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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봄철산불조심기간 산불피해 최소화 성공
세종시, 봄철산불조심기간 산불피해 최소화 성공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발생한 산불이 단 1건에 그치면서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건조한 날씨 등에 따른 전국적인 산불 발생 위험이 컸던 시기 산불감시원·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하고 산불예방캠페인, 주요 등산로 대상 산불 조심 현수막 설치 등 산불 예방 홍보에 주력했다.
특히 전국적인 대형산불 동시발생으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단계가 발령된 이후에는 시 전체 직원과 마을순찰대가 참여해 순찰 활동을 더욱 강화했다.
또 세종시 산림 전역에 입산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 대응했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산불 발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공무원, 산불진화대원, 감시원의 노력과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 덕”이라며 “산불조심기간은 종료됐지만 산불 발생이 연중화 경향을 보이는 만큼 지속적으로 산불 재난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불조심기간 세종에서는 전동면 심중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0.07㏊의 면적을 태우고 조기에 진화됐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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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에듀크리에이터’ 전문기술석사과정 신설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가 2026학년도부터 ‘에듀크리에이터’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신설하며 교육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 나선다.
한국영상대 마이스터대교육원은 최근 교육부의 과정 변경 승인을 받아 실감형융합콘텐츠과정 내 ‘에듀크리에이터’ 세부전공 신설을 최종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전공은 지난 4월 28일 교육부 승인을 통해 확정됐으며, 공주교육대학교와의 공동학위 협약을 통해 운영된다.
‘에듀크리에이터’ 과정은 AI 디지털 교과서 등 차세대 교육정책에 대응해, AI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교육현장에 융합할 수 있는 고숙련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XR, 메타버스, 실감형 콘텐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기업과 교육기관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이끌 전문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한국영상대 관계자는 “이번 전공 신설은 마이스터대 전문기술석사과정 최초로 교육 콘텐츠 분야의 고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미래형 교육 콘텐츠 개발자 양성을 통해 교육 분야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신설로 한국영상대 전문기술석사과정은 기존의 연출, 촬영, 음향, 디자인, 영상편집제작, 만화웹툰콘텐츠 전공에 더해 에듀크리에이터 전공이 추가되면서 교육 과정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에듀크리에이터 과정의 첫 신입생은 2026학년도부터 모집된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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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체육행사 안전관리 법정교육 실시… 실무 중심 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2025년도 시·도 순회 체육행사 안전관리 법정교육이 15일 세종특별자치시청 4층 여민실에서 개최됐다.
교육은 세종시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시 체육회 관계자, 회원종목단체, 읍면동체육회, 유관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체육행사 주최자의 안전관리 책임이 법적으로 강화된 데 따른 조치로, 행사 운영자들의 안전 대응 능력을 높이고 사고 예방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체육행사 안전관리 계획 수립 및 운영, ▶재난사고 대응 및 안전점검 실무, ▶안전관리 업무 활용방안, ▶관련 법령 설명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포함됐다. 스포츠안전재단의 전문 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했으며, 시뮬레이션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종목단체들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안전관리 역량 제고에 나섰다. 한 참석자는 “최근 체육행사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가 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의 실질적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는 향후 체육행사를 주최할 때 법정 의무 이행의 증빙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법 개정에 맞춰 마련된 이번 교육을 통해 주최자들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준비와 대응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며, “모든 체육행사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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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세종시에 둥지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가 세종시에 둥지를 튼다.
시는 다음달 중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단과 유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는 올해 신설된 국립청년예술단체로 지휘자와 시즌단원 50명 내외로 구성된다.
이들은 세종시에서 전액 국비 지원을 받아 공연예술을 창작·제작하고 정기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진행된 국립청년예술단 지역 신설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세종예술의전당 등 문화예술 기반시설과 지리적 이점을 내세워 참여했다.
시는 이번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유치에 성공하면서 지역 내 청년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기반이 마련되고 시민들의 공연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공연시설인 세종예술의전당을 중심으로 공연장·연습실·사무실 제공, 적극적인 운영 협력을 통해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의 안정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는 오는 6월 단원 오디션 이후 올해 하반기 정식으로 창단될 예정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협약은 세종시가 문화예술 도시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세종시가 재능있는 청년예술인들이 꿈을 펼치는 공연예술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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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여름철 재난 대비 ‘재해종합상황실’ 운영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재해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상이변과 자연재난 피해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비상근무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5개월간 상시 감시 및 신속 대응 체제를 유지한다.
행복청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기반시설과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토사유출 방지, 배수로 정비 등 재해예방 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정비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5월부터는 재해 취약지구와 주요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비상근무 체계는 기상청의 특보 단계에 따라 ▷주의 ▷경계 ▷심각 3단계로 구분되며, 상황에 따라 단계별 대응이 이뤄진다.
비상근무 인력은 ▶기상·수위 등 재난정보 수집 ▶CCTV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피해 접수 및 긴급복구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행복청은 이번 상황실 운영 기간 동안 행정안전부, 세종시청, 경찰서, LH 등 관계기관과의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상기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기상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여름철 재난에 빈틈없이 대비하겠다”며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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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소방, 모듈러 아파트 대상 소방훈련
[세종타임즈] 세종시 세종남부소방서가 15일 산울동의 한 국내 최대 규모 모듈러 방식 아파트에서 소방공무원 28명과 장비 9대를 동원해 현지 적응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건축의 새로운 방식으로 떠오른 모듈러 건축물의 특성을 파악하고 실제 화재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모듈러 건축물은 공장에서 주요 부재를 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지어진다.
이에 따라 공사 기간 단축 등의 장점이 있지만 기존 건축물과는 다른 구조적 특성으로 화재 발생 시 특화된 대응 전략이 요구된다.
세종남부소방서는 변화하는 건축 환경과 재난 양상에 맞춰 지속적인 훈련과 연구를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김수희 세종남부소방서 대응예방과장은 “향후 모듈러 주택은 물론 다양한 건축물 양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로운 건축 환경에 발맞춘 소방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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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외로움전담관, 찾아가는 '심리방역' 실시
세종시 외로움전담관, 찾아가는 '심리방역'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15일 반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외로움전담관을 통해 직원 대상 ‘찾아가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상담은 고강도 민원 업무를 상대하고 반복적인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된 공무원의 정신적·신체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외로움전담관을 통해 월 1회 찾아가는 심리상담을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상담에서는 총 18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신체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마음건강 심리진단 및 개인별 심층 심리상담을 가졌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올바른 생활 습관을 점검하고 마음을 위로받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율신경계균형, 혈관건강도 등을 확인하는 유비오맥파 기기를 활용한 스트레스 지수 측정과 삶의 만족도를 종합 진단하는 마음건강 심리검사 등 과학적인 맞춤형 상담으로 직원들의 호응이 높았다.
시는 외로움전담관 제도를 중심으로 한 심리적 응급대응 체계와 자가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들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경우 운영지원과장은 “민원 업무로 심리적 부담을 안고 있는 직원들에게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심리상담을 시작하게 됐다”며 “모든 읍면동과 부서를 순회하며 공직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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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부터 여민전 충전방식 오픈뱅킹으로 전환
6월 1일부터 여민전 충전방식 오픈뱅킹으로 전환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지역사랑상품권 ‘여민전’의 충전 방식을 다음달 1일부터 오픈뱅킹 기반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이용자 편의성 강화와 시스템 안정성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앱 연결 가능 금융사를 기존 21개에서 47개로 대폭 늘려 연결 접근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기존 여민전 이용자는 오는 30일까지 반드시 오픈뱅킹 이용 동의 후 계좌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6월 1일부터 여민전 충전이 제한된다.
오픈뱅킹 연결과 계좌 등록은 여민전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가능하다.
시는 이번 개편에 따른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센터와 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관련 사항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환은 여민전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며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내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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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나신날' 세종 시민이 함께 축하한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5월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 국가기념일 지정 첫해 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과 한글 사랑을 확산하며 의미를 더했다.
시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는 15일 한솔동 한글사랑거리에서 제628돌 세종대왕 나신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세종국어문화원과 문화관광재단이 주관했다.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해 시의원, 세종시 한글사랑위원회, 시민 등이 참여해 세종대왕 나신 날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대왕의 나신 날을 기념하는 동시에 한글과 세종대왕에 대한 업적을 체험해 보는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또 세종시와 전의초수의 인연인 ‘상송사목’을 주제로 한 국립창극단 ‘유태평양’의 창극 공연과 ‘여민락’ 궁중음악 공연 등으로 보고 듣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시민과 관람객이 세종대왕의 업적과 한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진행한 한글 손 편지 쓰기, 친환경 한글 가방 꾸미기, 충녕이 얼굴 그리기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세종국어문화원이 세종대왕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업적과 일대기를 기리는 내용으로 구성된 ‘세종대왕 15대 업적 전시’를 진행해 세종대왕 나신 날 행사를 빛냈다.
‘세종대왕 15대 업적 전시’는 행사 이후 세종시청 로비로 장소를 이동·전시해 많은 시민이 관람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대왕은 우리 민족의 가장 큰 스승이시고 여러 분야에 걸쳐 위대한 업적을 남기신 성군”이라며 “세종시는 앞으로도 세종대왕의 업적과 가치를 확산시키고 한글의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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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인천국제공항 잇는 공항버스 운행 재개
[세종타임즈] 세종시 조치원읍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한 번에 도착할 수 있는 공항버스가 5년 만에 운영을 재개한다.
시는 15일 조치원버스터미널에서 조치원∼인천국제공항 간 시외버스 개통식을 열고 본격적인 버스 운행에 들어갔다.
이날 개통식은 최민호 시장과 관계기관, 운수사, 시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추진 사항 보고 차량 시승식 등으로 진행됐다.
신탄진역을 출발해 조치원∼인천공항을 연결하는 공항버스는 2020년 코로나19 유행으로 중단된 이후 해외여행 수요와 북부권 주민 요구 증가에 따라 5년 만에 운행을 재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조치원읍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2시간 내외로 오갈 수 있어 지역민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치원버스터미널에서는 오전 4시 5분, 오전 10시 50분, 오후 2시 50분, 오후 5시 20분 등 일 4회 운행한다.
버스 요금은 28인승 우등형기준 성인은 2만 3,200원 청소년은 1만 8,600원, 어린이는 1만 1,600원이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이번 공항버스 재개로 우리 시 북부권 주민들의 대중교통 선택권 확대와 더불어 공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