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세종에서 즐기자”…온 가족 맞춤 문화·체험 명소 눈길

한글놀이터·반다비빙상장·국립세종수목원·베어트리파크…세대 아우르는 명절 나들이 코스

이정욱 기자

2026-02-15 09:58:27

 

 

 

“설 연휴, 세종에서 즐기자”…온 가족 맞춤 문화·체험 명소 눈길

 

[세종타임즈] 2026년 설 명절 연휴를 맞아 가족·연인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세종시 문화·체험 공간으로 향하고 있다. 단순한 휴식을 넘어 세대별 취향을 아우를 수 있는 체험형 명소들이 연휴 기간 정상 운영에 나서며 명절 나들이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한글놀이터 세종관은 세종문화예술회관에 위치한 한글 체험 공간으로, ‘한글, 어린이가 소통하고 성장하게 만드는 힘’을 주제로 운영된다. ‘말랑통통 마을의 풍경’, ‘친구야! 한글놀이터에서 놀래?’, ‘꿈꾸는 나의 방’ 등 3개 전시공간에서 놀이를 통해 한글의 원리와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설날 당일인 17일만 휴관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8세 이하 어린이와 동반 가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누리집을 통한 선착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겨울 스포츠를 즐기고 싶다면 반다비 빙상장이 제격이다. 세종시 최초의 빙상장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은 전국 최초 장애인형 빙상장이다.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6∼17일 이틀간 휴관하며 나머지 연휴 기간에는 정상 운영한다. 입장료는 3,500원에서 4,500원이며, 스케이트 대여료는 2시간 기준 3,500원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국내 최초 도심형 수목원이다. 20여 개 주제 전시원에서 다양한 식물을 만날 수 있으며, 카틀레아와 제주백서향, 복수초, 동백나무 등 계절 식물도 전시된다.

설날 당일인 17일만 휴관하고 18일까지 무료 개방한다. 연휴 기간 동안 사물놀이 체험, 윷놀이·투호·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한복봉투 만들기, 자생식물 채색 놀이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세종시 전동면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는 수목원과 동물원이 결합된 복합 체험 공간이다. 반달곰 먹이주기 체험과 공작·꽃사슴 관람 등 이색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열대식물과 분재가 전시된 윈터하우스도 인기 공간이다.

 

연휴 기간 휴관 없이 정상 운영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설 연휴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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