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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부처에 감사장 전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부처에 감사장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일 올 한 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참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나성나눔착한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나성동 지사협의 2025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함으로써 지속적인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처는 착한가게·일터·가정, 정기 식품 기부처 등 총 58곳으로,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올 한 해 나눔 활동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적은 감사장과 감사 꾸러미를 전달했다.
박재혁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건강한 기부 문화를 확산해 더욱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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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 피복 품평회 개최
세종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 피복 품평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북부소방서가 8일부터 12일까지 의용소방대원의 피복 편의성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의용소방대 기동복을 비롯한 피복 실물 평가 품평회를 실시한다.
이번 품평회는 시도 단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행사로, 의용소방대의 현장 지원 활동 증가에 따라 적합한 피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품평회에는 총 2개 업체가 참여하며 기동복, 활동복 등 다양한 피복을 직접 비교하고 착용하면서 의용소방대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품평회는 연서·전의·부강면 119안전센터와 원리119지역대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림평가 방식으로 실시된다.
김전수 세종북부소방서장은 “품평회 결과를 분석해 향후 의용소방대 피복 구매 시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의용소방대원들의 만족도와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품평회 운영 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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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도발·자연재난 대비 지역 안보태세 점검
북 도발·자연재난 대비 지역 안보태세 점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8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5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하면서 지역안보태세 현황을 살펴봤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는 의장인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구연희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 김지면 32사단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중감시·방어체계 강화를 위한 정부세종청사 불법드론 대응시스템과 2025년 통합방위작전 추진성과, 2026년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최근 북한의 군사적 도발과 비무장지대 일대 긴장 고조 등 복잡한 안보환경 속에서 지방정부를 포함한 유관기관의 통합적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겨울철 한파·폭설·화재 등 자연재난 위험까지 잠재된 만큼 민·관·군·경·소방의 긴밀한 정보공유로 실효성 있는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태안 해상 밀입국자 검거, 권역화 대드론 방호체계 구축, 정부세종청사 불법드론 대응시스템 가동, 을지연습·화랑훈련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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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공공외교 우수사례 최우수 기관 선정
지난 7월 최민호 시장의 스플리트시 해외출장 당시 전화한국어에 참여중인 학생을 만난 모습 대외협력담당관
[세종타임즈] 세종시의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한글의 세계화’ 사업이 외교부 ‘2025년도 공공외교 우수사례’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시는 올해 외교부가 △중앙행정기관·산하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재외공관 등 3개 부문에서 선정한 총 10건의 우수사례 가운데 전남도와 함께 지자체 부문 최우수 사례로 이름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시는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한글의 세계화’ 사업을 통해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으로 한국어 학습을 희망하는 해외 참여자를 모집하고 세종시 직원과 연결해 전화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올해 3월 처음 운영된 이 사업에는 세종시 우호협력도시인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시 학생 27명, 영국 벨파스트시, 스페인 등에서 모두 34명이 참여했다.시는 전화 한국어를 고리로 스플리트시와 한국어 교육 진흥과 경제 분야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디지털 공공외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특히 적은 예산으로도 해외 시민들이 일상에서 한글과 한국어를 접할 수 있도록 한 디지털 공공외교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내년에는 전화 한국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청소년들을 세종시로 초청해 한국어 수업 및 한글·한국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된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이를 통해 온라인에서 시작한 한글 학습이 세종시 현장 경험으로 이어지는 디지털-현장 연계형 청소년 공공외교 모델을 구축하고 향후 다른 우호협력도시로도 확대할 예정이다.앞으로도 시는 한글을 매개로 한 문화·교육 교류, 해외 우호협력도시와 연계한 청년·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발굴·추진해 대한민국 행정수도이자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이자 한글문화도시인 세종시가 디지털 채널을 통해 한글의 매력을 세계 시민과 나누는 공공외교 모델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글을 주제로 해외 도시와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세종시를 세계와 소통하는 공공외교 중심 도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2023년 한글과 불가리아 키릴문자의 공통성을 주제로 ‘숨겨진 글자 전시회’를 개최해 공공외교 지방자치단체 협업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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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장애인체육회, 장애인 가족 스키캠프 성료
세종장애인체육회, 장애인 가족 스키캠프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강원 용평리조트에서 개최한 ‘장애인 가족 스키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세종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의 재정 후원으로 진행됐다.
스키캠프는 참가 장애인의 신체 재활을 돕고 새로운 스포츠 종목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습을 통해 스키를 배우고, 공동체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 가족들이 겨울 스포츠를 마음껏 즐기고 서로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계 스포츠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설원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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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면지사협, ‘행복연서 일일찻집’ 개최… 지역 나눔문화 확산 앞장
포스터
[세종타임즈]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학용·한재현)는 오는 11일 연서면 정동체험마을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행복연서 일일찻집’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복지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후원자와 착한가게, 유관기관 단체장, 지사협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일일찻집 장소는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착한가게 운동에 동참해 온 정동체험마을의 후원으로 제공됐다.
정동체험마을 정동수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서는 올해 지사협이 추진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지역 복지를 위해 힘을 보탠 주민과 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 읍면동 순회모금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조성된 기금은 연서면 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학용 공동위원장은 “작은 나눔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행복연서 일일찻집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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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동지사협, 이웃과 함께하는 ‘어진마음 행복김장’…취약계층에 온정 전달
어진동지사협, 이웃과 함께하는 ‘어진마음 행복김장’…취약계층에 온정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영호·하주안)는 지난 6일 세종제일교회(담임목사 임충은)에서 ‘어진마음 행복김장’ 행사를 열고 이웃 간 소통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고립감 완화와 지역 공동체 내 유대감 회복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김장 체험에 참여한 주민들과 어진동지사협 위원 30여 명은 자신이 먹을 김치뿐 아니라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치를 함께 담그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협의체 위원들은 완성된 김장김치를 지역 내 취약계층 15가구와 경로당 4곳에 직접 전달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하주안 민간위원장은 “이웃과 함께 모여 김장을 담그고, 이를 필요한 이웃들과 나누는 과정 자체가 큰 의미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공동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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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새마을협의회, 농촌 환경 개선 위한 폐비닐 수거 활동 전개
부강면새마을협의회, 농촌 환경 개선 위한 폐비닐 수거 활동 전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새마을협의회(회장 허용무·이은영)가 지난 6일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12일까지)에 맞춰 대대적인 마을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협의회원과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마을 안길과 농경지 주변에 방치된 영농폐비닐과 폐농약용기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수거된 폐비닐과 농약용기는 각 마을 집하 장소로 모아진 뒤 부강면 영농폐기물 집하장으로 옮겨져 분리·정리 작업이 이어졌다.
이은영 부강면새마을협의회장은 “영농폐기물 수거는 농촌 환경을 개선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작업일 뿐만 아니라 자원 재활용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부강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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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2025 책 읽는 가족’ 7가구 선정
세종시립도서관, ‘2025 책 읽는 가족’ 7가구 선정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이 지난 6일, 꾸준한 도서관 이용과 가족 단위 독서 실천에 앞장선 7가구를 ‘2025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책 읽는 가족’ 사업은 시민의 독서 습관 형성과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의 이용 실적을 기반으로 도서 대출량, 가족 참여도, 주제 다양성, 이용 성실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
올해 책 읽는 가족 선정에는 총 81가구가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우수한 독서 활동을 실천한 7가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가족들은 1년 동안 총 1만 3,632권을 대출해 인당 평균 504권을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리효·김리환 가족(4인)은 인당 평균 817권을 읽으며 가장 많은 도서를 대출한 가정으로 기록돼 눈길을 끌었다.
세종시는 선정된 가구에 세종특별자치시장상과 인증패를 수여했으며, 내년부터는 이들 가족의 도서 대출 가능 권수를 기존 1인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가족 선정이 시민들이 공공도서관을 더욱 활발히 이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해 ‘책 읽는 세종’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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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세종청소년센터, ‘무인기 농구대회’ 개최
남세종청소년센터, ‘무인기 농구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지난 6일 센터 내에서 청소년들의 창의융합 역량을 높이기 위한 ‘무인기(드론)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인기 농구는 드론에 농구공 형태의 보호구를 장착해 상대 골대에 넣어 점수를 얻는 방식의 차세대 스포츠로, 기술 이해와 조종 능력, 전략적 사고가 결합된 융합형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대회 개최에 앞서 지난달 8일부터 29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무인기 농구 이해 교육 ▶조종 연습 ▶연습 경기 등을 진행해 참가 청소년들이 기초부터 실전 감각까지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회에서 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경기마다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색다른 형태의 스포츠를 경험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 참여한 박시율 청소년은 “무인기 농구는 처음 해보는 활동이었지만 친구들과 협동하며 큰 재미와 성취감을 느꼈다”며 “드론 관련 진로에도 관심이 생겨 앞으로도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종배 센터장은 “무인기 농구는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신산업 기술과 청소년 활동이 결합된 미래형 융합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미래기술 체험을 통해 역량을 확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