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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재정운영, 학교회계 운영의 기준을 바로 세우다
세종시교육청,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및 집행지침 설명회”개최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및 집행지침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12월 11일 오후 2시, 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관내 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최근 축소된 지방교육재정을 반영하여 변화된 학교 재정관리 기준을 명확하게 안내하고 낭비성·선심성 집행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투명한 재정 질서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세종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지침에서 가장 큰 변화로 ‘낭비성 예산집행 금지 기준 강화’를 제시했다.이는 교육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학교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적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학교에서 스스로 점검하는 내부통제 강화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내년도 학교운영비는 △공공요금 인상 등을 반영한 학교당 경비 인상 △미완성 학급 학교당 경비 추가 지원 △학교특성경비 조정 등 학교 여건을 고려하여 개선되었으며, 이에 따른 책임 있는 집행을 강조하였다.구중필 조직예산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단순 안내를 넘어 낭비성 예산집행을 원천 차단하는 기준을 학교 현장에 명확하게 전달하는 데 의미가 있으며, 작은 지출 하나도 투명하고 책임있게 하는 문화가 학교 현장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교회계 예산편성 및 집행지침을 보다 현장 친화적으로 보완하여 ‘학교회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낭비성 예산집행 예방 시스템을 강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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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중학교, 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 ‘전국 최우수교’선정
소담중학교, 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 ‘전국 최우수교’선정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소담중학교가 제14회 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교’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아 12월 9일 교내에서 교직원 및 학생회 임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최우수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ㅇ 소담중은 학생맞춤통합위원회를 중심으로 발굴–진단–지원–평가에 이르는 학생 지원 절차를 체계화하고, 이를 교육과정과 유기적으로 연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모델을 구축해 일반화 가능한 학교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또한 소담초등학교와 연계, 행복지수 설문조사 등 다층적인 발굴 체계를 바탕으로 2025학년도에 123명의 학생을 지원했다.ㅇ 학교는 기초학력 프로그램, 대안교실, 진로진학 상담, ‘소담러닝맨’프로젝트, 환경 활동, 집단상담, 교내 캠핑, 미술관 탐방 등 다양한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업·관계·정서 영역을 균형 있게 지원했다.ㅇ 아울러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학습 상담,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등을 제공하며 촘촘한 지원망도 구축했다.학부모 연수, 부모 감정 지도교육, 학교신문 홍보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인식을 높이고, 교원 대상 연수 및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교원의 지원 역량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ㅇ 이러한 소담중의 운영 사례는 세종시교육청 연수뿐 아니라 타 시·도에서 방문한 연수단을 통해 확산되며 전국적인 우수 모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박현미 교장은 “이번 위 프로젝트 최우수상 수상은 교육과정 속에서 지속 가능한 학생 지원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받았다.”라며,ㅇ “앞으로도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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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교지원본부, 학교 ‘스마트기기 관리 가이드’홍보 책자 배포
세종학교지원본부, 학교 ‘스마트기기 관리 가이드’홍보 책자 배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 관리 가이드’홍보 책자를 세종시 내 각급 학교에 배포한다.
앞서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제작한 스마트기기 관리 가이드가 일괄 제공된 바 있으나, 세종시교육청의 현장 상황과 일부 상이한 부분이 있어 학교 업무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학교지원본부는 불필요하거나 실정에 맞지 않는 내용은 과감히 삭제하고, 학교 현장에서 자주 문의되는 사항을 중심으로 맞춤형 홍보 책자를 제작하였다.
맞춤형 홍보책자에는 △스마트기기 A/S 지원 방법 및 연락처 △기기 관리 방안 △무선랜 접속 절차 △주요 설정 방법 △배터리 안전 관리 요령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화면 기반 단계별 설명을 수록하여 스마트기기 활용 경험이 부족한 사용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정보무늬를 통해 온라인 매뉴얼과 문제 해결 가이드로 즉시 연동되도록 하여, 기기 사용 중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별도의 요청 없이도 즉각적인 확인 및 해결이 가능하도록 안내하였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스마트기기 관리 가이드 배포를 통해 교사의 기기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의 기기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라며,“앞으로도 교사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수업 개선과 미래교육 역량 강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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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크리스마스 씰 증성식’개최
세종시교육청,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크리스마스 씰 증성식’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는 12월 10일에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실에서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한 남상현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회장, 오근영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증정식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는 세종시교육청에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했으며, 세종시교육청은 이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결핵퇴치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본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에서 모금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액은 학생, 취약계층, 군인 등을 위한 결핵검진 사업, 학생 결핵환자 지원 사업, 결핵 인식개선을 위한 각종 홍보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대한결핵협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크리스마스 씰 모금 참여로 국가결핵퇴치사업의 취지 및 모급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결핵 없는 세상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크리스마스 씰의 배경은 지난해에 이어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로 크리스마스 씰로 재탄생한 브레드이발소가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면서 결핵 없는 자유로운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제작되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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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넘나드는 교실에서 세계를 배우다
세종교육국제화특구, ‘모두를 위한 국제교육’모델 정착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운영 중인 세종교육국제화특구가 공교육 중심 국제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해외연수나 일부 학생 대상 체험 위주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정규 교육과정 속에서 모든 학생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설계된 점이 큰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세종교육국제화특구는 2023년 7월 세종시 전 지역이 지정된 이후 ‘미래전략·국제교육수도 세종’을 장기적인 방향으로 정해 운영되고 있다.
세계시민 양성과 글로벌 교원 육성을 핵심 목표로 삼고, 국제교류를 일상적인 교실 수업으로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25년 현재 국제교류협력학교는 관내 초·중·고 48개교이며, 20개국 76개 해외 협력학교와 국제공동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국어·사회·영어·미술 등 정규 교과 및 동아리 수업과 해외 학급을 직접 연결하여 기후변화·문화다양성·지속가능성 등 국제 사회 주요 현안을 공동 탐구하고 있다.
참여 학급은 2024년 69학급에서 2025년 84학급으로 증가해 국제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교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 학생들의 타문화 수용 태도, 글로벌 이슈 탐구 동기, 협업·소통 역량 강화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으며, 국제공동수업이 학습 동기 향상과 수업 깊이 확대에 기여했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학생 주도 국제교육은 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청소년캠프에서도 확인된다.
지난 7월 열린 ‘2025 세종 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청소년캠프’에는 국내외 중·고등학생 126명이 참여해 기후변화, 불평등, 평화, 글로벌 파트너십 등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토론과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주제 선정부터 발표와 행동 선언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국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과제로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제교육 기회의 형평성 강화도 주요 성과다.
세종교육청은 읍·면 지역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국제문화이해 해외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해 국제 경험 접근성이 낮은 학생에게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싱가포르와 일본에서 공동수업·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사전·사후 수업과 대학생 지도를 연계해 학습 성찰과 진로 탐색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국제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교원 전문성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교육봉사, 해외 파견교사 지원, 세종국제교사컨퍼런스 등을 통해 교원이 직접 국제공동수업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고 있다.
11월 21일 개최된 제4회 세종국제교사컨퍼런스에는 8개국 20명의 해외 교원이 80여명의 관내 교원들과 함께 참여해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협업 모델을 논의했으며, 이 경험과 성과가 교실 수업으로 직접적으로 환류되어 세계시민 교육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세종교육국제화특구는 2024년 교육국제화특구 연차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공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한 국제교육 모델이라는 점이 공식적으로 인정된 셈이다.
세종교육청은 앞으로 국제교류협력학교 확대, 정부출연연구기관·대학 등 지역 자원과의 연계 강화, 성과 분석 및 환류 체계 고도화를 통해 국제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백윤희 교육국장은 “세종교육국제화특구는 해외 경험의 양보다 모든 학생이 교실에서 세계를 이해하고 실천하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국제교육이 선택이 아닌 기본 교육으로 자리 잡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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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시설지원 설명회 개최!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시설지원 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2026년 사업계획을 앞두고 학교 시설공사에 대한 업무 부담을 줄이고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하는 ‘학교 시설지원사업’설명회를 152개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12월 10일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개최했다.
학교지원본부 시설지원부는 관내 학교의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과 시설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시설 환경개선사업 △공기순환기 유지관리 △학교시설 맞춤형 상담 △현장지원팀 운영 △소규모 수선 지원 △법정시설 유지관리 △BTL학교 운영·관리 △냉난방기 유지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시설물 관리지원’을 운영하여 전문 기술직 공무원이 사전에 학교를 방문해 시설 안전점검과 개선·관리 방안을 함께 안내하는 등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현장과 주요 사업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이 되었으며,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여 학교 맞춤형 지원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찬웅 학교지원본부 시설지원부장은 “학교 시설업무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라며,“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반영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시설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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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진로교육원, 세종스마트시티를 보드게임으로 배우다.
세종진로교육원 세종스마트시티를 보드게임으로 배우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진로전환기 학생들의 교육과정 연계 지원 및 교과 기반 진로탐색을 위해 ‘세종스마트시티 꿈자람마을’ 자료를 자체 개발·제작하여 관내 중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자료는 진로교육원 진로체험실‘지역사회탐구실’파견교사와 체험실 강사들이 한 팀이 되어 공동 개발했으며, 세종스마트시티 7대 혁신 요소*를 학생들이 보드게임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모빌리티, 교육과 일자리, 에너지와 환경, 생활과 안전, 헬스케어, 거버넌스, 쇼핑과 생활‘세종스마트시티 꿈자람마을’에는 △스마트 신호등 △창업혁신센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스마트 CCTV △빅데이터 기반 관객 맞춤형 공연 △온라인 정책 투표 플랫폼 △맞춤형 의료서비스 등 스마트도시 구성요소를 반영한 보드게임, 스마트 키워드 카드, 모범시민 카드 등 학생 참여와 흥미를 높이는 다양한 학습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또한, 스마트도시 설계ㆍ건설ㆍ운영과 연관된 진로 직업군 탐색 자료를 함께 제공하여, 학생들의 진로 확장과 연계 학습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특히 진로교육원 ‘유튜브 채널’에 사용 방법 영상을 공유하여 학교 현장의 수업 적용 편의를 높였다.진로교육원 파견교사 김선화는“스마트시티 요소와 관련 직업군을 보드게임으로 학습함으로써 학생 주도적 진로탐색 수업이 가능하도록 자료를 개발했다.”라고 설명했다.자료를 배부받은 학교 현장에서도 만족도가 높다.‘세종스마트시티 꿈자람마을’수업을 진행한 관내 중학교 진로전담교사는 “학생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개념을 게임으로 풀어내니 교실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내며,“고민이 많을 학생들의 진로 전환기를 진로교육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어 현장 교사들도 힘이 난다.”라고 덧붙였다.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이번 자료는 진로전환기 학생 지원을 위해 진로교육원이 자체 개발ㆍ제작한 첫 자료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라면서,“앞으로도 진로체험실 수업이 학교에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진로교육원은 세종시의 지역 특성과 미래 도시 환경을 반영한 진로교육 강화를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협력하여 스마트도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를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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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 학교가 함께 만든 변화, ‘2025 교육공동체 이룸 사업’ 성과 한자리에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12월 9일 오후 3시 30분에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에서‘2025 다함께 존중하는 교육공동체 이룸사업’ 사례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총 50개 ‘이룸사업’ 참여 학교의 담당자와 학교지원본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지난 1년간 학교 현장에서 추진한 교육활동 보호 사례와 공동체 존중 문화 조성 전략을 공유하며 상호 성찰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학교지원본부는 현장의 실제 실천 사례를 나누고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의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며 학교가 보다 안전한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의미를 두고 행사를 진행했다.‘2025 다함께 존중하는 교육공동체 ’이룸사업‘은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학생, 교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해 가는 세종시교육청의 핵심 사업이다.2024년에는 44개의 학교에서 사업에 참여했는데, 올해는 현장의 관심이 커져 총 50개교에서 사업에 참여했다.학교지원본부는 각 학교에서 제출한 결과보고서와 포스터를 취합해 사례집을 만들어서 사례 나눔의 날에 배포했다.사례집은 △학교 내 갈등 예방과 존중문화 확산 활동 △마음회복 체험 프로그램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 실천 사례 등 참여자들이 실제로 학교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당일 행사는 총 2부로 진행했다.1부는 전체 참석학교를 대상으로 우수 사례 공유의 시간을 갖고,2부는 학교급‧규모‧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소그룹으로 나누어 사례 나눔 및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50개 학교가 함께 만든 이 성과들이 변화의 출발점이라 생각한다.”라며,“세종의 학교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성장하는 교육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2026년에는 ’이룸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이어“앞으로도 교원·학생·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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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마음건강, 우리가 책임집니다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12월 9일에 동행정신건강의학과에서 교원의 마음 치유와 정신 건강 회복을 위해 협력해 온 10개 협약 의료기관에 감사의 뜻을 담아 협약패를 수여했다.이번 협약패 수여는 협약 병원들의 헌신적인 지원에 감사하고 향후 교원 마음건강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이날 행사에서는 관계자들과 함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교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치료 지원 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교원의 마음건강 전문의료기관 치료 연계 사업’은 교직 스트레스 또는 교육활동 침해로 피해를 입은 교원들이 마음 놓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연간 통원치료비 100만 원, 입원비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제도이다.진료를 희망하는 교원은 교육활동보호센터 방문을 통해 병원연계증을 발급받아 세종 관내 협약병원 10개소 가운데 한 곳에서 치료를 받은 후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학교지원본부는 이외에도 교원 보호를 위해 △학교 변호사 동행 및 자문 서비스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개최 △찾아가는 상담 및 ‘마음쉼표’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선생님들이 안정된 마음으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주신 협약 의료기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교육활동보호센터를 중심으로 협력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교원 치유 지원 시스템을 한층 두텁게 구축해 선생님들의 마음건강을 책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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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양초, ‘제6회 교육 가족 탁구축제’성료
연양초, ‘제6회 교육 가족 탁구축제’성료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탁구축제는 학생회가 주관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전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연양초의 대표 소통 축제이며,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단련, 운동 재능 계발, 학교폭력 예방 문화 확산, 가족 간 유대감 형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특히 올해는 참가 대상을 전교생과 보호자뿐 아니라 교직원까지 확대하여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열린 축제로 운영됐다.11월 26일부터 △학생 개인 단식 △복식 총 2개 종목으로 예선전이 진행되었다.복식 경기는 학생과 보호자, 같은 반 친구, 담임교사까지 자유롭게 팀을 구성할 수 있다.신청 결과 △단식 15명, △복식 11팀이 참가 신청을 하였다.학생 개인전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놀이 시간을 활용하여 학교 탁구실에서 예선전을 실시해, 본선은 축제 당일에 진행됐다.공정한 경기 위해 연양초는 참가자의 실력 차이를 감안 세분화된 불리한 조건 제도를 적용하고 있다.△학년 차이에 따라 △이전 대회 입상 실적 △남학생이 여학생 또는 여성 가족과 경기 시 △만 65세 이상 경로자 우대 △단식 최대 6점 △복식 최대 5점까지 적용되며, 배려 중심 운영을 통해 공정성과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참가 신청은 11월 11일부터 ~ 11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청 시 ‘학교폭력 예방 표어’를 함께 제출하도록 했다.제출된 표어 중 6학년 8반 최준서 학생의 ‘아프게 탁! 치지 말고, 즐겁게 톡해요’가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이 표어는 개회식에서 낭독되며 캠페인으로 공유되었고, 최준서 학생에게는 고급 탁구 고무가 전달되었다.12월 6일 축제 당일 경기 결과 단식 경기는 △우승자 서희율, △준우승 이채율 △공동 3위 이재윤, 장영우가 수상했다.또한, 복식 경기 결과 수상팀은 △우승 최준서 팀 △준우승 이재윤, 홍준 팀 △공동 3위 안재훈, 한정우 팀, 서희율, 장영우팀 이다.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고급 탁구채 등 푸짐한 경품이 수여되었다.정원식 교장은 “탁구축제는 단순한 운동 행사를 넘어, 학생·가족·교직원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연양초 만의 소중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라며,ㅇ “올해는 연양초 교육공동체의 더욱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한 만큼, 운동의 즐거움 속에서 자연스럽게 함께 소통하고 학교폭력도 예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