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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년들의 건강한 도전 보건소 연계 건강 관리 프로그램 운영
공주시, 청년들의 건강한 도전 보건소 연계 건강 관리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최근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 12명을 대상으로 공주시보건소와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자기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식습관 개선을 목표로 했으며 △개인별 건강 및 체력 측정 △영양교육 △건강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청년들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인바디 분석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 상담을 통해 맞춤형 운동법과 생활습관 개선 방법을 안내받았다.
또한 영양지수를 활용한 영양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식단과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운영기관인 충청남도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현재 1기 과정을 마치고 2기를 운영 중이다.
참여 청년들에게는 최대 220만원의 참여 수당과 함께 밀착 상담, 진로 탐색, 취업 대비 교육, 다양한 체험 활동 및 실생활 교육이 제공된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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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무형유산 ‘공주 앉은굿’ 오는 8일 공개행사
충청남도 무형유산 ‘공주 앉은굿’ 오는 8일 공개행사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공주 앉은굿’ 공개행사가 오는 9월 8일 오전 10시 공주시 반포면 삼태봉 굿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개행사에서는 이용구 보유자가 직접 주관해, 공주 지역 전통 의례인 안택 굿을 선보인다.
안택은 집안의 평안과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례로 부엌에서 독경하는 조왕경을 시작으로 터주경, 성주경, 조상경, 신장문복, 퇴송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앉은굿’은 법사가 의관을 정제한 뒤 자리에 앉아 북과 꽹과리를 치며 독경하는 의식으로 특히 이용구 보유자는 이 전통을 계승·보존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충청남도 무형유산 보유자로 지정됐다.
이용구 보유자는 “공주 앉은굿은 가정의 안녕과 공동체의 화합을 기원하는 소중한 전통 의례”며 “이번 공개행사를 통해 무형유산이 지속적으로 전승되고 지역민과 함께 그 가치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승수 문화유산과장은 “사라져가는 전통의례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무형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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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추석 및 제71회 백제문화제 맞아 국토대청결운동 추진
공주시, 추석 및 제71회 백제문화제 맞아 국토대청결운동 추진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오는 추석 연휴와 제71회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9월 8일부터 9월 26일까지 3주간 국토 대청결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결운동은 공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읍면동별 생활 주변 방치 쓰레기 수거와 예초 작업, 자율적 대청소를 비롯해 숨은 자원 찾기 행사 등과 연계해 추진된다.
특히 전통시장, 주요 도로변, 하천변과 마을 진입로 골목길은 물론 주요 관광지와 상가 밀집 지역에서 집중 정화 활동과 환경 캠페인이 전개될 예정이다또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백제문화제 행사장과 주요 도로변 청소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대청소를 실시하고 가로화단·승강장 관리, 불법 광고물 정비, 도로 안전시설 청소와 예초작업 등 분야별 정화 활동도 진행한다.
이진석 자원순환과장은 “추석 명절과 백제문화제를 맞아 공주를 찾는 모든 분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이번 국토 대청결운동을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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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장애인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 가입비 전액 지원
공주시, 장애인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 가입비 전액 지원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사고 발생에 대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용 보험 가입비 전액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공주시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중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사람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타 지역으로 전출할 경우 자동 해지된다.
보험 보장 내용은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한 제3자의 인적·물적 피해에 대한 배상책임으로 사고당 최대 2천만원까지 보장된다.
다만 사고 발생 시 본인 부담금 5만원이 적용된다.
보험금 청구는 휠체어코리아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청구 기한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다.
최원철 시장은 “전동보장구 보험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고 피해를 신속하게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행 약자를 위한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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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영농부산물 태우지 말고 무료 파쇄 신청하세요”
공주시, “영농부산물 태우지 말고 무료 파쇄 신청하세요”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 농업 분야 미세먼지 저감과 병해충 확산 방지, 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쇄 지원을 희망하는 마을이나 농가는 9월 26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를 취합한 후 파쇄 일정을 확정하면, 공주시 4-H연합회 회원들로 구성된 파쇄 지원단이 직접 농가를 찾아가 작업을 진행한다.
파쇄 지원 대상 작목은 고추, 들깨, 옥수수 등 밭작물과 과수 전정 가지, 그 밖의 농작물 줄기나 가지 등이다.
특히 산림과 가까운 100m 이내 농경지, 고령농·여성농 등 영농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파쇄 비용은 전액 무료다.
신청 농가는 비닐, 끈,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사전에 제거해야 하며 발생한 영농부산물을 일정 간격으로 필지 내에 모아 두면 파쇄 및 살포 작업이 한결 원활해진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은 농촌의 일손 부족을 덜어주고 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토양에 환원해 퇴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농촌과 환경 모두에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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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공주 국가유산 야행’ 내일 개막
‘2025 공주 국가유산 야행’ 내일 개막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025 공주 국가유산 야행’ 이 내일 개막해 7일까지 사흘간 공주 왕도심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이번 야행은 ‘100년 전 공주 근대사를 담다’를 주제로 매일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옛 공주읍사무소, 공주제일교회, 포정사문루, 공주중동성당 등 국가유산과 어우러져 진행된다.
올해 야행은 ‘1926년 공주시가지도’ 와 근대 신문, 엽서 등을 바탕으로 1920년대 공주의 모습을 재현했으며 8야 46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옛 공주읍사무소 낭만연회 △공주중동성당 근대 인생사진관 △공주하숙마을 다화회 △근대 공주 청소년 미래유산 해설사 △마을 해설사 프로그램 등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옛 공주읍사무소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 파사드, ‘1926년 공주로의 시간여행’을 상징하는 시간의 문, 근대 의상 대여와 인력거 체험, 100년 전 공주 사진엽서전, 구 아카데미 극장에서의 1920년대 영화 상영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제민천과 감영길 일원에서는 야시장과 프리마켓이 열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다.
나태주 시인을 비롯한 공주 문학가와의 북토크 ‘월하정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무형문화유산 얼레빗과 계룡백일주 체험, 최태성 강사의 ‘1926년 공주시가지도’ 특강 등도 마련돼 국가유산의 가치를 한층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 국가유산 야행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국가유산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며 왕도심 활성화를 이끄는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선선한 가을밤 근대 공주의 향기를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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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고령자 대상 풍수해 국민행동요령 집중 안내
공주소방서, 고령자 대상 풍수해 국민행동요령 집중 안내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에 대비해 고령자를 위한 맞춤형 국민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가을철(9~10월)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반복될 가능성이 크며, 농어촌·도농지역의 경우 고령 인구 비중이 높고 지형 특성상 재해에 취약해 철저한 사전 대비가 요구된다.
특히 산사태, 하천 범람, 지하공간 침수 등 재난 발생 시 고령자는 대피가 늦어질 수 있고 구조 도착까지 시간이 지연될 수 있어, 예방 중심의 행동요령 숙지가 중요하다.
공주소방서가 제시한 주요 국민행동요령은 ▶산비탈, 급경사지 인근 회피, 붕괴 우려 시 안전한 대피소로 이동한다. ▶하천변, 배수로 근처 접근 금지, 물에 잠긴 길은 절대 통행 금지한다. ▶지하공간, 지하차도 등 침수 우려 지역 회피, 침수 발생 시 신속 대피한다.
오긍환 소방서장은 “농촌과 도심 경계 지역은 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는 만큼, 고령자분들은 사전 정보 숙지와 가족 간 대피계획 공유 등 철저한 사전 준비가 생명을 지키는 길임을 꼭 기억해달라”고 강조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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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공주를 백제 역사문화관광 거점도시로 육성”
김태흠 지사, “공주를 백제 역사문화관광 거점도시로 육성”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백제 왕도 공주를 백제 역사문화관광 거점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공주시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3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세 번째 일정으로 공주를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시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한옥마을 확대 △금강권 지방정원 조성 △식품안전관리인증원·축산환경관리원 이전 △2028년 국제 밤산업박람회 공동 개최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백제 고도의 위상을 강화할 핵심 사업인 한옥마을은 오는 2036년까지 총 4개소, 1300호 규모로 조성된다.
백제의 미학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한옥 표준 모델을 개발하고 전통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마을을 조성해 품격 있는 역사문화도시 이미지를 재현한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담은 한옥마을 조성을 통해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고도의 정취를 제공할 것”이라며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우성면 어천리∼죽당리 일원에 총 350억원을 투입해 5개 주제별 공원을 개발하는 금강권 지방정원 사업도 본격화된다.
지난해 산림청으로부터 예정지 승인을 받았으며 연내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2028년까지 조성을 마무리한 뒤 3년간 운영하고 2031년에는 국가정원으로 등록한다는 목표다.
2028년 1월 공주·부여·청양 공동 개최를 목표로 하는 국제 밤산업박람회는 전담팀을 구성해 유치 전략을 마련 중이다.
오는 11월 국제행사계획서를 산림청을 거쳐 기획재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내년 8월 최종 승인 여부가 확정된다.
공주시의 스마트 경로당은 도내 최초로 통합센터를 갖추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관내 439개소 중 23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노인 특성과 생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모델로 주목받으며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신풍면에 조성 중인 충남형 농촌 리브투게더 신풍지구는 청년농 정착을 위한 주거 공간과 창고를 제공한다.
전용면적 84㎡ 이하 단독주택 19호와 개별 창고를 공급할 예정이며 연말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최원철 시장은 “김태흠 도지사의 이번 방문은 공주 발전 전략을 도 차원에서 뒷받침하겠다는 약속의 자리였다”며 “시는 충남도와 협력해 한옥마을, 금강권 정원, 스마트 경로당, 청년농 정착 등 핵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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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에서 배우는 옛 농촌생활, 아이들 오감만족 체험 성황
공주에서 배우는 옛 농촌생활, 아이들 오감만족 체험 성황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달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자연학습치유정원 영농재에서 농촌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어린이집 5개소 68명의 원생이 참여했으며 동화책 읽기, 압화엽서 만들기, 꽃차 만들기와 시음, 기념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이에서 농촌의 정취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강사는 시에서 지원하는 도시농업 교육을 이수하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아름다운농장 정병옥 대표가 맡아 지역사회 전문 인력을 활용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전통 농촌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매우 즐거워했고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교사로서도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체험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통 초가집을 활용한 농촌생활 체험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친숙해지고 농업·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를 위한 맞춤형 농업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노인을 대상으로 자연학습치유정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60세 이상 70세 이하 노인을 대상으로 하며 노년기 심신 건강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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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4기 공주미래농업아카데미 중간 성과보고회 개최
공주시, 제4기 공주미래농업아카데미 중간 성과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일 제4기 공주미래농업아카데미 중간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공주시가 추진 중인 공주미래농업아카데미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교육생들의 활동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교육 과정 중간 점검 △우수 교육생 사례 발표 △교육생 간 네트워크 강화 △농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으며 교육생과 농업인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공주미래농업아카데미는 농업 리더 양성, 고부가가치 창출, 돈이 되는 실용교육을 목표로 2022년 제1기를 시작해 올해로 제4기를 맞았다.
아카데미는 기초 단계인 스마트강소농 과정을 시작으로 성장 전략 단계 심화과정까지 연계해 이론교육, 현장실습, 특강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농업 리더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임재철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중간 성과보고회는 그간의 교육 성과를 점검하고 교육생의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농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자리”며 “앞으로도 공주시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