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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평생학습관 중심 협력체계 강화 나서
대전광역시 대덕구 구청
[세종타임즈] 대전 대덕구는 지역 내 평생학습 유관기관 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19일 ‘2025년도 평생학습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사업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6년 평생학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날 평생학습 참여 인구 확대에 따른 프로그램 수요 변화와 함께,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확충 등 중장기 과제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져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참석 위원들은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로 평생학습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는 데 공감했으며, 평생학습관이 지역 내 다양한 교육기관을 연결하고 조율하는 중심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이에 따라 대덕구 평생학습관은 앞으로 기관 간 정보 교류와 협력 체계를 주도하며, 지역 평생학습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평생학습관이 지역사회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학습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겠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대덕구는 앞으로도 주민의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평생학습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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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덕암동 복지만두레, 저소득 어르신에 따뜻한 팥죽 나눔
대전광역시 대덕구 구청
[세종타임즈] 대전 대덕구 덕암동은 덕암동 복지만두레가 19일 지역 저소득 어르신 250명을 초청해 ‘사랑의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전통문화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복지만두레 회원들은 행사 전날부터 재료를 준비해 새알심을 넣은 팥죽과 수육, 떡, 과일 등을 마련했으며,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음식을 대접했다.장길완 덕암동 복지만두레 회장은 “동지마다 어르신들께 팥죽 한 그릇을 대접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것이 복지만두레의 소중한 전통이자 큰 기쁨”이라며 “정성껏 준비한 팥죽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올겨울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홍경철 덕암동장은 “이웃을 살피는 공동체의 힘이야말로 지역 복지의 기반”이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함께하며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덕암동 복지만두레는 매년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비롯해 홀몸 어르신 밑반찬 나눔 봉사, 어르신 효도관광,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봉사와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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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신진교회, 취약계층에 사랑의 라면 100박스 전달
대전광역시 대덕구 구청
[세종타임즈]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은 신진교회가 19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받은 라면은 신탄진동 지역 내 저소득층과 장애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신진교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김태종 신탄진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신진교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품은 꼭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진교회는 매년 라면을 비롯한 생필품들을 꾸준히 기탁하는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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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지역 인재와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 실증
유성구, 지역 인재와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 실증 ‘실증 리빙랩’통해 행정 효율화·민원·복지 서비스 등 4개 과제 (대전유성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유성구는 지난 18일 국립한밭대학교 국제교류원에서 ‘2025년 유성 데이터 기반 실증 리빙랩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추진 사업의 주요 성과와 향후 활용 방향을 공유했으며, 국립한밭대학교·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유클리드 등 협력 기관 관계자와 참여 학생 개발자가 참여했다.올해는 내부 행정 효율화와 주민 행정 서비스 개선을 중심으로 추진됐다.‘얼라이빙’팀은 동별로 상이했던 주민자치 프로그램 신청 방식과 명단 관리의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본인 인증·중복 방지 기능을 갖춘 통합 신청 플랫폼을 개발했다.‘온결’팀은 분기마다 지급되는 종량제봉투의 효율적인 배부를 위해 세대 수 자동 조회, 주소 표준화, 중복 제거 기능을 적용한 AI 기반 관리 프로그램을 구현했다.‘누리소통단’팀은 AI를 활용한 ‘디지털 취약 계층 정보 전달 시스템’, ‘유온’팀은 민원 분류 자동화를 통해 민원별 사전 안내 프로그램을 개발해 향후 문자 발송 서비스 등과 연계한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유성구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실증 리빙랩은 지역 인재와 현장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한 협력 모델”이라며 “성과를 실제 행정에 적용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실증 중심의 행정 혁신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유성구는 작년 리빙랩을 통해 개발한 △보훈수당 지급 효율화 △주요 행사 취합 △종이문서 엑셀 변환 자동화 등 3개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행정시스템에서 적용 중이며, 내년에는 4개 프로그램도 사후 검토를 거쳐 구축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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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겨울방학에는 도서관으로 오세요~”
유성구 겨울방학에는 도서관으로 오세요 사진 대전유성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유성구는 내년 1월 6일부터 2월 6일까지 관내 8개 공공도서관에서 초등학생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이번 특강은 겨울방학 기간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프로그램은 △독서융합 과학교실 △책과 레고로 펼치는 상상교실 △3D 창작소 △나는 꼬마예술가 △신나는 영어 그림책 놀이 등 공공도서관별 특성에 맞춘 16개 체험형 강좌가 운영된다.참여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관별로 가능하며, 세부 일정과 모집 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겨울방학 특강을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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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송림근린공원, 가족형 근린공원으로 재탄생
유성 송림근린공원, 가족형 근린공원으로 재탄생 (대전유성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유성구는 하기동 517번지 일원의 송림근린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1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송림근린공원은 조성된 지 약 25년이 경과해 시설 노후화와 수요 변화 등으로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으며, 13억 원을 투입해 안전·조명 등 이용 환경 전반을 개선했다.먼저, 협소했던 어린이 놀이터를 재정비하고 잔디광장을 확장해 공원 활용도를 높였다.또한, 노후된 운동 공간을 생활체육 운동 공간과 머슬파크 등 2개소로 확충해 연령대별 이용이 가능한 운동 환경을 마련했다.아울러 연못 주변 관찰 데크를 정비해 수변 생태 공간을 확보했으며, 파고라와 CCTV 설치, 공원등 교체를 통해 공원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유성구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송림근린공원이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생활 속 쉼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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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주민자치회, 주민자치센터 운영 협력 강화
대전광역시 유성구 구청 (대전유성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유성구는 19일 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민간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진잠동·학하동·상대동·온천1동·온천2동·노은1동·노은2동·노은3동·전민동·관평동 등 10개 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했다.협약에 따라 각 동 주민자치회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신설․운영 △수강생·수강료·강사 관리 △동아리 운영 등 핵심 운영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의 협력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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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어린이 눈썰매장 12월 말로 개장 연기
5 유성구 어린이 눈썰매장 12월 말로 개장 연기 사진 대전유성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유성구가 운영하는 어린이 눈썰매장 개장이 연기됐다.유성구는 애초 12월 23일부터 1월 25일까지 연구단지종합운동장, 작은내수변공원 2개소의 눈썰매장을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기온 상승으로 인한 인공눈 부족 등으로 눈썰매장 개장을 12월 말로 연기했다.유성구는 12월 초부터 인공눈을 만들어 뿌리는 작업을 진행했으나, 인공눈이 만들어지는 저온 환경이 충분하지 않아 이용객 안전과 시설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장 시기를 조정했다.어린이 눈썰매장은 12월 말 개장을 목표로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며, 정확한 개장일은 추후 유성구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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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오정동,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 최종 선정
대덕구 오정동,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 최종 선정 (대전광역시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대덕구 오정동이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광역시 중 유일하게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9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도시재생 공모사업 중 국비 보조 규모가 가장 큰 국가시범지구에 대덕구가 최종 선정됐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사 이전 후 과제였던 원도심 침체를 극복하는 동시에 상권 활성화와 지역 활력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 국가시범지구는 현 대덕구청사 부지 일원 1만 3702㎡ 규모에 해당하고, 국비 250억 원을 포함한 총 2041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5년이다.
국가시범지구에는 디자인엔지니어링과 첨단 뿌리산업을 연결하는 도심형 산업거점을 목표로 제품 설계, 시제품 제작, 기술자문 등이 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 대전에서 해마다 300명 이상 은퇴하는 고경력 과학기술인과 뿌리산업을 연계해 기술 애로 해소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연계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정주 여건 개선도 함께 추진된다.
지구 내에는 산업 종사자와 청년층을 위한 공동주택 156세대를 비롯해, 공영주차장, 독서실, 체육시설, 돌봄센터 등 생활 SOC 시설이 조성된다.
이를 통해 일과 생활이 공존하는 직주근접 도시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사업은 2026년 지구고시를 시작으로, 2027년 사업시행계획, 2028년 사업 착공, 2031년 운영을 목표로 추진된다.
대전시는 민․관․산․학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지속성과 운영 안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정동은 주거와 생활 SOC를 복합 배치하고, 일자리와 정주, 생활이 분리되지 않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경제의 거점 그리고 대덕특구의 첨단기술을 융합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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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공공산후조리원 기반 조성을 위한 전문가 집담회 개최
대전 중구, 공공산후조리원 기반 조성을 위한 전문가 집담회 개최 (대전중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중구는 지난 16일 중구청 제3별관에서 공공산후조리원 기반 조성을 위한 전문가 집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집담회에는 김경희 중구 정책자문단 자문위원을 좌장으로, 육상래, 김석환 중구의원, 정영림 홍성군 보건소장, 임유미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황인방 산부인과 전문의, 지역 주민 등 7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공공산후조리원의 효율적인 설립과 운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충남 홍성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민간 조리원의 과도한 비용 및 예약 대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공공산후조리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대전 내 지자체 간 공동 출자 광역형 운영 모델 도입 △민간과 공공의 명확한 역할 분담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위한 필수 의료 연계 및 전문 인력 배치 등을 강조했다.
또한 중구 내 노후 공공건물을 리모델링하여 활용하고, 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방안도 제시되었다.
중구 관계자는 “공공산후조리원은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의료 안전성과 재정 지속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장기적 관점의 접근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집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기반 조성에 중요한 기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