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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계룡저수지 ‘낚시금지구역’지정 추진
공주시, 계룡저수지 ‘낚시금지구역’지정 추진 (공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계룡저수지 일원의 수질 및 생태환경 보전, 관광 활성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계룡저수지 전역을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행정예고를 오는 12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저수지 주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투기, 미끼·어분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 불법 낚시행위로 인한 기물 파손을 예방하고, 계룡산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농업용 저수지의 원활한 관리와 안전 확보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추진됐다.시는 저수지 내 낚시행위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소하고, 저수지의 본래 기능인 농업용수 공급은 물론 친수공간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조사를 의뢰했으며, 그 결과 낚시금지구역 지정이 타당하다는 판단을 받은 바 있다.낚시금지구역 지정과 관련해 의견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기간 내 공주시청 환경보호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한편, 낚시금지구역에서 낚시행위를 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오홍석 환경보호과장은 “계룡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뿐 아니라 계룡산과 연계한 중요한 관광자원”이라며 “환경 보전과 안전한 저수지 이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의견 제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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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년 감염병 대응 유공 우수기관 표창
공주시, 2025년 감염병 대응 유공 우수기관 표창 (공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가 주관한 ‘2025년 충청권 감염병 포럼’에서 감염병 대응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신속하고 유연한 감염병 예방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조직력 강화, 감염병 대응 전문인력 양성 기반 마련, 친환경 방역·소독 전환, 예방과 홍보를 통한 감염병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시는 △역학조사관 2명 공식 임명 △전 직원 감염병 교육 의무화 도입 △법정 감염병 역학조사 완료율 100% 달성 △대규모 집단감염 사례 원인 규명률 100% 달성 등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힘써 왔다.또한 △지자체 감염병 대응 실무자 업무 평가대회 포스터 부문 대상 수상 △해충 유인 퇴치기 및 기피제 분사기 설치 확대 등 자체 방역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모범적이고 선진화된 방역 정책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됐다.최원철 시장은 “이번 표창은 감염병 대응 현장에서 헌신해 온 직원들의 노력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감염병 대응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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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 ‘송년의 밤’개최
공주시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 ‘송년의 밤’개최 (공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4일 연말을 맞아 공주시 결혼이주여성가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평생교육원에서 ‘송년의 밤’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다양한 어려움과 도전을 겪어온 결혼이주여성들이 함께 저녁 만찬을 즐기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위로하는 자리로, 다가오는 새해를 함께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이번 송년의 밤은 단순한 연말 모임을 넘어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서 소속감과 연대감을 확인하고, 서로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며 지지와 격려를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행사에 참여한 한 이주여성은 “다문화가족을 위해 이렇게 따뜻한 만찬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 시간을 통해 함께하는 마음과 연대의 의미를 느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양희진 교육복지국장은 “이번 행사가 결혼이주여성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 새해에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도시 공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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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겨울철 한파 대비 한랭질환 예방 당부
공주시, 겨울철 한파 대비 한랭질환 예방 당부 (공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한파로 인한 시민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랭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취약계층과 야외근로자 보호 대책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5일 밝혔다.시는 한랭질환이 갑작스러운 체온 저하로 발생하는 저체온증과 동상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특히 고령층과 기저질환자, 장시간 야외에서 작업하는 근로자에게 위험이 크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시는 한파 시 무리한 외출이나 장시간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할 때에는 모자와 장갑, 방한화 등 보온 기능이 갖춰진 의복을 충분히 착용하여 체온 유지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작업환경에서는 난방이 가능한 쉼터를 작업장과 가까운 곳에 마련해 휴식시간 동안 근로자가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현장에서 따뜻한 물을 제공해 수분 섭취를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특히 한파특보가 발령될 경우에는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새벽 시간대 작업을 중지하여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 위험을 최소화해야 하며, 한랭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119에 신고해 신속한 응급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시는 최근 겨울철에 잦아지는 고농도 미세먼지 역시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한파와 미세먼지가 동시에 증가하는 시기에는 건강관리 수칙을 함께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공주시는 겨울철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함께 복지시설과 경로당, 건설현장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파 대비 현장점검을 확대하고 있으며, 저체온증·동상 등 한랭질환의 주요 증상과 응급 대처 요령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최원철 시장은 “한파와 미세먼지는 겨울철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무엇보다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고령층과 야외근로자 등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공주시에서도 보호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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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충남농촌대상 시군중간지원조직 우수사례 ‘최우수상’수상
공주시, 충남농촌대상 시군중간지원조직 우수사례 ‘최우수상’수상 (공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충청남도가 주최한 ‘2025년 충남농촌대상’에서 공주시 활력지원센터가 시군 중간지원조직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충남농촌대상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충남도 및 시군 관계 공무원, 중간지원조직,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에서는 농촌사업의 올해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했으며, 업무 관계자와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공주시 활력지원센터는 ‘공주시 사곡면 대중리 농업‧농촌 RE100 실증사업’공모 선정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특히 지역민의 사업 수요가 실제 농촌사업으로 실현되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박승하 공주시 활력지원센터장은 “지역민과 밀착해 활동해 온 중간지원조직의 노력이 큰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공주시 활력지원센터는 도시와 농촌의 정책적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균형발전을 목표로 운영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2025년 1월 공동체종합지원센터와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합하여 설립됐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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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공주시 자원봉사의 날’기념식 열려
충청남도 공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제20회 공주시 자원봉사의 날’기념식을 열고,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김경숙, 김동희, 김종수, 오부석, 유지선, 정진섭 등 개인 6명과 신관동자율방재단, 월송동자율방범대 등 2개 단체가 올 한 해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또한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증패를 함께 수여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이숙현 공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공주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최원철 시장은 “여러분의 봉사활동은 우리 공동체가 유지되기 위한 핵심 기반이며, 공주시가 더 안전하고 품격 있는 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시에서도 여러분의 활동이 지속되고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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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관동, 겨울철 취약계층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공주시 신관동, 겨울철 취약계층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공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공주시 신관동은 기독교대한감리회 공주서지방 남선교회 연합회가 어려운 살림살이로 겨울을 대비하기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들과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김장김치 10kg 30박스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연합회는 직접 배추를 거두어 소금에 절이는 작업을 진행한 뒤, 회원들이 함께 모여 김치를 버무리고 포장하는 전 과정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이날 완성된 김치 30통은 신관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공주시 준법지원센터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전달되었으며,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제약으로 인해 겨울철 대비가 부족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진상호 신관동장은 “서민 살림살이가 넉넉지 않은 형편에서도 따뜻한 나눔이 많은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겨울을 버틸 수 있는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또한 “신관동 역시 복지의 그늘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기독교대한감리회 공주서지방 남선교회 연합회는 해마다 김장 나눔 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이어오며,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 공동체의 회복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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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중학동, 노후주택 ‘사랑의 집 짓기’입주식 열려
공주시 중학동, 노후주택 ‘사랑의 집 짓기’입주식 열려 (공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공주시 중학동은 지난 4일 3미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노후주택 가구의 입주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입주식의 대상 가구는 중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한 가정으로, 시어머니를 공경하며 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효부 가정이다.이 가구는 오래된 구옥으로 실내가 습하고 통풍이 원활하지 않아 어린 자녀가 성장하는 환경에 여러 제약이 있었으며, 전반적인 집수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중학동은 해당 가구를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의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에 의뢰했고, 복지관은 후원기관을 연계하여 중학동 가구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옥룡동 1가구도 포함한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진행했다.집수리에는 월드비전, 한국사회복지관협회, 공주주거복지센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이 참여했으며, 현금과 현물을 포함해 총 1억 원 상당의 후원이 더해졌고 대상 가구의 일부 자부담도 함께 이루어졌다.이지섭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팀장은 “2017년부터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입주식을 할 때마다 아이들과 어르신이 짓는 환한 미소를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김재철 동장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취약한 가정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기관과 단체, 후원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과 이웃사랑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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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소방위 승진 임용장 수여… “시민 안전 위해 더 힘쓰겠다”
공주소방서, 소방위 승진 임용장 수여… “시민 안전 위해 더 힘쓰겠다”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지난 3일 오후 서장 집무실에서 소방위 시험 승진자 5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새로운 직급으로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에 승진한 직원은 현장대응단 정문순·박효진·이종영 소방위, 동학사119안전센터 김소완 소방위, 계룡119안전센터 김현석 소방위 등 총 5명이다.
이들은 다양한 재난 대응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하게 됐다.
수여식은 임용장과 계급장 전달,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및 차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오긍환 서장은 “우리 직원들의 그간의 노고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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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관광재단, 제19회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 3개 부문 수상
공주문화관광재단, 제19회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 3개 부문 수상 (공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충남 부여군에서 열린 ‘제19회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공주 국가유산 야행’이 3개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제19회 피나클 어워즈에서 지난 9월 공주 왕도심 일원 근대 국가유산에서 개최한 ‘공주 국가유산 야행’이 △ 홍보디자인물 부문 ‘금상’△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 부문 ‘은상’△ 머천다이즈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축제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축제협회 피나클 어워즈는 매년 축제를 글로벌 스탠더드 기준에서 평가하고 우수 축제를 발굴·선정하고 있다.올해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는 전국 45개 지자체·재단, 70개 축제가 공모에 참여했다.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는 지난 20여 년 동안 한국과 아시아 지역 축제의 품질 향상과 글로벌 교류 확대에 기여 해왔으며, 한국대회·아시아대회·세계대회로 이어지는 축제 경쟁 체계를 구축해 온 축제 전문 기관이다.공주문화관광재단은 피나클 어워즈 3개 부문에서 수상했는데, 홍보디자인물과 머천다이즈 부문에서는 옛 공주읍사무소, 공주제일교회, 공주중동성당 등 공주의 근대 국가유산 이미지를 활용한 홍보물 제작으로 MZ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공주 국가유산 야행의 시대적 배경, 이야기, 상징성 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대거 기획·운영하여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분위기를 조성하고, 근대 국가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였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고른 호평을 얻었다.공주 국가유산 야행은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2026년에도 근대 공주의 밤을 밝힐 예정이다.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공주 국가유산 야행을 통해 공주 왕도심 근대 국가유산이 지닌 가치를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확산해 온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축제 모델을 만들어 공주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