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공주시, 제3회 충청감영 역사문화제 개최
‘제3회 공주 충청감영 역사문화제’ 오는 25~27일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공주목 관아터에서 제3회 공주 충청감영 역사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감사 납시오’라는 주제로, 현재 복원 중인 공주목 관아터에서 진행되며, 충청감영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충청감영은 17세기부터 충청도 전역을 관할하던 행정 관청으로, 지금의 도청과 같은 기능을 담당했다. 공주 봉황동 일대에 자리한 충청감영은 당시 충청도의 경제, 사회, 예술, 문화, 출판, 행정, 군사 기능이 집약된 중요한 지역으로, 공주가 역사도시로 자리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문화제는 충청감영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통해 공주의 역사적 위상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충청감영 보물찾기 △충청감영 향시 시연 △역사 토크콘서트 △충청감영 풍류마당 등 역사적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10월 26일에는 과거 충청도 관찰사가 공주로 부임하던 대대적인 행렬을 재현하는 ‘충청감영 부임행차’가 공주사대부고 앞에서 공주목 관아터까지 이어져, 당일 공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행렬은 당시의 장엄한 분위기를 생생하게 재현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국영상대학교 학생들과 협업하여 진행되는 ‘충청감사 재판체험’은 역사 속 재판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공주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충청감영 역사의 길’ 답사 프로그램은 공주의 역사적 장소를 직접 둘러보며 그 의미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충청감사가 어머니와 주고받은 편지를 낭독하는 ‘낭독회’ 등도 마련되어 있다.
축하 공연으로는 26일 크로스오버 퓨전밴드 ‘두번째달’이 전통 공연을 선보이며, 27일에는 충청감영과 관련된 사건과 이야기를 다루는 역사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이 역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공주시는 이번 충청감영 역사문화제를 통해 공주가 역사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었던 배경인 감영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충청감영이 공주의 역사적 중심이었던 만큼, 이번 문화제가 감영의 의미를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충청감영 역사문화제는 공주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중요한 행사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1
-
공주문화관광재단, 2024 장애인 예술교육 성과공유회 개최
공주문화관광재단, 발달장애인 무용예술 교육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은 2024 장애인 예술교육 지원사업 ‘가치 on, 같이 go’의 일환으로 포럼과 성과공유회 공연을 오는 10월 26일과 27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춤과 무용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었다. 8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차 수업이 공주시의 누리재활원, 우리복지원, 공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과 협력하여 편견 없는 예술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과 성과공유회 공연은 그동안 진행된 예술교육의 마무리를 기념하는 행사로, 장애인의 예술적 표현과 창의성을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포럼은 10월 26일 토요일 오전 11시 공주 아트센터고마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며, "장애와 문화예술교육을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장애인 예술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발제자와 토론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의 1부는 종합토론으로 구성되며, 서원대학교 문화예술교육센터장 홍혜전, 아주특별한예술마을 연출가 권지현, 그리고 문화예술기획자 최선영이 발제자로 참여해 장애인 예술교육의 현황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공주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 교수 고선희, 서원대학교 비전학부 교수 김새봄, 공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이영식이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종합토론이 펼쳐진다. 이 토론에서는 발제자들과 함께 장애인 예술교육의 중요성과 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포럼 후 오후 1시 30분부터는 특별 행사로 무용 워크숍이 진행된다. “모두의 가능한 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워크숍은 장애인과 그 가족,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춤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이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며 자신만의 춤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문 무용강사와 함께하는 이 워크숍은 가족이나 보호자와 함께하는 즐거운 무용 수업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성과공유회 공연은 10월 27일 오후 3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모두의 춤, 가능한 춤”을 주제로 열린다. “가능한 춤”이란 신체적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각 개인의 가능성을 존중하며 자신만의 가치 있는 움직임을 만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 무용교육의 결실을 무대 위에서 직접 보여주는 자리로, 참여자들은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춤을 무대에서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최하는 ‘라라미댄스페스티벌’도 함께 열려 장애무용의 진수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라라미댄스페스티벌’은 매년 장애인 무용의 특성을 살린 축제로 개최되며, 장애인의 예술적 표현을 확대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는 ‘가치 on, 같이 go’ 사업의 참여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그들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주시의 장애인들이 평등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이를 통해 올바른 의식과 열린 관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4-10-21
-
박수현 의원, “공주시에 어린이 박물관 건립 필요” 지적
[세종타임즈]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국립중앙박물관 산하 13개 박물관 중 어린이 박물관이 없는 곳이 국립공주박물관뿐임을 지적하며, 공주의 역사적 위상에 맞는 어린이 박물관 설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어린이 박물관은 어린이들이 역사와 문화를 체험과 전시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최근 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박 의원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립진주박물관이 어린이 박물관 신축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공주박물관만이 사실상 어린이 박물관을 보유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박수현 의원은 “공주시는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지구를 보유한 역사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박물관이 없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말했다.
국립공주박물관은 국립경주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에 이어 연간 약 6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인기 박물관이지만, 어린이 체험실의 이용률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어린이 대상 콘텐츠와 프로그램이 부족해 공주박물관이 외면받고 있음을 방증한다.
박 의원은 “공주에 어린이 박물관이 건립되면 어린이들에게는 역사와 문화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지역민들에게는 새로운 문화적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는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공주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립공주박물관의 어린이 체험실은 규모와 콘텐츠 면에서 제한적이어서, 다른 박물관들이 교육적 역할을 수행하는 데 비해 뒤처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공주 지역사회에서는 미래 세대에게 역사와 문화를 전달할 수 있는 어린이 박물관 설립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박수현 의원의 발언은 공주의 역사적‧문화적 자산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어린이 박물관 설립에 대한 관심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2024-10-20
-
공주시, 시청 직원 대상 자살예방교육 실시
공주시, 공직자 자살예방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0월 17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법 개정에 따른 의무 교육으로, 직원들이 자살의 위험 신호를 인식하고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 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를 바탕으로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자살 예방의 중요성과 함께 자살 위기 상황에서의 상담 기술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직원들이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했다.
이미자 치매정신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자살 위험이 있을 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자살예방교육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진행되며, 모든 직원은 정기적으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정신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 사회의 자살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 건강 사업, 아동·청소년 정신 건강 사업, 생명 존중 사업 등을 수행하며,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전화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자살 예방 및 정신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2024-10-18
-
공주시, 공주북중·공주고 학생 대상 '마음건강 골든벨' 개최
공주시, ‘마음건강, 골든벨을 울려라’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0월 17일 공주북중학교와 공주고등학교 학생 541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퀴즈쇼 ‘마음건강, 골든벨을 울려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정신건강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
‘마음건강 골든벨’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고, 국립공주병원과 공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진행됐다.
일반적인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마트 리모컨을 활용해 직접 문제를 풀며 참여할 수 있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큰 흥미를 이끌어냈다.
이번 퀴즈쇼에서는 정신건강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최근 청소년 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도박과 마약 중독에 대한 문제도 출제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관련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기남 공주시 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 시기는 인간 발달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에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마음건강 골든벨’은 정신건강 문제와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 그들이 더욱 건강하고 바람직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2024-10-18
-
공주시, 조손·한부모가정 위한 ‘목공가구 만들기’ 프로그램 진행
공주시, 세대공감 희망나누기 ‘목공가구 만들기’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조손·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목공가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월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말부터 매주 목요일,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유아교육관에서 공주시가족센터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원목을 다듬어 협탁을 만드는 특별한 체험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의 부모는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요즘, 매주 한 번씩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이야기할 수 있어 무척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자녀와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공주시는 2024년에도 ‘세대공감 희망나누기’ 프로그램을 통해 조손·한부모가정의 아동들이 정서적 안정을 얻고, 세대 간의 문화적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케이크 만들기, 가족캠프, 원예활동 등 다양한 힐링캠프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현재는 원예활동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11월에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한강유람선 투어’가 예정되어 있어 가족들이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공주시는 지역 내 조손·한부모가정 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정서적 지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자조모임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소통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조손·한부모가정이 보다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4-10-18
-
공주시, 마을교육공동체 하반기 공동연수 개최
공주시, 마을활동가 및 마을교육공동체 실무협의회 공동연수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0월 17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 대강당에서 마을활동가, 마을교사, 마을교육공동체 실무협의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공동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주행복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교육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병성 다이얼팩토리 대표가 강사로 나서 '테마형 커뮤니티 디자인으로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만들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특강에서는 마을교육공동체가 어떻게 커뮤니티 디자인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방안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후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마을활동가들의 힐링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호접란 이끼볼 만들기가 진행되었으며, 이 활동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을 돌보는 마을활동가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사기 진작과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인원들은 지난 3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공주행복교육지구사업 내 마을학교와 마을축제를 이끌어가는 마을활동가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 관계자들로, 마을교육공동체의 주요 인적 자원들이다.
안명 공주시 평생교육과장은 "마을활동가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라며 "공주시도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향해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었으며, 마을활동가들에게는 교육과 힐링을 동시에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2024-10-18
-
공주시, 로컬브랜드 '고마바우' 출시
공주시 대표 로컬브랜드 ‘고마바우’ 출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역 특산품과 문화적 역량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로컬브랜드 '고마바우'를 10월 18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고마바우'는 공주시의 별칭인 '고마'와 디자인 철학인 '바우하우스'의 'BAU'를 결합한 이름으로, 공주시만의 고유한 스토리를 담은 제품을 발굴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시범 프로젝트로 시작되었다.
이 브랜드는 지역의 진정성을 현대적인 디자인과 결합해 공주시를 대표하는 상품군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특히 '고마바우'는 제품의 시각적 명확성과 인지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어 공주시의 특산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지난 7월에 열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공주시 대표상품 3개 제품군과 20개의 제품은 10월 18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와 홍보에 들어갔다.
이 제품들은 은유적이거나 명시적으로 공주시의 특색을 담아낸 디자인으로 리뉴얼되었으며, 제품 서비스의 고도화 과정을 거쳤다.
브랜드에 참여한 주요 업체로는 공주산성시장협동조합, 정돈가, 사곡양조원, 유구광신정육점, 유구전통시장상인회협동조합, 에스이에프글로벌, 북촌35제빵소, 옳하우스, 고마프렌즈, 퍼즐랩, 공주계실영농조합법인 등이 있다. 이들은 각기 공주의 특산품과 이야기를 담아낸 제품들을 선보이며, 브랜드의 첫 출발을 알렸다.
공주시는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10월 19일과 20일 서울시 연희동에서 열리는 '연희걷다:연연클럽'의 메인마켓에 참여하여 ‘고마바우’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소비자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전용 온라인 플랫폼 및 서울·경기 지역의 유명 상권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고마바우' 브랜드 출시는 공주시의 젊고 세련된 문화예술 도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주시 로컬브랜드가 지역 경제에 기여하며 상생 발전을 이끌어낼 새로운 활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고마바우' 브랜드 출시는 공주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새로운 도전으로, 지역 특산품의 가치를 높이고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8
-
공주시, ‘백제어린이 비만제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실시
공주시, ‘백제어린이, 함께해요 비만제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0월 17일 신관초등학교에서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백제어린이, 함께해요 비만제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의 비만 예방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규칙적인 아침 식사를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공주시 보건소 직원들과 신관초등학교의 학생, 교직원 등 약 600명이 참석했다.
시는 아이들에게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참가 학생들은 아침밥 먹기 OX 배너에 스티커를 붙이는 참여형 활동을 통해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으며, 아침밥 대용으로 떡을 제공받아 건강한 식습관 형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현수막과 배너 등을 활용해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강조하며, 규칙적인 아침 식사가 비만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공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꾸준히 챙기는 습관을 길러줄 것을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에 이어 공주시는 오는 10월 24일 공주중동초등학교에서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공주시 내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정착시키고, 비만 예방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기남 공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아침밥 먹기 캠페인이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갖추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4-10-17
-
공주시청 여자 역도팀, 전국체전서 금메달 포함 총 5개 메달 획득
공주시청 역도팀, 전국체육대회서 금·은·동 5개 메달 획득
[세종타임즈] 공주시청 여자 역도팀이 경남 고성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10월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공주시청의 장현주 선수는 인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용상에서 3위, 합계에서도 2위에 올라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1개씩 목에 걸었다.
또한, 장은비 선수는 용상 2위, 합계 3위의 성적을 기록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추가로 획득했다.
공주시청 여자 역도팀은 2019년 전국체전에서 첫 금메달을 따낸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취소된 해를 제외하고 4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공주시의 효자 종목으로 자리잡았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공주시의 위상을 드높여준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내년에도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공주시청 여자 역도팀이 꾸준히 역량을 발휘하며, 앞으로도 공주시 스포츠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임을 기대하게 한다.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