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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27회‘건축상’작품공모… 우수 건축물 4점 선정 예정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역 내 우수 건축문화 확산과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제27회 대전광역시 건축상’ 작품을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대전광역시 건축상’은 예술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지역 우수 건축물을 발굴·시상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품격 있는 도시 미관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공모 대상은 2025년 6월 1일 기준 최근 3년 이내에 사용승인을 받은 대전시 내 민간 또는 공공 건축물이다.
접수된 작품은 건축사, 대학교수 등 건축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건축상 선정위원회’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치며 △예술성 △창의성 △기능성 △조화성 △도시경관 기여도 등 5개 항목을 중심으로 종합 평가가 이루어진다.
수상작은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 등 총 4작품으로 오는 9월 초 열리는 ‘2025 대전도시건축문화제’에서 시상하며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응모는 6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참가자는 대전시 도시경관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건축상은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건축물의 건립을 장려해 대전을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올해도 지역 건축가와 건축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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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센서 수요-공급기업 연결로 산업 경쟁력 높인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6월 18일 오노마호텔에서 나노종합기술원과 공동으로 ‘2025년 제1회 센서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하고 센서 산업의 기술 수요에 맞춘 공급 기업 간 협력 모델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국방·우주 분야 등 첨단산업의 센서 수요 증가에 대응해 공급기업의 시장 진입 장벽을 해소하고 수요기관과의 기술 연계를 통해 산업 간 협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등 국방·우주 분야 주요 수요기업을 비롯해 20여 개의 센서 기술 기업과 국방기술진흥연구원 등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1부에서는 ‘K-Sensor 기술개발사업’ 총괄 워크숍이 열려 최근 3년간의 주요 사업성과가 공유됐다.
특히 나노일렉트로닉스㈜는 CES 2024 혁신상 수상, 45억원 규모 투자 유치 등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센서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어진 2부 포럼에서는 센서 기술 수요와 협력 방향을 공유하는 발표와 네트워킹 간담회가 진행됐다.
LIG넥스원 이승영 CTO와 한화시스템 유영준 전무는 각각 국방·우주 산업의 센서 수요와 협력 방향을 발표하며 구체적인 협업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국방기술진흥연구원 정의영 팀장은 우주 분야 연구개발 로드맵을 소개하며 참여 기업들의 기술 이해도를 높였다.
이후 네트워킹 시간에는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1:1 협력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기술교류와 공동개발 등 구체적인 파트너십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유호문 대전시 전략산업정책과장은 “센서 기술은 우주, 바이오, 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 등 대전시 6대 전략산업의 기반이 되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포럼이 산업 간 협력을 촉진하고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흥수 나노종합기술원장은 “국방·우주 분야에서 센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기업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시와 함께 국내 센서 산업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와 나노종합기술원은 오는 하반기에도 양자 및 인공지능 기업과 센서 기업 간 기술 연계를 위한 추가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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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인빅터스 게임 2029’유치후보도시 최종 선정
대전시 ‘인빅터스 게임 2029’유치후보도시 최종 선정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6월 17일 오후 11시, 인빅터스 게임 재단이 스위스 로잔에서 ‘인빅터스 게임 2029’ 유치 후보 도시 6곳을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대전은 대한민국 대표 후보 도시로 선정되어 2029년 대회 유치 경쟁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됐다.
인빅터스 게임은 2014년 영국 해리 왕자가 창설한 상이군인 대상 국제 스포츠 대회로 단순한 경쟁이 아닌 상이군인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 회복을 위한 적응 스포츠 행사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함께 발표된 유치 후보 도시는 대한민국 대전 외에도 덴마크 올보르, 이탈리아 베네토 주, 나이지리아 아부자, 미국 샌디에고 우크라이나 키이우 등 총 6개 도시다.
대전시는 지난 2월 캐나다 밴쿠버·휘슬러에서 열린 ‘인빅터스 게임 2025’ 현장에서 국가보훈부 및 대한민국상이군경회와 공동으로 인빅터스 게임 재단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하고 대회 유치를 위한 공식 절차의 첫걸음을 내디딘 바 있다.
특히 대전은 국립대전현충원과 대전보훈병원이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보훈 도시로 상이군인에 대한 예우와 회복의 상징성을 동시에 갖춘 점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대전시는 국내외 다양한 국제행사 개최 경험과 함께, 장애인 스포츠 인프라와 숙박, 교통, 컨벤션 시설까지 갖춘 준비된 도시로 대회 유치에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빅터스 게임 재단은 이번 후보 도시 발표와 함께 “대한민국 대전은 대회 이후에도 상이군인 사회에 지속 가능한 레거시를 남길 수 있는 도시”고 평가하며 한국 정부의 유치 의지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 유치 절차는 올해 말 유치 최종 후보국 발표를 거쳐, 내년 상반기 유치신청서 제출과 현장 실사 등을 통해 2026년 여름 ‘인빅터스 게임 2029’ 개최 도시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29년 인빅터스 게임이 대전에서 개최되면 아시아 최초의 대회가 된다”며 “이는 6·25전쟁의 국제 연대를 기념하고 자유를 위한 희생과 헌신의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은 명실상부한 보훈 도시로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개최할 수 있는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대전시는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승인을 마쳤으며 국가보훈부와 함께 유치 종합계획을 수립 중이다.
2029년 인빅터스 게임이 대전에서 개최될 경우, 20여 개국 2,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보훈문화 확산은 물론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와 함께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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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행정통합, 유성구민과 인식공유 장 마련
대전충남 행정통합, 유성구민과 인식공유 장 마련
[세종타임즈]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6월 17일 유성구 청소년수련관 누리홀에서 두 번째 ‘대전충남 행정통합 자치구 공감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행정통합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민관협의체가 주최하고 유성구와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가운데 유성구 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이금선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위원,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 자리했다.
행사는 이창기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이 행정통합 추진 배경과 방향을 설명하는 발표로 시작됐으며 이후 라운드 테이블 방식의 공감토론이 이어졌다.
이창기 위원장은 발표를 통해 “대전과 충남이 통합될 경우 인구는 약 357만명, 지역내총생산은 197조 원에 이르며 수출액은 972억 달러로 비수도권 1위를 차지하게 된다”고 밝히며 “이는 인구 기준으로는 유럽 32위, 미국 30위, GRDP 기준으로는 유럽 23위, 미국 39위 수준에 해당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권역으로의 도약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장은 “행정통합이 기초자치단체에 직접적인 구조 변화를 주지는 않지만, 정책적 변화가 수반될 수 있는 만큼 구의회도 주민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토론에는 이창기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조원휘 시의회 의장, 이금선 시의원, 송재만 유성구의회 의원, 권오철 민관협의체 소통분과 위원이 패널로 참여해 행정통합 관련 법률안, 자치구 권한 보장 방안, 통합에 따른 주민 편익 증대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현장에 참석한 주민들의 다양한 질문과 의견도 함께 수렴되며 소통의 장이 이어졌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대전과 충남 모두 인구 감소 문제를 겪고 있으며 지방소멸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 간 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필요가 있다”며 “충청권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결정인 만큼, 시의회 차원에서도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 대전충남 통합에 대한 찬성률은 54.5%, 인지도는 56.1% 수준이지만 여전히 43.9%가 ‘모른다’고 응답했다”며 “자치구별 공감토론회를 비롯해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 통합 추진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성구 공감토론회에 이어 자치구 공감토론은 오는 6월 23일 동구청 대강당, 6월 30일 중구 대전평생교육진흥원, 7월 8일 대덕구청 대강당에서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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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5년 기관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교육
대전교육청, 2025년 기관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교육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6월 17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전체 기관 및 초·중·고 교장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교육을 실시했다.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는 학교 현장에서 개인정보 관리를 책임지는 최고 관리자로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의 오·남용 및 침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외부 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를 초빙해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과 책임자로서의 역할을 전달했다.
이날 교육은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 법령, 학교 개인정보 유출 사례와 원인,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책무성 등 실무 중심의 강의로 진행했으며 특히 교육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설명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설동호 교육감은 “기관 및 학교에서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와 침해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예방 활동 강화와 현장의 역량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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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독서 수업 마실방으로 초대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독서 수업 마실방으로 초대한다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17일 관내 중학교 교사 43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독서 수업 마실방’연수를 실시했다.
‘독서 수업 마실방’은 읽고 쓰는 삶의 즐거움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행복한 독서 수업 확산을 목적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한 교사 연수 사업이다.
상반기에는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하반기에는 초·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연수에서는 독서 수업 실천 경험을 엮은 책‘그림책으로 쓰는 자서전 수업’의 저자인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고은정 교사를 강사로 초청했다.
고은정 교사는 가족이라는 주제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성찰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 수업 실천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히 가족과 인생을 성찰할 수 있는 그림책을 학생들과 함께 읽고 토의한 후, 학생들이 가족 이야기로 시작하는 진솔한 자서전을 완성한 과정을 소개해 공감과 호응을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김행숙 교사는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책 읽기와 자서전 쓰기를 연결해 학생들에게 울림을 주는 수업을 실천한 이야기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육미란 중등교육과장은“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노출된 학생들이 깊고 넓게 생각하는 힘을 키우려면 읽고 쓰는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동부 학생들이 읽고 쓰는 삶을 실천하는 주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학교 독서 교육을 더 단단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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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 을지연습’ 준비 본격화 관찰평가관 위촉 및 세미나 개최
대전시 ‘2025 을지연습’ 준비 본격화 관찰평가관 위촉 및 세미나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7일 시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25 을지연습’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관찰·평가관 위촉식 및 관계기관 세미나’를 개최하고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앞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훈련을 위한 외부 전문가 중심의 관찰평가체계를 가동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대전시는 군·행정·안보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외부 민간전문가 10명을 ‘2025 을지연습 관찰·평가관’ 으로 위촉했다.
을지연습 관찰·평가관 제도는 대전시에서 2022년부터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확대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이들은 훈련 전반을 독립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해 연습성과와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 등 을지연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을지연습 관계자 세미나에는 대전시를 포함해 민·관·군·경·소방·유관기관 실무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시창설기구 구성 및 운영 방안 △군·경·소방 합동상황실 개선 방향 △연습 추진일정 및 부서별 역할 등을 중심으로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북한의 핵 위협에 대비한 ‘핵·대량살상무기 사후관리’ 대응체계를 주제로 관계기관 합동토의가 심도 있게 이뤄졌으며 실제 연습 시 주요 현안 과제로 반영해 사후 강평에서도 중점 평가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을지연습은 전시나 비상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적인 훈련”이라며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하는 실전형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전시 전환 절차 훈련, 도상연습, 주요 현안 대응토의, 실제훈련 등이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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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만난 별, 학교 밖 청소년의 특별한 우주여행
낮에 만난 별, 학교 밖 청소년의 특별한 우주여행
[세종타임즈]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6월 17일 대전시의 3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 21명을 위한 천문우주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천문우주에 관한 관심을 키우고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주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충청권 최초로 도입된 이동식 천체투영기를 활용한 교육과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천체투영기를 활용한 교육 시간에는 태양과 별의 위치 및 이동, 계절별 별자리에 대해 배우고 우주의 크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천체관측 시간에는 105mm 굴절망원경과 태양망원경을 설치하며 조작 방법을 익히고 태양의 흑점을 직접 관측해보는 실습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밤하늘이 머리 위에 펼쳐지고 별빛이 가득한 공간 속에 있는 듯한 체험이 정말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또 다른 청소년은 “천문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망원경을 조립해서 태양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과학 속에서 자신의 꿈을 찾고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정한 과학체험 기회를 보장해 과학교육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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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 기술인재들의 꿈 실현, 지원 약속”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 기술인재들의 꿈 실현, 지원 약속”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7일 충남대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전 교육발전특구 대전희망인재 발대식에 참석해 대전의 기술인재들이 대전에 정착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과 학생, 교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희망인재 소개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대전희망인재 선서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지난해 대전의 직업계고 졸업자의 평균 취업률은 전국 평균인 55.3%를 상회한 61.1%로 17개 시도 중 3위를 차지했고 이는 학생과 선생님, 기업들의 노력과 지역사회의 지원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대전시의회는 그동안 직업계고 기능경기대회의 활성화를 위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직업계고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대전의 초·중급 숙련 기술인재가 지역산업 맞춤형 희망인재로 성장해 대전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나아가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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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지역사회와 함께 대전희망인재 육성한다
대전교육청, 지역사회와 함께 대전희망인재 육성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6월 17일 충남대학교 융합교육 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대전교육발전특구 대전희망인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희망인재 양성사업은 대전시교육청이 대전시와 함께 2024년부터 대전교육발전특구로 지정받음에 따라 지역 정주인재 양성을 목표로 직업계고등학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대전시교육청은 인재양성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대전의 4대 핵심 전략산업을 비롯해 지역 특화 산업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대전희망인재 발대식에는 대전희망인재 추진단을 통해 마련된 기준에 따라 선정된 대전지역 취업을 희망하는 예비 대전희망인재 59명과 인솔교사, 직업계고 교장단, 교육청 관계자, 시청 관계자, 대전시의회, 유관기관, 기업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대전희망인재의 힘찬 출발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학생들은 대전희망인재 단복, 뱃지 수여식, 선서식을 거행하고 대전을 사랑하고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지역 정주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비 대전희망인재 학생들에게는 미래역량 개발과 진로설계를 위한 캠프, 기업적응력 향상, 지역 기업탐방과 문화체험, 취업매칭 활동 등이 제공되며 대전지역 우수 협약기업에 취업하면 최종 대전희망인재로 선정된다.
이후 대전 지역에 취업한 학생들에게는 지자체와 함께 지역사회가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대전희망인재 추진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희망인재 학생들이 교육청과 대전시, 기업,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대전 지역을 발전시키는 훌륭한 지역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대전 직업계고 학생들을 향한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