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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 청취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제96회 임시회에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세종시교육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소관의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하고 정책 제언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읍면지역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교원 인사제도 보완을 강조하며, “적재적소에 의지 있는 교원을 배치해 교육의 다양성과 내실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현정 부위원장은 미인가 대안학교 지도·점검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대안학교에서 교육 취지에 맞는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미인증 소화기 단속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김동빈 의원은 다문화가정 학부모 지원 정책과 안전한 통학로 확보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경찰 및 관련 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란희 의원은 과밀학교 학생들의 체육활동 공간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시설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하수 음용 학교의 상수도 전환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유인호 의원은 소재 파악이 되지 않는 초등 입학생에 대한 적절한 조치와 방학 중 도시락 민원 개선을 요구하며, “꾸준한 관심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지성 위원장은 “세종시교육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학생의 안전과 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안전위원회 제3차 회의는 2월 10일 열리며, ‘세종시교육청 발명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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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청취 및 정책 제안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형)는 5일과 6일 이틀 동안 제96회 임시회 제1~2차 회의를 열어 경제산업국, 도농상생국, 도시주택국, 교통국, 환경녹지국 등 소관 부서와 출자·출연기관의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주요 사업별 정책 방향을 점검하며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최원석 부위원장은 “이응다리 달빛 배처럼 민간 투자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대규모 민자 유치를 위해 우리 시만의 차별화된 지원책을 발굴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광운 의원은 “조치원 도도리파크 내 체험 공방과 도도리 카페가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책 마련을 당부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조속히 해소해달라”고 주문했다.
김학서 의원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기술 혁신과 교육, 생활 지원 등의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현옥 의원은 “공동주택 특화 설계기준 도입은 긍정적이나 유지관리비 부담은 입주자에게 돌아갈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효숙 의원은 “반려견 놀이터 등 여가 공간 조성 시 공동주택 및 학교와의 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갈등을 예방하고, 농기계 임대사업 예약 시스템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신일 의원은 “해들·가온마을 공공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 절차가 임차인에게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LH와 협력해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재형 위원장은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가 내실 있게 운영되어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시의 소비 패턴과 소득 수준을 정확히 분석해 유망 기업 유치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오는 7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3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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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복자연공원, 명칭 제대로 찾아야
고복자연공원, 명칭 제대로 찾아야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은 제96회 임시회 2025년 주요 업무 계획 환경녹지국 보고 청취 중 “도립 고복자연공원 명칭은 광역시인 세종시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세종시에 맞도록 시립으로 변경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고복저수지를 포함한 고복자연공원은 멸종위기 자생식물인 노랑붓꽃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고 호랑나비의 서식처이기도 하다.
아울러 금강, 미호강 합류 지점의 우수한 자연 생태 공간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기능하며 세종시의 우수한 생태관광 교육의 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우리시는 상위법상 ‘도립공원’을 ‘시립공원’ 으로 변경 가능하도록 고시한 바 있다.
하지만명칭을 변경할 수 있음에도 여전히 공원 입구 간판과 홈페이지에 그대로 ‘도립’ 이라는 명칭을 사용 중이다.
특히 하반기 환경부에 생태관광지 지정을 추진할 예정인 만큼 명칭을 명확히 할 필요성이 점점 대두되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포털사이트 및 안내판 또한 변경해 이곳을 찾는 외부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의 혼선을 초래하지 않아야 한다”며 “글자로 읽히는 명칭은 사람들의 인식과 긴밀하게 연계되는 중요한 홍보 수단인 만큼 명칭 변경으로 특별차지시로서의 대내외적 이미지 구축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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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상생발전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행정체제 개편 및 의정지원 강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의정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양 의회 간 정책 교류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주도의회에서는 박호형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자치위원회 위원 및 자문위원 등 총 19명이 세종시의회를 방문했다.
이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김현미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6명과 정책지원관 등 총 20명이 참석해 양 의회의 행정체제 개편 및 의정지원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세종시와 제주도의 자치분권 모델을 비교·분석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정책 대응 방안 및 시민 중심의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현미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은 “세종시와 제주도는 자치분권을 기반으로 단층제 행정체계를 운영하며 혁신적 자치 모델을 실험하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번 간담회가 양 의회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호형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또한 “세종시와 제주도는 인사, 조직, 예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치분권을 실현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원회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현미 위원장은 “오늘 세종시를 방문해 주신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 의회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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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96회 임시회 개회…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4일 제9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11일간 올해 첫 회기를 진행한다.
임채성 의장은 개회사에서 “세종시와 시민을 위한 일에 집행부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며 “조례와 예산 등 의회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통해 적극 지원하면서도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본분 역시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각자의 노력이 하나로 모이고 서로 조화를 이룬다면 더 큰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서로 격려하고 협력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영현 ▷김현미 ▷김효숙 ▷유인호 ▷김현옥 ▷홍나영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제96회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고 시청과 교육청의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는 등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세종시의회는 본회의 종료 후 “국가 균형발전과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을 강력히 촉구하며, 세종시의 행정수도 기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1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동의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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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촉구 결의안’ 대표 발의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촉구 결의안’ 대표 발의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4일 제9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이순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순열 의원은 “수도권 과밀화를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요구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세종시로 이전되지 않은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을 조속히 이전할 것을 정부와 국회 등에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결의안 채택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 의원은 “2003년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정 이후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이 추진됐지만, 여전히 20개의 중앙행정기관과 157개의 공공기관이 수도권에 본사를 두고 있다”며 “특히 여성가족부, 법무부 등 주요 기관이 세종시로 이전되지 않아 행정 비효율과 수도권 초집중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 기능을 완성하기 위해 업무 연관성이 높은 기관들이 이전해야 하지만, 정부의 추가 이전 계획이 지연되면서 수도권과 지방 간 불균형이 더욱 심화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이 의원은 “정부는 수도권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조속히 마련하고 공공기관을 그룹화해 기능별로 균형 있게 이전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세종시의회는 정부와 국회에 △수도권에 소재하는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그리고 공공기관이 투자하거나 출자한 회사의 지방 이전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재추진할 것 △유사 기능을 가진 공공기관을 그룹화해 권역별 집단 이전이 가능하도록 균형 있고 효율적인 정책 방향을 수립할 것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의 기능을 온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중앙행정기관 및 관련 공공기관을 신속히 이전할 것을 촉구 결의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촉구 결의안’을 국회의장과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지방시대위원회 등에 이송할 예정이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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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홍나영 의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답례품 관리 강화 촉구
세종시의회 홍나영 의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답례품 관리 강화 촉구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홍나영 의원은 4일 제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운용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언했다.
홍나영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 위기와 지역 간 발전 격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기부를 통해 지역 재원을 확보하고 답례품 제공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제도”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 의원은 행정안전부 발표 자료를 인용하며 전국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과를 공유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약 879억 3천만원의 기부금이 모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다.
세종시 역시 2023년 1억 4천5백만원에서 2024년 2억 9천9백만원으로 약 2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홍 의원은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운용에서 개선이 필요한 점도 존재한다며 특히 답례품 선정 및 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홍 의원은 지난 제94회 정례회에서 세종시 답례품 선정 및 관리 체계의 문제점을 질의한 바 있다고 밝히며 대표적인 사례로 원산지 거짓 표시로 논란이 된 ‘한글빵’ 사건을 언급했다.
홍 의원은 이 같은 사례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답례품 선정 및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답례품 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한 점은 긍정적이나, 이 같은 조치가 실효성을 갖고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세종시 답례품 중 관광·체험형 상품이 전무한 점을 지적하며 “농특산물이나 지역상품권뿐만 아니라 세종시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형 답례품을 개발해 기부자의 방문을 유도하고 체류 인구를 증가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서 고향사랑기부금의 활용을 위한 기금사업이 구체적으로 추진되지 않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홍 의원은 “세종시는 기부금을 예치한 상태로 기금사업이 구체화하지 않았다”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맞춤형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홍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운영되어야 한다”며 세종시가 제도의 취지를 살려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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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 “세종시 상가 공실 해결, 2025년을 원년으로”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 “세종시 상가 공실 해결, 2025년을 원년으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은 4일 제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올해만큼은 실효적인 정책 설계와 적극적인 예산 투입으로 상가 공실 해소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출범 13년 차 세종시는 인구 39만의 행정수도로 성장했지만, 상가 공실률이 전국 1위라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기회 있을 때마다 여러 해법을 제안했지만, 올해 시 주요업무계획을 확인하니 대책은 전무하고 상가공실박람회 성과 홍보만 언급돼 있다.
박람회 후속 조치는 물론 계획조차 부재하고 대규모 공실 해결 노력도 답보상태”며 유감을 표명했다.
김 의원은 경기침체와 인구 정체 등으로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하며 세 가지 상가 공실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대형 공실 상가를 활용한 ‘세종형 창업지구’ 조성이다.
김 의원은 “세종시는 매년 약 1,800개의 기술 기반 업종이 창업될 만큼 창업 열기가 높지만, 창업키움센터는 단 15개 기업만 수용 가능한 상황”이라며 “기존 대형 상가 공실을 임차해 창업자들에게 저렴한 공간을 제공하면 공실 해결은 물론 유동인구 증가 및 상권 활성화로 세종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앵커기업 및 유니콘기업 탄생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둘째, 소극장을 포함한 공연·전시 공간으로 공실 상가를 활용할 수 있게끔 지원하는 방안이다.
현재 세종시에는 상설 오픈런 공연장이 없어 시민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실정이다.
김 의원은 문화예술공간 지원사업으로 작년에만 5개의 소극장을 새로 조성한 청주시의 사례를 언급하며 “공실 상가를 활용해 공연 및 전시 공간을 조성하면 공실 해소는 물론 상권 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셋째, 경제부시장 또는 적절한 실·국장이 리더십을 발휘하고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전담 TF팀 구성이다.
김 의원은 “소상공인과 상권육성팀 단 5명의 직원으로는 문제 해결이 어렵다 상가공실박람회가 예산 편성 및 정책 수립에서 후속 조치로 이어지지 못하고 일회성에 그친 것도 현 조직의 한계를 보여주는 사례”고 분석했다.
그는 “상가공실 문제는 복합적 사안으로 관계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종합적 대책이 필수적”이라며 그에 걸맞은 전담 조직과 추진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끝으로 김효숙 의원은 간담회 개최와 연구모임 등으로 의회 차원의 지원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지금이 골든타임이다. 시는 2025년을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의 원년으로 삼아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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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 집합건물 관리·감독, 세종시가 적극 나서야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 집합건물 관리·감독, 세종시가 적극 나서야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은 4일 제9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집합건물 분쟁 완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집합건물은 아파트를 포함한 오피스텔, 상가 등 독립적으로 구분되어 다수가 각각 소유권을 가지며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리되고 있는 건축물을 말한다.
김현옥 의원은 “집합건물 중 일정 규모 이상의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관리·감독이 가능하지만, 그 외 건축물들은 관리의 사각지대로 존재해 이에 따른 분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1인 가구가 거주하거나 소규모 점포 임차 형태로 운영되는 오피스텔 및 상가의 경우, 소유주들로 구성된 관리단 운영 및 회의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고 이에 따라 부당하게 높은 관리비 부과와 부실한 수선유지에도 목소리를 내기 어려워 삶이 질이 저하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옥 의원에 따르면, 집합건물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조정하기 위한 ‘집합건물분쟁조정위원회’는 시행사 또는 관리주체 등 피신청인이 불응하면 위원회 개최가 사실상 어렵다.
실제로 지난 5년간 세종시에 요청한 조정신청도 1건을 제외한 모든 조정이 중지됐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23년 집합건물의 깜깜이 관리비 관행 문제와 주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지자체 감독 강화’ 내용의 법 개정을 완료했으나, 대부분의 지자체에서는 세부 시행규칙이 없다는 이유로 여전히 주민 분쟁을 관망하는 상황이다”며 법 개정에 맞춰 세종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관리·감독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조례제정을 통한 관리·감독 체계를 구축하고 감독반을 구성해 분쟁 발생 및 의혹이 있는 집합건물 관리단을 대상으로 감독을 실시해 투명한 관리를 보장해 달라”고 말했다.
더불어 시행사의 고의적 개입을 예방하기 위한 임시관리인 운영 검토 및 전문가 상담 및 지원프로그램 마련, 관계자 역량 강화 등을 주문했다.
김현옥 의원은 “집합건물은 전문자격요건이 필수인 공동주택과 달리 관리업무에 일정한 자격요건이 없다.
관리제도의 허점으로 인해 끊임없는 의혹과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구구조 감소 등으로 집적화되는 도시구조를 대비한 집합건물 사각지대 해소에 세종시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재차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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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 “지역사회기반 세종형 암 사후돌봄 정책 필요하다”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 “지역사회기반 세종형 암 사후돌봄 정책 필요하다”
[세종타임즈] 김현미 의원은 제9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에 대해서 의료분야에만 의지하지 말고 세종시가 나서서 암 환자와 암 생존자의 사회복귀, 자녀 돌봄 지원 등 지역사회기반 세종형 암 사후돌봄 정책을 마련할 것을 주장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 통계에 의하면 2023년 기준 암 유병자는 258만 8,079명으로 국민 20명당 1명이 암 유병자이며 이는 전체 인구 대비 5%에 해당한다.
다행인 것은 의료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국가 차원의 암 예방 및 검진사업으로 최근 5년간 진단받은 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2.9%로 지속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김현미 의원은 “암을 극복하고 완치 판정을 받은 사실은 매우 기쁜 일이 틀림없으나 ‘치료’에만 집중한 시간이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려 할 때, 이들은 경력 단절과 생계 불안, 주위의 불편한 시선과 맞닥뜨리게 된다”며 ‘암관리법’에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이들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도 세종시 암 생존자를 위한 사업은 여전히 매우 부족하다며 비판했다.
김현미 의원은 2017년도부터 권역별로 개소한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세종시만 없는 점을 들어, 세종시 인구 규모 등으로 센터를 단독으로 개소하기 어려우면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사례처럼 대전권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세종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세종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모자보건법’상 암 환자 가임력 보전을 위한 지원을 바탕으로 한 조례제정이나 국공립어린이집에 암 생존자 자녀 우선 입소 등 보육조례 개정을 통해 항암치료 등으로 임신이 어려운 암 환자나 영유아 보육이 절실한 암 생존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현미 의원은 “의학 기술이 발달해도 아직 65세 이상 인구 중 7명당 1명이 암 유병자라는 통계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극소수의 개인적 불행으로 치부해서는 안 되고 사회 전체적인 문제로 바라보아야 하기에 암 관련 법령이 제정됐고 국가와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한 것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암 치료라는 무섭고 지난한 과정을 극복한 암 생존자가 또 다른 고통 없이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세종시가 의료와 더불어 문화체육, 경제, 보건 등 지역사회 모든 분야를 연계해 암 생존자 지원 정책을 서둘러 마련할 것을 주장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202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