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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소방서 사칭 구매대행 사기’ 주의보 발령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최근 소방기관을 사칭해 물품 구매를 유도하는 이른바 ‘구매대행 사기’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과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9일, 공주시에 소재한 한 건설업체 대표는 자신을 ‘공주소방서 직원’이라고 소개한 인물로부터 방열복 10벌을 구매하고 싶다는 전화 연락을 받았다. 상대방은 특정 휴대전화 번호를 통해 거래를 유도했으며, 이를 수상히 여긴 업체 대표는 직접 공주소방서를 방문해 사실 확인에 나섰다.
결과적으로 이 거래는 공주소방서를 사칭한 사기 시도로 밝혀졌으며, 다행히 실제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사례는 공공기관을 사칭한 고전적인 구매대행 사기 수법으로, 현재 충청남도 내에서는 올해 4월 말까지 총 6건의 유사 피해가 보고된 바 있다.
공주소방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지역 내 유사 피해 발생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관련 업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예방 안내와 경각심 제고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송희경 공주소방서장은 “공공기관은 특정 업체에 전화로 직접 물품 구매를 요구하거나 구매를 대행해달라고 요청하는 일이 절대 없다”며 “이와 유사한 전화를 받을 경우 즉시 해당 기관에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사기 가능성이 의심되면 즉시 경찰서나 119에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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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년 하반기(7. 2.자) 정기인사
◇ 6급(60명)
▲ 기획감사실 김미영, 김승환(승진) ▲ 미래전략실 김진영 ▲ 홍보미디어실 윤용호(승진) ▲ 자치행정과 윤상현(승진), 조영미(7.1.字, 국립공주대학교 인사교류), 조현아(7.3.字, 세종특별자치시 인사교류) ▲ 안전총괄과 김영현 ▲ 지역활력과 엄희원 ▲ 스마트정보과 정소영 ▲ 회계과 배상훈(승진), 이혜정, 전용준 ▲ 세무과 맹복기(복직), 신동욱 ▲ 민원토지과 김은수, 우제훈 ▲ 경제과 윤효미 ▲ 문화예술과 김호관, 조혜연(승진) ▲ 관광과 송부자 ▲ 휴양공원과 이교진 ▲ 환경보호과 우선미, 이지영(前 자원순환과) ▲ 자원순환과 김진용(승진), 정명진 ▲ 교육체육과 김애경(7.1.字, 국립공주대학교), 노재형(승진) ▲ 평생학습과 강은하 ▲ 인구정책과 최재웅 ▲ 복지정책과 이경진(前 여성가족과) ▲ 경로장애인과 이지영(승진, 前 경로장애인과) ▲ 여성가족과 황인규 ▲ 허가건축과 김주희(승진), 김중권 ▲ 교통과 박민정, 어정은, 장시영(승진) ▲ 산림자원과 신경희, 조승근(승진) ▲ 상하수도과 고봉수, 신준섭 ▲ 축산과 김덕규 ▲ 보건정책과 한금옥 ▲ 질병관리과 이주석 ▲ 보건소 김현경(승진), 민지숙(승진) ▲ 유구읍 오경숙 ▲ 이인면 유홍곤(7.3.字, 교류 복귀), 정여진 ▲ 탄천면 이동수 ▲ 계룡면 유규상 ▲ 의당면 박윤희 ▲ 정안면 강현옥, 김선미 ▲ 사곡면 오세정 ▲ 신풍면 최창익 ▲ 금학동 백난훈, 홍준 ▲ 신관동 변지용
◇ 7급(84명)
▲ 기획감사실 김민우, 김세훈(승진), 송은실(복직), 송혁인, 차태진 ▲ 미래전략실 윤혜옥, 정승주 ▲ 투자유치실 이철호, 장연준(승진) ▲ 홍보미디어실 노종환, 이수민(승진) ▲ 자치행정과 강효정, 이주현(승진) ▲ 지역활력과 박세미, 이선주(승진), 이소민, 이효경(승진) ▲ 회계과 김범수(승진), 우충훈, 이하경 ▲ 세무과 한예솔(승진) ▲ 민원토지과 김영분 ▲ 경제과 김성수 ▲ 문화유산과 김은정 ▲ 휴양공원과 백은혜(승진) ▲ 자원순환과 이수진(승진), 현종인(승진) ▲ 교육체육과 강신범, 문영주, 한상화 ▲ 평생학습과 이한송(복직) ▲ 인구정책과 강선영, 서효선 ▲ 복지정책과 복재권, 오화정, 홍성희 ▲ 경로장애인과 신지헌, 임서윤 ▲ 여성가족과 김미경(前 계룡면), 이선명(승진) ▲ 건설과 김준호 ▲ 도시정책과 김성원(승진), 김현목 ▲ 허가건축과 안승태, 윤은식, 함충훈 ▲ 교통과 이창민(승진) ▲ 도로과 김민태(승진), 유연호, 윤지수(승진) ▲ 산림자원과 최형규 ▲ 상하수도과 고민지, 박시빈(승진) ▲ 농업기술센터 온정은(승진), 임광훈, 임보라(복직), 장정민 ▲ 보건소 김유나(승진), 김현미(승진), 이일규 ▲ 유구읍 임태린 ▲ 이인면 박정용, 송길영 ▲ 탄천면 박민주 ▲ 반포면 강은비(승진), 권용덕 ▲ 의당면 김태환, 안상진 ▲ 정안면 유환식, 장윤아(승진), 정용재(승진) ▲ 우성면 최연아(복직) ▲ 사곡면 노에스더(승진), 박지은(승진), 이승현(승진) ▲ 신풍면 박형준(승진), 이용미 ▲ 중학동 김송이(복직) ▲ 웅진동 이경민(복직) ▲ 금학동 김민희 ▲ 옥룡동 문혜림(승진), 조아라 ▲ 신관동 곽유희 ▲ 월송동 이용복
◇ 8급(67명)
▲ 기획감사실 이남협(승진), 장근석 ▲ 홍보미디어실 박승혁 ▲ 자치행정과 이용준(승진) ▲ 안전총괄과 김시원, 남궁성목 ▲ 회계과 신준혁 ▲ 세무과 전영재(승진) ▲ 민원토지과 김동우, 윤종환 ▲ 경제과 강신홍(승진) ▲ 문화예술과 김대성(승진) ▲ 관광과 한서영(승진) ▲ 문화유산과 이인성 ▲ 휴양공원과 김현빈 ▲ 환경보호과 박호준(승진), 윤지현(승진), 이다혜(승진), 정미경(승진) ▲ 자원순환과 권준혁, 김균태, 장광일(승진) ▲ 평생학습과 정미영(승진) ▲ 복지정책과 손지현(복직) ▲ 경로장애인과 신재희(승진) ▲ 여성가족과 강진수, 강진주(복직), 박종일(승진), 한송이 ▲ 건설과 주아림 ▲ 허가건축과 김도연(승진), 김현석, 최원영(복직) ▲ 도로과 김홍기(복직), 이은정 ▲ 산림자원과 편주현(승진) ▲ 상하수도과 구일완(승진), 김태건, 전영준, 정수연(승진) ▲ 농업기술센터 김용준(승진), 최윤희 ▲ 보건소 길윤서, 김민영, 김향아, 박아현(승진), 육주연, 이지선, 이지은, 조연주, 한지영 ▲ 유구읍 유희나(승진) ▲ 의당면 김종완, 이승연(승진) ▲ 정안면 강지선(복직) ▲ 우성면 김재진(승진), 송지성(승진) ▲ 사곡면 정근형(승진) ▲ 신풍면 박지빈, 오현승(승진) ▲ 중학동 지수연(승진), 지원주 ▲ 웅진동 김솔 ▲ 옥룡동 박인수 ▲ 신관동 손정애(승진) ▲ 월송동 서연주, 이시내
◇ 9급(14명)
▲ 자치행정과 강민아 ▲ 민원토지과 임영상 ▲ 경제과 홍현기 ▲ 관광과 윤예근 ▲ 평생학습과 정수용 ▲ 인구정책과 한유리 ▲ 복지정책과 이정현 ▲ 도시정책과 김지혜 ▲ 허가건축과 전혜성 ▲ 도로과 한준섭 ▲ 유구읍 김진복 ▲ 사곡면 이윤정 ▲ 금학동 김현일 ▲ 신관동 이홍주
◇ 청원경찰(1명)
▲ 교육체육과 원종수
◇ 8급 신규임용(7명)
▲ 보건소 이다정, 최주희 ▲ 유구읍 김주헌 ▲ 탄천면 강선혜 ▲ 계룡면 김다정 ▲ 정안면 김민지 ▲ 신관동 황소현
◇ 9급 신규임용(15명)
▲ 세무과 김정형 ▲ 민원토지과 김지민 ▲ 건설과 김효민 ▲ 도시정책과 강인환 ▲ 허가건축과 오향민 ▲ 도로과 황현태 ▲ 농업기술센터 손혜린, 최현희 ▲ 보건소 유평화 ▲ 계룡면 김수정 ▲ 의당면 정지나 ▲ 정안면 구민지 ▲ 사곡면 이길원 ▲ 웅진동 임혜진 ▲ 옥룡동 이지수
◇ 실무수습(2명)
▲ 보건소 정경화, 최찬모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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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어선어업 자조금 신규 결성 지원 사업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산학협력단(단장 김송자)은 어선어업 분야의 조직화와 자조금 제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어선어업 자조금 생산자단체 신규 결성 지원(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조금 참여를 희망하는 어선어업 생산자단체(또는 예비 단체)를 대상으로 자조금 제도 진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컨설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 자조금 설치 계획 수립, 위원회 구성, 자조금 운용 계획 설계 등이 포함된다.
특히 과거 자조금 사업에 참여했으나 운영 중단 등의 이유로 중도 탈퇴했던 단체에도 재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전국적 대중성과 정책 전략성이 높은 품종을 중심으로 신규 조직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 모집의 신청 대상은 자조금 참여를 희망하는 어선어업 생산자단체 중 해당 품종의 전국 생산량(또는 생산금액) 기준 점유율이 10% 이상인 단체다. 실질적인 대표성을 갖춘 단체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공모는 오는 7월 20일까지 진행되며, 관련 모집 공고는 공주대 산학협력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단체는 오는 8월부터 전문가 자문단과 컨설팅 업체의 밀착 지원을 받아 연말까지 자조금 참여 준비를 완료하게 된다. 이들은 이후 2026년도 자조금사업 참여 대상으로 우선 검토될 예정이다.
어선어업 자조금 사업은 어업인이 자율적으로 거출한 자금에 대해 정부가 1:1 대응 보조 방식으로 지원함으로써, 수산물 소비 촉진, 유통 개선, 수급 조절, 브랜드 홍보 등 다양한 자율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붉은대게, 바다장어, 참조기 등이 참여 품목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석렬 국립공주대 교수(사업책임자)는 “이번 사업은 수산자원의 자율적 관리와 유통 주도권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자조금 제도 참여에 관심 있는 생산자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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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가 드리운 손끝에는 반달이 빛났다
그림자가 드리운 손끝에는 반달이 빛났다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공주문화예술촌은 ‘2025 공주문화예술촌 레지던시 9기 입주예술가 릴레이전’의 시작을 알리는 첫번째 전시로 최수빈 입주예술가의 ‘그림자가 드리운 손끝에는 반달이 빛났다’ 전을 오는 7월 1일부터 13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고통과 회복, 기억과 소멸 사이의 감각을 섬세한 손끝의 움직임으로 담아낸 목탄 드로잉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림자가 드리운 손끝에는 반달이 빛났다’라는 제목처럼, 어둠 속에서도 스치듯 떠오르는 감정의 흔적과, 그 감각을 붙잡으려는 몸의 반응을 섬세한 목탄 드로잉으로 풀어낸다.
최수빈 입주예술가는 경기대학교 도예학과를 졸업하고 평택 안정리 예술인광장 스튜디오 ‘오픈큐브’ 4기 입주작가 등의 경력이 있으며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을 바탕으로 2025년 공주문화예술촌 9기 입주작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내 손에 검은 밤이 깊게 물들면 네모난 피부 조각들에 부피가 생긴다.
팽창한 덩어리 속 이어진 혈관들에 피가 돌면, 난 되려 무언가 빼앗긴 듯 가슴 언저리가 차갑게 식는다.
욱신거리는 손끝을 타고 무언가 하나둘 종이에 툭 툭 내려앉는다.
그럼 난 그 묵직한 것들과 자꾸만 겨루기를 한다.
때론 싸움에서 이긴 듯, 잊힌 듯, 없던 듯 기억은 모래처럼 무너져 종이 위로 흩어진다.
또다시 내 손에 검은 그림자가 드리우면 흐르는 물에 모든 걸 씻겨 내린다.
검은 손끝에 반달처럼 하얀 손톱이 빛나고 있었다.
고통이 드리운 밤에도 빛나는 무언가는 자꾸 날 찾아온다.
달이, 태양이 번갈아 내 이마 위를 비추고 흘러간다.
그러면 내 손에도 그것들이 스치운다.
운다.
그렇게 모든 것이 스치우는 날.”이라며 작가노트를 통해 어둠 속에서 감각과 기억이 어떻게 이미지로 스며드는지를 풀어낸다.
콘노유키 평론가는 “최수빈의 목탄화는 나의 내면을 수집하고 분석한 이전 작업의 연장선상에 있다.
그의 회화는 경직된 캔버스 공간을 부드럽게 함과 동시에 섬세한 움직임을 화면에 실타래처럼 포착한다.
전체와 부분, 내부와 외부를 넘나드는 작업 속에서 뼈는 신경이 되고 흐름은 덩어리를 이루는 부피가 된다”고 평했다.
공주문화예술촌 레지던시는 입주예술가들의 창작 역량을 강화를 통해 창작 활동의 지속성과 지역 예술 생태계와의 연계를 모색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025년 공주문화예술촌 릴레이전은 최수빈 입주예술가 전시를 시작으로 입주예술가 8인의 개인전이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전시는 공주시 봉황로 134에 위치한 공주문화예술촌 1층 전시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주문화관광재단 유튜브를 통해 작가 인터뷰를 함께 제공한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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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바로마켓 백제금강점’ 6월 27~28일 야간개장
공주시, ‘바로마켓 백제금강점’ 6월 27~28일 야간개장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광역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을 오는 6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장터는 공주시 대표 특산물인 ‘공주알밤한우’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기회로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가족과 연인이 함께 특별한 저녁을 즐길 수 있도록 ‘알밤한우 구이 야간 개장’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세종공주축협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서는,고품질의 한우를 시중 가격보다 25~30%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셀프 구이 존’ 이 무료로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직접 구워 먹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바로마켓에 참여한 지역 농가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쌈채소와 김치, 분식, 음료 등을 제공하는 푸드코트를 운영해 다양한 맛을 선보인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금강변에서 공산성을 바라보며 특별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미식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양일간 저녁 7시 30분부터는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버스킹 공연이 열려 음악과 함께 여름밤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은 상반기 장터를 6월 29일까지 운영한 뒤 오는 9월부터 하반기 장터를 다시 개장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야간개장은 무더운 여름을 피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주알밤한우와 문화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미식 경험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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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교육발전특구사업 일환 ‘AI·디지털 튜터링’ 참여자 모집
공주교육발전특구사업 일환 ‘AI·디지털 튜터링’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개인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관내 예비 교사와 중학생이 함께하는 ‘찾아가고 찾아오는 AI·디지털 튜터링’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튜터링 사업은 예비 교사인 ‘튜터’ 와 중학생인 ‘튜티’를 1:1로 매칭해, 온라인을 통해 튜티가 원하는 교과목을 중심으로 튜터가 총 40차시의 학습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튜터로 참여할 대상은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과 공주교육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학생 또는 졸업생으로 오는 7월 10일까지 총 6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주대학교 누리집 내 학생소식 또는 정보무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튜티는 공주시에 거주 중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60명을 모집하며 오는 7월 30일까지 정보무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연계하고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튜터링 사업은 예비 교사에게는 실질적인 교육 실습 기회를, 청소년에게는 맞춤형 학습지원을 제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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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년 나눔실천 유공 ‘최우수 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025년 나눔실천 유공 ‘최우수 기관’ 으로 선정되어 충청남도지사 표창과 함께 포상금 2천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열린 ‘2025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이뤄졌으며 공주시는 나눔문화 확산과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도내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공주시는 2019년부터 7년 연속으로 이 상을 수상해 지역사회 나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의지를 입증했다.
또한, 12년 넘게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에 힘써 온 NH농협은행 공주시지부와 주민 복지 증진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신관동 종로약국 김기효 대표약사가 각각 단체와 개인 부문에서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룬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일상이 되어 모두가 함께 행복한 공주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된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통해 약 13억 8천만원의 성금과 현물을 모금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10% 향상된 수치다.
시는 이번에 받은 포상금 2천만원과 모금 배분액을 활용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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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4시간 아동돌봄 거점센터 운영
공주시, 24시간 아동돌봄 거점센터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4시간 아동돌봄 거점센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일환으로 교육부의 늘봄학교 정책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돌봄공간과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발생하는 정규교육 외 시간대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거점센터는 평일 야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도 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밖 돌봄의 대안을 마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시는 우선 주중 야간 및 심야 시간대 돌봄을 시행한 뒤 이후 주말과 공휴일까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4시간 아동돌봄 거점센터는 기존의 돌봄시설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신관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만 6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이며 충남아동돌봄통합플랫폼인 ‘아이충남’ 이나 전화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야간 돌봄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이며 해당 서비스는 당일 오후 9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심야 돌봄은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로 이 경우에는 당일 오후 2시까지 예약을 받아 운영된다.
다만, 평일에 한해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오후 10시까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1,000원으로 보호자 부담이며 관련 문의는 신관 다함께돌봄센터로 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가정에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믿고 맡길 수 있는 24시간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공공 돌봄의 질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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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 국립공주병원 공연 성료
‘10주년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 국립공주병원 공연 성료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 공주’는 지난 5월 29일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아 국립공주병원에서 찾아가는 공연 ‘꿈의 향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다가오는 8월에는 세종문화원과의 합동캠프 ‘한 여름밤의 하투’를 준비하며 단원들의 한층 더 깊이 있는 음악적 성장과 화합의 자리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꿈의 향연’ 공연은 국립공주병원의 환자 및 관계자, 학부모 등 약 150명 관객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리 공주지역에서 꿈의 오케스트라는 자랑이다’라는 메시지 아래 오케스트라 1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연에는 단원 42명과 이창석 음악감독, 강사진 등 54명이 참가해 ‘생일 축하한다’, ‘더 엑소더스 송’,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메들리’, ‘도둑까치 서곡’, ‘위풍당당 행진곡’, ‘할아버지의 11개월’, ‘도라에몽 ost 메들리’, ‘아리랑 랩소디’, ‘Disco Kid’ 등 경쾌한 애니메이션 OST부터 클래식 명곡들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특히 정신질환 전문기관인 국립공주병원과의 협업은 단원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무대 현장에서는 병원 내 환우들의 정서적 치유와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단원들은 음악의 힘으로 사회적 소통과 공감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공연 이후 “‘감동적인 연주였다’, ‘얼른 쾌유해서 집에 가고 싶다’” 등 많은 관객과 환자, 관계자들의 따뜻한 소감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10주년을 맞는 올해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의 성장은 지역의 자긍심이자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며 “단원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예술적 자아를 드러내고 따뜻한 나눔의 힘을 직접 느낄 수 있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교육 기회를 마련해 미래 인재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는 오는 8월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 거점과 함께 충남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2박 3일간 합동캠프 ‘한 여름밤의 하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거점기관 간 단원과 강사진이 함께하는 네트워킹과 몰입형 오케스트라 교육, 음악과 융합예술놀이, 졸업단원 멘토링, 합동 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를 통해 단원들은 협동심과 책임감을 키우고 더 넓은 예술적 시야를 갖게 될 전망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공주문화관광재단 공동 주관으로 운영되며 모든 아동·청소년이 음악을 통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 지역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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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도서관,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도서관’ 으로 한 걸음 더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공주시 도서관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운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개인용 태블릿 컴퓨터 대여 서비스와 텀블러 세척기 설치를 2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주기적의도서관은 전자책 등 디지털 자료의 접근성을 높이고 종이자료 이용을 줄이는 친환경 운영 방식을 도입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고자 개인용 태블릿 컴퓨터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하 1층 종합자료실에 설치된 무인 대여기를 통해 도서관 회원증만 있으면 개인용 태블릿 컴퓨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또한, 공주기적의도서관과 웅진도서관은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시민들의 개인 컵 사용을 보다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지원하고 있다.
안명 평생학습과장은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속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며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