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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동캠퍼스-세종시설관리공단, 미래인재 양성 맞손
왼쪽부터 행복청 도시계획국장 김효정, 세종시설공단 문화복지본부장 임윤빈, 세종시설공단 이사장 조소연, 행복청장 김형렬,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 이사장 한석수,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 기술지원팀장 이범신
[세종타임즈] 세종공동캠퍼스와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김형렬 행복청장이 14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열린 ‘미래인재 양성 및 산학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과 세종시설관리공단 간 체결되었으며, 양 기관은 본격적인 협력 체계에 돌입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공동캠퍼스 입주대학과 세종테크밸리 산학연클러스터 내 기업들 간의 연계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시설 및 장비를 상호 공유하는 방식으로 실질적 산학연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협약식 축사를 통해 “세종테크밸리에 입주한 글로벌 기업들과 공동캠퍼스가 함께 협력할 경우, 이곳이 지식과 혁신의 거점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행복청도 산학연 주체 간 연계를 강화하고,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공간적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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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260억 원 규모 제1회 추경 편성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총 1,260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지난 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4일 시청 브리핑을 통해 “이번 추경은 복지와 민생 안정,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며 “시의회와 협력해 세종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이 시의회를 통과할 경우, 세종시의 올해 총예산은 기정예산 1조 9,816억 원에서 2조 1,076억 원으로 확대된다. 이는 전년도 최종 예산 2조 510억 원 대비 2.8% 증가한 규모다.
세입 재원은 ▶세외수입 320억 원 ▶지방교부세 132억 원 ▶국고보조금 28억 원 ▶순세계잉여금 24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복지 강화다.아동수당(19억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6억 원), 부모급여(41억 원) 등 아동·가족 지원 예산이 대폭 확대됐으며, 노인복지 분야에는 기초연금 118억 원, 노인일자리 사업 40억 원, 스마트경로당 구축 14억 원이 반영됐다.
이 밖에도 장애인활동 지원(1억 원), 청년성장 프로젝트(3억 원), 청소년 창업인재 육성(9천만 원) 등 청년·장애인 대상 맞춤형 사업도 포함됐다.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도 중점 편성됐다. 소상공인을 위한 이차보전 지원 6억 원, 지역화폐 ‘여민전’ 캐시백 확대(30억 원), 체감도 높은 민생지원책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6억 원, 도시첨단산업단지 인력양성 3억 원 등 산업기반 확대, 문화관광재단 출연금 4억 원, 합강캠핑장 운영비 3억 원 등 관광 활성화 예산도 반영됐다.
재해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한 예산도 포함됐다. 고병원성 AI 살처분 보상금 30억 원, 설해 응급복구 지원 23억 원 등 긴급 대응 예산이 포함됐으며,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무인단속장비 운영비 1.6억 원, 자전거도로 사고위험 개선 1억 원 등도 편성됐다.
공공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터널 방재등급 평가(2.5억 원), 한솔동 행복누림터 방수 공사(1억 원)도 함께 추진된다.
미래 성장기반 조성을 위한 SOC 투자도 강화된다.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20억 원, 세종 공동캠퍼스 운영비 10.7억 원을 반영하고, 교통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저상버스 도입 10억 원, 적자노선 손실 보전 59억 원, 도시교통공사 버스 운영비 40억 원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새롭게 출범하는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운영비 28억 원, 월인천강지곡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비 7천만 원 등 문화·교육 관련 예산도 반영됐다.
이번 추경안은 시의회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6월 23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하고,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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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통장, 행정수도 완성 공감대 확산 동참
[세종타임즈] 전국 이·통장연합회 세종시지부가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세종시는 14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 이통장연합회 세종시지부 5월 정기회의에서 지부가 지역 주민과 행정 간의 소통 창구로서 서명운동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통장연합회 세종시지부는 지역 주민들에게 서명운동의 목적과 참여 방법을 널리 알리고 서명운동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이·통장연합회 세종시지부 김성호 수석 부지부장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이번 서명운동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부의 정책적 결단을 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 행정수도 완성에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서명운동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민적 염원과 정부의 정책적 추진력을 모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달까지를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의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동의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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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방정부 최초 한일중 협력사무국 업무협약
세종, 지방정부 최초 한일중 협력사무국 업무협약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지방정부 최초로 한일중 3국 협력사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외교 인재 유치, 한글문화 확산 등 시 위상 제고에 나선다.
시는 14일 오후 1시 30분 세종실에서 한일중 3국 협력사무국과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일중 3국 협력사무국은 동북아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해 대한민국·일본·중국 3국 정부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정부 간 국제기구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가 국제 무대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이끌 전략적 파트너로 인정받고 협력사무국 설립 이래 지방정부와 체결한 최초의 포괄적 업무협약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세종시와 3국 협력사무국은 △2026년 청년대사 프로그램 세종시 공동 개최 △TCS의 도시 간 교류 프로그램 연계 △K-문화 확산 사업 협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청년대사 프로그램은 3개국의 국제협력을 이끌어갈 외교 인재들이 세종시에 모여 동북아 공동 번영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와 3국 협력사무국은 청년들이 전현직 대사와 외교·국제기구 전문가와 소통하며 경험을 공유하고 참가 국가 간 이해를 높여 동북아의 발전과 화합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해당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글로벌 청년 외교 교류 거점 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협약은 젊은 청년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그 문을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중일 협력사무국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섭 한일중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은 “행정수도 세종시와 해외 청소년 수학여행 교류는 물론 내년에는 TCS와 함께 한중일 3국 청년대사 프로그램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미래세대 간 교류를 선도하는 국제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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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세종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 내 19세 이상 성인 91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지역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계획하고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흡연·음주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등 총 19개 영역 172개 문항에 대해 사전 교육을 이수한 전문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 1대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건강조사 결과는 자료 분석을 통해 올해 말 질병관리청에서 주요 통계 결과로 공표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26년 지역의 보건의료계획 수립 등을 위해 중요하게 활용된다”며 “표본가구로 선정된 대상자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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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과 함께 책 읽으며 진로·직업 탐구해요
도서관과 함께 책 읽으며 진로·직업 탐구해요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 종촌동도서관이 14일부터 조치원 세종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인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도서관 견학과 문화탐방, 독서문화강좌 등을 통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종촌동도서관은 14일 ‘우리 동네 도서관 나들이’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7일까지 총 10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진로와 직업의 다양성을 탐구할 수 있도록 총 80권의 관련 도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학교밖 청소년들의 독서 참여 확대와 바람직한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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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과 함께 즐기는 음악분수 재가동
야경과 함께 즐기는 음악분수 재가동
[세종타임즈] 세종시 도심하천인 방축전과 삼성천에서 다채로운 빛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음악분수가 재가동된다.
세종시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방축천과 삼성천 음악분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음악분수는 시민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기존 주말 운영 횟수를 기존 1회에서 2회로 늘렸다.
음악분수는 평일·주말 오후 8시 30분∼8시 50분에 운영하며 주말에 한해 오후 7시 30분∼7시 50분에도 추가 가동한다.
기상악화에 따른 운영 여부는 매일 오후 4시 30분 세종엔 앱이나 음악분수 전광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음악분수가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더욱 만족도 높은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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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 '디지털배움터' 본격 운영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 '디지털배움터' 본격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디지털 역량 강화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2025년 디지털배움터 교육 강의를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디지털배움터에서는 스마트폰·키오스크 활용법과 온라인 민원서비스 신청, 디지털 건강관리, 영상 편집 등 실생활과 직결되는 교육을 제공한다.
시는 종촌종합복지센터를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로 지정하고 상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키오스크, 태블릿, 증강현실기기 등 최신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도 함께 운영해 정보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은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교육 서비스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원하는 교육을 받아볼 수 있다.
수강생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지정하면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찾아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의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개인별 자유로운 시간 활용으로 정보화 교육 접근이 더욱 쉽고 간편해졌다.
교육은 세종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수강 신청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체험형·실습형 교육을 강화하고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며 “시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보다 능숙하고 편리하게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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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두 번째 '한글런'에 초대한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오는 10월 9일 한글날, 세종대왕과 한글의 의미를 되새기며 세종시 명소를 달리는 ‘2025 한글런’을 개최한다.
시는 15일부터 ‘2025 한글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총 1만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10.9㎞ 5만 5,000원, 5.15㎞ 4만 4,000원이며 모든 참가자에게 훈민정음 한글런 노스페이스 티셔츠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2025 한글런은 시와 헤럴드미디어그룹이 공동주최하고 헤럴드미디어그룹과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대회 코스는 한글날을 상징하는 10.9㎞, 세종대왕 나신 날을 기념하는 5.15㎞로 세종시 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을 출발해 도심 일대를 달리게 된다.
지난해에는 7,000여명이 대회에 참가해 일주일 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기부 마라톤으로 유명한 연예인 션이 한글런에 함께해 시민과 함께 대회 의미를 되새기며 달릴 예정이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아름다운 세종시의 풍경을 즐기면서 한글 창제의 기쁨도 함께 느낄 수 있는 2025 한글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한글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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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이양섭 의장, 행정수도완성 동참
[세종타임즈] 김영환 충북지사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에 참여하며 행정수도 완성을 지지했다.
장민주 정책기획관과 시 직원들은 14일 충북도청에서 윤영상 세종사랑시민연합회 사무처장, 배기왕 행정수도 개헌분과장과 두 번째 찾아가는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날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은 서명운동 취지를 청취한 뒤 행정수도 완성에 깊이 공감하며 서명에 동참했다.
또 행정수도 완성이 적힌 팻말을 들고 기념 촬영도 진행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청북도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든든한 동반자”며 “행정의 중심 세종과 산업의 중심 충북이 유기적으로 연계된다면 충청권은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달까지를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의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인 공감대 확산을 위한 현장 중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충청권 주요 지역과 행사장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서명운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