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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유아 대상 소방안전체험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지난 14일 룸비니어린이집 원생과 보육교사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3세부터 7세까지 유아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에 대한 인식과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이날 ▶소방서의 역할에 대한 시청각 교육 ▶소방차량(험지펌프차) 장비 소개 및 시연 ▶화재 인지 및 대피 요령 ▶완강기 사용법 체험 ▶지진 및 화재 대응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공주소방서는 지난해 5월부터 시민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체험을 희망하는 기관은 공주소방서 안전문화팀(041-851-0244)으로 문의 후, 소방서 누리집(https://www.cn119.go.kr/gongju)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송희경 서장은 “어릴 때부터 안전의식을 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해 아이들이 안전한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나아가 미래를 책임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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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호주 초·중등학교장 대상 한국 방문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가 오는 4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호주 초·중등학교장단을 초청해 ‘2025 호주 초·중등학교장 한국 방문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주시드니한국교육원이 주관하고 국립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이 운영하며, 한-호주 간 교육 협력 강화와 다문화 교육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연수에는 호주 전역에서 선발된 초·중등학교장 16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연수 기간 동안 한국 교육기관을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교육 시스템 관련 특강을 수강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 및 과학문화 현장,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 체험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도 병행된다.
연수 코스는 공주대를 비롯해 서울, 세종, 부산, 전주, 경주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국립중앙박물관, 현대모터스튜디오, DMZ, 불국사 등 대표적인 교육 및 문화 명소를 포함하고 있다.
국립공주대는 2010년부터 세계 각국의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연수를 운영해오며, 국제 교육 협력과 한국 교육의 세계화에 기여해왔다. 그동안 호주, 뉴질랜드, 미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교사와 교육행정가가 참여한 바 있다.
장창기 한민족교육문화원장은 “이번 연수가 한국 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양국 간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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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중련, 2025년 제1차 총회 및 정책 토론회 성료
[세종타임즈] 전국국가중심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이하 국중련, 상임회장 박지훈 국립공주대 교수회장)는 지난 11일 국립한밭대학교에서 2025년 제1차 정기총회 및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글로컬대학사업과 국가중심대학의 통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중련 회원교 15개 대학의 교수회(의)장과 교육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박지훈 상임회장은 개회사에서 “국가중심국공립대학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은 가운데, 교육부와 함께 생존 전략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위기의식을 강조했다.
정책 토론회에서는 손영진 국립순천대 교수회 의장이 발제자로 나서 글로컬대학사업과 지역대학 통합의 핵심 이슈를 짚었다.
이어 류병관 국립창원대 교수회 의장은 국립대와 도립대 통합의 현실과 과제를, 윤린 국립한밭대 교수회 회장은 글로컬대학 30 평가방안을, 이용기 한국교원대 교수회평의회 의장은 국립대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장진호 국립금오공대 교수회장은 지역소멸 위기 대응에서 국립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부 박성하 지역인재정책과장은 발표와 토론에 대한 교육부의 입장을 전달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공감하고 향후 정책에 반영할 뜻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국가중심국공립대학의 통합과 글로컬대학사업이 단순한 재편이 아닌 생존 전략임을 강조하며, “교육부와의 긴밀한 소통 없이는 현실적인 해법을 찾기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국중련 관계자는 “이번 정책 토론회는 국가중심국공립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교육 정책의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상생하는 구조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부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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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과학영재교육과정 개강…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가 공주시와 함께 추진하는 ‘2025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과학영재 교육과정이 지난 12일 공주대 과학영재교육원에서 개강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과정은 공주시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초등부, 중등부 각 1개 반씩 구성해 총 40여 명이 참여하며, 실험 중심의 과학 탐구 활동과 창의적 문제 해결 학습에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일상생활과 연계된 과학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학습 프로그램에는 ▶수용액의 산·염기 반응 ▶비타민 음료 내 비타민 양 측정 ▶암석의 순환과정 이해 ▶미니 화산 만들기 등이 포함돼 있어, 학생들이 직접 실험을 통해 과학적 개념을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실험과 활동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국립공주대학교와 공주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내 과학영재 발굴과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과학 교육 모델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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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2025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도내 3위 성과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가 지난 8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열린 ‘2025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발표대회’에서 도내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충남소방본부가 주최한 행사로, 도내 16개 소방서 소속 공무원들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소방정책의 방향성과 실효성을 모색했다.
공주소방서는 발표자로 나선 배기만 소방행정과장이 현장에서 대원들이 실제 겪는 문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정책 실행 가능성 측면에서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송희경 서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 대한 깊은 고민과 직원들의 열정이 빚어낸 결과”라며 “대회에서 제안된 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져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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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관광재단–공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 로컬 디자인 협력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 김지광)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희영)가 지난 9일 아트센터고마에서 ‘공주 농업 분야 로컬 디자인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주시 농업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로컬 브랜딩 및 디자인 강화를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공주 농·특산물 디자인 공동지원 ▲로컬 직거래장터(바로마켓) 및 해외 수출용 상품 패키지 개선 ▲농업인 대상 디자인 컨설팅 및 제작 지원 ▲기타 공동사업 추진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농업 상품의 시각적 경쟁력이 높아지고,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광 문화관광재단 대표는 “농업과 디자인의 융합은 농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길”이라며 “농업 분야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해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2023년부터 공공디자인플랫폼을 통해 농업인·소상공인 대상 디자인 개발을 지원해왔으며, 지난해에는 ‘버들방앗간’이 공주시 우수품목농업인연구회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재단은 앞으로도 농촌과 문화의 연결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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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비대면 금연클리닉 등록 서비스 및 야간 운영 실시
공주시, 비대면 금연클리닉 등록 서비스 및 야간 운영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평일 낮 시간에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를 위해 4월 14일부터 ‘비대면 금연클리닉 등록 서비스’를 시작하고 5월부터는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주시보건소금연클리닉’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금연클리닉 및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이용 안내 △비대면 금연클리닉 등록 △금연 관련 최신 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채널 이용 방법은 안내된 정보무늬를 스캔해 채널을 추가하거나 카카오톡 앱에서 ‘공주시보건소금연클리닉’을 검색해 친구 추가하면 된다.
특히 비대면 금연클리닉 등록 서비스는 채널 내 등록카드 작성 버튼을 눌러 작성하면 상담사가 확인 후 안내 전화를 통해 등록을 도와주는 방식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금연클리닉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야간 금연클리닉은 오는 5월부터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평일 낮 시간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들에게도 전문 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등록일부터 6개월 동안 금연 상담사가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금연 행동 강화 물품과 니코틴 보조제를 지원한다.
또한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한 참여자에게는 성공 기념품도 제공된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비대면 등록 서비스와 야간 클리닉 운영으로 금연 클리닉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시민이 건강한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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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모집
공주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할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허약하거나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가 건강관리를 유도하고 건강 습관 형성을 돕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로 지난해보다 20명 늘어난 총 27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스마트폰 ‘오늘건강’ 앱과 블루투스 기반 건강관리 기기를 연동해 6개월간 9가지 건강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미션을 성실히 수행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4월 14일부터 인원 충원 시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공주시보건소 건강관리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어르신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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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는 봄이 좋나봄’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진행
공주시, ‘공주는 봄이 좋나봄’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진행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성화를 위해 봄맞이 이벤트 ‘공주는 봄이 좋나봄’을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행사 기간 △고향사랑e음 △전국 NH농협 △국민은행·신한은행 등의 민간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주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부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50명을 선정해 감사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에게는 배달의민족 기프티콘 또는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당첨 결과는 오는 5월 9일 공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공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고향사랑 이불빨래 지원 사업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영구치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정보를 공주시청 누리집에 카드뉴스 형태로 제공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장순미 인구정책과장은 “향긋한 봄을 맞아 기부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공주의 다채로운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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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축제’ 초청 방문
공주시, ‘2025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축제’ 초청 방문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멕시코 산 루이스 포토시에서 열린 ‘2025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축제’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하며 국제 평생학습도시 간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연맹이 주최했으며 멕시코 내 13개 유네스코 학습도시를 비롯해 우리나라에서는 공주시를 포함해 서울 은평구, 수원시, 강원도 양구군, 전북 부안군 등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초청돼 국제적 교류의 장을 함께했다.
공주시는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고 세계 도시들과 학습 정책을 공유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축제를 통해 도시 간 상호 학습과 문화 교류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시는 지난 12일 축제 개최지인 산 루이스 포토시를 비롯해 멕시코 학습도시 연맹,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총연맹 등 3개 기관과 학습 및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실질적 협력의 물꼬를 텄다.
이어 13일 열린 ‘한국 학습도시 시장단 특별 세미나’에서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의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직접 소개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최 시장은 “평생학습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개인과 도시를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열쇠”며 “공주시는 유네스코의 비전인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고 평등한 양질의 교육’을 가장 생생하게 실천하고 있는 도시”고 강조했다.
또한 “공주시만의 독특한 평생학습 모델은 시민들에게 희망과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며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라는 자산을 바탕으로 세계 속의 학습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축제 행사장에 마련된 한국 참가도시 특별전시회에서는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등 공주시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 10점이 전시돼 큰 관심을 모았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축제 참가를 통해 평생학습 분야의 세계 흐름을 배우고 공주시의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는 값진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공주시가 국제적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