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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음에 앉다’에 ‘어진마음 어진가게’ 현판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영호)가 심리상담센터 ‘마음에 앉다’(대표 하주안)를 ‘어진마음 어진가게’ 4호점으로 선정하고, 감사의 의미를 담은 현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어진마음 어진가게’는 정기적으로 복지자원을 기부하거나, 지역사회 복지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관내 업체를 발굴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어진동 협의체의 특화 사업이다.
이번에 4호점으로 등록된 ‘마음에 앉다’는 어진동 특화사업인 ‘어진마음 마음돌보미’ 사업에 참여해, 정서적 위기에 놓인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진행해왔다.
지난 2024년에는 5명의 대상자를 상담 지원했으며, 올해는 그 범위를 확대해 총 20명에게 정서적 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주안 대표는 “지역의 일원으로서 심리상담사의 전문성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심리상담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협력 체계를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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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애인체육회,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 완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스포츠용 휠체어 2대를 신규 보급했다.
이번 장비 보급은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한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사업’ 공모에 세종시체육회가 최종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보급된 장비는 범용 스포츠 휠체어 1대와 배드민턴 전용 휠체어 1대로, 각각 생활체육 참여자들과 전문 선수의 훈련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범용 스포츠 휠체어는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 비치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며, 배드민턴 전용 휠체어는 세종장애인배드민턴협회에 전달돼 선수들의 전문 훈련 장비로 활용된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장비 보급이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과 장비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체육활동 기반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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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종엔’ 앱 통해 사전투표소 실시간 대기시간 안내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29~30일 이틀간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스마트포털 ‘세종엔’ 앱을 통해 실시간 대기시간 및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사전투표소 방문 시민들이 혼잡한 시간을 피하고 보다 신속하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엔’ 앱을 통해 세종시 24개 읍면동 사전투표소의 실시간 혼잡도 정보와 함께 위치 기반 길안내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투표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세종엔’ 앱은 ▷초정밀 버스 도착 정보 ▷여권민원 대기시간 ▷주요 놀이터 혼잡도 ▷미세먼지 정보 등 생활밀착형 스마트 서비스를 다수 운영 중이다.
앱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세종엔’을 검색해 설치할 수 있으며,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치면 다양한 기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시민들이 대기 시간의 불편 없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사전투표를 마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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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주문 후 연락 두절, 소방기관 사칭 범죄 주의
[세종타임즈] 세종남부소방서가 최근 소방기관을 사칭해 물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3일 세종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한솔동의 한 음식점에 소방기관 명의로 27만원의 도시락 주문이 접수됐으나 약속된 시간이 되자 주문자와의 연락이 두절됐다.
업주는 결제를 위해 119안전센터를 찾아 해당 사실을 알렸고 뒤늦게 소방기관 사칭 범죄임을 알아챘다.
영업주는 주문자와 통화 후 소방기관의 공식 문서처럼 위장한 ‘물품지급 결제 확약서’를 문자로 받았다.
다음 날 해당 음식점을 방문하겠다고 약속까지 했지만 주문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세종남부소방 확인 결과 해당 구매자는 소방기관 소속 직원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영업주는 경찰서에 업무방해죄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세종남부소방서는 이와 같은 사칭 범죄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세종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소방기관을 사칭한 피해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사기 범죄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고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관련 기관에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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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유망기업 베트남 시장 판로개척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관내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6∼27일 이틀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대전·세종 대전방송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와 대전시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방송이 주관하는 것으로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다.
올해 매칭데이에 참가하는 세종시 기업은 스위트 바이오, 대명연마, 에스와이코리아, 도아협동조합 등 4곳이다.
스위트 바이오는 정통 그리스 방식으로 제조한 프리미엄 고단백 발효유인 ‘그릭데이’ 요거트를 대표 상품으로 베트남 시장 개척에 나선다.
대명연마는 다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바일 기기와 자동차 등에 최적화된 다양한 연마지를 선보인다.
자동차 세차용품 전문기업인 에스와이코리아는 강력한 분사압과 배터리 분리형 충전 방식 등 우수한 성능을 지닌 세차용 전동 분무기, 폼 분무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도아협동조합은 전의초수 등을 활용해 만든 친환경 브랜드 ‘도아숩’의 화장품 등 제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베트남은 세종시의 주요 수출국이자, 앞으로의 경제성장이 기대되는 중요한 해외시장”이라며 “이번 상담회가 관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수출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는 2019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7번째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수출상담 35건을 진행해 약 6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 양해각서 12건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올린 바 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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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페트병, 이제 전용봉투에 배출하세요
투명페트병, 이제 전용봉투에 배출하세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공동주택 재활용품 분리배출장에 투명페트병 수거 전용봉투를 한시적으로 무상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는 무색투명한 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류와 분리해 전용 수거함·봉투에 배출하는 제도다.
그러나 투명페트병과 일반 플라스틱류를 혼합배출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 투명페트병 수거율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300ℓ 용량의 투명페트병 수거 전용봉투 4만 5,000매를 제작해 관내 공동주택 재활용품 분리배출장에 각 30장씩 배부할 계획이다.
투명페트병 수거 전용봉투에는 투명페트병만 담아야 하고 유색 페트병 등 일반 플라스틱은 별도 분리배출해야 한다.
분리배출된 투명페트병은 새로운 페트병 원료로 재활용되거나 섬유·식품용기 등 고급 재생 소재로 쓰일 예정이다.
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깨끗이 분리배출한 투명페트병은 고품질 재생원료로 이용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적인 실천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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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30.48㏊ 해제·고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농지로서 이용가능성이 낮은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30.48㏊를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고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해제 대상은 도로·하천 등 여건 변화에 따라 집단화된 농지와 분리된 3㏊이하의 소규모 농업진흥지역이다.
시는 주민의견청취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등의 과정을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은 농업진흥구역 22.99㏊, 농업보호구역 7.49㏊ 등 26구역을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했다.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해제에 따라 다양한 토지이용과 재산권 행사 등 시민 편익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제 대상 토지는 세종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한편 농업진흥지역은 1992년 우량농지의 효율적인 농지 이용과 보전을 통한 농업 생산성 증대를 위해 ‘농지법’에 따라 도입됐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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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AI와 함께 슬기로운 홍보생활’ 추진
세종시사회서비스원, ‘AI와 함께 슬기로운 홍보생활’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22일 보람종합복지센터 전산실에서 세종시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홍보 실무 교육 ‘AI와 함께 슬기로운 홍보생활’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및 공공기관 홍보 실무자들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본부 및 소속시설 직원 대상으로 마련됐다.
특히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의 김규진 전문강사가 직접 참여해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됐으며 AI 기반 이미지 생성, 자동 기사 작성, 카드뉴스 제작 등의 실무 활용법을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실무자들은 “AI 기술을 실제 홍보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밝혔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AI는 이제 홍보의 미래가 아니라 현재이며 실무자가 AI 도구를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기관의 메시지가 더 널리, 더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융합 교육을 통해 사회서비스 현장의 홍보 역량을 전략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실무자 중심의 디지털 역량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회복지 현장의 공공 커뮤니케이션 품질을 제고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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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원 준공 현장 합동 점검
행복청·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원 준공 현장 합동 점검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21일 오후 3시, 산울동 평생교육원에서 시설 준공 이후 이관을 위한 기관장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2020년 설계에 착수해 2022년 12월 공사에 돌입, 2024년 5월 15일 공식 준공됐다. 행복청은 준공 전 세종시교육청과 두 차례 합동 점검을 진행했으며,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초 개원추진단을 구성하고 관련 조례 개정 등 개원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왔다.
교육청은 인수 이후 내부 인테리어 공사, 장서 및 기자재 구축, 시범 운영 등을 거쳐 오는 11월 정식 개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준공된 평생교육원은 총 사업비 약 489억 원, 연면적 13,645㎡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됐다.
‘정보탐색 및 교류’(1층), ‘강의 교육’(2층), ‘실습과 체험’(3층)의 주제로 층별 공간이 구성되었으며, 복층을 연결하는 나선형 복도를 중심으로 북카페, 메이커창작실, 디자인실, 미디어실, 요리실습실 등 다양한 교육 공간이 마련돼 있다.
쉼터, 소모임실, 세대별 열람실(가족·어린이·청소년) 등은 시민 누구나 머무를 수 있는 열린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전시와 발표회를 위한 어울림마당도 함께 구성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고성능 공조 시스템, 비접촉식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 등 감염병 예방 설비도 구축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안전한 학습 환경이 조성됐다.
행복도시와 세종시의 빠른 인구 증가와 더불어, 평균연령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도시인 세종시(2024년 기준 평균 39.3세)는 아동·청소년 인구 비중이 높은 반면, 중장년·노년층의 제2 인생 설계를 위한 학습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행복청과 세종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생애주기별 학습 수요에 대응하는 공간 마련에 나섰으며, 이번 평생교육원은 그 결실로 주목받고 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평생교육원은 시민이 원하는 것을 원하는 시기에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열린 교육 플랫폼”이라며 “행복도시 세종이 명실상부한 교육·문화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도 “학교와 마을, 학생과 시민이 함께 이용하는 열린 배움터로서, 시민이 교육의 주체가 되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평생교육원은 진로교육원(보람동), 과학문화센터(합강동, 설계 중)와 함께 행복도시의 전 생애 교육체계를 완성하는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세종시의 정주 여건 안정화와 함께 교육 중심 자족도시 실현의 디딤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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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고혈압·당뇨병 관리 지원 프로그램 시작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다음달부터 시민들의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를 위한 ‘고당 잡고 운동 더하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보건소와 세종시체육회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생활체육지도자를 지원받아 운영된다.
사업 대상자는 40∼64세까지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고위험군이며 가정에서도 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밴드, 아령 등을 활용한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와 연계해 질환관리와 영양 교육을 제공하고 참가자들의 혈압·혈당관리를 위해 세종시 ‘똑똑건강앱’과 연계, 지속적인 자가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조치원읍 소재 세종시보건소 운동실에서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주 2회, 오전 10시부터 약 50분간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고혈압과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예방·관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