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행복청,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돌입
행복청,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돌입
[세종타임즈]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이 들어설 국가상징구역의 마스터플랜 국제공모를 오는 8월 2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세종동(S-1생활권)에 위치한 국가상징구역은 전월산과 원수산 자락 아래 금강을 마주한 배산임수 지형에 자리하고 있다.
부지 면적은 약 210만㎡로 여의도의 75% 규모이며, 대통령 세종집무실·국회세종의사당·시민공간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국가상징구역 전체에 대한 도시설계안을 마련하는 절차로, 결과를 토대로 세부 건축설계와 후속 사업이 진행된다.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안보·보안·상징성을 고려해 구역 북쪽에 배치될 예정이며, 국회세종의사당은 남쪽에 위치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게 된다.
나머지 공간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교육·휴식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행복청은 이번 공모 심사에 각계 전문가를 참여시키고 국민 참여 심사제를 도입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공모 일정은 8월 29일 사전 공개, 9월 2일 본 공고, 11월 20일 작품 접수 마감 후 연내 최종 당선작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국가상징구역은 최고 행정·입법 기능과 시민의 삶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세종을 세계적 수준의 행정수도로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국민의 뜻과 전문가의 지혜를 모아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8
-
따뜻한나눔 전하는 한솔동 착한가게 2곳 신규등록
뚜레쥬르 세종한솔점·영마트 세종점 착한가게 현판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8일 뚜레쥬르 세종한솔점과 영마트 세종점에 ‘사랑의열매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현판식에 따라 한솔동 소재 착한가게는 모두 31곳으로 늘었다.
착한가게는 매달 3만원 이상을 정기기부하는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나눔문화 확산과 착한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뚜레쥬르 세종한솔점과 영마트 세종점은 착한가게 제도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정은주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손길을 뻗어주는 신규 착한가게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8
-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 부강면 이어 전동면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 부강면 이어 전동면으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부강면 경로당에 이어 다음달부터 전동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병원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공중보건의와 치위생사, 간호사 등이 경로당을 직접 찾아 진료와 건강검진을 제공한다.
시는 이달 부강면 소재 4개 경로당에 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치과·한방 진료와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한데 멀리 병원까지 가지 않고 경로당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고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 사업은 다음달 전동면, 10월 소정면, 11월 연서면, 12월 장군면 소재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부강면에서의 첫 사업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다”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8
-
하나은행, 세종시 장애인 체육 발전기금 기탁
하나은행, 세종시 장애인 체육 발전기금 기탁
[세종타임즈]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7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하나은행으로부터 세종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기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오세진 하나은행 대전세종본부 지역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탁받은 기금은 △장애인 체육 지원 △장애 학생·선수 장학금 수여 △우수선수 지원 △장애인단체 체육 사업 지원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 등 세종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하나은행은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후원금 및 장학금 기탁, 물품 후원 등 매년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은 “세종시 장애인 체육인들을 위한 발전 기금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뜻깊은 길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우리 사회에 더 많은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기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관내 장애인 체육인들이 골고루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8
-
"밝고 부서지기 쉬운 말들" 최승철 개인전 개최
"밝고 부서지기 쉬운 말들" 최승철 개인전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연동문화발전소에서 제1기 입주예술인의 세 번째 이어가는 전시로 최승철 작가의 ‘밝고 부서지기 쉬운 말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 개인의 기억을 행위와 사건으로 변환하고 다시 언어로 재구성하는 과정을 탐구한다.
이를 통해 신체의 호흡부터 충돌의 흔적 등 작업 중 발생하는 다양한 현상을 작가가 구축한 언어의 형식으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관람객은 전시 속에서 단일 사건이나 여러 사건의 교차 장면을 경험하면서 이를 자신만의 기억과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전시는 매주 월·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연동문화발전소 이어가는 전시는 오는 11월까지 총 다섯 명의 입주 예술인이 각자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작가들은 올해 말 ‘한글’을 주제로 한 전시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2025-08-28
-
세종 숨은 맛집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서 만나요
세종 숨은 맛집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서 만나요
[세종타임즈] 세종시 홍보대사인 정재환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와 허영만 화백이 방송을 통해 행정수도 세종의 매력을 알리고 유서 깊은 맛집을 소개한다.
세종시는 오는 31일 오후 7시 50분 TV조선에서 현지인만 아는 숨은 동네 맛집을 소개하는 인기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세종편이 방영된다고 밝혔다.
소개되는 맛집은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콩 요리 전문점과 초정탄산수를 활용한 독특한 맛의 간장게장 맛집, 정성을 듬뿍 담은 모둠전 식당 등 3곳이다.
또한, 세종의 매력이 담겨있는 조치원문화정원과 세종호수공원, 금벽정 등 관내 대표 관광지 3곳도 함께 소개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방송은 세종의 색다른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8
-
세종시, '서울대 10개 만들기' 교육환경 초석 다져
왼쪽부터 김정겸 충남대 총장, 최민호 세종시장, 한석수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 이사장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충남대학교,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과 함께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에 걸맞는 지역 교육 환경을 공동 조성하기로 했다.
3개 기관·대학은 28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지역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연구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융·복합 창의인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충남대와 공동캠퍼스와의 협력으로 지역 교육여건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지역 교육여건 개선 공동 협력 방안 마련 △융복합 창의인재 양성 및 교육·연구 공동사업 추진 △포럼·학술대회·심포지엄 등 행사 및 학술 교류 △지역 현안 해결형 연구 추진 등 4대 핵심 분야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정부 국정과제에 이름을 올린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발맞춰 지역 거점 대학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교육특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거점대학 단지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육·연구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대학 유치 정책을 지원한다.
충남대는 지역 거점 국립대로서 세종시의 고등교육 및 연구 허브도시 역할을 정립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지역 현안 해결형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공동캠퍼스는 내부 시설을 활용한 기반과 학술·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5-08-28
-
세종충남대병원 김수현 언어재활사, ‘2025 자랑스러운 언어재활인상’ 영예
세종충남대병원 김수현 언어재활사, ‘2025 자랑스러운 언어재활인상’ 영예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 재활의학과 김수현 언어재활사가 ‘2025 자랑스러운 언어재활인 협회장상’을 27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최근 명지대학교 MCC관에서 열린 제11회 ‘언어치료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됐으며, 언어재활사협회 윤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언어재활 분야에서 7년 이상 활동하며 전문성과 공헌을 인정받은 회원에게 수여된다.
김 언어재활사는 다년간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꾸준한 치료와 헌신적인 재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언어치료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수현 언어재활사는 “뜻깊은 상을 받아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언어치료가 필요한 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08-27
-
행복청, UN ESCAP 저탄소도시 국제포럼서 세종 행복도시 사례 발표
포스터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UN ESCAP(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저탄소도시 국제포럼에서 세종 행복도시의 친환경 개발 성과와 미래 전략을 국제사회와 공유했다.
25일부터 사흘간 열린 이번 포럼은 아·태 지역 50여 개국 도시 전문가와 정책 관계자가 참석해 저탄소 도시 전환 사례를 논의하는 자리로, 행복청은 행사 마지막 날인 27일 발표에 나섰다.
행복도시는 2007년 착공 이후 도시 면적의 절반 이상을 녹지와 친수 공간으로 확보하고, 저영향개발(LID) 기법, 옥상·벽면 녹화 등을 도입해 생태적 회복력을 강화해왔다.
또한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 25% 달성을 목표로 태양광·지열 보급을 확대하고, 제로에너지건축(ZEB) 확산을 추진하며 ‘2040 탄소중립 도시’를 향한 로드맵을 밟고 있다.
행복청, UN ESCAP 저탄소도시 국제포럼서 세종 행복도시 사례 발표
교통 분야에서는 BRT 중심의 순환형 대중교통망, 비승용차 분담률 70% 달성 목표,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확충 등을 추진 중이다.
스마트시티 부문에서도 세계 최초로 국제 인증을 획득한 국가시범도시로, ICT 기반의 통합관리체계를 운영하며 에너지 절감, 스마트 가로등, 자동화 폐기물 수거시스템 등을 실현했다.
행복청은 이번 발표가 단순 성과 소개를 넘어 국제사회가 참고할 수 있는 저탄소 도시 모델로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개도국을 비롯해 환경친화적 도시 개발을 추진하는 해외 도시들에 벤치마킹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는 단순한 행정도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여주는 지속가능 도시 모델”이라며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탄소중립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7
-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요양원에서 나눈 공감과 위로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요양원에서 나눈 공감과 위로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아이돌보미 봉사단 ‘섬섬옥수’는 지난 21일 장군면에 위치한 ‘더 사랑 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아이돌보미 7명과 광역지원센터 직원 1명이 참여했으며 요양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말벗과 산책 도우미, 식사 지원 등 실질적인 돌봄 활동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더불어, 봉사활동 전에는 아이돌보미 자조모임을 통해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봉사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 참여자는 “평소 돌봄 활동으로 쌓인 피로가 어르신들과 함께한 시간 덕분에 따뜻하게 치유되는 느낌이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자는 “돌봄 활동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힘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태수 센터장은 “아이돌보미의 따뜻한 손길이 어르신께 큰 위로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공공 돌봄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의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2025-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