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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어르신 위한 소형 어울링 신규 도입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노인·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대의 공영자전거 이용이 쉽도록 더 작고 가벼운 소형 어울링 100여 대를 오는 11월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소형 어울링은 기존 어울링 보다 크기는 6인치, 무게는 3㎏ 각각 적다.
시는 그동안 크기와 무게로 인해 공영자전거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노인·청소년 등 비교적 체구가 작은 사람들이 더욱 편리하게 어울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소형 자전거 도입을 추진했다.
도입에 앞서 세종시티앱 리빙랩 ‘시민 정책 소통방’을 통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명칭공모를 진행한다.
시는 제시된 시민 의견을 취합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4월 중 최종 명칭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름은 ‘꼬마어울링’ 등 기존 어울링 명칭을 활용해 작고 편리한 이미지에 맞는 이름을 제시하면 된다.
공모에 참여한 시민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세종앱에서 사용가능한 2,000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소형 어울링은 시범운영을 통해 점진적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친근하게 부를 수 있는 소형 어울링의 이름을 선정하기 위한 시민 제안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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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여성플라자, 청년의 정서지원에 함께 한다
세종여성플라자, 청년의 정서지원에 함께 한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청년센터와 여성 청년들의 활동 촉진과 지원 강화를 위해 9일 세종여성플라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여성 청년 정서 지원, 교육 지원 및 활동 촉진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발굴 △지역 청년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위해 함께 사업을 연계해 추진 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세종시 여성 일자리 문제를 함께 풀기 위해 작년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는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내용을 추가했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청년의 우울증이 매우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양 기관이 청년을 위한 정서 지원 등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업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청년이 세종에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 문제를 함께 모색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청년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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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팀코리아 기업 간담회’ 개최… 필리핀 도시개발 협력 확대 박차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10일 서울 여의도 IFC Hall에서 필리핀 기지전환개발청(BCDA) 방문단과 함께 ‘필리핀 도시개발 파트너 발굴을 위한 팀코리아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필리핀 클락에서 열린 협력 회의에 이은 두 번째 공식 간담회로, 필리핀과의 도시개발 협력을 구체화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BCDA 죠슈아 빙캉 청장을 비롯한 지젤라 칼랄로 수석부청장 등 고위급 인사와, 국내 도시개발·스마트시티 분야 전문 기업 12곳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필리핀의 핵심 도시개발 프로젝트인 ‘뉴클락시티’ 사업 현황이 공유됐으며, 국내 기업들은 각자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소개하며 협력 가능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오갔다.
특히 참여 기업들은 스마트시티 구축, 주택·건설, 산업단지 개발, 폐기물 에너지화 등 BCDA가 중점 추진 중인 분야에서의 기술과 솔루션을 제안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행복청 박상옥 기획조정관은 “K-스마트시티의 경험과 기술력이 필리핀의 도시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행복청은 팀코리아와 함께 뉴클락시티를 비롯한 필리핀 주요 도시를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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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복지시설 안전사고 제로화에 앞장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복지시설 안전사고 제로화에 앞장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8일 원내 강의실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점검 지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안전사고 제로화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전년도 사업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금년도 추진 방향 안내, 사업장별 안전사고 제로를 위한 논의 등 실무 중심의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화재 없는, 사고 없는, 걱정 없는 안전한 복지 현장 만들기’를 목표로 사회복지 현장의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사고 제로화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안전점검 지원사업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서비스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소방 △전기 △실내공기질 △시설물 점검 △코로나·해충 방역 등 5개 분야를 무상 지원해 현장의 안전 강화 및 시설비용 부담이 줄어들 계획이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최근 잇따른 재난과 안전사고를 보며 복지시설의 안전관리 역시 더욱 철저해져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안전사고 제로화 캠페인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사회서비스 현장의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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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일본·베트남 순방… 세종시 글로벌 위상 강화 나서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일본과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다.
이번 순방은 세종시의 국제행사 유치 기반을 다지고, 스마트시티·문화관광 분야에서 해외 도시와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최 시장을 비롯한 세종시 방문단은 일본 오사카, 교토, 나라와 베트남 하노이 등 2개국 4개 도시를 차례로 방문해 글로벌 교류 확대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간다.
첫 일정으로 13일에는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개관식에 참석해 세계 도시들과의 협력 의지를 다진다. 이 자리에서 세종시는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핵테온 세종’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주요 국제행사를 알릴 예정이다.
이어 14일에는 오사카한국교육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한 ‘스터디 코리아 300K 프로젝트’와의 연계를 본격화한다. 한국어·한글 교육 협력 확대 방안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일본 나라현과 교토부를 각각 방문해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 니시와키 타카토시 교토부 지사와 면담을 갖고 문화관광 및 스마트시티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행정수도 세종’과 ‘고대 일본의 수도 교토’라는 상징성을 공유하며 향후 교류 확대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또한, 교토 스마트시티 엑스포와의 연계를 논의하고, 오사카중입자선센터를 방문해 세종시가 역점 추진 중인 중입자가속기암치료센터 유치 사업에 필요한 의료기술과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한다.
16일부터는 베트남 하노이 방문 일정이 이어진다. 최 시장은 ‘도시문화융합 컨퍼런스’에 참석해 세종시의 스마트시티와 정원도시 정책을 공유하고, 쩐 시 탄 하노이 시장과의 공식 면담을 통해 행정 교류 및 협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지 한국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도 열려, 세종 기업의 해외 진출과 베트남 시장 진입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순방은 세종시가 글로벌 스마트시티이자 문화관광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시 간 단순한 방문을 넘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일본과 베트남 주요 도시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 미주·유럽 도시들과도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추진해 글로벌 거점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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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숲어린이집, 나눔 문화에 동참
[세종타임즈] 세종시 다정동 가온숲어린이집이 1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
가온숲어린이집 원아와 교직원들은 이날 세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관내 취약계층 특화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고영실 원장은 “기부금은 원아들과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모금됐다”며 “이번 기부로 다정동 위기가구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광엽 공동위원장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아이들과 학부모님, 가온숲어린이집 교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소중한 나눔이 위기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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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연이은 착한가게 가입에 나눔문화 활짝
[세종타임즈] 세종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한 착한가게 3곳에 감사한 마음을 담은 현판을 전달했다.
조치원읍에 위치한 도원종합광고사, 능소비빔국수 세종점, 희필라테스는 이번 착한가게 신규 가입으로 매월 기부에 동참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됐다.
착한가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월 매출의 일정액을 기부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가게로 조치원읍 지사협은 착한가게 발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재경 위원장은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주신 착한가게에 감사드린다”며 “착한가게를 통해 후원된 기부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협력특화사업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호 읍장은 “착한가게에 참여하는 가게를 홍보해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들 가게를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선순환적인 기부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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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365으랏차한의원, 나눔 실천 어진병원 선정
[세종타임즈] 세종시 어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세종시365의랏차한의원에 ‘어진마음 어진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어진동 지사협의 특화사업인 ‘어진마음 어진가게’는 정기적으로 현물을 기부하는 관내 업체에 어진가게 현판을 전달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세종시365으랏차한의원은 매월 일정 금액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착한가게로 등록되어 있으며 매년 어진동 지사협에 취약계층을 위한 한의약품을 지원하는 나눔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조병수 원장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의원의 다양한 자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관내 다양한 업체들이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된 물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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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농업기술센터, 벼 종자코팅 연시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10일 소정면 시범 포장에서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파재배 기술 확산과 농업 현장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직파재배 종자 코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벼 직파재배 성공을 위해 마련됐다.
연시회는 벼 직파재배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종자코팅 기술 시연과 코팅된 종자의 파종 방법, 파종 후 관리요령, 생산성 향상 사례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진행된 시연을 통해 직파재배의 작업 효율성을 직접 확인하고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한 기술도 경험할 수 있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종자 코팅 기술을 활용한 직파재배는 이앙에 비해 노동력과 경영비를 5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기술 보급과 현장 교육을 지속해 농가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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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떠나는 우리 동네 도서관 여행
책과 함께 떠나는 우리 동네 도서관 여행
[세종타임즈] 세종시 공공도서관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전시·체험·교육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도서관법’에서 정한 기간이다.
올해로 61회를 맞이한 도서관 주간은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시는 행복누림터에 위치한 공공도서관을 권역별로 묶어 운영 일정과 참여 대상을 다양화한 2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동네 도서관을 여행하듯 이용하며 다양한 독서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권역별로는 1·6생활권 도서관에서 △홍세영 작가와의 만남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경제·금융 △봄 풍경 어반스케치 등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2생활권 도서관에서는 △연극놀이로 만나는 그림책 △책으로 읽는 아이 마음 등이, 3·4생활권 도서관에서는 △오늘 대평동도서관 가봄 △그림책 향기 테라피 등이 운영된다.
독서문화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세종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시민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도서관 주간을 통해 시민들이 동네 공공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꿈을 키우는 성장의 씨앗을 도서관에서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