in’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상에 묻혀 보이지 않는 공간의 의미를 다시 드러내다’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지난 3년간 디자인을 통해 고민하고 성장해온 여정을 다양한 작품으로 풀어냈다.
올해 전시에는 총 20팀이 참여해 개성 있는 건축·인테리어 결과물을 선보였다.
3학년 16개 팀은 도시 재생과 주거 공간 재해석을 중심으로▶‘CHEONANRO 2551’(김솔·강호영·추윤식) ▶‘RETURN CHEONAN’(김형진·신경호·노솔해·김교진) ▶‘Re:Fade’(신성환·임정연·이지민·현진성·장진서) ▶‘Overlapping Layers’(박유성·구금모·한정선) ▶‘틈, 틈을 잇다’(이동수·성민·김준동·송의현)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2학년 4개 팀은 공간과 지역성의 관계를 주제로▶‘녹경원’(천명은·전태서·천명현·서지석·정지혁) ▶‘여백록’(김지후·이창희·이준호·이재원) ▶‘Reboot’(김범준·이경민·이건문) ▶‘Local Circulation Center’(도은성·최현민·변성섭·김민호) 등이 출품돼 학년별 성장의 깊이를 보여줬다.
전시 기간 동안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전시장을 방문해 학생들의 창의력, 공간 해석 능력, 실무 역량에 큰 관심을 보이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졸업작품전이 아닌, 건축·인테리어가 지역 사회의 삶과 문화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적 접근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양노열 충남도립대 기획홍보처장은 “이번 전시는 학생들의 지식과 감성을 창의적인 결과물로 풀어낸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 건축인테리어학과는 2025학년도부터 전공심화 과정을 운영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체계로 개편됐다. 수시 2차 신입생 모집은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2026학년도 신입생에게는 등록금 전액 장학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 입학홈페이지 또는 학과(041-635-6716)로 문의하면 된다.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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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농촌체험학습’ 정부 공인… 중앙경진대회서 대상 등 4관왕 달성
‘충남형 농촌체험학습’ 정부 공인… 중앙경진대회서 대상 등 4관왕 달성
[세종타임즈]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 정부 주관 중앙경진대회에서 대상 등 총 4개 부문 수상의 쾌거를 거두며 ‘충남형 농촌체험학습’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 및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1점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충남 농업기술원이 농촌체험과 치유농업을 지역 교육·복지체계와 연계해 ‘성장과 회복의 농업’을 실현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가장 주목을 받은 대상(교육부장관상)은 ‘늘봄학교 연계 농촌체험 모델’을 구축한 농촌체험 부문이다. 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학교 안에서 농촌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학습 생태계를 조성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체험농장과 학교 간 1:1 매칭 체계, 강사 역량 관리, 콘텐츠 품질관리 시스템 도입 등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성과 안정성 확보가 주요 성과로 꼽혔다.
농업인 부문 장려상은 천안의 공방고운 농장이 수상했다. 공방고운은 자연소재 공예체험을 중심으로 늘봄학교와 연계해 연간 9,000여 명의 체험객을 유치,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이루며 체험이 경제로 연결된 성공 모델로 주목받았다.
생활원예·치유농업 부문에서는 도 농업기술원이 기관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기술원은 치유농업을 정서·심리·사회적 회복이 가능한 공공서비스로 확대하고자 사회복지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의료·교육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관련 조례 14건 제정, 중장기 계획 수립,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으로 제도적 기반과 실천력을 함께 인정받았다.
또한, 학교학습원 부문 우수상은 서산 중앙고등학교가 수상했다. 중앙고는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원예활동을 적용해 정서 안정과 사회성 향상 효과를 거두었고, 농업계고의 특성을 살려 ‘학교 안 사회적 농업 모델’을 구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촌체험과 치유농업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이들에게는 성장, 농업인에게는 소득, 지역사회에는 돌봄을 제공하는 미래형 공공자원”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복지·지역이 연결된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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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직자 대상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실시
충청남도, 공직자 대상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도 소속 공직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참가자의 AI 이해도와 활용 수준에 따라 교육을 기본·응용·심화 과정으로 구분, 실무 적용력을 높이기 위한 실습 중심의 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했다.
기본 과정(12회)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개념과 기초 활용법을 소개하고, 응용 과정(9회)에서는 보고서 자동 작성, 회의록 정리, 문서 요약 등 업무 활용 사례 중심의 실습이 이뤄졌다.
심화 과정(1회)에서는 유료 AI 계정을 활용해 실제 행정 사례 기반의 문제 해결 실습을 진행했으며, 별도로 마련된 특강(1회)을 통해 최신 인공지능 트렌드와 공공부문 내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AI 실무 역량이 높아짐에 따라 보고서 작성 시간 단축, 문서 품질 향상 등 행정 전반의 생산성과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술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AI를 효율적인 행정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정 업무의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AI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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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건축인테리어학과, ‘제6회 과제전 Fade in’ 개최
충남도립대학교 건축인테리어학과 3학년 작품(김솔, 강호영, 추윤식) (충청남도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건축인테리어학과는 대학 진리관 1층 로비에서 ‘제26회 졸업작품전 및 제6회 과제전: Fade in’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일상에 묻혀 보이지 않는 공간의 의미를 다시 드러내다’라는 주제를 담아, 학생들이 지난 3년간 쌓아온 디자인적 고민과 성장의 여정을 작품으로 풀어냈다.올해 전시에는 3학년 16팀, 2학년 4팀 등 총 20여 점의 건축·인테리어 작품이 출품됐다.3학년 학생들은 도시 재생과 주거 공간의 재해석을 중심으로 ▲‘CHEONANRO 2551’(김솔·강호영·추윤식) ▲‘RETURN CHEONAN’(김형진·신경호·노솔해·김교진) ▲‘Re:Fade’(신성환·임정연·이지민·현진성·장진서) ▲‘Overlapping Layers’(박유성·구금모·한정선) ▲‘틈, 틈을 잇다’(이동수·성민·김준동·송의현)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2학년 과제전에는 공간과 지역의 관계를 탐구한 ▲‘녹경원’(천명은·전태서·천명현·서지석·정지혁) ▲‘여백록’(김지후·이창희·이준호·이재원) ▲‘Reboot’(김범준·이경민·이건문) ▲‘Local Circulation Center’(도은성·최현민·변성섭·김민호) 등이 출품돼 학년별 성장의 깊이를 보여줬다.전시 기간 동안 학생·교직원·지역 주민들이 전시장을 방문해 작품을 관람하며 학생들의 창의력과 실무 역량에 큰 관심을 보였다.전시는 단순한 졸업 전시를 넘어, 건축과 인테리어가 지역의 삶과 문화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가를 고민한 실험의 장이 됐다.양노열 기획홍보처장은 “학생들이 전공을 통해 배운 지식과 감성을 창의적 결과물로 구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학은 학생들의 실무 역량과 디자인 감각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충남도립대학교 건축인테리어학과는 2025학년도부터 전공심화 학사운영을 통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개편됐다.학과는 오는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수시 2차 신입생을 모집하며 2026학년도 신입생에게는 등록금을 전액 장학금으로 지급한다.자세한 사항은 대학 입학홈페이지 또는 건축인테리어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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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야간·전공심화과정 ‘제7회 달빛 체육대회’ 성료
체육대회 (충청남도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는 지난 28일 대학 해오름관에서 ‘야간 및 전공심화과정 연합 제7회 달빛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자치행정학과와 건축인테리어학과 야간 및 전공심화과정 재학생과 교직원 등 약 90여명이 함께 참여해, 학과 간 벽을 허물고 학년 간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체육대회는 충남도립대학교 제6대 야간학생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특히 훌라후프 릴레이, 단체 줄다리기, OX 퀴즈 등 협동과 소통을 중심으로 한 종목들이 큰 호응을 얻었고 승패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축제의 현장이 펼쳐졌다.행사 중간에는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도 진행돼 모든 참가자가 함께 즐기는 진정한 공동체의 밤이 이어졌다.올해 체육대회는 학생 화합을 넘어 지역과의 상생 의미도 담았다.행사 운영에 필요한 물품은 청양군 지역 상점에서 구매했으며 우승팀에게 전달된 경품 또한 지역 특산물 쇼핑몰 ‘칠갑마루’제품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행사를 주관한 장종익 야간학생회장은 “야간 및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느라 바쁜 일상을 보내지만, 오늘 하루만큼은 서로를 격려하며 마음껏 웃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학우 간 연대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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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 국보 승격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 국보 승격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서산시 운산면에 위치한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瑞山 普願寺址 五層石塔)’이 올해 12월 국보로 지정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 석탑은 1963년 보물로 지정돼 관리돼 왔으며, 충남도와 서산시는 지난 2016년부터 학술세미나, 연구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보 승격의 타당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보원사지 오층석탑은 고려시대(10세기 중반)에 조성된 것으로, 통일신라 석탑 양식을 계승하면서도 고려 초기의 독창적인 조형미와 정교한 조각 수법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특히 균형 잡힌 비례와 안정적인 구조, 섬세한 조각 표현 등은 고려시대 석탑 조형기술의 완성도를 잘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국가유산청은 지정 사유로 “우리나라 석탑 양식의 발전 과정을 잘 보여주는 중요한 유산으로서,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이번 국보 지정은 예고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 고시될 예정이다.
조일교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의 국보 승격은 지역 문화유산의 위상을 높이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문화재의 체계적 보존과 활용을 통해 지역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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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어·귀촌 협력망 구축 힘 모은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31일 연구소 내에서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와 함께 귀어귀촌 협력망 구축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제16기 충청남도 귀어학교 정기교육 졸업식과 연계 진행해 정기교육 과정 수료를 기념했으며 귀어 정착 관련 단체 정보와 정부 및 도의 귀어 시책 등을 공유했다.충남 귀어학교 관계자와 졸업생, 예비 귀어인, 귀어귀촌종합센터 관계자, 어촌계, 수산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제16기 귀어학교 수강 영상 상영, 모범학생 도지사 표창, 졸업생 졸업장 증정, 귀어 실태조사 결과 발표, 초청 전문가 설명, 귀어 시책 안내,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졸업식에선 충남 귀어학교 제16기 교육생 30명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3명이 모범학생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이어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날 행사에 어촌계와 선주협회 등 도내 수산단체, 수산 전문가를 초청해 귀어 희망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귀어 정착 가입 요건 등 관련 정보를 소개하고 주요 지원 시책 등을 설명했다.또 귀어인 정보와 현황 등 귀어·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천희 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관리과장은 “바다라는 원대한 자원을 나누며 살아가는 데에는 지역 간 소통과 정보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 수산자원연구소와 귀어귀촌종합센터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귀어 교육 및 귀어·귀촌 협력의 질적 향상을 이루고 지역 귀어 기술 고도화와 귀어율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앞으로 귀어인을 위한 ‘창업 교육-실무 실습-주거·일자리 정보 제공’을 한 번에 지원하는 충남귀어플러스센터를 오는 2028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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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 방안 모색
(사진제공=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의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체계 마련 및 제도 개선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도와 충남 도시재생지원센터는 31일 천안 나사렛대학교에서 석민 도 주택도시과장과, 이재우 한국도시재생학회장, 도·시군 관계자, 도시재생 전문가, 학계, 지역 활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남도 도시재생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충남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 운영 및 사후관리 방안’을 주제로 △정책발제 △사례 발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정책발제는 최형선 한국도시재생학회 교육위원장이 ‘도시재생 사후관리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해, 김영하 건축공간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거점시설 운영 유형 및 향후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이어 사례 발표에서는 이두원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팀장, 박동진 홍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각각 충남 홍성군과 인천의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 및 사후관리 사례를 소개했다.한편 이재우 한국도시재생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종합토론은 임준홍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희원 선문대학교 교수, 정소정 전남 도시재생지원센터 팀장, 이명훈 고려대 캠퍼스타운 추진단 사무국장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운영 체계 개선과 제도적 지원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토론자들은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운영방식 및 제공서비스, 주민 및 센터의 역할과 참여 등 현안과제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 및 민관 협력 모델 구축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석민 주택도시과장은 “도시재생의 진정한 성과는 단순히 건물만이 아니라, 그 공간, 지역이 다시 살아나는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장의 운영 문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조례 정비 등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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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시설 어르신·종사자 한자리
(사진제공=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도내 노인복지시설 입소 어르신과 종사자들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도는 31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내 노인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 어르신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충남노인복지시설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충남노인복지시설협회와 개최한 이번 행사는 △표창장 수여 △축사 및 기념촬영 △장기자랑 △초청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유공자 표창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시설과 종사자에게 수여했으며 이어진 축사를 통해 고령화 시대 노인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논의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아름다운동행요양원, 남천안요양원, 당진시립요양원 등이 참여한 장기자랑과 초청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활력이 되고 종사자분들께는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종사자분들이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살아가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