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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석조문화유산 복원기술 개발 박차
국립공주대, 석조문화유산 복원기술 개발 박차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는 대천수련원에서 ‘기후위기 대응 석조문화유산 복원 강화기술 및 실증’연구 워크숍이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연구개발 사업은 국가유산청과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지원하는 ‘기후변화 대응 국가유산 보존관리 기술개발 국가 R&D 연구 과제’로 2025년부터 국립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송자)이 주관하고 있다.
이 사업(연구책임 이찬희 교수)에서는 기후 위기 및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고 석조문화유산에 특화된 복원물질 개발과 이를 활용한 처리공정 및 표준화를 목표로 하며 2028년 12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워크숍에는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을 비롯하여 ㈜담원문화유산, 풍림산업, ㈜엔가드, ㈜라드피온이 참여 또는 협력기업으로 함께 하였으며, 7개 주제로 나누어 글로벌 기후 위기에 따른 석조문화유산의 보존현황, 손상메커니즘, 복원물질 개발과 현장 적용성, 품질 평가 및 개선시스템에 대한 발제가 있었다.
이찬희 교수의 사회로 향후 과제와 기술 발전을 위한 창의적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차세대 석조문화유산 복원물질 개발은 물론 성능 우수성과 국제적 인증’이 초종 목표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참여기관의 협력과 석조문화유산 손상 특성 및 다양성에 대응할 수 있는 복원공정과 관리체계 연구의 의지도 피력하였다. 이후 보령 성주사지를 방문하여 석조문화유산의 손상메커니즘과 보수정비 사례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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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온누리공주시민과 함께하는 공주문화여행’ 성료
공주시, ‘온누리공주시민과 함께하는 공주문화여행’ 성료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온라인에서 공주시민으로 활동하는 ‘온누리공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주 근대역사 문화여행을 지난 26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문화여행은 온누리공주시민에게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공주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온누리공주시민 30명이 참여했으며 옛 공주읍사무소, 중동성당, 제일교회 등 공주의 근대 건축물을 둘러보고 문화 해설을 들었다.
이어 스테인드글라스 만들기 등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 중 한 사람은 “해설이 더해져 공주의 문화를 생생하게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았다”며 “이런 문화여행이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순미 인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온누리공주시민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소통을 강화하고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누리공주시민’ 제도는 전국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등록하면 온라인상에서 공주시민으로 인정받는 제도다.
온누리공주시민이 되면 △공주 주요 사적지 입장료 50% 할인 △공주 지역 쏘카 대여 요금 50% 할인 쿠폰 제공 △온누리공주 가맹점 5~1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온누리공주시민 가입자 수는 25만명을 넘었으며 올해에만 2만 8천여명이 새롭게 가입하는 등 제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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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반부패·청렴공주 추진협의회 2차 회의 개최
공주시, 반부패·청렴공주 추진협의회 2차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최원철 시장 주재로 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공주 추진협의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반부패·청렴공주 추진협의회’는 지난해 출범한 시장 주관의 회의체로 ‘청렴한 공주시’ 실현을 목표로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열린 1차 회의에서는 공주시 청렴도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주요 부패 취약 분야를 도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특화 시책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그간 추진된 시책의 이행 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하반기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최원철 시장은 “내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공정한 인사와 평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소장들이 이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민의 신뢰를 얻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공직자의 청렴에 있다”며 “청렴 시책을 다양하게 전개해 나가고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청렴한 데이’ 행사를 개최해 올해 추진 중인 청렴 우수 시책을 전 직원과 공유하는 한편 외부 청렴도 및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청렴 포럼, 공직자 의식 제고를 위한 ‘청렴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8월 중에는 업무추진비 및 보조금에 대한 특정 감사, 청사 내 청렴 문구 방송, 청렴 우수 부서 및 직원 선정·포상 등 청렴 행정 실현을 위한 체계적인 시책도 추진할 방침이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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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첫 일주일 7만 437명 신청
공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첫 일주일 7만 437명 신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이 시행 첫 주 만에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행 첫 일주일 동안 전체 지급 대상자 10만 757명 중 7만 437명이 신청을 완료해 신청률 69.9%를 기록했다.
특히 신관동, 월송동, 웅진동 등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신청률을 보이고 있으며 금학동, 옥룡동도 적극적인 참여를 보이고 있다.
지급수단별 신청 현황을 보면, 총 신청자 중 4만 3816명이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를 선택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공주페이 9157명, 선불카드 9641명 순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익숙하고 편리한 결제 수단을 기준으로 자신에게 맞는 지급 방식을 선택하고 있으며 특히 선불카드는 고령층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시는 지난 26일부터 신청 방식을 변경해 기존의 생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해제하고 요일 제한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전환했다.
소비쿠폰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 방법은 공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사 누리집, 앱, 콜센터, 자동응답시스템 또는 공주페이 앱 팝업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 신청하려면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시 신분증이 필요하고 대리 신청 시에는 위임장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한편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해당되는 공주시는 1인당 5만원을 추가 지급해 일반 시민은 20만원, 차상위 및 한부모가정은 35만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최대 4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송무경 부시장은 “폭염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소비 여력 회복을 위한 정책”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신청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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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물드는 한여름 밤’ 2025 공주아츠페스티벌 개최
‘예술로 물드는 한여름 밤’ 2025 공주아츠페스티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문예회관은 오는 8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2025 공주아츠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함께하는 순간’ 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주 지역 예술가와 예술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주의 예술적 깊이와 다양한 색깔을 선보이는 특별한 공연예술 축제이다.
2025 공주아츠페스티벌은 공주에 뿌리를 둔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공연과 리사이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가와 단체가 협력해 무대를 꾸미며 공주가 지닌 문화적 정체성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모여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이번 축제는 공주 지역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공연예술의 매력을 한껏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요 공연은 다음과 같다.
1980~1990년대 대중음악계를 이끈 가수 최성수와 공주를 대표하는 8인조 퓨전 밴드 피카소밴드, 그리고 타악그룹 판타지가 한 무대에 올라 전통과 현대, 감성과 열정이 어우러지는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
피카소밴드의 재즈, 팝, 국악 선율과 판타지의 협주곡 ‘소나기’ , 그리고 최성수의 ‘해후’, ‘동행’등 명곡들이 관객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달할 것이다.
모션크리에이티브 컴퍼니가 선보이는 무용 공연 ‘Afterbody’는 몸이 지나간 자리와 남겨진 감정, 그리고 이후의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실험적인 작품이다.
현대무용의 해체, 한국무용의 전통적 선율, 실용무용의 에너지가 결합된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관객 각자의 몸과 기억 속에 오래도록 여운을 남길 것이다.
특히 한국무용 ‘몸, 감각의 흔적’ 은 동양 자연 철학의 원리를 몸으로 해석하는 시적, 철학적 사유를 담아낸다.
소프라노 조자영과 피아니스트 김진겸이 함께하는 이번 리사이틀은 "노래의 날개 위에”라는 주제로 바로크부터 현대 한국 가곡까지 300여 년에 걸친 사랑, 삶, 희망의 노래를 한 호흡으로 엮는다.
비발디, 모차르트, 슈만, 리스트, 멘델스존의 명곡들과 한국적 서정미가 담긴 아리랑이 시간과 언어의 경계를 넘어 하나의 서사로 이어져 관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운데 ent' 소속의 대한민국 최고의 탭댄서들과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Over the Top’은 탭댄스 기술 중 하나인‘Over the Top'의 의미처럼 폭발적인 리듬과 에너지를 선사한다.
조지 거슈윈의 ‘I got rhythm’, 마일스 데이비스의 ‘Four’, 비토리오 몬티의 ‘Csárdás’등 재즈 스탠더드부터 클래식 명곡, 그리고 아카펠라 탭과 아리랑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공주문예회관 관장 김지광은 이번 2025 공주아츠페스티벌을 통해 공주 시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더욱 활발한 창작 활동의 장을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해 본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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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하반기 ‘밤샘주차’ 사업용 차량 집중 단속 실시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차고지나 주기장이 아닌 장소에 밤샘주차를 하는 사업용 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사업용 화물자동차, 건설기계, 전세버스 등 도심 내 주택가와 주요 도로변에 무단으로 주차돼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단속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질 지역은 주택가 인근, 주요 도로 주변, 교통사고 발생이 잦은 지점, 상습적으로 무단 밤샘주차가 이루어지는 장소 등이다.
시는 그동안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왔으나 일부 사업용 차량의 무단 밤샘주차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시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야간 시간대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단속은 사전 예고 없이 불시에 진행되며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밤샘주차는 주민 불편은 물론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사업용 차량 운전자들께서는 반드시 지정된 차고지와 주차장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올바른 주차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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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산물 잔류농약·토양 분석 능력 4년 연속 ‘만족’ 평가
공주시, 농산물 잔류농약·토양 분석 능력 4년 연속 ‘만족’ 평가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농촌진흥청이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농산물 잔류농약 및 토양 분석 능력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 농촌진흥기관의 분석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매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환경연구관은 이번 평가에서 모든 항목이 표준점수 ±2.0 범위 내에 들어 ‘만족’ 등급을 획득하며 잔류농약 분석과 토양검정 능력 모두를 인정받았다.
분석 능력 평가는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하며 이는 평가에 참여한 기관들의 오차 범위를 수치화한 것으로 ±2.0 이내면 ‘만족’ 으로 판정된다.
특히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정밀하고 신뢰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공주시 농업환경연구관은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국제 및 국내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으며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입증해 왔다.
시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의 잔류농약 분석과 농경지 토양검정을 매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분석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료를 지참해 농업환경연구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분석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숙련도 평가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잔류농약 분석을 통해 공주산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토양검정을 통한 적정 비료 사용으로 저탄소 농업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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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2025년 수난사고 대응 특별구조훈련’ 실시
공주소방서, ‘2025년 수난사고 대응 특별구조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소방서는 지난 24일 금강 일원에서 여름철 수난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25년 수난사고 대응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집중호우로 금강에 떠내려온 부유물과 쓰레기 등이 수난 구조활동에 방해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훈련 전 보트 계류장 주변 환경 정비 작업을 선행함으로써 훈련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훈련은 ▶수난사고 인명구조 기술 숙달 ▶구조장비 운용 및 보트 조작 능력 향상 ▶119수난구조대원 간 협업체계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하천 유속, 수중 장애물 등 실전과 유사한 조건 속에서의 구조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현장대응 역량을 극대화하는 기회가 됐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기상이변과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면서 수난사고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현장감 있는 반복 훈련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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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유구119안전센터서 현장 대응전략 점검
공주소방서, 유구119안전센터서 현장 대응전략 점검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소방서는 지난 24일 유구119안전센터에서 재난 취약대상에 대한 대응전략 강화를 위한 차량부서 대응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오긍환 서장의 초도방문 일정과 연계해 실질적 소통과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공장·다중이용시설 등 재난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날은 유구읍 석남리에 위치한 그랜드재활요양원을 가상 사례로 설정, 실제 화재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 방안과 시나리오별 조치사항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응전략을 공유했다.
공주소방서는 이번 유구119안전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8월 8일까지 3주간 관할 7개 119안전(구조·구급)센터를 순회하며 맞춤형 대응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오긍환 서장은 “재난에 취약한 현장에 대한 사전 대응전략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실전 대응력 강화를 위해 직원 간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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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인중개사 역량 강화 교육 통해 중개사고 예방 나서
공주시, 공인중개사 역량 강화 교육 통해 중개사고 예방 나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3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중개사고 예방을 위한 공인중개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청남도회 박훈석 회장을 강사로 초청해 △중개 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요령 △중개 대상물의 표시·광고에 관한 사항 △중개 대상물의 명시사항 세부 기준 등 실무에 기반한 내용으로 구성돼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특히 중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실질적인 내용이 강조됐다.
교육에 참여한 공인중개사들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강의였다”고 평가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들이 의도치 않게 법을 위반해 시민의 재산에 피해를 주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직무 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부동산 중개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공인중개사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