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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이들이 가족을 기다려요” 유기동물 입양 행사 개최
“귀여운 아이들이 가족을 기다려요” 유기동물 입양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오는 14일 ~15일 2일간 논산시 딸기향 농촌테마공원에서 ‘찾아가는 반려동물 입양홍보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논산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들의 입양을 적극 지원하고 반려인 교육을 통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논산시는 지난 3월 딸기 축제에서도 ‘우리, 같이 살아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부스를 운영하며 약 20여 마리의 유기견들이 새 가족을 찾는 데 성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기견 입양홍보와 더불어 수박, 토마토, 6차산업 제품 등 주요 농특산물 할인판매 행사로 논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에 홍보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14일 버스킹 공연과 15일에는 최근 인기인 랜덤 플레이 댄스 공연도 펼쳐져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유기동물 입양은 단순한 반려동물의 소유를 넘어 생명 존중과 책임 있는 반려문화를 실천하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유기동물 입양에 동참하고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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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염소고기 취급업소 집중 단속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염소고기의 부정·불법 유통 차단을 위해 염소고기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충청남도, 시·군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3주간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 대상은 염소고기를 취급하는 음식점, 축산물 판매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원산지 및 표시기준 허위·미표시 등 부적정 기재 여부 △허가받지 않은 작업장에서 도축·가공·포장된 축산물을 음식물의 조리에 사용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및 관련 서류 2년 보관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단속에서 염소고기 불법유통 근절과 위생관리 체계를 확립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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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시민 소득 높이고 삶의 질 높이고 행복지수 높이는’ 3고주의 행정 강조
백성현 논산시장, ‘시민 소득 높이고 삶의 질 높이고 행복지수 높이는’ 3고주의 행정 강조
[세종타임즈] 9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6월 월례모임’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이 3고주의 행정을 강조하며 시민 행복을 위한 사명감으로 행정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청 직원과 시민을 비롯해 500여명이 함께한 ‘6월 월례모임’은 국기에 대한 경례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 시작됐다.
‘2025년 어버이날 유공’ 으로 부적면 김여임 씨가 도지사 표창장을 받았으며 광복회논산계룡금산연합지회,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보훈단체 회원 9명이 ‘모범 보훈가족’ 으로 시장 표창패를 받았다.
또한,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15명의 시민에게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시민효행상’과 50만원의 장려수당이 수여됐다.
논산경찰서시민경찰연합대, 논산시자율방범연합대, 모범운전자회, 대한적십자봉사회논산시협의회, 논산경찰서 등 지난 3월 개최된‘2025년 논산딸기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봉사한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회원 25명에게도 표창패가 주어졌다.
이어 육군훈련소 장교 및 부사관, 연무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이 ‘헌혈증진 유공’을 인정받았으며 논산농업협동조합, 육군항공학교, 논산시육상연맹 관계자를 비롯해 각 마을의 부녀회장·이장 등 31명의 시민이 지역발전 유공을 인정받았다.
아동복지돌봄과와 보건소 건강증진과 직원은 각각‘제19회 실종아동의 날 유공’과‘제39회 세계금연의 날 유공’ 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으며 노성면 직원은 ‘2025년 효행공무원’ 으로 선정되어 도시자 표창패를 받았다.
또한, 직원 10명에게는 지역발전 유공으로 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 날 수상한 시민은 “이웃과 함께하는 삶이 이렇게 뜻깊은 상으로 돌아와 감격스럽다”는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 모두를 우리의 부모님이라는 마음으로 정직한 정책을 통해 한 분 한 분께 감동과 기쁨을 드리는 것이 저의 사명감이라고 생각한다”며 “직원 여러분들께서도 시민 여러분을 위한 행정이 무엇인지 세심하게 살피고 정성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시민 소득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지수를 높이는 3고주의 행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백 시장은 장마철에 대비해 철저한 대비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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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미래 인재에 희망 전하다
[세종타임즈] (재)논산시장학회는 지난 5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총 626명의 학생에게 9억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장학회 이사, 기탁자, 장학생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장학증서 수여와 함께 기탁자와 장학생 간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논산시장학회는 1998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4,137명에게 누적 44억 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장학금이 지급되며 지역사회 교육 복지 강화의 본보기가 됐다.
장학사업 확대의 배경에는 백성현 시장 취임 이후 추진된 다양한 제도 개선이 있다. 대학 신입생 장학금 신설, 특성화학과 지원 등 학업 환경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도들이 도입되며, 장학기금 규모도 눈에 띄게 성장했다.
올해 장학금은 학업장려 장학금 150만 원, 지역대학 진학 신입생 250만 원으로 각각 인상되었으며, 건양대 반도체공학과 신입생에게는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우수 중고생과 대학생에겐 각각 50만 원, 2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하반기에는 직업계고 졸업 후 관내 기업에 취업하는 학생을 위한 ‘취업장려 장학금’도 신설될 예정이며, 1인당 총 150만 원이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된다.
백성현 시장은 인사말에서 “장학금은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모여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러분이 논산의 가치를 빛내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장학회는 설립 당시 2억 원의 기금으로 시작해 현재는 122억 원의 기본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150억 원 기금 조성’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올해 5월 말 기준 72명의 기탁자가 3억7,600여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논산시장학회는 앞으로도 기탁자와 학생을 연결하는 장학사업을 통해 교육복지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기부 참여 및 문의는 논산시청 인구청년교육과 교육지원팀(☏041-746-5773)으로 가능하다.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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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그날의 희생, 오늘의 평화로 기억"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충령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관계자, 시민 등 다수가 참석해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추모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경건한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추념식은 ‘그날의 헌신, 오늘의 평화.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이 호국영웅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백성현 시장은 추념사에서 “우리가 누리는 모든 자유와 평화는 조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치신 선열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그분들의 고귀한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끝까지 기억하며 예우하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의 헌신에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행정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순국선열의 정신을 계승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보훈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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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대비, 고위험군 예방접종 당부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고위험군 예방접종 당부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최근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고령층에서는 백신 미접종으로 인한 사망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코로나19는 전파력이 높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되거나 사망에 이를 위험이 높아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의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함께 기본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주요 예방 수칙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하기 △기침할 땐 옷소매나 휴지를 사용해 입과 코를 가리기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 등 방문 시 마스크 착용하기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하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여전히 고위험군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으로 예방접종은 가장 효과적인 보호 수단”이라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께서는 접종 시기를 놓치지 마시고 꼭 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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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기 논산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출범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5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제10기 논산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및 서포터즈증 수여식과 함께 향후 서포터즈 활동 전반에 관한 교육과 관내 기업을 방문하는 팸투어도 진행됐다.
서포터즈들은 논산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드러내며 저마다의 스토리와 개성을 살려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전국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제10기 논산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는 총 25명으로 지역 주민을 비롯해 청년, SNS 활동 경험이 풍부한 국민 등 다양한 연령과 지역으로 구성됐다.
오는 2026년 4월 말까지 1년 간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각각의 플랫폼을 통해 논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정책과 복지 서비스, 행사 등 다양한 소식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각 플랫폼의 특성을 살려 ‘2025~2026 충남 논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의 관광명소와 축제, 먹거리 등을 알리는 것은 물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도로명주소 및 상세주소 생활화’ 등 일상 속 시민 실천이 중요한 과제는 다방면의 콘텐츠를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7년 개최 예정인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붐업 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서포터즈들은 논산의 딸기 산업과 논산 농업의 우수성을 디양한 콘텐츠로 풀어내며 세계 속 논산의 위상을 알리는 디지털 홍보대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시는 적극적인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활동 지원을 통해 변화하는 디지털 트랜드에 발맞춘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관심사에 부응하는 콘텐츠 중심의 온라인 홍보에 집중해 시민과 지역사회 간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의 중요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며 “살기 좋은 도시, 매력적인 도시로서 논산의 멋과 가치를 가장 생생하고 진정성 있게 전하는 ‘디지털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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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어린이·어르신 대상 위생 교육 실시
논산시, 어린이·어르신 대상 위생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논산시에서 자체 운영하는 ‘논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가 오는 6월 9일부터 27일까지 어린이급식소 25개소와 사회복지급식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예방의 핵심인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널리 알리고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해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급식소는 ‘조물조물 내 두 손’, 사회복지급식소는 ‘나를 지키는 올바른 손 씻기’를 주제로 위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손 씻기의 필요성과 방법, 감염병의 전파 경로 및 예방법 등을 안내한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배우고 비누 만들기 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되며 비누 만들기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손 컬러룬 색칠 활동’등 맞춤형 위생 교육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위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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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받던 이들에서 이제는 나누는 주체로”
“도움을 받던 이들에서 이제는 나누는 주체로”
[세종타임즈] 주로 도움을 받던 ‘소중한 사람들’당사자들이 타인을 위한 나눔의 주체로 나서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논산시사람꽃복지관은 ‘소중한 사람들’들이 직접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사자들은 자조모임을 통해 직접 밑반찬을 만들고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독거 장애인 가정을 선정해 손수 준비한 도시락과 함께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작은 정성이 담긴 도시락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넘어 큰 감동으로 다가갔다.
부적면에서 운영된 ‘사람꽃밥차’ 활동에서도 활약이 이어졌다.
현장에 직접 참여한 이들은 배식 지원, 식판 전달 등 다양한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더운 날씨 속에서도 밝은 웃음으로 어르신들을 맞이했다.
가정의 달을 기념한 가족 축제 부스에서는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
‘캘리그라피 가훈 쓰기’ 활동에 참여한 이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바탕으로 즉석카메라로 촬영한 가족사진 옆에 정성껏 가훈을 써드리며 축제에 따뜻한 감성을 더했다.
참여자들은 “봉사를 하니까 마음이 뿌듯하고 기뻐요”, “도와줄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라는 소감을 전하며 다음 봉사에도 꼭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보통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로 여겨졌던‘소중한 사람들’ 이 다른 사람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마음을 나누는 모습은 봉사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남흥 논산시사람꽃복지관 관장은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하고 기쁨을 체득하는 과정을 통해 자존감과 사회적 역할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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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해외시장개척단, 싱가포르서 15억 원 수출계약 성과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한 ‘해외시장 개척단’이 싱가포르에서 총 151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15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파견단은 지난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 싱가포르 현지를 방문했으며, 놀뫼인삼 영농조합법인, 향지촌, 잇초, ㈜삼일F&B, 이장님닷컴, ㈜유엔미 농업회사법인, 천호산 농원식품 등 지역 중소기업 7개 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인삼, 발효식품, 식초, 소스류, 참기름·들기름, 도라지 가공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파견단은 싱가포르 유통시장 내 바이어와 1:1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통해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총 151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40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도 함께 맺으며 장기적인 수출 기반도 다졌다.
참가 기업들은 “해외시장에서 직접 바이어와 대면하며 제품을 알릴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기회였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수출에 대한 자신감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파견을 계기로 싱가포르 시장 내 수출 품목의 다변화와 함께, 관내 기업들의 안정적인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논산시는 2023년 인도네시아, 2024년 호주에 이어 올해 싱가포르까지 총 3차례에 걸쳐 해외시장 개척단을 운영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성과는 단순 상담을 넘어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진 매우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국제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실질적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