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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보건교사 대상 ‘KBLS 심폐소생술 교육’ 성료
공주대, 보건교사 대상 ‘KBLS 심폐소생술 교육’ 성료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간호보건대학 임상시뮬레이션센터(센터장 조근자)와 산학협력단 재난안전교육연구센터(센터장 이경열)는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KBLS Provider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된 연속 프로그램이다. 대학 내부 교직원과 외부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교육은 대한심폐소생협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성인·소아·영아 심폐소생술, 자동·수동 제세동기 사용, 기도폐쇄 처치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 전원이 필기 및 실습 평가를 통해 ‘KBLS Provider’ 자격을 취득했다.
참여 교사들은 “실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이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근자 임상시뮬레이션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공주대와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모범 사례”라며 “보건교사뿐 아니라 지역 보건의료인의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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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복합문화공간 ‘행복누림’ 시설 본격 대관
공주시, 복합문화공간 ‘행복누림’ 시설 본격 대관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6월 27일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행복누림’을 시민에게 본격 개방하고 시설 대관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행복누림’은 공주시 의당로 21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생활문화센터, 진로교육센터, 평생학습관, 공주 만화 작은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6개 시설이 통합 운영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다.
이 공간은 세대 간 소통과 지역 주민의 교육·문화·복지·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개관 이후 다양한 시민 맞춤형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대관 운영은 시민과 지역 단체의 자율적인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관 가능한 공간은 △생활문화센터 학습동아리실 1·2와 무용실 △국민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 교육실, 동아리실, 다목적실, 대강당 등으로 회의·강연·체험 활동 등 다양한 목적에 적합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시민 누구나 ‘공주시 행복누림’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공익성과 비영리 목적의 교육·문화 활동에 우선적으로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 평생학습과 또는 행복누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행복누림은 세대와 세대, 사람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시설 대관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자유롭게 공간을 활용하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기회를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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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첫 감염병 역학조사관 2명 임명
공주시, 첫 감염병 역학조사관 2명 임명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8일 보건소 소속 공무원인 윤지명 감염병대응팀장과 김준영 주무관을 각각 공주시 제1호, 제2호 역학조사관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발생 시 환자 규모를 신속히 파악하고 감염 원인을 추적하는 핵심 전문 인력으로 현장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감염병 차단과 확산 방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코로나19 대유행을 계기로 인구 10만명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는 역학조사관을 의무적으로 배치하도록 관련 법이 개정됐으며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교육·훈련, 지필평가, 역학조사 보고서 작성 등 까다로운 수료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임명 자격이 주어진다.
윤지명 팀장은 2018년부터 감염병 대응 업무를 맡아 꾸준한 현장 경험을 쌓아왔으며 특히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신속하고 유연한 대처로 지역사회 보건 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준영 주무관은 2022년 신규 임용 이후 대규모 집단감염 대응 사례를 주도하며 과학적이고 전문성 있는 업무 역량을 키웠고 우수한 성적으로 역학조사관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특히 인구 10만명 규모의 비교적 작은 자치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조직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자체 역학조사관 2명을 양성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역학조사관 임명을 계기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재난 상황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보건 안전망을 더욱 튼튼하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역학조사관이 중심이 되어 보건소가 감염병 초동 대응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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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53명 위촉
공주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53명 위촉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 위원 31명,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회 추천 위원 16명, 기관 추천 위원 6명 등 총 5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대표할 위원장에 황교수, 부위원장에 김선희 위원이 선출됐으며 2개 분과위원회도 구성을 마쳤다.
또한, 시의 조직개편에 따라 3개 분과로 운영하던 분과위원회를 2개 분과로 개편해 위원별 제안사업 심사범위를 확대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위원회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위원회는 2027년 6월까지 임기 2년 동안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심사하고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시 재정운영의 건전성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는 이번 위촉식에 앞서 주민참여 예산학교 교육을 운영해 위원들의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력과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과 주민참여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구”며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공주시의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에 힘을 실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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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공주시장, 민원담당 공무원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
최원철 공주시장, 민원담당 공무원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
[세종타임즈] 최원철 공주시장은 지난 28일 시청 종합민원실과 콜센터를 방문해 민원응대 공무원과 공주시 콜센터 상담원을 직접 만나 민원 현장에서 시민과 마주하는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고충, 개선점 등을 공유하고 민원 관련 현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시민과 직접 마주하며 시정을 대표하는 얼굴이자 목소리 역할을 해주는 민원담당 공무원과 상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업무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민원 담당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소신 있게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종합민원실 직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민원업무의 특성과 고충, 반복적·특이 민원 사례 등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시장 주재 간담회를 정례화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민원 응대 공무원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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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시인, 지역 청소년 위한 장학금 1천만원 기탁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풀꽃’ 으로 잘 알려진 대한민국 대표 서정시인이자 공주의 문학적 상징인 나태주 시인이 29일 나태주 풀꽃문학관 신관 개관식에서 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풀꽃문학관 신관 개관이라는 뜻깊은 자리를 맞아 공주시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시인의 따뜻한 시심이 담긴 의미 있는 나눔이었다.
특히 오랜 세월 공주와 함께 문학의 길을 걸어온 나태주 시인이 자신의 삶의 터전이자 문학적 뿌리가 있는 고장에서 실천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나태주 시인은 “풀꽃문학관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학의 보금자리”며 “이번 장학금이 공주의 학생들에게 작은 용기와 희망이 되어 각자의 삶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주시한마음장학회 이사장인 최원철 시장은 “나태주 시인께서 지역 인재를 위해 보여주신 깊은 관심과 따뜻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공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데 뜻깊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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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나태주 풀꽃문학관’ 신관 개관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9일 ‘나태주 풀꽃문학관’의 신관 준공 및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나태주 시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시청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나태주 풀꽃문학관은 일제강점기인 1910년대에 지어진 일본식 가옥을 활용한 공간으로 해방 이후에는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 관사로 사용됐다.
공주시는 해당 건물을 매입해 부분 보수 후 2014년 10월 문학관으로 개관했다.
이후 10년 넘게 나태주 시인을 중심으로 공주 문학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며 공주시가 전국적인 문학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그러나 일본식 가옥의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냉난방에 취약하고 공간이 협소해, 시인의 창작 활동과 방문객 응대, 문인 간 교류에 한계가 있어 문학관 확장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이에 따라 시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사업 공모를 통해 국도비를 포함한 총 7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문학관 신축 사업을 추진해 왔고 지난 6월 준공을 마친 뒤 개관 준비를 해왔다.
문학관 신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연면적 950㎡에 기획·상설전시실, 풀꽃라운지, 주민공동공간, 휴게실, 수장고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 문학관 건물은 ‘시인의 집’ 으로 명명해 부분 보수를 거쳐 문학인의 자유로운 교류 공간과 시인의 창작 공간으로 재구성 중이며 조만간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문학관에서는 나태주 시인의 시뿐 아니라 그가 소장한 그림, 도자기 등 예술품도 전시될 예정이며 지역 예술인 및 국내 유명 작가들과의 협업 전시도 추진한다.
또한 ‘시인의 날’ 행사, ‘나만의 시 써보기’, ‘AI 시인과의 대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풍성한 문학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학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 설날과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최원철 시장은 “문학관 신축을 계기로 그동안 공간 제약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공립문학관 등록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새롭게 조성된 공간이 시인의 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이 소통하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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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사칭한 보이스피싱 발생…시민 주의 당부
공주소방서 사칭한 보이스피싱 발생…시민 주의 당부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소방서는 최근 소방서를 사칭한 사기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공주시에 위치한 건설·인테리어업체 대표는 자신을 공주소방서 소속 소방행정과 직원이라고 밝힌 인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해당 인물은 "심신안정실 보수공사 계약 체결이 시급하다"며 계약금 880만 원을 요구했고, 피해자는 실제 계약이 필요한 상황으로 오인해 송금하는 피해를 입었다.
사기범은 소방서 로고와 직위를 인쇄한 가짜 명함을 활용해 피해자를 속였으며, 피해자는 과거 다른 지역 소방서와의 실제 공사 이력이 있어 별다른 의심 없이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해당 사건은 경찰에 신고되어 수사 중이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시민의 신뢰를 악용한 사기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향후 유사 범죄 예방을 위해 철저히 대응하고, 시민 여러분도 낯선 연락이나 금전 요구가 있을 경우 반드시 소방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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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개인전 '물새 목격담', 공주문화예술촌에서 개최
포스터
[세종타임즈]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이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9기 입주예술가 김지민의 릴레이 개인전 '물새 목격담 : A COMMON BIRD'을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공주문화예술촌 레지던시 릴레이전의 세 번째 순서로, 평범한 일상 속 장면을 섬세하게 포착하는 김지민 작가의 시선을 담고 있다.
김지민 작가는서울대학교 판화전공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하였으며,도시적 풍경 속 가로등, 울타리, 표지판 등 익숙한 사물들을 회화로 재구성하며 일상과 계절의 감정을 기록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새’를 주요 소재로 삼아 사라지는 존재와 부재의 의미를 조명한다.
특히 멸종 위기의 황새부터 일상 속 흔한 새들까지 다양한 조류를 통해 시간의 흐름, 찰나의 소중함, 존재의 의미를 시적으로 표현했다. 작가는 관객들이 무심코 지나치는 순간들을 다시 바라볼 수 있도록 유도하며, 깊은 정서와 사색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중인 8월 1일(금), 8월 10일(일) 오후 2시에는 김지민 작가와의 만남이 공주문화예술촌 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으로, 작가가 직접 작품 이야기를 들려주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월요일 휴관), 온라인으로는 공주문화관광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가 인터뷰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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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유구천 일대 수해 복구 ‘구슬땀’
공주소방서, 유구천 일대 수해 복구 ‘구슬땀’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소방서는 지난 2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유구수국정원 및 유구천 일대에서 대대적인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오긍환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3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집중호우로 인해 떠내려온 각종 부유물과 퇴적물,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침수지역 정화에 힘을 보탰다.
특히 유구천과 수국정원 일대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대표적인 자연 휴식처인 만큼, 이번 복구작업은 지역 사회의 일상 회복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큰 의미를 더했다.
공주소방서는 이번 활동이 소방청의 ‘현장 중심 지원 방침’에 따라 추진된 만큼, 피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상황에 맞춘 복구와 정비에 집중했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유구천 일대는 공주의 자랑스러운 자연 명소 중 하나인데, 큰 피해를 입어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발 벗고 나선 직원들 덕분에 지역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