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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행정안전부 방문...지역 현안 해결 위한 적극 건의
행정안전부 방문-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12일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을 방문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주요 건의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면담에서 이 시장은 △보통교부세 산정방식 개선 △공무원 기준인건비 현실화 반영 △육·해·공군 등 3군본부 핵심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필요성 등을 설명하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특히 공무원 기준인건비 현실화와 관련해 계룡시는 공무원 1인당 주민 수가 111명으로, 인구 규모가 유사한 충북 증평군, 경북 울릉군과 비교해 공무원 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임을 강조했다.시는 대민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기준인건비 증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건의했다.또한 보통교부세 산정방식과 관련해서는, 현행 제도상 군인 인구는 상주인구가 아닌 보정인구로 적용됨에 따라 교부세 산정액이 행정수요보다 낮아지는 구조적 문제가 있으며, 특히 3군본부가 위치해 군인 비중이 높은 계룡시 지역 특성상 행정수요가 충분히 교부세액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설명했다.시는 교부세 산정 과정에서 이러한 특수성을 현실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 시장은 또 육·해·공군 3군본부가 집적된 계룡시의 특수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국방 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3군본부 핵심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이응우 시장은 “계룡시는 대한민국 육·해·공군 지휘부가 함께 위치한 특수 도시로, 지역사회와 군이 함께 공존하는 만큼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오늘 건의한 사안들이 긍정적으로 검토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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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 내년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개최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 내년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개최 (금산군 제공)
[세종타임즈]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내년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금산문화관광축제재단은 지난 11일 금산인삼관 회의실에서 제31회 이사회를 열고 이를 확정했다.추석을 기점으로 연휴 일정과 가을 날씨, 인삼 수확시기, 주민 참여 여건 등 내·외부적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심해 내린 결정이다.특히, 인삼판매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개천절 대체 휴일과 한글날을 축제 기간에 포함시켜 6일간의 주말 및 공휴일을 확보했다.재단은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개최 기간이 확정됨에 따라 금산세계인삼축제 밑그림을 그려 나갈 계획이다.이날 재단의 내년 사업에 대한 심의·의결도 이뤄졌다.축제 사업으로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제6회 금산삼계탕축제 △2026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뉴 미디어 홍보 △읍면 화합의 날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이어, 관광사업으로 △금산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 △외국인 유학생 인플루언서 홍보여행 △금산군 시나브로 치유길 사업 등 3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또한, 문서 및 회계 전산 시스템 도입 및 기록물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 등을 통해 재단의 운영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올해 열린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결과 보고의 시간도 가졌다.이번 축제는 98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1126억 원의 경제파급효과를 창출하며 세계축제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축제 성공 요인으로는 인삼에 대한 어린이층의 긍정적 인식 확산, 약재에서 음식과 미용으로 인삼 활용 영역 지속 확대, 젊은 세대 유입 콘텐츠 강화, 지역 문화예술 단체 및 동아리 참여기회 확대, 해외기업의 인삼제품 판매사업 관심 촉구 및 해외 인삼축제 개최 제안 등을 꼽았다.이외 개선사항으로 축제 콘텐츠의 선택과 집중, 가족층 유입 콘텐츠 발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온라인 홍보 비중 확대, 1회 용품 축소 및 다회용기 사용 확대 등이 제시됐다.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세계인삼축제는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민·관이 함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 낸 소중한 콘텐츠”라며 “이제 지역축제라는 한계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통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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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2025년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교육
금산군, 2025년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교육 (금산군 제공)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지난 11일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규제개혁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행정규제 개선을 위한 실천적인 방안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공직자의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규제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중앙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지역 특성에 맞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강의는 전대욱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자치분권제도실장이 맡았으며 △행정규제와 지방규제의 개념 △규제혁신의 목적과 유형 △주요 규제혁신 제도 △규제혁신과 적극행정 △지방자치단체의 규제혁신 우수사례 등을 다뤘다군 관계자는 “규제혁신은 국가 경제력 강화와 국민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를 통해 불필요한 규제를 제거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규제혁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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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내년 용담댐 주변지역 생활환경·경제 활성화 지원계획
충청남도 금산군 군청 금산군 제공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내년 남일면·남이면 등 용담댐 인근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이 사업은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시행되며 총 1억1372만 원이 투입된다.지원 대상은 용담댐 계획 홍수위로부터 5km 이내 지역으로 남일면 신동1·2리, 신정1·2리 및 남이면 구석1·2리, 흑암1·2리, 대양1·2리가 포함된다.군은 해당 면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계획신청서를 받아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추진 과정 전반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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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제7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우수 지자체상
금산군 제7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우수 지자체상 금산군 제공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군 그룹 우수 지자체상을 받았다.국회자살예방포럼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활동을 조사하고 있다.평가는 조직, 예산, 인력, 사업, 자살률 등 5개 영역과 17개 지표에 따라 점수화되며 지자체 규모에 따라 △인구 30만 미만 시 △인구 30만 이상 시 △구 △군 등 4개 그룹으로 구분하고 그룹별 상위 3개 지자체를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금산군은 동일 그룹 평균인 54.8점보다 높은 종합점수 75.6점을 받았다.주요 우수사례로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추진, 생명지킴이 양성 및 교육, 고위험군 집중 개입,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통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 등이 꼽혔다.특히, 생애주기별 지원 체계와 주민 접근성을 높인 상담·지원 프로그램이 인정받았다.이 외에도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추진 상황으로 주민 인식개선 활동, 고위험군 맞춤지원 확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예방사업 강화 등이 예정됐다.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은 금산군의 자살예방 노력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생명과 정신건강을 지키는 데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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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공유재산 대부계약 갱신 신청 접수
충청남도 금산군 군청 금산군 제공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이달 말까지 대부 기간이 만료되는 군유지 75필지에 대한 대부계약 갱신 신청을 접수한다.갱신을 희망하는 계약자는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해 토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단, 농경지의 경우에는 금산군에 거주하는 농업인만 대부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갱신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대부한 토지를 원상회복한 후 반환해야 하며 계약 없이 무단으로 점유·사용할 경우 변상금이 부과된다.군은 대부재산의 무단 점유 여부 등 위법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존 가치가 없고 활용도가 낮은 재산은 실수요자 대상 매각을 검토해 효율적인 재산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이 외에도 정기적인 실태조사와 변상금 부과·징수 등을 시행해 군유재산 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군유지 대부계약 갱신을 희망하는 군민께서는 반드시 기간 안에 신청해 불이익이 없길 바란다”며 “투명하고 체계적인 군유재산 관리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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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통합돌봄 복지마을 첫 삽
금산군 통합돌봄 복지마을 첫 삽 2 금산군 제공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지난 11일 금산읍 아인리 산 31-1번지에서 통합돌봄 복지마을 기공식을 열고 건립을 본격화했다.이날 기공식은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금산군의회, 지역 기관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시삽식,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통합돌봄 복지마을은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심리·정서 치유, 위기가구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복지 기능을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금산군 최초의 통합형 복지 인프라다.조성 시설은 마음돌봄센터, 숲속책방, 명상실, 복합문화실, 건식사우나, 상담실, 다목적 프로그램실 등이다.특히, 이번 기공식은 금산군이 추진 중인 ‘금산자연치유정원 조성사업’의 첫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금산자연치유정원은 금산통합돌봄 복지마을, 한의약령마을, 웰니스 허브치유단지 등 3개 단지가 연계되는 금산형 통합 치유·웰니스 대단지로 이번 통합돌봄 복지마을 착공이 그 출발점이 된다.군은 오는 2027년 6월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이 공간을 통해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심화되는 정서적 고립·사회적 취약 문제에 대응하고 분산돼 있던 복지서비스를 더욱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박범인 군수는 “통합돌봄 복지마을은 군민 모두가 편하게 찾아와 마음을 돌보고 도움받을 수 있는 열린 복지거점이 될 것”이라며 “이곳을 통해 금산군의 복지 인프라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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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제7차 계절관리제 시행 농촌지역 불법소각 합동점검
금산군, 제7차 계절관리제 시행 농촌지역 불법소각 합동점검 (금산군 제공)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농촌지역 불법소각 및 산불예방을 위해 내년 5월 15일까지 제7차 계절관리제 시행 농촌지역 불법소각 합동점검을 시행한다.이를 위해 군청 내 관련 부서들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이 편성됐으며 읍면 산업팀과 함께 점검에 나선다.합동점검단은 농촌지역 불법소각 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위험 요소 발견 시 소각 행위 중지 계도 및 법령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영농부산물·폐비닐·생활쓰레기 등을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지역에서 소각하면 단속 대상이다.군 관계자는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선제적이고 강력한 대응을 통해 산불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며 “산불 예방과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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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연말 도로명주소 거리홍보
금산군, 연말 도로명주소 거리홍보 (금산군 제공)
[세종타임즈] 금산군이 연말을 맞아 지난 11일 주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 향상 및 안전확보를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금산인삼시장, 버스터미널, 금산우체국 사거리 등 3곳에서 도로명주소 홍보 활동에 나섰다.도로명주소는 우편물, 택배 수령뿐만 아니라 사고·화재·범죄 등 긴급상황 시 신속한 구조와 구급활동에 필수적인 위치정보다.군 관계자는 “주민들께 도로명주소를 알리고자 거리홍보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제도가 완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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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유기성폐자원 에너지화시설 데이터 수집 및 미생물 분석 진행
금산군, 유기성폐자원 에너지화시설 데이터 수집 및 미생물 분석 진행 (금산군 제공)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오는 16일 금산읍 신대리 유기성폐자원 에너지화시설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데이터 수집 및 미생물 분석을 진행한다.이번 활동은 바이오가스 생산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소화조 운영 시 미생물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연구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역 내 시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점을 도출하고 지역에 맞는 최적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매월 1회 지역 내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의 운영 상태를 조사하고 소화조의 유형 및 성상별 운영 특성을 파악한다.특히, 혐기성 소화조의 이화학 데이터와 미생물 군집을 분석하고 운전 조건의 변화에 따른 미생물 군집 변화를 확인해 바이오가스 생산 과정에서 가장 효율적인 미생물 군집을 찾아내고 이를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한다.또, 지역 내 소화조의 이상징후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설정하고 비정상 운영 소화조에 대한 대처 방안을 마련하며 각 소화조에 맞는 최적 미생물 군집 관리 기준을 확립해 안정적인 바이오가스 생산을 지원한다.군 관계자는 “바이오가스 생산이 중요한 환경친화적 에너지원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연구가 금산군의 바이오가스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한국환경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최적의 미생물 관리 방안을 도출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