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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관리자 선임 의무화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관리자 선임 의무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관리자 선임제도’ 시행에 따라 관내 건축물 관리주체의 차질없는 이행을 당부했다.
이 제도는 ‘정보통신공사업법’ 개정에 따라 건축물의 정보통신설비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 19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축물의 관리주체는 의무적으로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관리자를 직접 선임하거나 공사업자에게 정보통신설비의 유지보수를 위탁해야 한다.
해당 제도는 먼저 연면적 3만㎡ 이상 건축물에 적용되며 2026년 7월 19일부터는 연면적 1만㎡ 이상, 2027년 7월 19일부터는 연면적 5,000㎡ 이상의 건축물까지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된다.
또 연면적 6만㎡ 이상∼5,000㎡ 이상 1.5만㎡ 미만 등 건축물 규모에 따라 특급기술자부터 초급기술자 이상까지 각 규모에 맞는 자격을 갖춘 자를 설비 관리자로 선임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고시하는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관리자 인정교육’도 2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건축물 관리주체가 이 제도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제도 초기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과태료 부과는 2026년 1월 18일까지 유예된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관내 건축물 관리주체가 제도를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안내 자료를 배포하고 시 누리집에 상세 내용을 게시해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관리체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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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어린이 한글대왕, 세종에서 나왔다
전국 최고 어린이 한글대왕, 세종에서 나왔다
[세종타임즈] 한글문화도시 세종에서 우리말 사랑에 앞장서는 전국 최고의 어린이 한글대왕이 탄생했다.
세종시는 지난 23일 대전TJB방송국 공개홀에서 한글날 기념 ‘2025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를 진행했다.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시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했다.
이날 대회 본선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치열한 예선을 뚫고 선발된 48명의 학생과 전년도 우수 입상자 2명이 참석했다.
참여 학생들은 우리말 어휘와 어문규정으로 구성된 25개 본선 출제 문제를 풀며 각자 갈고닦은 한글 실력을 뽐냈다.
대회 결과 공세완 학생이 올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차지했고 송정우·곽하은 학생이 최우수상인 세종시장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우수상, 장려상이 각각 2명에게 주어졌다.
최민호 시장은 “2022년부터 시작한 한글대왕 선발대회가 해를 거듭하면서 규모를 키웠고 이번 대회부터는 방송 송출로 위상 또한 높아졌다”며 “대회를 계기로 올바른 우리말 사용과 한글사랑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지난해 전국대회 확대에 이어 올해는 한글날인 10월 9일에 지역방송사 TJB를 통해 방송으로 송출될 예정으로 매년 행사 규모를 꾸준히 키워나가고 있다.
대회 참가 신청 또한 지난해 358명에서 올해 506명으로 41.3% 급증하면서 한글사랑을 중심으로 한 어린이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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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98% 지급 완료
세종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98% 지급 완료
[세종타임즈] 세종 시민 98.19%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 기준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총 38만 7,105명 가운데 38만 273명이 신청·지급을 완료해 전국 평균 신청률을 웃돌았다.
이에 따른 지급액은 710억원이며 이 중 사용 금액은 온라인 신청분만 420억원을 기록했다.
현장 방문을 통해 신청, 소비를 완료한 것까지 고려하면 약 479억원이 사용된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소비쿠폰 1차 지급 기간이 완료되는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먼저 읍면동별로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해 미신청자를 신속히 파악, 신청을 독려하고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지원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는 고령자·거동 불편자 등 스스로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개별 유선 연락·문자 발송을 통해 이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마지막 한 분까지 빠짐없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와 개별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중심의 촘촘한 행정을 통해 실질적인 민생회복 효과가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90%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이 추가 지원되며 상위 10% 선별 기준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가능하며 기한 내 미사용분은 자동 소멸된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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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정부 방문단, 세종 행복도시 건설 경험 벤치마킹
최형욱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후렐바타르 남다와 몽골 대통령 수석보좌관(왼쪽에서 세 번째)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5일 몽골 대통령 수석보좌관을 비롯한 정부 방문단 7명이 행복도시를 공식 방문해 주요 현장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방문이다. 이번 방문은 몽골 신행정수도 ‘하르허롬(Kharkhorum)’ 개발에 세종 행복도시의 경험을 접목하기 위한 목적이다.
하르허롬은 지난 6월 도시기본계획 승인을 마치고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했으며, 행복청은 지난해 체결한 협력 MOU를 바탕으로 하르허롬과 훈누 신도시 건설에 대한 경험 공유와 정책 자문을 이어가고 있다.
방문단은 행복청 시설사업국장과 면담을 통해 행복도시의 조성 배경과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행복도시 홍보관·국립박물관단지 등 주요 정책 현장을 시찰했다.
최형욱 시설사업국장은 “몽골 방문단의 이번 시찰은 대한민국 도시건설 성과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라며 “행복도시의 경험을 국제적으로 확산해 도시개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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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종갑지역위, 최강욱 교육연수위원장 초청 강연
민주당 세종갑지역위, 최강욱 교육연수위원장 초청 강연
[세종타임즈]더불어민주당 세종갑지역위원회(위원장 이강진)는 지난 22일 오후 7시 새롬동 행복누림터 문화관람실에서 170여 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강욱 전 국회의원 초청 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민주주의 지켜내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최 전 의원이 민주당 교육연수위원장에 취임한 뒤 처음으로 열린 당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참석해 오랜만에 당원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강진 위원장은 “민주당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당원 교육이 핵심”이라며 “당원 주권 시대에 걸맞게 당원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교육을 준비해 하반기에는 당원 교육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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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제5회 전국 고교 성우 경연대회 성료
한국영상대, 제5회 전국 고교 성우 경연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가 주최한 ‘제5회 전국 고교 성우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미디어보이스학과가 주관해 전국의 고교생 성우 지망생들에게 꿈을 펼칠 무대를 제공했다.
대회는 한국영상대 국제관에서 열렸으며,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라디오 드라마와 내레이션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개성 있는 목소리 연기와 창의성을 선보였다.
단순한 성우 모사가 아닌, 자신만의 해석과 표현력이 주요 평가 기준이 됐다.
심사는 미디어보이스학과 윤홍규 학과장이 맡았으며, 포항이동고등학교 김**학생이 최우수상을, 대금고등학교 정**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4명의 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행사 현장에서는 현직 성우 특강과 더빙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KBS 소속 이선 성우는 ‘현직 성우가 들려주는 연기 TIP’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우 연기의 핵심을 전수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실제 녹음 환경에서 더빙을 체험하며 실무 감각을 익힐 수 있었다.
한국영상대 미디어보이스학과는 국내 유일의 방송 전문 보이스 콘텐츠 학과로, 공채 성우·아나운서·쇼호스트 출신 교수진이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정보공시 기준 76.2%라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성우, 아나운서, 오디오북 내레이터 등 다양한 분야로 학생들의 진출을 돕고 있다.
윤홍규 학과장은 “매년 열정적인 성우 지망생들을 만나지만, 올해 참가자들의 독창성과 열정은 더욱 인상적이었다”며 “특히 현직 성우가 함께해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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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체육회, 전국체육대회 대비“하계강화훈련비·훈련용품비”지원
세종시체육회, 전국체육대회 대비“하계강화훈련비·훈련용품비”지원
[세종타임즈] 세종시체육회는 2025년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세종시 대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하계강화훈련비 및 훈련용품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한 체계적인 준비의 일환으로 세종시 소속 36개 종목의 468명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총 4억2,500만원 규모의 예산이 배정됐다.
이번 지원에는 하계강화훈련비 3억2,800만원과 훈련용품비 9,700만원이 포함되어 선수들이 여름철에도 효율적인 훈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됐다.
세종시체육회는 매년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한 훈련지원을 통해 지역 체육의 경쟁력을 높여왔으며 올해는 특히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세종시 엘리트 체육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해,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훈련용품비를 통해 훈련 환경을 개선하는 데도 힘썼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 회장은 “세종시 엘리트 체육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국위 선양과 함께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선수를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세종시 엘리트 체육의 위상 강화와 프랜차이즈급 선수를 발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육상, 복싱, 레슬링, 사격, 소프트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획득을 목표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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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소통하는 우리집 '책 읽는 가족'을 찾습니다
책으로 소통하는 우리집 '책 읽는 가족'을 찾습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이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가정에서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활발한 책읽기를 실천하는 시민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책 읽는 가족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일상 속 책 읽기를 통해 세종시민의 독서 생활을 장려하고 가족 단위의 독서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세종시 공공도서관 가족회원으로 2인 이상 가족으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단, 2023년과 2024년에 선정됐던 가족은 제외된다.
신청은 세종시 관내 24개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가까운 공공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시립도서관은 2024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의 도서대출량, 주제다양성, 이용실적, 가족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총 7가족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책읽는 가족으로 선정되면 상장 및 인증패와 함께 2026년 1년간 도서 대출 권수가 기존 1인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되는 혜택이 제공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것은 세종시 독서 문화 확산의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책 읽는 가족 공모에 많은 세종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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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농업기술센터, 지도직공무원 기계화 재배 현장교육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지도직공무원 기계화 재배 현장교육
[세종타임즈]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25∼26일 금남면 영대리 배추농가 현장에서 농촌진흥청 인적자원개발센터와 함께 농촌지도직 공무원 대상 ‘절임배추 기계화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밭작물 기계화 재배확산과 지도공무원의 현장 기술지도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에서는 △농업기계 안전사용 △절임배추 재배기술 △기계화 재배기술 이론교육 △반자동 정식작업 등 실제 농작업에 적용할 수 있는 현장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한다.
특히 절임배추 재배농가의 정식작업에 노동력 부족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반자동 배추정식 작업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피옥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지도직 공무원들의 기계화 재배기술 이해도와 농업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역량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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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미래 이끌어갈 사무관 11명 신규 임용
세종시 미래 이끌어갈 사무관 11명 신규 임용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사무관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임용되는 사무관은 모두 11명으로 이들은 지난달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6주간의 5급 승진 리더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임용식은 사무관 승진자와 그 가족, 간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세종시 배지 수여, 꽃다발 증정, 기념사진 촬영,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임용 사무관의 가족들은 임용자에게 시 배지를 직접 달아주며 앞으로의 공직 생활을 응원했다.
전 참석자들이 함께한 대화의 시간에는 새롭게 임용된 사무관들이 앞으로의 각오와 의지를 밝히고 가족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오랜 시간의 경험과 성취를 토대로 5급 사무관 임관이라는 꽃을 피운 것을 축하했다.
이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마음껏 꿈을 펼치며 시와 시민을 위한 세종시 발전을 주도해 주기를 당부했다.
2025-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