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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지방투자 우수기업 산업부장관상
㈜한국비엔씨, 지방투자 우수기업 산업부장관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 ‘2025년 지방투자 우수기업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한 관내 기업 ㈜한국비엔씨에 장관상을 전수했다.
산업통상부는 올해 전국 지역투자촉진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해 지역경제와 일자리창출에 뛰어난 성과를 낸 우수기업 3곳을 최종 선정했다.
앞서 시는 2015년 소정면 고등리 일원 세종첨단산업단지 내에 ㈜한국비엔씨 생산공장을 유치하고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지원 등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비엔씨는 바이오의약품인 보툴리눔톡신 주사제를 비롯해 내용고형제, 의료용 필러, 화장품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2024년 기준 매출액은 639억 원, 근로자는 274명으로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에도 지속적인 투자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완규 대표는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세종시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에 자리잡은 기업들이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유망기업을 세종시로 적극 유치하고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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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최고의 규제개선·적극행정 선정
세종시, 올해 최고의 규제개선·적극행정 선정
[세종타임즈] 올해 세종시 최고의 규제개선·적극행정 사례로 저활용 주차장에 장기 렌트차량 유치 성공을 통한 세수확충이 선정됐다.
시는 1일 열린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 ‘2025년 세종시 자체 규제개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상하반기 우수사례 9건 가운데 시민·직원 참여 투표와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우수 1건과 우수 3건 등 모두 4건을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세정과는 장기 렌트차량 사업장 유치를 위해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제도를 개선한 결과 안정적인 세수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농공단지 입주규제 완화로 기업 투자 촉진 및 일자리 활성화 △국보 ‘월인천강지곡’의 기탁 확정 성과 △공공청사 계약전력 조정을 통한 예산 절감 및 행정 효율화다.
시는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 상장과 포상금을 지급하고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 등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확산할 계획이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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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미세먼지, 내년 3월까지 같이 줄여요
공사장 미세먼지 점검 환경정책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기간에 평소보다 강화된 저감정책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도입됐다.지난해 관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6㎍/㎥로, 2019년 계절관리제도 도입 이래 가장 좋은 대기질을 보였다.다만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는 기상여건과 국외유입, 국내배출 등 복합적인 영향으로 인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23㎍/㎥ 수준으로 지난해 평균 대비 43% 높았다.이에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서는 공공·수송·산업 및 발전·생활·정책지원 등 5개 분야 18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주요 과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대형 공사장·사업장 특별단속 △농촌·임야 불법소각 행위 합동점검반 운영 △미세먼지 쉼터 보건용 마스크 지원 △어린이집·학교·요양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 등이다.시는 제7차 계절관리제 시행 초기에 집중 홍보를 전개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정도시 세종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계절관리기간 중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해 시민의 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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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듬뿍 담긴 '희망2026나눔캠페인' 출범
이웃사랑 듬뿍 담긴 '희망2026나눔캠페인' 출범
[세종타임즈] 약 두 달간 진행되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이 본격적인 겨울 나눔의 시작을 알리자 따듯한 이웃사랑을 담은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일 시청 광장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2026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임채성 시의회 의장, 구연희 시교육감 권한대행, 개인·법인기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나눔문화 확산에 함께했다.
시가 후원하고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지난해와 동일한 20억 4,000만 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했다.
캠페인은 출범 첫날부터 지역사회 기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면서 5억 4,000만 원의 기부금을 누적, 사랑의 온도탑 열기를 끌어올렸다.
우선 정휘영 ㈜도암농장 대표와 이규순 비오케이아트센터 대표가 세종시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에 신규 가입하면서 5년 내 1억 원의 기부금을 약속했다.
또한, ㈜동원유지가 세종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하면서 3년 내 1억 원의 기부금을 쾌척하기로 했다.
아울러 개인에서는 △신규철 ㈜삼우나이프 대표 3,000만 원 △정연숙 세종맘카페 대표 2,000만 원 △이병훈동물병원 이운주 실장 2,000만 원 △윤원회 영앤리치 대표가 1,000만 원 등이 기부에 동참했다.
법인에서는 △타이어뱅크 1억 원 △동양A.K코리아 1억 원 △흥덕산업㈜ 3,300만 원 △보쉬전장㈜ 1,600만 원 △세종시산림조합 1,500만 원 등이 법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미래생활㈜ 1억 5,000만 원 상당 여성용품·기저귀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 온누리 상품권 2,000만 원 △한일전기㈜ 1,700만 원 상당 전기장판 등 현물 기부도 뒤따랐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도 학생들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383만 원을 기부해 나눔의 가치 확산에 함께 했다.
기부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나 자동응답시스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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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민참여투표 종료… 2만7천여 명 참여 ‘높은 관심’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민참여투표 종료… 2만7천여 명 참여 ‘높은 관심’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도시설계) 국민참여투표’가 전국에서 총 2만7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료됐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국가상징구역 조성을 향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확인했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여해 준 국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소중히 반영해 마스터플랜을 차질 없이 완성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참여 규모는 정부가 진행해온 온라인 설문조사·참여 플랫폼 투표 사례와 비교해도 매우 높은 수준으로, 행복청은 이를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정부가 지향하는 ‘참여·소통 중심 행정’에 국민이 적극 화답한 의미 있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국민참여투표 집계 결과는 공모 심사 공정성을 위해 별도 공개되지 않으며, 이는 국민투표 순위가 전문가 심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상위 3개 작품에는 가점이 부여되며, 오는 12월 1일 진행되는 1차 전문가 심사 결과와 합산해 상위 5개 작품이 2차 심사 대상으로 선정된다. 최종 당선작은 12월 10일 2차 심사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며, 전문위원회 심사는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국가상징구역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과 소통해 국민의 뜻이 공간과 디자인에 충실히 담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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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청소년과 함께 배추농가 일손 돕기·김장 나눔 펼쳐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청소년과 함께 배추농가 일손 돕기·김장 나눔 펼쳐
[세종타임즈]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지난 29일 전의면 서정리에 위치한 은성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에서 ‘배추농가 일손 돕기 및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청소년 12가정이 참여해 배추 농가의 일손을 거들고 직접 김장을 담가 주변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청소년들은 손수 담근 김장김치를 아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며 공동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김장 활동을 통해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지역 먹거리 소비의 중요성도 배우는 기회가 됐다.
활동에 참여한 김해녕(15) 학생은 “김장김치를 이웃들과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종배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공동체 나눔의 가치를 체험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 협동심, 사회적 책임의식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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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독감 급속 확산… 어린이 예방접종 서둘러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최근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어린이를 포함한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권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감시자료에 따르면 올해 46주차(11월 9∼15일)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사환자 수는 66.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6명 대비 약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공동생활시설을 중심으로 7∼12세 어린이에서 감염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가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인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2012년 1월 1일~2025년 8월 31일 출생 아동)까지는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 정보는 세종시 보건소 누리집(sejong.go.kr/health.do)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영 세종시 보건소장은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린이가 있다면 가능한 한 빨리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며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등 호흡기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은 특히 신속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독감은 고열, 근육통, 기침 등 일반 감기보다 증상이 강하게 나타나며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시는 예방접종이 중증화 위험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 방법이라며 어린이·청소년·임신부·고령층 등 취약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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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면, 주민 300명 참여한 ‘동동동 송년 예술제’ 개최
연동면, 주민 300명 참여한 ‘동동동 송년 예술제’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은 지난 29일 연동면 행복누림터에서 주민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동동동(東同冬) 송년 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예술제는 1년 동안 운영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 간의 화합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풍물 공연으로 흥겨운 막을 올린 뒤, 연동면 주민과 단체들의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이 상영되며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준비한 퓨전난타, 노래교실, 색소폰 연주, 다이어트 댄스, 필라테스 요가 등 다채로운 공연이 무대를 채웠다.
특히 귀침 체험, 복주머니 방향제 만들기, 즉석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로 꾸며졌다.
박종우 연동면장은 “멋진 무대를 위해 노력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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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북부소방서, 119청소년단과 함께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 진행
세종북부소방서, 119청소년단과 함께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북부소방서는 지난 29일 베어트리파크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9청소년단과 함께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전수 서장을 비롯해 119청소년단원 44명과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단원들은 “소화기는 꼭! 잘 보이는 곳에 두세요” 등 화재 예방 문구가 적힌 푯말을 들고 방문객들에게 안전 의식을 전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이후에는 베어트리파크 세미나실에서 소방안전교육과 소방과학 프로그램 체험이 이어졌다. 특히 청소년단의 참여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부모님께 드리는 안전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활동은 단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는 오는 12월 24일 부모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안전 메시지를 가족과 공유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전수 세종북부소방서장은 “119청소년단이 직접 시민들에게 화재예방 메시지를 전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단과 함께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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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시니어폴리스, 올해 활동 마무리… 자전거 절도 41% 감소 ‘성과’
세종 시니어폴리스, 올해 활동 마무리… 자전거 절도 41% 감소 ‘성과’
[세종타임즈] 퇴직 경찰관으로 구성된 ‘세종 시니어폴리스’가 30일 올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니어폴리스는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세종재향경우회가 지난 2월 협력해 출범한 치안 보조 사업으로, 지역 치안 강화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총 10명의 시니어폴리스는 하교 시간대 학원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자전거 절도 예방,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지도 등 현장 중심의 치안 보조 역할을 수행했다. 혹서기에는 도심 대형마트에서 기초질서 계도 활동을 진행했으며, 전국적으로 어린이 납치 사건이 발생했던 시기에는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하며 시민 불안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활동 효과는 자전거 절도 건수의 감소로도 나타났다. 세종시 자전거 절도는 지난해 2~11월 191건에서 올해 같은 기간 113건으로 약 41%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시니어폴리스의 현장 순찰과 질서 유지 활동이 절도 예방에 실질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무질서하게 방치된 자전거를 정리하며 보행 안전과 도시 미관 개선에도 기여해 지역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내년 시니어폴리스 인원을 15명으로 확대해 활동 분야를 더욱 넓힌다는 계획이다.
남택화 세종자치경찰위원장은 “세종경찰청, 세종종합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내년에도 시니어폴리스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며 “지역 치안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