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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소리의 정원’으로 청년 감수성 고려한 정책 발굴한다
‘청년소리의 정원’으로 청년 감수성 고려한 정책 발굴한다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을 비롯해 청년문화정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수렴에 참여할 수 있도록 5월 10일부터 문체부 누리집에서 소통창구 ‘청년소리의 정원’을 시범 운영한다.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28일 ‘제5차 청년문화포럼’에서 ’24년도 주요 청년문화정책을 발표하며 ‘청년소리의 정원’을 구축해 청년세대가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정책 개발을 위한 현장 소통과 교류를 강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청년소리의 정원’은 ‘청년정책 제안’과 ‘청년의견 수렴’ 두 가지 메뉴로 구성했다.
‘청년정책 제안’은 청년 등이 문체부 소관 분야에 대한 신규 정책이나 개선사항 등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공간이다.
문체부 청년보좌역이 ‘청년소리의 정원’ 운영에 참여해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함께 발굴하고 우수한 제안 의견에 대해서는 정책 고도화 작업을 거쳐 실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청년의견 수렴’은 청년의 의견이 필요한 문체부 관련 사업 주제에 대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설문 형식의 공간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된다.
이를 통해 문체부는 청년들의 정책참여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청년소리의 정원’을 널리 알리고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고자 5월 10일부터 24일까지 ‘청년정책 제안’ 참여 인증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뿐만 아니라, 청년문화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 참여 인증을 한 사람 중 5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 2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청년소리의 정원’을 통해 청년의 감수성을 고려한 정책을 발굴·개발하고 청년세대의 참여와 소통을 증진하겠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청년들과 소통하는 체계를 갖추고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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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현지에서 ‘케이-관광’ 매력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2월 중동 방한 관광 활성화 민관협의체인 ‘알람 아라비 코리아’를 출범한 데 이어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 등 중동 현지에서 밀착 홍보 활동으로 방한객 유치에 나섰다.
먼저 5월 6일부터 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국제관광박람회인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에서 최대규모로 한국관을 조성해 고급·의료관광을 집중 홍보했다.
5월 10일과 11일 카타르 도하에서는 한국과 카타르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한국문화의료관광대전’을 열어 한국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알린다.
유엔세계관광기구에 따르면 중동 걸프협력이사회 6개국은 ’18년도 1인당 관광지출액이 전 세계 평균의 6.5배에 달하는 고부가 관광시장이다.
또한, 중동 지역의 해외여행은 ’23년에 이미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 22% 성장해 전 세계에서 해외여행 수요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특히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는 자국 항공사와 공항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중동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는 만큼, 중동 방한객 유치를 위한 중요한 교두보이다.
이에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에 병원, 호텔, 여행사 등 국내 40여 개 기관과 함께 역대 최대규모로 참가해 한국관광을 집중 마케팅했다.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은 중동 최대규모 국제관광 박람회로서 전 세계 150여 개국이 자국의 관광을 홍보하는 장이다.
한국관에서는 중동 방한객의 주요 관심 분야인 ‘의료관광’을 주제로 성형외과와 안과, 관절치료 특화형 정형외과는 물론 한방병원, 건강검진 특화 대형병원 등 16개 의료기관과 의료관광 특화 방한 여행사들이 다채로운 케이-의료관광을 알렸다.
이와 함께 롯데호텔앤리조트, 소피텔앰배서더, 페어몬트호텔 등 ‘알람 아라비 코리아’ 회원사와 고급관광 전문 여행사들이 중동 관광객 맞춤형 고급관광을 홍보하고 제주·인천·부산·진주 등 다양한 지역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어 카타르에서는 ‘한국문화의료관광대전’이 현지인들을 찾아간다.
행사가 열리는 카타르 몰은 1일 평균 4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도하 시내 최대규모 쇼핑몰이다.
카타르 대중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을 홍보하는 문화관광대전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의 핵심 주제인 ‘의료관광 홍보존’에서는 ‘알람 아라비 코리아’ 의료 분야 회원사, 의료관광 전문 여행업체 등을 포함한 15개 의료관광 기관이 수준 높은 한국 의료서비스를 알린다.
또한 중동 3050 여성층을 대상으로 간단한 한방치료와 미용 의료서비스 체험을 제공해 웰니스 관광도 홍보한다.
‘케이-뷰티 체험관’에서는 디지털 피부측정, 손톱 꾸미기 등 한국 미용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한국관광 필수 일정으로 자리 잡은 전통 한복 입고 ‘인생네컷’ 사진 찍기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의료관광뿐만 아니라 최신 방한 여행 흐름을 홍보하기 위해 케이팝부터 케이-드라마, 김밥·떡볶이 등 한국 길거리 음식, 맥반석 계란 등 한국 찜질방 음식, 오락실까지 ‘한국의 거리’를 주제로 50여 개 홍보관을 마련하고 이색적인 케이-관광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에서는 한국 국악 공연팀 ‘다스름’과 국내 케이팝 그룹 ‘엠씨엔디’가 축하 무대를 선사한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한국 관광의 매력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음악과 케이팝 공연을 통해 잊지 못할 케이-컬처를 경험할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한국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중동 현지에서 다채로운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더욱 많은 중동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케이-관광’을 마케팅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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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합동으로 ‘카지노업 유사행위 금지 지침’ 마련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경찰청은 불법 홀덤펍 근절을 위한 ‘관광진흥법’ 개정의 후속 조치로 ‘카지노업 유사행위 금지 지침’을 함께 마련했다.
이번 지침에는 합법적인 홀덤펍 운영을 유도하고 현장에서의 불법 영업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카지노업 유사 행위 성립요건, 합법 홀덤펍 운영을 위한 참고사항, 질의응답 등의 내용을 담았다.
지난 2월 2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정 ‘관광진흥법’에서는 ‘카지노 사업자가 아닌 자가 영리 목적으로 카지노업의 영업 종류를 제공해 이용자 중 특정인에게 재산상의 이익을 주고 다른 이용자에게 손실을 주는 행위’를 ‘카지노업 유사행위’로 정의하고 이를 어길 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했다.
이번 지침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홀덤펍에서 게임을 제공할 때 게임과 관련한 일체의 환전행위가 있으면 사업자가 ‘관광진흥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음을 명시했다.
게임 참여자에게 현금·현물·암호화폐 등을 제공하는 행위, 게임을 통해 획득한 칩·시드권·포인트 등을 현금·현물·암호화폐 등으로 교환해 주는 행위, 게임을 통해 적립된 포인트를 향후 홀덤펍 입장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행위 등은 모두 ‘관광진흥법’ 상 카지노 유사행위에 해당해 처벌받을 수 있다.
지침은 불법 시드권 제공과 불법 홀덤대회 개최에 관한 내용도 명시했다.
특정인 식별이 불가능한 형태로 시드권을 제공하는 것은 법 위반으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우승자 본인 확인이 불가능한 시드권의 거래는 실질적으로 현금거래와 같은 효과를 유발해 해당 시드권은 재산상 가치가 있는 현물로 인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참여자로부터 참가비를 걷어 이를 원천으로 개최하는 홀덤대회 역시 위법의 소지가 있다.
참가비를 모아 상금·상품을 제공하는 홀덤대회, 상금·상품은 기업 등의 후원을 받아 제공하더라도 참가비가 대회 운영비로 사용되는 홀덤대회 등을 개최하면 카지노업 유사행위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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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본부장 주재 ‘중앙사고수습본부’ 제43차 회의 개최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5월 9일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43차 회의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5월 8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4,235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9.4% 증가했고 평시인 2월 첫주의 73%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4.6% 증가한 90,258명으로 평시 대비 94% 수준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67명으로 전주 대비 0.8% 증가했고 평시의 86%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7,004명으로 전주 대비 0.6% 증가, 평시 대비 95% 수준이다.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3개소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4개소다.
5월 7일 응급의료센터 내원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5.3% 증가, 중등증 환자는 4.2% 증가, 경증 환자는 8.5% 감소했다.
이는 평시인 2월 1주차 대비 중증·응급환자는 4.3% 감소, 중등증 환자는 3.3% 증가, 경증 환자는 18.3% 감소한 수치이다.
정부는 중증·응급 진료 차질이 최소화되도록,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 427명을 파견하고 있으며 진료지원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10,165명의 진료지원간호사가 법적 안정성을 보장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규홍 본부장은 “비상진료체계 장기화로 현장 의료진의 피로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의료기관의 진료 역량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고 하면서 “정부는 비상진료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면서 상급종합병원이 중증환자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의료 공급·이용체계를 정상화하는 의료개혁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일은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는 등, 의료개혁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본격화해 나가고 있다”고 하며 “의사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은 오랜 기간 정체되어 온 의료체계의 왜곡을 바로잡는 첫 걸음으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의료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의료개혁을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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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자영업자 등 126만명, 종합소득세·지방소득세 신고는 5월까지, 납부는 9.2.까지
소규모 자영업자 등 126만명, 종합소득세·지방소득세 신고는 5월까지, 납부는 9.2.까지
[세종타임즈] 국세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소규모 자영업자 등 126만명에게 별도의 신청 및 납세담보 없이 종합소득세 납부기한을 9.2.까지 연장한다.
올해 1월 부가가치세 납부를 자동으로 연장 받은 사업자 125만명에 대해 종합소득세도 납부기한을 자동 연장한다.
해외로 상품을 수출한 개인사업자 5천 명이 자금 유동성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종합소득세 납부기한을 자동 연장한다.
국세청은 연장된 납부기한이 기재된 안내문을 발송하며 홈택스·손택스 ‘신고도움서비스’에서 자동연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납부기한만 자동연장 되는 것이므로 5.31.까지 반드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한다.
(성실신고확인 대상자는 7.1.까지) 납부기한 자동연장 대상이 아닌 납세자도 경영상 어려움이 있어 기한연장을 신청하는 경우 적극 지원한다.
기한연장은 세무서 방문 없이도 홈택스·손택스로 신청할 수 있으며 납부기한 연장은 최대 9개월까지 된다.
종합소득세 납부기한 자동연장 대상자 및 기한연장 신청 승인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추가 절차 없이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한이 동일하게 연장된다.
정부는 앞으로도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가 세금부담 없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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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남긴 숙제 감염병전문병원 중심 의료대응으로 푼다
코로나19가 남긴 숙제 감염병전문병원 중심 의료대응으로 푼다
[세종타임즈] 질병관리청은 5월 9일 ’24년 ‘신종감염병 대비 의료대응 관계기관 협의체’를 개최했다.
‘신종감염병 대비 의료대응 관계기관 협의체’는 감염병전문병원, 중앙정부, 지자체 등이 상시 네트워크를 구축해 신종감염병 관련 주요 정보를 공유하고 의료대응체계 핵심전략을 함께 만들어 가는 자리로 ’23년부터 정례화해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5.1.자로 감염병 위기경보가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본격적으로 다음 팬데믹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
동 협의체를 통해 코로나19 현장에서 대응했던 각 기관이 협력해 실질적인 준비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오늘 협의체에서는 질병관리청의 ‘감염병전문병원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구축’사업추진의 일환으로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의 역할을 논의하고 각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의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동 사업은 현재 구축단계에 있는 감염병전문병원이 완공되기 이전부터 실질적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23년 시범사업으로 출발해, 올해는 감염병전문병원의 기본기능에 더해 권역별 특성화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➊수도권은 ‘감염병 전문병원의 원활한 기능 수행을 위한 근거 법제화’를 추진한다.
중앙정부, 지자체, 감염병전문병원 등의 기능 수행 근거를 검토해명확히 법제화하려는 목적이다.
➋경북권의 경우,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인력운용의 구체적 기준 없이 부족할 때마다 동원되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대응 의료인력의 기준 마련’을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한다.
➌충청권은 의료 인력에 대한 감염병 대응 교육프로그램 개발, ➍호남권은 병상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을 핵심적으로 추진한다.
손영래 감염병위기대응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참여한 협의체 각 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다가올 미래 신종감염병 위협에 대비할 의료대응체계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하고 “질병관리청도 협의체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정책으로 제도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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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업계 한자리 모여 상생발전 논의 기존업계와 신산업 간 협력 정책 모색
부동산 업계 한자리 모여 상생발전 논의 기존업계와 신산업 간 협력 정책 모색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5월 9일 서울에서 부동산 산업계와 열 번째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를 갖고 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한 업계의 건의 사항을 듣고 향후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한다.
간담회에는 부동산 산업계 3개 단체 및 업체 대표가 참석한다.
한국부동산원, 국토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토론에 앞서 국토연구원 주택부동산연구본부 박천규 본부장은 ‘부동산 산업 동향 및 발전 방향’을 발제한다.
박 본부장은 민간의 창의성 발휘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민관의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며 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계의 자정 노력 강화와 윤리의식 제고 또한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3개 단체의 협회장을 비롯해 참석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도 전달한다.
이종혁 공인중개사협회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부동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중개업계를 대표해 참석한 박태원 원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와 문서진 바른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과태료 제도의 합리적인 개선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양길수 감정평가협회장은 공정한 감정평가를 위한 노력을 다짐한다.
감정평가업계를 대표해 참석한 신재범 나라감정평가법인 대표, 박민수 감정평가법인이산 대표는 감정평가업 발전을 위한 법령·기준 정비 등 제도개선 사항을 건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프롭테크 포럼의 배석훈 의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프롭테크 기업에 대한 예산 등 재정지원을 건의한다.
프롭테크 업계를 대표해 참석한 안성우 직방 대표, 알스퀘어 이용균 대표, 세컨신드롬 홍우태 대표도 수요 맞춤형 공공데이터 공개 확대 등 신개념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규제개선 사항을 건의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참석자들에게 부동산 산업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치하하며 “부동산 산업은 국민의 삶에 필수적인 부동산을 다루는 만큼 산업 발전과 함께 소비자 보호에도 사명감을 갖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서 “국민들의 부동산 이용을 고도화하고 시장을 투명화하는데 노력을 기울여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 국민 생활환경 개선, 정당한 자산형성 지원이라는 궁극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박 장관은 부동산 산업계 전반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앞으로 업계가 원하는 수준의 공공데이터 공개 확대와 합리적 규제개선을 비롯한 정부의 지원 방식 다각화도 모색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앞으로도 정부와 부동산 업계가 소통하는 자리를 수시로 만들어 여러분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논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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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제로 말라리아 재퇴치 위해 방역당국-군 공동대응 협력고삐 바짝
말라리아 제로 말라리아 재퇴치 위해 방역당국-군 공동대응 협력고삐 바짝
[세종타임즈] 질병관리청은 5월 9일 오후 2시에 경기도청 북부청사를 방문해, 오후석 경기도 행정부지사와 함께 2024년 경기도 말라리아 퇴치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질병청의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 발표 후, 접경지역인 경기 북부의 지역특성을 고려해 수립된 ‘2024년 경기도 말라리아 퇴치 시행계획’을 점검하고 질병청과 경기도가 협력해 성공적인 수행을 다짐하는 장이 됐다.
특히 질병관리청과 경기도는 이번 제2차 실행계획의 추진전략 및 중점 추진과제인 ▲능동감시를 통한 신속한 환자 발견 및 꼼꼼한 역학조사, ▲선제적인 무증상감염사례 적극적인 확인, ▲조기 진단과 환자 완치율 향상으로 매개모기와 환자 간 전파고리 차단, ▲매개모기 감시 및 방제 강화 등이 환자 다발생 지역인 경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말라리아 발생 위험지역 내에서 체계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정책적 의지와 기술적 지원을 약속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과 말라리아 감염 주의보 및 경보를 위한 매개모기의 밀도 감시 및 원충감시현황을 논의하고 국군양주병원을 방문해 군의 말라리아 환자 진단 및 무증상감염자 조기진단 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지역사회로의 2차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신속한 진단 과 적절한 치료를 당부했으며 국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국방부와 군병원 관계자에 감사함을 전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말라리아 위험지역 53개 중 41.5%를 차지하는 경기도 22개 시군구 담당자의 헌신적인 노력과 접경지역 군부대 내의 선제적 감시, 진단, 치료 등이 환자와 매개모기 간의 전파고리를 차단하고 203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를 달성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위험지역에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말라리아 예방의 최선이며 발열 등 의심 증상 있을 시 보건소 등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반드시 검사받을 것을 국민들께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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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등 학교 현장, 전문가가 함께 논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타임즈]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9일 서울여자중학교에서 ‘이공계 활성화 대책 전담팀’ 3차 회의를 개최한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학령인구 감소, 우수 인재의 이공계 기피 현상에 대응해 우수 인재가 걱정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공계 활성화 대책 전담팀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초·중등 이공계 미래인재 성장 지원에 대해 논의한다.
1부는 ‘도전하는 미래 과학기술 새싹들의 이야기를 듣다’를 주제로 이루어지며 과학기술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 위원들이 디지털새싹 수업에 참관해 학교 현장의 이공계 기초소양 증진 프로그램 운영 상황과 현장 만족도 등을 확인한다.
‘디지털새싹’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즐겁게 체험하고 디지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2부에서는 발제1수·과학 기초소양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변화와 발제2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한 초·중등 수·과학 분야 교육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전담팀 위원과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이 함께 관련 사항을 논의한다.
첫 번째 발제에 대해 고호경 교수는 지능정보사회에 대응해 모든 학생의 수학 교과 역량 함양을 위해 중·고교에 내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착되도록 지원이 필요함을 발표하고 신영준 교수는 미래 과학기술 혁신 대응을 위한 기초소양 함양 및 진로 연계 등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한다.
두 번째 발제자 한국과학창의재단 차대길 본부장은 학생들의 긍정 경험을 토대로 수·과학에 대한 흥미와 학습 동기를 높이고 다양한 탐구·체험활동을 통한 미래 이공계 인재양성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교육부 박성민 실장은 “미래 이공계 인재 양성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초·중등 단계에서 수·과학교육이 즐겁고 흥미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과기정통부 이창윤 차관은 “미래 과학자들이 꿈을 키우고 있는 현장에서 이공계 인재 양성에 대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하며 “많은 학생이 이공학도로 성장하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마음껏 연구하고 탐구할 수 있는 환경과 보상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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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문화 디지털로 케이-컬처 산업 경쟁력 강화
인공지능 기반, 문화 디지털로 케이-컬처 산업 경쟁력 강화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9일 오후, 전병극 제1차관 주재로 ‘2024년 문화 디지털혁신 협의회’를 개최하고 디지털기반 문화산업 육성과 문화 향유, 행정혁신을 위한 ‘2024년 문화 디지털혁신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2024년 문화 디지털혁신 시행계획’은 ‘문화 디지털혁신 기본계획 2025’의 연도별 실행계획이다.
문체부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등 정부의 디지털 전략을 뒷받침하고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케이-컬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4월, ‘문화 디지털혁신 기본계획 2025’을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2023 문화 디지털혁신 시행계획’을 통해 디지털 기반 문화산업육성을 위한 문화·기술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전통문화, 뉴스, 영화 등 문화자원 개방 확대, 디지털 기반 문화향유 기반 조성을 위한 문화시설 내 문화해설 로봇 보급, 생성형 인공지능 저작권 안내서 발간 등 신산업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제도를 개선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시행계획에서는 총 98개 과제에 5,197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케이-컬처 산업을 육성하고 국민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과학적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케이-컬처 산업이 디지털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문화와 기술 분야 융·복합 창의인재와 기업을 육성하고 민간분야 창작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한 문화자원의 개방을 확대한다.
초거대 인공지능, 디지털 플랫폼 등 핵심 분야 선도기술 개발도 적극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디지털 기반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신기술콘텐츠 융·복합 아카데미 운영,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지원,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 창·제작 활성화를 위한 도서관 지식정보자원 공유기반 구축, 한국어 말뭉치 구축, 문화데이터 광장 운영, 문화산업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세계적 가상공연 및 인공지능 기반 공연예술 안전 환경구축 기술연구 등을 추진한다.
새로운 케이-컬처를 경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가상 실감 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간과 거리 제약 없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주요 사업으로는 디지털 문화향유를 위한 플랫폼 확산을 위해 대국민문화정보포털 고도화, 국립 문화시설 관람 예약 및 도서 상호이용 등 문화 디지털 서비스 개방, 문화시설의 맞춤형 융·복합 서비스 실현을 위한 신기술융합콘텐츠 체험관 조성,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실감형 융·복합 공연 제작, 소통·이동 제약 없는 디지털 문화 환경 조성 위해 시청각 장애인 정보 접근성 강화, 이용장벽 없는 스마트 전시관 구축, 장애인 전자책 뷰어 개발 지원 등을 추진한다.
기술이 가져오는 새로운 분야와 서비스 등장에 제도를 개선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이버 위협에 대비해 문화자원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디지털 혁신 추진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 혁신 민관협의체를 구축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디지털 적극 행정과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저작권 제도개선 워킹그룹’ 운영, 자동화 기반 지능형 보안 관제 시스템 고도화, 문화 디지털 자산의 안전관리를 위한 정보보안 점검 강화, 효율적인 지능형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기반 외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인공지능 기반 문화행정 효율화, 단순 반복 업무 자동화 도입 확대, 문화 디지털혁신 추진 지원을 위한 문화디지털협의회와 디지털통합지원센터 운영, 디지털혁신 공모전과 토론회, 아카데미 운영 등이 있다.
아울러 문체부는 이번 시행계획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문화정보화 전담 기관인 한국문화정보원의 ‘문화 디지털혁신 통합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디지털신기술 컨설팅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 관련 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2024 문화 디지털혁신 및 문화데이터 활용 공모전’과 ‘2024년 문화디지털혁신포럼’ 등 문화 디지털혁신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행사도 개최해 문화 디지털의 필요성과 성과를 널리 알린다.
전병극 차관은 “디지털혁신은 단순한 기술의 도입을 넘어 우리 문화의 본질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모든 세대가 시간과 거리 제약 없이 문화를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를 확대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며 지속 가능한 케이-컬처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산업을 지원하는 등 문화 전반에 디지털혁신 일상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