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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도로 결빙 사고 예방 위해 자동염수분사장치 사업 추진
당진시, 도로 결빙 사고 예방 위해 자동염수분사장치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17억 5000만원을 투입, 올해 말까지 5개소를 포함해 전체 11개소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도로결빙 우려 구간을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추진된다.
올해는 2월 착공에 들어가 10월 준공을 목표로 기존 6개소에 더해 신규 5개소가 설치된다.
자동염수분사장치는 결빙 취약 구간에 센서를 설치해 기온이 0℃ 이하로 떨어지고 노면 온도가 하강할 경우 자동으로 염수를 분사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결빙 예방과 신속한 제설 작업이 가능해 도로 안전성을 크게 높인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6개소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운영 중한 결과, 해당 구간의 결빙 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과 관계자는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로 겨울철 결빙 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로 교통안전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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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학교로 찾아가는 통합건강관리사업 실시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보건소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교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직접 학교 현장을 찾아가는 통합건강관리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일 북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6개 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2,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단순한 건강 홍보를 넘어, 구강보건부터 아토피·천식 예방, 금연·절주 교육, 비만 예방, 정신건강 관리,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까지 다양한 주제를 포괄한다.
특히 각 연령대와 학교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이 이뤄져 교육의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교는 아이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건강한 학교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보건소는 이번 찾아가는 교육을 비롯해 경로당과 산업체 등 다양한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통합건강관리사업을 확대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전 세대가 함께하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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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추진
당진시보건소,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당진시보건소는 임신을 준비하는 모든 20~49세 남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은 난임 예방 및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까지는 부부 대상 전 생애주기에서 1회만 지원했으나, 2025년부터는 만 나이 기준으로 20~29세, 30~34세, 35~49세 주기별 1회씩 최대 총 3회까지 지원한다.
여성에게는 △난소 기능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 남성에게는 △정액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 e보건소를 통해 신청 후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제출하고 검사 후에는 검사비를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다만, 사업 예산 추가 편성으로 인해 지급일은 내년 초까지 미뤄질 수 있다.
대상자는 거주하는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 모든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당진시의 경우 여성 검사는 △미즈맘 의원 △뮤즈힐 여성의원 △유명산부인과, 남성 검사는 △굿모닝비뇨기과에서 받을 수 있다.
박종규 보건소장은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임신을 준비하는 관내 부부들이 건강히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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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마스터 플랜 보고회 개최
당진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마스터 플랜 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지난 19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마스터 플랜 수립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행정안전부 지역경제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신평시장 로컬브랜딩’과 ‘당진1동 슬기로운 동네생활’ 등 2개 사업의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관계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황침현 당진부시장을 비롯해 경제국장 및 관련 부서장 등 10명과 충남대학교, 건국대학교 교수,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 팀장 등 전문가 3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신평시장 로컬브랜딩 최종 보고를 시작으로 △당진1동 슬기로운 동네생활 중간보고까지 이어졌으며 지역·동네 인프라 조성 방안과 콘텐츠 운영 전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의응답과 토론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종합 검토해 사업 실행계획에 반영하고 지역 상권 및 생활 기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황침현 당진부시장은 “이번 마스터 플랜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효성 있는 계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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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청 테니스단 오찬영 선수, 국제대회 복식 우승 쾌거
당진시청 테니스단 오찬영 선수, 국제대회 복식 우승 쾌거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소속 실업팀 테니스단 소속 오찬영 선수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M15 SINGAPORE ITF WORLD TENNIS TOUR’ 대회 복식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의 유망주들이 참가한 수준 높은 대회로 오 선수는 안정적인 서브와 빠른 네트 플레이를 앞세워 파트너와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국제 무대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올해 들어 오 선수는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상반기에는 국내 퓨처스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하반기에는 이번 국제 무대에서 우승을 통해 한 층 성장한 기량을 증명했다.
특히 공격적인 경기 운영과 끈질긴 수비력으로 지도자와 동료 선수들로부터 차세대 복식 전문 선수로서의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단주 오성환 당진시장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실업팀 선수단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 온 결과, 당진시의 위상을 높이는 값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2026년 도민체전 개최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지기 위해 체육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오찬영 선수가 꾸준히 기량을 발전시키며 국제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당진시청 소속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오찬영 선수는 이번 우승을 계기로 향후 아시아 서킷과 국제테니스연맹 대회에 연이어 출전해 랭킹 포인트를 쌓을 예정이며 2025년 전국체전의 우승은 물론, 장기적으로 ATP 챌린저 투어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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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농업기술센터, 무·배추 파종 요령 당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무·배추 파종 요령 당부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8월이 김장 무와 배추 파종의 적기라며 적기에 파종하고 붕사·석회 등 비료를 알맞게 시용해 풍년 농사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배추 정식 적기는 각각 8월 중순부터 9월 상순까지다.
예를 들어 9월 5일 정식을 계획할 경우 8월 5~15일 사이 파종하는 것이 알맞다.
이른 시기의 파종은 바이러스병·뿌리마름병이 발생하기 쉽고 늦은 파종은 결구가 불량해질 수 있다.
무는 8월 중·하순이 파종 알맞은 시기로 포기사이 25~30cm로 3~4립씩 점파한 후 2회 솎아 준다.
본잎이 2~3매 때 생육이 너무 왕성하거나 불량한 것, 병해충 피해 잎 등을 우선 솎아 2주를 남기고 본엽 6~7매 때 2차 솎음을 해 최종적으로 건전한 1주만 남겨 재배하는 것이 좋다.
무·배추 재배에서 붕소는 가장 중요한 미량원소로 결핍 시 무는 뿌리 속이 검게 변하거나 비게 되고 배추는 속썩음 증상이 발생해 상품성을 잃는다.
따라서 10a당 붕사 1.5kg을 균일하게 살포해야 하며 시비 전 반드시 토양검정을 실시해 양분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석회가 부족하면 배추에서 속썩음병과 뿌리혹병이 발생하므로 300평당 석회 100kg을 시용해야 한다.
특히 붕사는 소량을 균일하게 뿌려야 하므로 8평당 40g씩 나누어 살포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과다 시용 시에는 생육장해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배추 재배지에서는 뿌리혹병 예방을 위해 정식 전 토양에 후론사이드, 혹안나, 미리카트, 캐스팅, 명작 등의 적용 약제를 고르게 혼화 처리하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확한 시기와 적정한 시비가 김장 채소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농가에서 철저히 관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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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경사지 태양광 발전시설 여름철 안전점검 실시
당진시, 경사지 태양광 발전시설 여름철 안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지난 18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경사지 태양광 발전시설을 대상으로 재해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과 7월에 이어 석문면 초락도리 및 순성면 성북리 일대 총 7개소의 태양광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배수로 시설의 적정성 △토사 유출 방지를 위한 표면보호공·옹벽 등 보강시설 설치 여부 △시설물 고정 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시는 지난 상반기 한 태양광 시설에 기존 배수로 하단에 흄관을 추가 설치해 우기에도 빗물이 안정적으로 배수될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으며 올해 점검 결과 전반적으로 모든 시설에서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태양광 시설이 대부분 경사지에 있는 점을 고려해, 향후에도 우기 전 사전 점검을 정례화하고 시설물 안전관리 및 주민 불편 최소화에 나설 계획이다.
미래에너지과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태양광 시설 주변 토사 유출 및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주택과 인접한 태양광 시설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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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마을세무사 총출동
당진시, “마을세무사 총출동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오는 27일까지 3분기 ‘찾아가는 현장 무료 세무상담’ 사전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8월 28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당진축산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당진시민 누구나 국세 및 지방세 전반과 지방세 불복 청구 등에 대해 전문 세무사와 1:1 무료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당진시는 시민들의 세금 고충을 현장에서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분기별로 ‘찾아가는 현장 무료 세무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상담에는 마을세무사 전원이 참여해 보다 폭넓고 심층적인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선정대리인 이현강 세무사와 배정영 세무사, 신양희 세무사, 이재상, 최봉현 세무사 등 5명의 마을세무사가 모두 참여한다.
여기에 당진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세무직공무원이 함께해 총 7명으로 상담반이 구성된다.
신청은 전화나 팩스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상담은 사전 신청자 우선으로 진행되지만, 상담 당일 현장 접수 및 이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이번 상담에는 당진시 마을세무사 전원이 모두 참여하는 만큼 많은 분의 이용을 부탁드리며 세금 문제로 고민하시는 시민 여러분이 사전 신청을 통해 편리하게 상담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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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제121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 개회
당진시의회, 제121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 개회
[세종타임즈] 당진시의회는 18일 ‘제121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122회 임시회를 8월 22일에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이번 제122회 임시회는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해 긴급히 소집된 것으로 추경 예산안에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지원금과 긴급 방제비 편성 등이 포함돼 있다.
김봉균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제122회 임시회 회기와 상정 안건을 확정하며 “피해 복구와 방제 지원을 위한 예산 심의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시급한 현안인 만큼 예산안을 신속히 심사해 시민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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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65세 이상 ‘폐렴구균 23가 무료 예방접종’ 실시
당진시, 65세 이상 ‘폐렴구균 23가 무료 예방접종’ 실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보건소는 65세 이상 중 23가 다당질 폐렴구균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 급성 중이염, 수막염, 균혈증과 부비동염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주로 폐렴에 걸린 사람의 침이나 콧물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염된다.
기침, 가래, 발열, 호흡곤란, 흉통 등 초기에는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다.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접종은 당진시 지정 위탁의료기관 및 당진시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접종 가능 의료기관 현황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반드시 사전에 지정 위탁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거나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고령층에서 위험할 수 있는 질환으로 중증 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방법”이라며 “현재 접종률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84.5%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