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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자라나는 미래납세자를 위한 ‘궁금해요 어린이 세금교실’ 운영
보령시, 자라나는 미래납세자를 위한 ‘궁금해요 어린이 세금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미래의 건전한 납세의식 함양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궁금해요 어린이 세금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교육은 27일 청소초등학교에서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세금교실에서는 세금이 무엇이며 어디에 쓰이는지에 대한 내용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또한 보령시 시정홍보를 통해 우리 지역에서 세금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교육 후에는 평소 아이들이 궁금했던 점에 대한 자유로운 질문 시간을 마련해 세금과 지방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보령시는 이번 시범 운영의 성과를 바탕으로 관내 다른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세금교실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수민 세무과장은 “어릴 때부터 올바른 세금 개념을 익히는 것이 건전한 납세의식 형성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세금의 소중함과 공공서비스의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의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세정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납세의식 제고와 세정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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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자살률 낮추기 위한 전 부서 협업 보고회 개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자살예방 협업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자살률 감소를 위한 전 부서 협업과제 발굴 및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장진원 부시장 주재로 각 실·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동안 각 부서에서 추진해 온 자살예방 협업과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보령시는 현재 △고향사랑 반찬지원 사업 △폭력피해자 마음회복 및 생명지킴 프로그램 운영 △반짝반짝 보이는 초인등 설치사업 등 신규 과제 20건을 포함해 총 65건의 협업과제를 발굴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업과제에는 사회·경제적 요인을 고려한 맞춤형 접근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자살예방을 위한 지속 가능하고 효과적인 정책 실현을 위해 모든 부서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 총 65개 과제 중 우수 협업과제 6건을 선정해 시상하고 이를 도 단위 우수사례로 제출할 계획이다.
또한 협업과제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장진원 부시장은 “자살예방은 행정 전 분야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중요한 과제”며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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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재향군인회-대천애육원, 호국영령 추모 및 비석닦기 봉사
보령시 재향군인회-대천애육원, 호국영령 추모 및 비석닦기 봉사
[세종타임즈] 보령시 재향군인회와 대천애육원 학생 등 45명이 2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국가 및 사회 희생 공헌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연평해전 묘역을 찾아 호국영령들의 묘비를 정성스럽게 닦았다.
특히 웅천읍 무창포 출신으로 연평해전 당시 참수리호에서 전사한 한상국 상사의 묘역에서 참배하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대천애육원 학생들과 함께한 서해수호관 견학에 이어 진행된 안보교육 프로그램이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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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폭염 대비 지역공동체사업 현장 안전점검 실시
보령시, 폭염 대비 지역공동체사업 현장 안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26일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사업 5개 사업부서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공공일자리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및 참여 근로자 보호 방안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야외 작업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한 예방조치 및 대응지침의 철저한 이행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시 2시간마다 20분 휴식 △오후 2시~5시 실외작업 중지 △35도 이상일 경우 실내·외 작업 중지 등 단계별 대응지침을 준수하도록 했다.
보령시 관계자는 “현장 여건에 맞는 철저한 안전점검과 예방조치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일자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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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 보령 해변 맨발 걷기 축제’ 개최
보령시, ‘2025 보령 해변 맨발 걷기 축제’ 개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오는 2025년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2025 보령 해변 맨발 걷기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의 접속을 통한 치유와 회복을 주제로 국내 최대 규모의 맨발걷기 체험 축제로 기획됐다.
대천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깨끗한 해변, 그리고 풍부한 자연 에너지로 맨발걷기에 최적화된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보령시는 이러한 지역적 강점을 살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지구의 전자와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기간 동안 △자율 맨발걷기 체험 △선셋 해변 맨발 걷기 △해변 놀이터 △건강 이동 홍보관 △힐링 물리치료 체험관 △맨발걷기 해양치유포럼 등 다양한 맨발 걷기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9월 6일 오후 7시 머드광장 앞 백사장에서 공식 개막식을 통해 가수 박혜신과 함께하는 선셋 해변 맨발걷기, 경품추첨 등 특별 이벤트를 열어 축제의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
보령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 그리고 지속가능한 웰니스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대천해수욕장의 자연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맨발걷기는 인체가 지구의 자연적인 전자와 접촉함으로써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생활 방식이다.
현대인의 삶에서 단절된 자연과의 연결을 회복함으로써, 염증 감소, 수면 개선,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강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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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 개최로 지정 본격 추진
보령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 개최로 지정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25일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을 위한 ‘보령해상풍력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부위원과 민간위원, 공익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진원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령해상풍력 및 녹도해상풍력 사업을 포함한 보령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정신청을 위한 주요 안건을 협의했다.
지난 1차 회의에서 위촉된 민관협의회 위원들과 민간위원장 및 부위원장이 공익위원 후보자를 검토해 4명의 공익위원을 추가 선정했다.
해양수산부 및 산업통상자원부와의 협의를 거쳐 민관협의회 구성을 최종 완료한 후, 본격적으로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부터 지역 및 수산업 상생방안, 사업화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민관협의회 위원들은 기후 위기 대응과 지역산업 전환을 위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도 앞으로 추진되는 세부 사업 내용 및 지역상생방안에 관해 지속적이고 심도 있는 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보령시는 1.3GW급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을 통해 추가 REC를 확보해 지역주민과 어업인들과의 이익공유, 지역개발, 상생을 위한 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수산업 클러스터 육성, 지역 내 해상풍력 전문 인력양성, 유지보수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해상풍력 전용항만 조성 등 산업생태계 구축도 함께 추진한다.
보령시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1기 및 2기 민관협의회를 운영하며 총 10차례의 회의를 통해 해상풍력 사업계획에 대한 지역 주민들과 어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왔다.
해상풍력과 집적화단지 관련 각종 설명회, 간담회, 워크숍 등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장진원 부시장은 “집적화단지 신청은 탈석탄 지역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지역 및 수산업 상생발전, 그리고 산업 재구조화를 위한 새로운 기회”며 “사업구역 선정 등 단지개발 기본계획 수립 전반에 위원님들과 어업인, 주민분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민관협의회 등 다양한 협의체 운영을 통해 해상풍력 개발과 어업, 지역사회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상생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과 내년 상반기 지정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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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국회의원 바야스갈란 자담바, 보령시 방문해 우호협력 논의
몽골 국회의원 바야스갈란 자담바, 보령시 방문해 우호협력 논의
[세종타임즈] 몽골 국회의원 바야스갈란 자담바 의원이 22일 보령시와 몽골 간 경제·문화·관광 및 장애인 체육 분야의 교류 확대와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보령시를 방문했다.
바야스갈란 자담바 의원은 보령시청에서 환영간담회를 갖고 시정 현황과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양 도시의 문화·청소년 교류 확대, 장애인 스포츠 협력, 관광 활성화 등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바야스갈란 자담바 의원은 몽골 예술문화대학교 연기학 학사 출신으로 몽골 대통령 자문관과 NGO ‘Dreams Never Die’ 대표를 역임했으며 2024년부터 몽골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보령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몽골과의 문화·청소년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보령시와 몽골 간 교류가 더욱 견고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 도시가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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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중학생 대상 생명존중 뮤지컬 ‘위드 미’ 공연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중학교 3개교 학생 총 1,393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뮤지컬 ‘위드 미’ 공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5일에는 한내여자중학교와 대천여자중학교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주제로 한 전문 극단의 뮤지컬을 학교 현장에서 직접 선보이는 방식으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생명존중 교육의 일환이다.
뮤지컬 ‘위드 미’는 학교 방송반 친구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친구 간의 관심과 배려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공연에 자연스럽게 몰입하며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자살예방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도록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우울감, 불안, 자해 및 자살 시도가 증가하는 사회적 현실을 반영해 기획됐다.
자아정체성이 형성되는 사춘기 시기에 조기 개입과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청소년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공연 형식을 통해 정서적 공감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뮤지컬은 단순한 공연이 아닌,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킬 수 있는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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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15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모집
보령시, 제15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국토부의 도시재생 정책을 이해하고 시민이 만들어가는 거점 공간 활용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제15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며 8월 2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령시 도시재생대학은 2016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민관 소통의 창구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주민뿐 아니라 보령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원도심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기본 학습 및 현장 활동을 통해 시민이 함께하는 도시재생,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제15기 도시재생대학은 이미 조성된 도시재생 거점 공간의 효율적 활용, 관촌문학마을 문화 체험 콘텐츠 개발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제별 세 그룹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가 그룹은 도시재생 공간을 활용한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 나 그룹은 관촌문학마을 문화 체험 프로그램 발굴, 다 그룹은 사진작가와 떠나는 포토테라피 체험을 주제로 도시재생 지역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 우리 지역만의 특색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시범 사업을 실행해 보는 과제를 수행한다.
제15기 도시재생대학은 보령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9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10회차로 운영되며 도시재생사업 이해 및 중소도시 중심 도시재생 사례 등 특강과 그룹별 맞춤 수업, 현장 탐방 등 총 35시간으로 진행된다.
한승목 도시과장은 “보령시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거점시설을 마련했고 이제는 그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원도심에 관심을 갖고 공간 활용을 위한 고민을 함께하는 도시재생대학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시민 중심 도시재생 활동의 시작점에 도시재생대학이 있으니 역량 있는 보령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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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자매도시 강릉시에 생수 25,760병 긴급 지원
보령시, 자매도시 강릉시에 생수 25,760병 긴급 지원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부족과 급수 제한 상황에 처한 자매도시 강릉시에 생수 25,760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강릉시의 가뭄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자매도시로서의 연대와 지원 의지를 담아 신속하게 추진됐다.
보령시는 자체 비축 중인 재난 예비 물자를 활용해 필요한 생수를 마련하고 23일 강릉시에 전달했다.
지원된 생수는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 주민들, 특히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우선 배포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상황 속에서 지방정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는 매우 중요하다”며 “자매도시 강릉시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국민 모두가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보령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