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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 위기 넘어 사람 중심 도시로 부여군 원도심 해법 찾는다
소멸 위기 넘어 사람 중심 도시로 부여군 원도심 해법 찾는다
[세종타임즈] 충남 부여군은 지난 11일 군청 본관에서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원도심 활성화 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그에 대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충남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부여군 원도심 활성화 방안 전략토론회의 연장선으로 실제 실행할 수 있는 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백강문화관 활성화 사업 △석탑로 보행 중심 특화가로 조성 및 고도 공간 회복 사업 △백제왕도 리브 백제왕도 활력 걷기 △전국 대회·행사 유치 및 원도심 소비 쿠폰 등 28개 사업이다.
박정현 군수는 “원도심은 단순한 공간이 아닌, 부여의 정체성과 공동체 기억이 응축된 상징적 장소”며 “사람의 힘이 곧 도시의 활력이자 회복의 열쇠”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거쳐 가는 도시”가 아닌 “머무는 도시”, “살고 싶은 부여”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부여군은 7월 말 기준으로 총인구수가 58,797명이다.
이 중에서 부여읍 인구가 17,685명으로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부여읍에는 부소산성, 정림사지, 궁남지 등 다채로운 문화유산을 간직한 백제의 고도이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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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공정과 행복’ 강조
박정현 부여군수, ‘공정과 행복’ 강조
[세종타임즈]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8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 국제포럼 패널토론에서 태어난 지역과 시대가 개인의 행복을 결정짓는 불평등한 구조를 날카롭게 지적하며 세대·지역 간 공정한 기회 보장을 위한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군수는 “태어난 곳이 다르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고 살아온 시대에 따라 기회와 미래가 갈리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라며 “정치인으로서가 아닌 기성세대의 눈에도 공정과 상식이 무너지고 출발선의 형평성이 깨진 채 미래와 기회가 사라지는 사회가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과거에는 노력하면 내 집을 마련하고 안정된 일자리와 교육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주거와 고용 모두 불안정해 미래를 낙관하기 어려운 시대”며 “공정 역시 같은 출발선에서 경쟁하던 과거와 달리, 태어난 환경과 지역에 따라 기회의 문이 처음부터 좁아지는 현실이 우리 사회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군수는 이러한 불평등 구조를 완화하기 위해 부여군이 추진해 온 현장 중심 정책을 소개했다.
의료 불평등 해소를 위해 공중보건의사 의무복무기간 단축과 보수 현실화를 정부에 건의했고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노동자 등 이민정책을 총괄하는 ‘이민청’ 신설 및 ‘이민법’ 제정, 그리고 비혁신도시도 공공기관을 유치할 수 있는 혁신도시법 개정 등 그간 정부에 건의해 온 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중앙 정책에만 의존하지 않고 현장의 군민 목소리를 직접 반영해 추진한 농민수당 지급,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운영 등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자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군민이 체감하는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첫 번째 책무”며 “지역과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모두가 안정된 삶과 미래를 누릴 수 있도록 만드는 것, 그것이야말로 지역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복은 어느 한 세대의 특권이 될 수 없으며 어느 한 지역에만 머물러서도 안 된다”며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모두가 삶의 기본을 보장받고 자신의 내일을 설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모든 지방정부가 가야 할 길”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바꾸고 지역의 경험을 국가적 비전으로 이어가며 모든 세대와 지역이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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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년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서 아이에서 노인까지 모두 함께 행복을 잇다
부여군, ‘2025년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서 아이에서 노인까지 모두 함께 행복을 잇다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8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2025년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은 전국 각지의 지방자치단체와 주민이 함께 행복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모색하고 정책적 방향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이해식·최혁진·박정현 국회의원, 정원오 서울특별시 성동구청장, 김돈곤 청양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김제선 대전광역시 중구청장 등 정치인과 학자, 전문가 등 각계 인사와 부여군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국민총행복 정책의 설계자이자 실행가인 카르마 치팀 부탄 전 국민총행복위원회 위원장이 기조 강연자로 나서 행복에 기반한 국가 운영 모델과 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행복정책의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열린 국제포럼 패널토론에서는 박진도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이사장의 사회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이 함께 참여해 국가 행복정책의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발표는 박정현 국회의원, 최혁진 국회의원, 박정현 부여군수, 이봉현 전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장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패널토론에서 “태어난 지역과 시대가 행복의 불평등을 만들고 있다”며 불공정한 출발선 개선과 세대·지역 간 공정한 기회 보장을 위한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부여군이 정부에 공중보건의 의무복무기간 단축과 보수 현실화, 이민청 신설, 혁신도시법 개정 등을 건의했고 자체적으로 농민수당 지급,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운영 등을 추진해 왔다며 군민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진행으로 부여군·대전 중구·청양군 단체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인 등 세대별 행복정책을 주제로 질의와 답변이 오갔으며 각 지자체장이 현장에서 추진 중인 정책과 경험을 공유해 청중의 공감을 얻었다.
마지막 순서로 열린 행복 문화 공연에서는 시인 나태주와 개그맨 정성호가 출연해 ‘모두 함께 행복을 잇다’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관객과 함께하는 공감의 시간을 마련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행복은 어느 한 세대의 특권도, 특정 지역의 전유물도 아닌, 모두가 누려야 할 삶의 기본권”이라며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바꾸고 지역의 경험을 국가적 비전으로 확장해 나가는 실질적 걸음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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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사업 추진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오는 8월 11일부터 생태계 교란 생물인 ‘가시박’ 제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가시박은 2009년 환경부로부터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된 덩굴식물로 빠르게 번식하며 주변 식물을 감고 올라가 햇빛과 영양분을 차단해 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
특히 하천 변과 강가 등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제거 작업은 예초기, 갈고리, 낫 등을 활용해 하천 상류에서 하류 방향으로 진행된다.
특히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작업은 이른 아침에 시작되며 작업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과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가시박은 열매가 맺기 전 신속한 제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완전한 제거는 어려움이 있지만,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토종 생물의 서식지를 보호하고 생물 다양성을 확보해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시박은 알려진 독성은 없으나 열매에 촘촘한 가시가 있어 접촉 시 피부에 상처를 입을 수 있는 만큼, 하천 변 인근 주민과 방문객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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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굿뜨래페이’로 지역경제 활력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에 따라 추진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지역 내 지급 및 소비 현황을 11일 발표했다.
부여군은 총 130억원의 예산을 소비쿠폰으로 지급했으며 이 가운데 65%에 해당하는 85억원이 지역화폐 ‘굿뜨래페이’로 지급됐다.
굿뜨래페이는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는 수단으로 현재까지 43억원이 소비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굿뜨래페이 지급액의 약 50%에 해당하며 지역 상권에 상당한 수준의 유통 효과를 발생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사용처는 주로 전통시장, 음식점, 편의점, 미용실 등 생활 밀착형 업종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상점에서는 평소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한 사례도 보고됐다.
부여군은 이번 소비쿠폰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소비 활동을 일정 부분 회복시키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굿뜨래페이를 통한 지역 내 자금 순환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아직 소비되지 않은 잔여 금액이 있는 만큼, 군은 소비쿠폰을 사용기한 내에 적극적으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이 된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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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사각지대 발굴 총력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사각지대 발굴 총력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한 소비쿠폰 신청 접수에서 단 2주 반 만에 군민의 96%가 참여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역화폐 ‘굿뜨래페이’를 통해 65%가 지급되면서 지역 내 소비로 빠르게 이어지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였다.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과 가족 지원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군청 전담반과 16개 면사무소가 협력해 미신청자 발굴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각 지역에서 고르게 신청 접수가 이뤄졌으며 이는 단순한 요청 대응이 아닌 선제적 방문 행정의 결과로 평가된다.
또한 군청 소비쿠폰 TF팀장을 주축으로 관내 요양원과 노인복지시설에도 직접 방문해 가족 대리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신청서 접수와 카드 지급을 병행하는 현장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모든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짧은 기간 안에 이뤄낸 높은 참여율은 찾아가는 서비스와 면사무소의 세심한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미신청자가 없도록 끝까지 책임지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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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에 즐기는 홍산동헌 특별 문화 체험
여름방학에 즐기는 홍산동헌 특별 문화 체험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오는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홍산동헌에서 생생 국가유산 사업 ‘오램의 힘, 홍산동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홍산동헌이 간직해온 역사와 당시 조선시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역사교육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한 홍산동헌에서 방문객들은 △홍산이야기 展 △홍산동헌을 누비며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미션 프로그램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존 △수령의 권한과 책임을 상징하는 전패 찾기 프로그램 등을 만날 수 있다.
‘오램의 힘, 홍산동헌’의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로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방문객에게 아이스크림과 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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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고도주민활동지원사업 일환으로 ‘주민이 함께 만드는 궁남지 연꽃 지도’ 제작
부여군, 고도주민활동지원사업 일환으로 ‘주민이 함께 만드는 궁남지 연꽃 지도’ 제작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대표적인 백제시대의 궁궐 연못이자 가장 오래된 인공 연못인 궁남지를 활용한 ‘주민이 함께 만드는 궁남지 연꽃 지도’ 제작 프로그램을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백제고도육성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추진되는 ‘2025년 고도주민활동 지원사업’의 5개 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우리 손으로 피어나는 궁남지 연꽃 지도를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기획하게 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10강좌로 구성됐다.
강좌는 △연꽃의 종류와 수생식물에 대한 전문가의 이론 수업과 현장 수업 2강좌 △궁남지 현장 사진 기록 4강좌 △드로잉 전문가의 지도하에 연꽃과 수련, 궁남지 풍경을 그림으로 그리기 4강좌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강좌가 끝난 후 그간에 기록한 사진과 그림을 취합해 전문가와 함께 궁남지의 연꽃과 다양한 수생식물의 배치 현황과 종류를 알 수 있는 지도를 제작해 11월이면 마무리될 예정이다.
연구원은 11월 말경 연꽃 지도와 함께 고도주민 생활공예체험 프로그램 결과물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며 제작된 연꽃 지도는 궁남지 안내소에서 홍보와 배포될 예정이다.
그리고 향후 변경되는 연꽃의 위치와 새로운 수생식물을 꾸준히 업데이트해 새로운 지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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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71회 백제문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
부여군, 제71회 백제문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제71회 백제문화제의 공식 포스터를 8일 공개했다.
백제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미래로 이어가는 이번 축제의 정체성과 상징을 시각적으로 담아낸 포스터로 공개와 동시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포스터는 백제 고대 예술의 상징성과 현대적 감각이 정교하게 조화를 이룬 디자인으로 평가된다.
특히 중심부에는 봉황이 화려하게 날아오르는 모습으로 표현되어 백제의 철학과 이상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이 봉황은 단순한 장식 요소를 넘어, 백제금동대향로의 상단을 장식하던 봉황에서 모티브를 얻어 재해석된 것이다.
금동대향로는 백제인의 예술성, 정신세계, 자연에 대한 존경이 담긴 국보로 이번 포스터는 천년의 시간을 지나 그 봉황이 현대의 부여 하늘로 다시 날아오르는 듯한 형상으로 구현되어 백제문화의 부활, 과거와 현재의 연결성을 감각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배경 또한 주목할 만하다.
포스터 속 산과 동물 형상은 백제금동대향로를 2차원적으로 평면화한 이미지로 구성됐다.
이 산수 문양은 백제인들이 상상한 이상향과 자연 세계, 그리고 신성과 인간의 조화를 상징하며 봉황과 어우러져 백제문화제의 깊은 철학과 미감을 시각적으로 부각했다.
또한 주제인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 그리고 부제 “부여의 빛과 향, 미래로 이어지다”는 백제의 문화유산이 단지 과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비추고 미래로 나아가는 지속 가능한 가치임을 명확하게 전달한다.
포스터는 이러한 메시지를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문화적 연결고리로서의 부여를 표현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포스터는 단순한 홍보물이 아니라 백제의 문화와 예술성을 담은 상징적 결과물”이라며 “봉황과 백제금동대향로의 조화를 통해 축제의 본질과 정체성을 깊이 있게 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제71회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추석 황금연휴가 포함된 10일간 부여군 일원에서 다채롭고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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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7.16 ~ 20.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실시한 ‘중앙합동조사’ 결과에 따라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된 부여군은 7.16 ~ 20. 호우 피해 복구비의 상당 부분을 국비로 추가 지원받게 됐다.
아울러 피해 신고를 완료한 군민에게는 재난지원금과 특별지원금이 행정검토 이후 지급될 예정이며 국고 지원 지역의 간접적인 혜택 24종뿐만 아니라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군민은 국민건강보험료,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감면 등 13종의 추가적인 간접적인 혜택을 아래와 같이 받을 수 있게 됐다.
국고 지원 지역의 피해 주민들은 △국세 납부 유예, △지방세 납부면제·유예, △국민연금 납부 예외, △상하수도요금 감면, △재해복구자금 융자, △보훈대상 재해위로금 지원, △농기계 수리,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병역의무 이행기일 연기, △국·공유재산 및 국유림 사용료·대부료 감면,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수수료 면제, △상속세 재해손실 공제, △과태료 징수유예, △자동차 검사기간 연장·유예, △생활 도움 서비스 및 심리·정서 지원, △경영회생농지 매입 지원 농가 임대료 감면, △공공임대 주거 지원, △우체국 예금보험료 납부 유예, △법률지원 서비스, △의약품 중복처방 제한 예외 적용, △병력동원 및 예비군훈련 연기, △민방위 대원 교육 면제, △취업지원 서비스 유예, △가전제품 무상 수리 지원 등 총 24종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주민은 여기에 △건강보험료 감면, △국민건강보험료 연체금 징수 제외, △전기요금 감면, △도시가스요금 감면, △지역난방요금 감면, △통신 서비스 요금 감면, △유료 방송 서비스 유료 감면, △특허료·등록료 등 수수료 감면, △전파사용료 감면, △TV 수신료 면제, △농지보전부담금 면제, △대체산림자원 조성비 면제, △병력동원 및 예비군훈련 면제 등 13종의 지원을 추가로 받게 된다.
다만, 지원내용은 피해 상황 및 관계기관의 사정에 따라 조정 지원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안전총괄과로 문의하면 된다.
부여군 박정현은 “충청남도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복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진행 상황을 점검해 필요한 추가 지원 방안 마련과 군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속도감 있는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5-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