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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촌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 모집
종촌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 종촌동도서관이 22일부터 시민들에게 강연과 탐방, 체험 등을 제공하는 ‘문화·예술 인문학을 마주하다’ 강좌 참가자를 모집한다.
종촌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다음달 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연극과 영화를 매개로 내면을 들여다보고 희망적인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6회차에서는 ‘나의 힐링 문화 답사기’라는 주제로 경북 경주를 찾아 알천미술관과 오아르미술관 등에서 미술을 통한 명상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만 13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22일 오전 10시부터 종촌동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종촌동도서관 관계자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우울함과 좌절의 감정을 이번 강좌를 통해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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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도시문제 해결·정책제안 받는다
데이터 기반 도시문제 해결·정책제안 받는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빅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6회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2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공모분야를 자유주제와 함께 세종시 5대 비전 중 하나인 한글문화도시와 관련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지정주제를 신설했다.
공모 참여자들은 데이터를 활용해 주제와 관련된 세종시 현안 해결 방안을 제안하거나 기존 정책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제시하면 된다.
시는 오는 10월 중 예비서면심사를 통해 상위 8개 작품을 선정하고 공개 검증을 거쳐 11월 중 최종발표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특별상 2명 등 총 6명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총 6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 신청은 세종시 빅데이터 대시민 개방형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공모전 접수 홈페이지인 세종시 빅데이터 대시민 개방형 플랫폼에서 확인하면 된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년도 빅데이터 분석 과제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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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치료 완료한 천연기념물 황조롱이 자연 방생
구조치료 완료한 천연기념물 황조롱이 자연 방생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지난 6월 대평동·전의면 일대에서 구조한 황조롱이 2마리와 흰뺨검둥오리 6마리의 치료를 마무리하고 26일 오전 11시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 앞에서 자연으로 방생한다.
천연기념물 제323-8호로 지정된 소형 맹금류 황조롱이는 올해 세종에서 9건, 총 10마리가 구조됐다.
이번에 구조한 황조롱이 2마리는 지난 6월 전의면 공장부지에서 어미를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흰뺨검둥오리는 전국에서 번식하는 유일한 여름오리면서 텃새로 올해 세종에서만 8건, 총 48마리가 구조됐다.
이번에 구조한 흰뺨검둥오리 6마리는 지난 6월 부화했지만 맨홀에 고립돼 어미를 잃은 채 발견·신고됐다.
시는 황조롱이와 새끼 오리들을 각각 신속히 구조해 충남 예산군 소재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 치료를 의뢰했다.
이후 적절한 치료와 재활·관리를 꾸준히 진행한 결과 성공적으로 자연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우리시는 도시, 하천, 농지 등 다양한 동물생태특성이 있는 도농복합도시로 야생동물의 발견 사례가 많다”며 “야생동물 보호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부터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와 협약을 맺고 구조단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총 334개체의 야생동물을 성공적으로 구조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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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도시 세종, 외국인 한국어말하기대회 개최
한글문화도시 세종, 외국인 한국어말하기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 정체성 확립과 한글문화 확산을 위해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케이-팝, 드라마 등의 인기에 힘입어 늘어나는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확산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열고 참여자들에게 특색있는 한글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장면재현·역할극·퍼포먼스 등 6가지 주제로 경연이 진행된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다문화 가정 또는 외국 국적의 참여자는 주제를 고른 뒤 1분 내외의 말하기 영상을 촬영해 신청서류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다음달 12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영상을 심사해 모두 14개 팀을 예선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은 오는 10월 11일 세종한글축제 무대장에서 진행해 참여자들이 한국어 실력과 개성을 뽐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세종시장상장과 함께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총상금은 1,000만원이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이번 대회가 케이-문화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재미있는 볼거리도 함께 제공해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특색있는 한글문화 콘텐츠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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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어르신들, 호우 피해 이재민 위해 500만 원 성금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시 어르신들이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모았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세종특별자치시회(회장 장영)는 21일 조치원읍 노인회에서 ‘2025 호우피해지원 특별성금 전달식’을 열고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 회장, 한인석 수석부회장, 김은희 사무처장,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김은영 팀장 등이 참석했다.
세종노인회는 매년 산불·수해 피해 성금과 연말 이웃돕기 성금 등 위기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을 이어왔다.
지금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6천만 원이 넘는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장영 회장은 “이번 모금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라며 “금액의 많고 적음보다 모든 어르신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눴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상혁 세종모금회장은 “세종 어르신들은 나라를 일군 세대로서 지금도 나눔을 통해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어 주고 계신다”며 “매번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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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하반기 장학생 412명 선발…총 3억 원 지원
포스터
[세종타임즈]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남궁영)은 2025년도 하반기 장학생 선발 계획을 발표하고, 세종특별자치시 초·중·고·대학생 412명에게 총 3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우수인재 ▶특기적성 ▶모범(저소득층 지원) ▶학자금 원금 상환 지원 ▶장애인 특기적성 ▶다문화가정·북한이탈주민 ▶글꽃장학금 등 9개 분야에서 선발이 이뤄진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1일까지이며, 세부 기준과 절차는 진흥원 누리집(www.sjhle.or.kr)에서확인할 수 있다.
남궁영 원장은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 의지와 미래 도전에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의 성장과 가능성을 응원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올해 상반기에도 400여 명의 학생에게 약 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우수 인재 양성과 사회적 배려계층 지원을 위한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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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신임 수석대변인에 박범종 임명
신임 수석대변인 박범종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위원장 강준현 국회의원)이 21일 신임 수석대변인에 박범종 현 대변인을 임명했다.
강준현 위원장은 전임 김현미 수석대변인(세종시의원, 소담동)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며 “열악한 대선 국면 속에서도 공보단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승리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범종 신임 수석대변인이 시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든든한 소통 창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시당은 지방선거기획단 및 선출직공직자평가위 출범 등 굵직한 지방선거 준비 일정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역 선출직의 임명직 당직 겸임 최소화’라는 기조를 유지하며 당직 운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범종 신임 수석대변인은 “지방선거가 불과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변인은 당의 얼굴이자 당원의 목소리를 전하는 자리인 만큼 전략적 메시지 관리와 세심한 운영으로 세종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졸업 후 감정평가사로 활동하며 부동산 분야 전문성을 쌓았다. 또한 중앙당 정책위부의장, 세종시당 청년위원장을 역임하며 정책 기획과 청년 정치 활성화에 앞장서 왔으며, 2024년 9월부터는 세종시당 대변인으로 언론 대응과 논평 조율을 맡아왔다.
세종시당은 앞으로도 당원 대변인 공모, 부대변인 직제 신설 등 체계적인 대변인단 운영을 통해 당원 주권 시대에 걸맞은 소통 구조를 구축하고 시민·언론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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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행정수도 완성과 미래전략수도 실현, 적극 대응할 것”
최민호 시장 “행정수도 완성과 미래전략수도 실현, 적극 대응할 것”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연계해 행정수도 완성과 미래전략수도 실현을 위한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
시는 21일 시청 집현실에서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대응 실국보고회’를 열고,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국정 목표와 과제에 맞춰 세종시 정책 반영 방안을 검토했다. 회의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양 부시장, 실·국·본부장이 참석했다.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제안한 5대 국정목표, 23개 추진 전략, 123개 국정과제에 대해 세종시는 도시·산업·교통·문화·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시정 핵심 건의사항을 포함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국정과제 1번 ‘헌법 개정’에 행정수도 명문화가 포함된 만큼, 향후 국회 개헌안 논의 과정에서 세종시 의견을 적극 개진하기로 했다. 또한 국정과제 50번에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과 행정수도 완성이 명시된 점은 정부의 공식 의지로 보고, 이를 실현할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국정과제가 국무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는 과정에서 세종시 정책 요구가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며 “정부와 지방시대위원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과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첨단 혁신산업, 인공지능 등 신성장 분야와 복지·문화·관광 등 다양한 국정과제에 대한 대응 전략도 함께 공유됐다.
한편,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은 정부의 최종 검토와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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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행복도시 교통량 증가… 출퇴근 혼잡 구간 집중 관리”
행복청, “행복도시 교통량 증가… 출퇴근 혼잡 구간 집중 관리”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발표한 ‘제23차 행복도시 교통량 조사’ 결과, 전체적인 교통 흐름은 원활했지만 출퇴근 시간대 일부 구간의 정체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기존보다 5곳이 늘어난 35개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복청은 주요 교차로의 차량 통행량과 서비스 수준(LOS, Level of Service)을 분석해 도시 전반의 교통 여건을 점검하고 있다.
LOS는 ‘신호 몇 번 만에 교차로를 통과하는가’를 기준으로 A~FFF까지 8단계로 평가되며, A등급에 가까울수록 원활한 상태를 의미한다.
분석 결과, 혼잡이 가장 심한 출퇴근 시간대에도 대부분 교차로가 「도로설계기준」이 제시하는 도시지역 도로 설계 서비스 수준 ‘D’ 이상을 유지해 전체적인 흐름은 비교적 양호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실시한 제22차 조사와 비교했을 때 전체 교통량이 오전 5.4%, 오후 3.6% 증가하면서 일부 구간의 정체가 심화됐다.
특히 ▶소담동 새샘교차로 ▶도담동 파란달교차로 ▶반곡동 햇무리교 등은 산울동 신규 입주와 인근 도시 통근 수요 증가로 혼잡도가 크게 높아졌다.
이에 행복청은 외곽순환도로 조기 완성을 통해 도시 전체의 교통흐름을 개선하는 동시에, 혼잡 교차로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산울동 진출입부 미리내로-산울3로 교차로 좌회전 차로 연장 ▶출퇴근 시간대 신호 현시 조정 ▶너비뜰·해들·가든교차로 등 주요 관문 교차로의 방향별 통행 특성에 맞춘 신호체계 최적화 등을 추진한다.
홍순민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도시 교통량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조사와 분석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市민이 더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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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대세포럼, 세종서 첫 현장 시찰 및 간담회 개최
충대세포럼, 세종서 첫 현장 시찰 및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들의 협의체인 충대세포럼이 20일 세종을 방문해 현장 시찰과 간담회를 열고 국가균형성장의 핵심 거점으로서 충청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이 살아야 국가가 산다, 충청권을 국가균형성장의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 부지를 둘러보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으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강준현 의원(세종을·충대세포럼 사무총장)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문제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구조적 과제”라며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대통령실과 국회 이전 공약은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어 “5극 3특 체제를 통한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은 지방시대를 여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세종집무실 조기 설치 ▶대전·충남 통합과 충청 메가시티 조성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행정수도 완성과 5극 3특 균형성장 전략은 대한민국 생존을 위한 국가적 대전환 과제”라며 “내년도 예산 반영과 정기국회에서의 법·제도 개선을 통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준현 의원은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세종지방법원 설치 등 세종의 행정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며 “충청권이 하나의 경제·사회·문화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회와 지방시대위원회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추진한 충대세포럼은 박범계, 강준현, 송재봉, 이재관, 문진석, 박수현, 박용갑, 박정현, 백승아, 복기왕, 어기구, 이강일, 이광희,이연희, 이정문, 임호선, 장종태,장철민, 조승래, 황명선, 황정아 등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참여하고 있다.이번 세종 일정을 시작으로 충대세포럼은 오는 9월 청주, 11월 천안, 12월 대전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202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