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경제교육센터 4월 본격 운영…맞춤형 경제교육 시대 연다

세종연구원, 단독 경제교육센터 지정…AI·금융사기 예방 등 지역 특화 교육 추진

이정욱 기자

2026-02-18 08:54:35

 

 

세종지역경제교육센터 4월 본격 운영…맞춤형 경제교육 시대 연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 지역 여건과 정책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경제교육을 담당할 세종지역경제교육센터가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세종시는 지난해 말 세종연구원이 경제교육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세종지역경제교육센터로 재정경제부의 공식 지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세종지역 경제교육은 대전연구원 산하 대전·세종경제교육센터를 통해 공동 운영돼 왔다. 시는 지역 특성을 보다 충실히 반영한 독자적 경제교육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으며, 공모 절차를 거쳐 세종연구원이 세종지역 단독 경제교육센터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시는 디지털·인공지능(AI) 등 현대 경제환경 관련 교육과 금융사기 예방 교육 등 시의 중점 정책을 반영한 맞춤형 경제교육을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세종지역경제교육센터는 국가 직접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며, 인력 채용을 마친 뒤 4월부터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교육은 이론 중심을 넘어 학생과 취약·소외계층을 포함한 시민의 실제 경제생활과 연계된 생활밀착형·실천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3월 중 각급 학교와 관내 단체 등을 대상으로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해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할 계획이다. 금융기관과 연구기관 출신 전문 강사진도 확보해 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기존 공동 운영 체계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과 수요를 더욱 정교하게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며 “세종지역경제교육센터가 지역 경제교육의 거점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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