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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비상대비태세 확립 위한 을지연습 실시
세종시, 비상대비태세 확립 위한 을지연습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되기 시작했으며 올해로 57번째를 맞았다.
올해 을지연습은 북한 핵·미사일 능력, 북-러 전략적 관계, 인공지능 및 드론 활용 신기술 전쟁 양상 등 안보위협이 다변화·고도화되고 있는 것을 고려해 더욱 엄중하게 진행된다.
시는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다양한 상황을 반영해 위기대응 및 비상대비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신속한 전시체제 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시직제를 편성하고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 훈련, 도상연습 등을 통해 통합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을지연습 3일차인 20일에는 공습 상황을 가정해 공습경보를 발령하고 이에 따른 전 국민 참여 민방위 대피 훈련도 함께 시행한다.
최민호 시장은 “을지연습은 실전을 대비한 훈련으로 형식적인 훈련에 그치지 않고 엄중하게 임해야한다”며 “특히 전시 상황에 대비해 각종 군사 용어의 의미를 충분히 숙지하고 안보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안보교육을 겸하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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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장군면에 사랑담긴 연탄전달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장군면에 사랑담긴 연탄전달
[세종타임즈] ㈔호국보훈기념사업회 세종지부 외 11개 단체가 지난 17일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기부했다.
이날 11개 단체에서 모인 봉사자들은 연탄 200장을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연탄 기부는 정기적으로 매달 한 가구씩 직접 방문해 이뤄질 예정이다.
김학수 장군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 소중한 마음이 관내 곳곳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지사협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호국보훈기념기념사업회 세종지부가 주최·주관하고 ㈜다빈그룹, 세종청년회, 환경생태보존회, ㈔녹색전국연합 세종시지부, 전국환경상생노동조합, 버드제로 한국타이어노동조합, 나성동자율방재단, 에스와이인더스, 알리바바 부동산, ㈜태윤이 참여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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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제작한 초등학교 건물번호판 설치 완료
학생들이 제작한 초등학교 건물번호판 설치 완료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우리학교 자율형 건물번호판 만들기’ 공모에 선정된 작품을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제작해 각 학교에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학교 자율형 건물번호판 만들기’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소의 공공적 가치와 학교 정체성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 참가한 미르초와 세종도원초, 수왕초, 참샘초 등 4개 초등학교 200여명의 학생들은 직접 학교 개성과 특색을 살린 건물 번호판을 제작했다.
시는 교내 심사를 거쳐 선정한 우수작 4점을 실제 규격과 법적 기준을 반영, 실사용할 수 있는 건물번호판으로 제작했고 이를 4개 초등학교 교문 등에 설치했다.
김수현 토지정보과장은 “자율형 건물번호판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학교에 대한 애정을 담아 주소의 공공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주소 활용도를 높이는 참여형 주소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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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과학, 세종 생활과학교실에서 배워요
일상 속 과학, 세종 생활과학교실에서 배워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 속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세종 생활과학교실’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세종 생활과학교실은 세종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고 홍익대 세종캠퍼스가 운영하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가을학기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8주간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꿀벌과 단풍, 비타민C 등 각양각색의 주제로 이뤄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는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2∼6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지만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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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안부 특별교부세 26억 확보… 시민 안전·생활환경 개선
세종시, 행안부 특별교부세 26억 확보… 시민 안전·생활환경 개선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6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재원은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에 투입된다.
선정된 사업은 ▲제2자동집하시설 악취저감설비 설치(5억 원) ▲조치원 새내로 야간환경 개선(5억 원)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 구축 2건(6억 원) ▲조치원읍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1억 원) ▲미호대교 보수보강(5억 원) ▲송학교 보수보강(4억 원) 등 총 7건이다.
특히 도담동 제2자동집하시설에는 악취저감설비를 설치해 주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조치원읍 기업은행 사거리에서 남리 회전교차로로 이어지는 새내로 구간에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과 한글 자음·모음을 형상화한 조명을 설치해 ‘로컬특화거리’로 조성한다.
이를 통해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야간 보행자 안전도 강화할 계획이다.
노진욱 예산담당관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한층 더 개선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세종시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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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종태권순찰대’ 출범… 아동·청소년 안전 지킨다
세종시, ‘세종태권순찰대’ 출범… 아동·청소년 안전 지킨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4일 세종경찰청에서 ‘세종태권순찰대’ 발대식을 열고, 지역 아동·청소년 보호와 범죄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세종태권순찰대는 지난 6일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 세종태권도협회 간 업무협약을 통해 창설됐다.
세 기관은 순찰대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협력체계 구축 및 지원 ▲범죄 예방 및 신고 활동 ▲청소년 선도·보호 교육 및 활동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출범으로 관내 태권도 지도자 250여 명이 순찰대원으로 위촉돼 아동·청소년 범죄 예방과 청소년 선도 활동에 나서게 된다.
남택화 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 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태권도장과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세종태권순찰대가 아동·청소년 보호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원호 세종경찰청장은 “세종태권순찰대는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매우 중요한 시책”이라며 “세종경찰청도 순찰대와 함께 안전한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철민 세종태권도협회장은 “순찰대원 모두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밝은 미소와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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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하반기 자전거·PM 무료 안전교육 참가자 모집
세종시, 하반기 자전거·PM 무료 안전교육 참가자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5일부터 15세 이상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자전거 무료 안전교육’ 신청을 받는다.
시는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무료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오는 9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되며, 초급 3기와 중급 1기 등 총 4개 기수별로 25명씩 100명을 모집한다.
교육 과정은 ▷교통법규 및 안전수칙 등 이론교육 ▷자전거 타기 기본기 ▷도로 주행 실습 등 수준별 맞춤형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상반기부터 새롭게 개설한 주말반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만큼, 하반기에도 주말반을 운영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은 기수별 10회에 걸쳐 1회 2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전 과정을 수료한 시민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안전모, 공영자전거 ‘어울링’ 7일 무료 이용권 등이 제공된다.
교육 신청은 세종시 누리집(www.sejong.go.kr)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대중교통과 자전거문화팀(☎ 044-300-7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은강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올바른 자전거·PM 이용습관을 형성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것”이라며 “친환경적이고 품격 있는 교통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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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어린이집 급식 위생·시설 안전점검 완료
세종시, 어린이집 급식 위생·시설 안전점검 완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여름철 각종 감염병과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 위생 및 시설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됐으며, 세종시 어린이집 291곳이 자체 점검을 먼저 실시한 뒤 이 중 44곳을 대상으로 시가 현장 점검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식재료 소비기한 준수 여부 ▶조리사의 위생·청결 상태 ▶보존식 보관 여부 ▶소방·전기·가스 안전관리 ▶보육교직원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현장 점검 결과, 일부 시설에서 소화기 사용기한 초과, 전기설비 점검 누락, 비상대피로 적재물 방치, 보존식 일부 누락 등의 사례가 발견됐다. 시는 해당 사항에 대해 규정 미숙지에 따른 문제임을 설명하고 즉시 시정·조치하도록 했다.
명노근 인구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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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보호자 대상 ‘미디어 부모교육’ 진행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보호자 대상 ‘미디어 부모교육’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세종시 청소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미디어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 미디어 사용 특성을 이해하고, 자녀가 건강하게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보호자가 지도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자녀의 미디어 사용 지도를 위한 구체적 방법뿐 아니라 지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양육 태도를 배우고, 서로의 경험과 고충을 나누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김간순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미디어 사용 조절 능력에는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부모와 자녀 간 관계 회복에도 도움이 되어 올바른 미디어 사용 지도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미디어 사용 조절 문제 해결을 위해 청소년전화 1388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sj1388.or.kr) 또는 전화(044-867-1318)로 문의할 수 있다.
202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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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성대히 개최
세종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성대히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15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고, 자유와 독립을 되찾은 지 8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이번 경축식은 기존 시청 여민실에서 개최하던 행사보다 규모를 확대해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군인, 학생, 시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경축사에서 “민족의 번영을 위해 온 삶을 바치신 선열들의 뜻에 부응하기 위해선 계층, 세대, 이념, 정치 진영 간의 분열을 극복하고 단결과 화합을 이루어야 한다”며 “이는 우리나라의 정체성과 역사적 뿌리를 온전히 기리고, 자랑스러운 새역사를 다시 써 내려가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독립지사와 국가유공자의 발굴·예우를 정부와 민간이 함께 지속해야 하며, 중앙과 지방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미래를 굳건히 열어가겠다”며 “시민과 함께 이 역사적 사명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경축식은 뮤지컬 ‘페치카’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 작품은 독립운동가 최재형·안중근 선생의 삶을 중심으로 광복의 역사를 담아낸 K-뮤지컬로, 참석자들에게 광복의 감격을 생생히 전달했다. 이어 국민의례, 광복회 세종시지부 엄대현 지부장의 기념사, 광복절 노래 제창이 진행됐으며, 독립유공자 유족 강용수 옹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이 울려 퍼졌다.
행사 후에는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뱃노래’, ‘보리밭’, ‘아리아리랑’ 등 8곡을 연주하며 광복의 기쁨과 감동을 웅장한 선율로 재현했다. 지휘자 김봉미를 비롯해 테너 이규철, 소프라노 정꽃님,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등 40여 명의 연주자가 무대에 올라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025-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