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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교육연구회 만들기
성공하는 교육연구회 만들기
[세종타임즈]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4월 29일 오후 3시 본원 소강당에서 120명의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교육연구회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성공하는 교육연구회 만들기’를 주제로 경기도 이천사동중학교 김정식 수석교사와 함께 26팀의 교육연구회 회원이 연구회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비전을 명확하게 제시하며 소통과 피드백 문화를 만들어 지속적인 동기 부여와 열정을 유지하기 위한 토론의 장으로 운영됐다.
특히 협력적 소통을 통해 공동의 수업자료를 개발하고 결과 나눔을 통해 교육연구회 결속력을 다지며 체계적인 연구회 운영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 안정적인 교육연구회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들이 논의됐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26팀의 교육연구회 소속 교원들은 이번 공동연수를 통해 실천적인 사례를 다양하게 경험하고 연구회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등 연구회를 활성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탐색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교육연구회의 전문성 신장 및 우수한 성과 도출을 위해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열정적으로 협업하며 교육혁신을 이끌어가는 교육연구회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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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소방기관·공무원 사칭 물품구매 사기 주의 당부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울산과 광주 등지에서 소방기관 및 소방공무원을 사칭한 물품구매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대전시민과 지역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울산에서는 ‘울산소방본부’를 사칭한 업체가 철물점에 사다리 구매를 요청하고 위조된 공문서와 함께 응급의료키트 대리구매를 요구하는 사례가 있었다.
광주에서도 ‘광주소방안전본부’를 사칭해 음식점에 장어를 주문하고 이후 응급 의료키트 구매를 요구하는 등 유사 수법이 반복되고 있다.
다행히 두 사례 모두 업체 관계자의 신속한 대응으로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기관은 민간업체에 물품 대리구매를 요청하거나 문자로 구매를 지시하는 일이 절대 없다”고 강조하며 “출처가 불분명한 공문이나 거래 요청을 받을 경우 반드시 해당 소방기관에 직접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유사한 사기 시도가 발생할 경우, 즉시 가까운 소방서나 경찰서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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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5년 메이커교육 운영학교 착수 워크숍 개최
대전교육청, 2025년 메이커교육 운영학교 착수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4월 29일 대전교육정보원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에서 ‘2025년 메이커교육 운영학교 착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5학년도 메이커교육 운영학교 43개교의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메이커교육의 정책 방향과 연간 운영 일정을 공유하고 현장의 우수 운영 사례를 통해 실행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 내 안전한 메이커교육 활동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 점검 지침 안내와 함께, 초·중등학교의 우수사례를 소개해 현장 실천 중심의 메이커교육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다.
대전오류초 반창모 교사는 ‘초등학교 메이커교육 운영 사례’를 주제로 수업 장면과 학생 참여 활동, 운영 노하우 등을 생생하게 전달했고 대전새미래중 김승현 교사는 ‘중등 메이커교육 운영 방법 및 전략’을 주제로 학교 교육과정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메이커교육 적용 사례와 운영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대전교육정보원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의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질의하는 등 운영상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에 신규학교 4교, 계속운영학교 39교에 총 337,400,000원의 예산을 지원해 메이커교육을 통해 창의융합교육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메이커교육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키워주는 미래교육의 핵심이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지원을 통해 메이커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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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민생경제 안정에 의정 역량 쏟기로
대전시의회, 민생경제 안정에 의정 역량 쏟기로
[세종타임즈] 지난 3월 출범한 대전시의회 민생경제특별위원회가 29일 2차 회의를 열어 대전시의 경제정책 전반을 점검하는 등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 민생경제특위 위원들은 내년 1월까지를 활동기간으로 하는 계획서를 채택한 데 이어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가운데, 질의를 통해 서민경제 부활을 위한 대책 마련을 한목소리로 주문했다.
질의의 첫 포문을 연 민경배 위원은 최근 증가한 대전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보증사고 및 대위변제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질의한데 이어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한 소상공인 경영지원 사업을 홍보해 절박한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한 대전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송활섭 위원은 물가안정을 위한 대전시의 공공요금 관리방안을 점검하며 타 지역보다 높은 대중교통 요금을 지적했다.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서민이 체감하는 생활물가가 높은 만큼, 대전시의 관계부서가 적극 협력해 체계적인 물가관리에 매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금선 위원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질의에서 올해는 지난해에 저조했던 사용률을 제고해 보다 많은 정책 대상자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대전시의 역할을 강조하며 국가 직접사업 외에 별도로 시비를 투입해 에너지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경 위원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차장 조성 이후 관리주체 선정절차와 향후 관리감독 방안을 질의했다.
이어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소상공인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대전시가 책임있는 자세로 주차장 증설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래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채용박람회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을 주문하며 향후 자치구별 민생경제 현장을 방문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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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 역량강화 내실있는 학교 운영의 원동력
교감 역량강화 내실있는 학교 운영의 원동력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2025년 초·중등 교감 60명을 대상으로 교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저경력 교감의 실무 역량 함양과 건강한 심신 관리 강화를 통해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다.
이를 위해 학교급별 업무의 특징을 고려해 투명하고 공정한 교원 인사 및 복무 관리, 학교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 사례별 민원 대응법, 소통 및 갈등 해결 전략 등 교감 실무 역량 관련 과정과 예술 체험, 힐링푸드 체험 등을 통한 교감 심신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초등 교감 역량강화 과정에서는 교원 인사 및 복무 관리 실제, 학교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 사례별 민원 대응법, 예술 작품 감상, 소통과 협의 기반 학교 주요 교육 현안 분과 협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예술 작품 감상을 통한 심신 힐링을 위해 도슨트 강의, 명화 관람 등 예술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중등의 경우는 구성원을 행복하게 하는 교감의 역할, 교원 인사 및 복무 처리, 사례 중심 학교안전사고의 법률적 이해, 힐링푸드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 2022 개정 교육과정 내용을 다룬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중학교는 학교 자율시간 교육과정, 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 교육과정으로 분반 운영한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교감선생님들이 학교 운영의 핵심적인 실무 역량을 강화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관리자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를 기획·운영해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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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사경, 민생침해범죄 5~6월 집중 단속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5월부터 6월까지 시민 건강과 생활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민생침해범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원산지 표시 위반, 쇠고기 유전자 검사, 축산물 포장·가공업소, 생활 주변 폐기물 관련 사업장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한 원산지표시 위반 점검과 한우 유전자 검사가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수사1팀은 농·수산물의 거짓 표시 및 미표시를 점검해 표시 의무자의 책임을 강화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중에 유통되는 한우 제품을 무작위로 40건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쇠고기 DNA 정밀검사를 의뢰해 진위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산물 포장·가공업소에 대한 단속도 병행한다.
수사2팀은 △무표시 제품 보관 △소비기한 위·변조 △기준·규격 위반 제품의 가공·유통·판매 △부정·불량 원료 사용 여부를 중점 점검해 축산물 유통·판매의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폐기물처리업소 및 폐기물배출사업장 점검도 실시한다.
수사3팀은 △무허가·미신고 영업 여부 △폐기물의 적정 처리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 3~4월 식품·공중위생 및 환경 분야 민생침해사범 단속을 통해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 △일반음식점 미신고 영업 △공중위생업 미신고 및 무면허 영업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미이행 △비산먼지 발생사업 미신고 △부적합 정수기 제조 등 총 16건을 적발했다.
법 위반 사항은 수사 후 검찰 송치 및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및 계도 조치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단속 계획을 사전에 충분히 예고했음에도 시민 일상을 위협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과 단속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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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년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총 7만 3,507호에 대한 가격을 4월 30일 공시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대전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1.04% 상승했으며 구별로는 유성구 1.28% 서구 1.16% 중구 0.89% 대덕구 0.88% 동구 0.72% 순으로 상승했다.
대전시는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지난해에 이어 동결됨에 따라, 시세 변동분을 반영한 가격변동률만큼 주택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매년 국토부에서 결정하며 현재 2020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가격 수준별로는 3억원 이하 개별주택이 5만 5,906호로 가장 많았고 3억원 초과 ~ 6억원 이하가 1만 3,747호, 6억원 초과는 3,854호로 집계됐다.
구별 주택 수는 서구 1만 8,803호, 동구 1만 7,034호 , 중구 1만 5,756호, 유성구 1만 1,567호, 대덕구 1만 347호 순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이 3만 2,411호로 가장 많았고 이어 주상복합건물 내 주택 2만 6,215호, 다가구주택 1만 2,826호, 다중주택 1,672호, 기타 383호 순이었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각 구청 세무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등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또는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결정 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구청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6월 26일 조정공시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조중연 대전시 세정담당관은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재수립 방안에 따라 작년부터 현실화율이 동결되어 주택 소유자의 세 부담은 전년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 가격정보 제공, 재산세 부과, 복지 업무, 국민주택채권 매입 기준 등 다양한 행정 목적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주택가격 역시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관할 구청 세무부서 ·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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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스포츠 꿈씨패밀리 캐릭터 첫 공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추진 중인‘2025 꿈씨패밀리 스포츠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가 가시적인 성과를 드러냈다.
시는 4월 29일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2025 꿈씨패밀리 스포츠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중간보고회를 열고 한남대와 목원대 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 시안을 처음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들은 대전시 대표 마스코트 ‘꿈돌이’ 와 ‘꿈씨패밀리’를 기반으로 스포츠 종목별 특성을 반영한 의상과 동작을 적용해, 역동성과 친근함을 한층 강화했다.
보고회 현장에서는 전문가와 실무자의 자문을 통해 실시간 피드백이 이루어지며 최종 결과물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도 병행됐다.
대전시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6월 최종발표회에서 최종 캐릭터를 확정할 예정이며 이후 전국체전과 생활체육대회 등 주요 스포츠 행사뿐만 아니라, SNS,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에서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혜수 교수는 “학생들이 학교의 경계를 넘어 대전시를 위한 하나의 목표로 협력했다는 점이 특히 의미 있었다”며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태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학생들의 참신하고 현실성 높은 아이디어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들이 만들어낸 스포츠 캐릭터가 대전시 스포츠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한남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와 목원대학교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참여하고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실무형 디자인 교육과 공공 마케팅을 결합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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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 글로벌 IP 스타기업’13개 사 선정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대전지식재산센터와 29일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2025년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정식’을 공동 개최하고 지역 유망 중소기업 13개 사를 신규 선정했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수출 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년간 연 7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식재산 기반의 맞춤형 해외 진출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올해 1차 스펙트럼 진단 및 기업실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기업의 지식재산 역량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13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지식재산 컨설팅 △해외 권리화 지원 △특허·디자인 맵 작성 △브랜드·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연차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지속 지원하며 지식재산 창출과 권리 확보, 전략적 활용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같은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52개 기업은 지원 이전 대비 고용이 23.5%, 지식재산 보유 건수는 24.8%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해 사업 효과를 입증했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술을 보호하는 지식재산권 확보가 필수”며 “지역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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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글로컬대학 선정 막바지 총력…최종 TF 회의 개최
대전시, 글로컬대학 선정 막바지 총력…최종 TF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 6건, 8개 대학이 신청을 앞두고 있으며 혁신기획서 최종 점검을 통해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각 대학은 오는 5월 2일까지 예비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교육부는 5월 중 예비지정 대학을 발표한다.
이후 8월 본지정 신청을 거쳐 9월 최종적으로 10개 이내 대학을 선정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글로컬대학에는 통합 1개, 연합 1개, 단독 4개 등 3개 유형에 총 8개교가 신청할 예정이다.
통합 유형으로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가 함께 지원하고 연합 유형으로 목원대학교+배재대학교+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연합해 지원한다.
단독 유형으로는 △대전대학교 △우송대학교 △한남대학교 △한밭대학교가 각각 단독 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 2월부터 대학별 지원 TF팀을 구성해 전략적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대학 의견을 수렴하고 대학별 TF 회의를 개최하며 맞춤형 지원을 지속 해왔다.
특히 4월에는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이 직접 대학별 면담을 실시해 준비 상황과 대학별 요청 사항을 수렴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대학별 최종 점검을 위한 TF 회의는 대학 수요에 따라 대면 및 서면으로 진행됐으며 대면 회의를 요청한 대학에 대해서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심도 있는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최종 점검 회의에서는 각 대학이 준비한 혁신기획서 최종안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혁신기관 전문가들이 대학별 특성화 분야, 대전시 발전 전략과의 연계성, 예비지정 평가 기준에 대한 적합성 등을 심층 검토했다.
이를 통해 혁신기획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최종 선정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각 대학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예비지정 결과가 발표된 이후에도 본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