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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7월 재산세 85억원 부과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5만 2083건에 85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토지, 건축물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의 재산세가 부과되고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분의 나머지 50%가 부과된다.
단, 주택분 재산세 연세액이 2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고지서는 7월 중순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를 신청한 경우에는 전자 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과세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가상계좌, 위택스, 지로 자동응답전화 등을 통해 금융기관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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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폭염 대응 대책회의 열고 현장밀착형 대응 총력
공주시, 폭염 대응 대책회의 열고 현장밀착형 대응 총력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폭염 대응 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응상황을 점검하며 현장밀착형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송무경 부시장 주재로 강석광 자치안전국장을 비롯해 안전총괄과, 복지정책과, 경로장애인과, 건설과, 도로과, 건강관리과 등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폭염피해 발생 시 즉시 보고 및 일일상황보고를 철저히 하고 시 누리집과 소셜미디어를 통한 국민행동요령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저소득 취약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관리를 지원하며 무더위쉼터 운영을 활성화해 여가 프로그램과 식사 제공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야외작업 시 휴식시간을 보장하고 휴게쉼터를 설치하는 한편 농업·축산 현장에는 작업 중지를 권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온열질환 및 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지역 관리도 철저히 하기로 했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폭염 대응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낮 시간대 외출 자제 △야외 활동 시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 △통풍이 잘되는 가벼운 옷 착용 △무더위쉼터 이용 △농작업·야외작업 시 무리하지 않기 △어린이·노약자·장애인 등 취약계층 각별한 보호 등이다.
시는 앞으로도 부서 간 긴밀한 협조와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폭염 대응 국민행동요령을 꼭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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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자원순환시설 여름철 화재 예방 총력 대응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여름철 고온으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내 자원순환시설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자원순환시설에서 총 6건(연평균 2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는 약 9,526만 원에 이른다. 특히 폐기물처리시설과 고철·고물상 등에서의 화재 발생 빈도가 높았고, 리튬 배터리의 화학 반응이나 자연발화와 같이 초기 대응이 어려운 사례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공주소방서에서는 7월 11일까지 ▲자원순환시설 화재안전조사 ▲소방특별조사 및 관계인 교육(위험물 취급 여부, 소화설비 작동상태,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 ▲유관기관 합동 안전관리 협조체계 구축 ▲합동소방훈련 및 현장대응 강화 등 4대 중점 대책을 추진 중이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생활환경 변화에 따라 폐기물 재활용 및 처리시설이 증가하면서 화재 위험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빈틈없는 점검과 철저한 대응 체계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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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폭염 속 온열질환 주의 당부… “시민 안전이 최우선”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이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외부 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90대 어르신이 논에서 작업 중 쓰러져 끝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고령자와 야외 근로자 등 취약계층에게 폭염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재난임을 시사한다.
공주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119구급차와 펌뷸런스에 얼음조끼, 아이스팩, 물 스프레이 등 총 9종의 폭염 대응 장비를 비치하고 있다. 또한 폭염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예비출동대(펌뷸런스)도 운영 중이다.
소방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으로 ▶갈증 여부와 관계없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것▶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규칙적인 휴식과 시원한 복장 착용▶어지럼증, 두통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그늘진 곳으로 이동 후 체온 낮추기▶증상이 심각할 경우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하기 등이다.
오긍환 소방서장은 “최근 5년간 폭염일수와 온열질환자 수가 증가 추세에 있는 만큼, 외출 전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각자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큰 안전을 지킨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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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공주 국가유산 야행 포스터 공개… 근대 공주의 밤, 빛으로 물든다
2025 공주 국가유산 야행 포스터 공개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9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공주 왕도심 일원에서 펼쳐질 ‘2025 공주 국가유산 야행’의 공식 포스터를 9일 공개했다.
이번 야행은 공주의 대표적인 근대 국가유산인 ▶옛 공주읍사무소 ▶공주 제일교회 ▶공주 중동성당 등을 주 무대로, 1920년대 공주의 역사와 문화적 정취를 고스란히 재현하는 야간 문화행사다.
공주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충청남도·공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야간 특화형 역사문화 프로젝트로, 지역에 밀집한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관람·체험·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부터는 문화재청 주도의 ‘국가유산 체계 전환’에 발맞춰 기존 ‘공주 문화유산 야행’에서 ‘공주 국가유산 야행’으로 행사명을 변경, 보다 확장된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담아낸다.
2025년 야행의 주제는 ‘1926년 공주시가도’로, 100년 전 공주의 거리를 배경으로 한 역사적 서사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야행 콘텐츠가 구성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옛 거리 풍경과 근대 의상 체험, 미디어아트 전시, 거리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주의 과거를 생생하게 마주할 수 있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야행은 근대 공주의 대표 유산을 중심으로 전년보다 더욱 정교하고 풍성한 콘텐츠로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주만의 독창적 야간 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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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웅진도서관 북큐레이터 2급 양성과정 성료
공주시, 웅진도서관 북큐레이터 2급 양성과정 성료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웅진도서관에서 운영한 북큐레이터 2급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4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미디어 홍수 속에서 책의 가치를 되새기고 독서와 소통을 위한 북큐레이션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지난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나의 영웅’ 이라는 주제로 연령대별 도서를 직접 선정하고 전시해 도서관 방문객들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시민 7명이 북큐레이터 2급 자격을 취득했고 이들은 앞으로 도서관 북큐레이션 활동과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박찬옥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시민이 직접 책을 소개하고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독서 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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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석장리박물관 ‘하반기 병아리 선사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오는 8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석장리박물관에서 매주 금요일 ‘하반기 병아리 선사 교실’을 운영한다.
전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5세부터 7세까지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병아리 선사 교실은 구석기 시대를 주제로 교육과 체험을 함께 제공하는 석장리박물관의 대표적인 유아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손보기 박사님과 함께 떠나는 구석기 여행’ 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며 고고학자가 하는 일을 체험하고 구석기 시대 석장리 유적에서 출토된 뗀석기의 이름과 쓰임새를 그림자 놀이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석장리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총 13개 팀을 모집한다.
한 팀은 최소 20명 이상, 최대 30명 이하로 구성해야 하며 기관당 2회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석장리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석장리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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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3기 청년네트워크 전체회의 열어
공주시, 제3기 청년네트워크 전체회의 열어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8일 공주청년센터에서 ‘제3기 공주시 청년네트워크 전체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청년네트워크 위원 30명이 참석해 공연예술, 농업, 문화관광, 창업일자리, 교육·복지·주거 등 각 분과를 대표하는 위원장단과 함께 공주시 청년정책의 추진 방향과 청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제2기 활동 성과와 정책 제안 내용을 공유하고 올해 9월로 예정된 ‘청년의 달’ 기념행사와 8월 초 개소 예정인 청년공유주택 오픈 행사에 대한 세부 사항이 소개됐다.
최원철 시장은 “청년 여러분의 고민과 제안이 공주시 정책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청년의 삶을 더욱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시는 앞으로도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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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메타버스 공주월드 ‘알밤배송’ 이벤트 추진
공주시, 메타버스 공주월드 ‘알밤배송’ 이벤트 추진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메타버스 플랫폼 ‘공주월드’ 활성화와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공주월드 알밤 배송 이벤트’를 오는 9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공주월드 안에서 알밤을 재배해 마일리지를 모으고 이를 실제 공주 지역 특산물인 알밤으로 교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온누리공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공주월드에서 알밤을 재배해 적립한 ‘알밤 마일리지’를 ‘고맛나루장터 마일리지’로 전환하고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단, 마일리지 2천 점 이상 전환한 이용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00명을 추첨해 선물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9월 12일에 발표하며 △고맛나루장터 알밤 2kg △알밤 선물 교환권을 지급한다.
알밤은 고맛나루장터를 통해 직접 배송하고 교환권은 개인 휴대전화로 발송한다.
염성분 홍보미디어실장은 “메타버스 공주월드는 가상 공간에서 공주를 실제로 여행하는 듯한 생생한 체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며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고 인절미 만들기, 야구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누리공주시민 제도는 전국 누구나 인터넷으로 온누리공주시민에 가입하면 주민등록 이전 없이도 시민 자격을 인정받아 △온누리공주 가맹점 할인 △백제문화여행 참여 △시정 및 관광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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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년 백제왕도 학술대회’ 개최
공주시, ‘2025년 백제왕도 학술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주최하고 국립공주대학교가 주관한 2025년 백제왕도 학술대회가 지난 8일 국립공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최원철 시장과 임경호 국립공주대학교 총장, 서정석 국립공주대학교 역사박물관장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기조 강연에 나선 권오영 교수는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 등재 후 지역 브랜드 가치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통합 관리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중앙·지방 간 소통을 통해 유적의 진정성과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김문옥 학예사는 공산성의 발굴을 통해 백제 왕성으로서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구체화됐다며 향후 진정성 회복과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박범희 연구원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순자 본부장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확장 등재와 통합 관리 필요성을 제안하며 지역과 연계한 활용 방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윤용혁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양기홍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 학예연구사 등 6명이 머리를 맞대고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의 성과와 과제를 놓고 토론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성과를 되짚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며 “앞으로도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진정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