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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2025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성황리 개최
국립공주대, ‘2025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27일부터 28일까지 천안캠퍼스 10공학관에서 ‘2025 국립공주대학교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립공주대 RISE사업단과 충남 RISE공유대학이 주최하고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2025학년도 1‧2학기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에 참여한 학생 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충남 신성장동력사업과 대학 RISE사업 협력체계에 맞춰 ▶미래모빌리티·첨단반도체·디스플레이 ▶인문·사회·보건·관광 ▶에너지·환경·고기능 그린바이오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접수를 받았다. 분야별 전문가 3명씩 총 9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84개 팀, 3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했다.
전시에는 교과 연계 팀 84개 팀과 충남 RISE공유대학에서 참여한 30여 개 팀이 함께 참여해 총 164개의 캡스톤디자인 결과물이 소개됐다. 다양한 전공과 산업 분야의 작품들이 한자리에서 전시되며 후속 학기 참여 학생들이 실제 성과물을 경험할 수 있는 학습 기회도 제공됐다.
올해 경진대회 대상(국립공주대학교 총장상)은 신소재공학부 ‘하이드로겔팀’이 개발한 ‘돼지 피부 유래 생체소재 기반 전도성 하이드로겔’이 차지했다. 팀장 이지민 학생은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지도해주신 교수님과 함께한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공주대학교 RISE사업단 김송자 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배운 지식을 실제 현장 과제 해결에 연결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지역 문제 해결과 지역 산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할 수 있는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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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취약계층 위한 ‘119안심콜서비스’ 홍보 강화
공주소방서, 취약계층 위한 ‘119안심콜서비스’ 홍보 강화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임산부, 장애인, 고령자, 독거노인 등 응급상황에 취약한 시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119안심콜서비스’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119안심콜서비스’는 2008년 9월 도입된 이후 지속적으로 기능이 확대된 서비스로, 신청자가 사전에 건강 정보와 보호자 연락처 등을 등록하면 119 신고 시 구급대원이 해당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환자의 질병 이력, 복용 약물, 특이 사항 등을 파악해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와 최적의 병원 이송이 가능하다.
특히 신고가 접수되면 등록된 보호자에게 문자가 자동 발송돼 응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어 1인 가구나 고령자 보호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서비스 신청은 본인뿐 아니라 보호자, 자녀, 사회복지사 등도 가능하며, ‘119안전신고센터’ 누리집(www.119.go.kr)에 접속해 개인정보, 병력, 복용약, 보호자 연락처 등을 입력하면 된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질병이 있거나 혼자 지내는 가족이 있다면 119안심콜서비스 등록을 적극 권한다”며 “사전 정보 제공만으로 위급한 순간 더 빠르고 정확한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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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간호학과, ‘보건의료 판례분석 프로젝트’ 성료
국립공주대 간호학과, ‘보건의료 판례분석 프로젝트’ 성료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간호학과가 기초보호학문 강좌 교수학습 지원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보건의료 판례분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간호학생의 법적 판단력과 윤리적 사고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프로젝트에는 간호학과 4학년 학생 전원이 참여해 실제 보건의료 분야의 판례를 직접 선정하고 조사한 뒤 분석 보고서를 작성하고 팀별 발표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사례 중심 학습을 통해 간호사의 법적 책임과 윤리적 역할을 체계적으로 이해했으며, 이를 실제 임상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도 함께 강화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의료기초법규 교과목과 연계해 운영되면서 법·윤리·간호가 융합된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대학 측은 판례 기반 학습이 향후 간호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윤리적 상황에 대해 학생들이 보다 정확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경 간호학과장은 “이번 판례분석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실제 사례를 통해 간호 전문직으로서 갖춰야 할 법적·윤리적 판단력을 키우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지도교수 이혜경 교수는 “교육 과정을 더욱 확장해 실무 현장에서 요구되는 융합형 간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공주대 간호학과는 앞으로도 법·윤리·간호가 긴밀히 연결된 실무 중심 교육 체계를 강화해 간호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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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인권센터, ‘슬기로운 조직생활 직원 소통교육’ 성료
국립공주대 인권센터, ‘슬기로운 조직생활 직원 소통교육’ 성료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인권센터는 26일 신관캠퍼스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슬기로운 조직생활을 위한 직원 소통교육’을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치유교육연구소 김신영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상처받지 않는 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는 3개 캠퍼스의 팀장 및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직 내 원활한 소통의 중요성을 되짚어보고, 서로의 상처와 감정을 건강하게 다루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자아 회복력 강화, 감정 관리, 소통 방식 개선 등 실질적인 내용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부서 간 협력과 조직문화 개선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수현 인권센터장은 “이번 직원 소통교육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따뜻한 조직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학내 소통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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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비응급 119 이용 자제 당부
공주소방서, 비응급 119 이용 자제 당부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겨울철 응급환자 증가에 대비해 119 구급차의 올바른 이용을 당부하며, 비응급환자의 119 신고 자제를 요청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심정지, 호흡곤란, 심한 출혈, 의식 소실 등 즉각적으로 생명에 위협이 되는 환자는 신속한 구급차 출동이 필수적이다.
반면 단순 발열, 경미한 골절, 일반 통증 등 비응급 상황은 자가용이나 대중교통, 또는 인근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독감 등 호흡기 질환 악화와 심혈관계 응급환자 증가로 구급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시기로, 비응급 신고가 누적되면 실제로 긴급한 환자에게 구급차가 제때 도착하지 못할 위험이 있다. 소방서는 시민 모두가 119 구급차 이용 원칙을 지키는 것이 곧 생명을 구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겨울철은 응급환자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비응급환자의 119 신고 자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구급차가 꼭 필요한 환자에게 우선 도착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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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2025 충남 RISE 창업경진대회’ 성료
공주대, ‘2025 충남 RISE 창업경진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RISE 사업단은 26일 천안 신불당아트센터에서 ‘2025 충남 RISE 창업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형 RISE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지역 기반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행사는 공주대를 비롯해 백석대, 선문대, 순천향대, 연암대, 충남도립대, 한서대, 호서대 등 도내 8개 대학이 공동 참여해 운영됐다. 참여 대학들은 창업교육, 멘토링, 산학협력 자원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전 중심 플랫폼을 구축했다.
본선 무대에서는 로컬 분야와 일반창업 분야로 나뉘어 참가팀이 사업 아이템을 발표했고, 산학 전문가 평가단이 심층 피드백을 제공해 실질적인 사업화 전략을 도출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심사를 넘어 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와 아이디어의 사업 모델화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국립공주대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일반창업 분야에서 ‘제대로’ 팀의 ‘소상공인을 위한 AI 기반 자동화 솔루션’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로컬 분야에서는 ‘루트’ 팀의 ‘여행자 성향 맞춤 코스 추천 서비스’가 우수상에 선정됐다.
대회에 참가한 기계공학과 이하민 학생(제대로 팀)은 “8개 대학의 다양한 아이템을 보며 우리 팀의 강점과 보완점을 명확히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프트웨어학과 권하린 학생(루트 팀)도 “RISE 사업단의 체계적인 멘토링이 창업 동기를 높이고 실질적으로 사업화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김송자 RISE 사업단장은 “이번 연합 경진대회는 충남 지역의 청년창업 저변을 넓히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실전형 창업교육을 더욱 강화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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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경영대학원 총동문회, 재창립대회 성료
공주대 경영대학원 총동문회, 재창립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는 지난 25일 공주대 인문118호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총동문회 재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번 대회는 제27기 동문들이 중심이 되어 구성한 ‘총동문회 창립 준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다소 미진했던 동문회 활동을 활성화하고 동문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전임 총동문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창립준비위원회 경과보고, 총동문회칙 보고 및 의결, 2026년 총동문회장 추대, 임원 소개, 경영대학원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동문과 내·외빈들은 총동문회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총동문회는 “동문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창립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총동문회가 동문 간 교류와 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문 윤 총동문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재창립을 계기로 동문들이 더욱 단단하게 연결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총동문회 창립준비위원회는 향후 동문 교류 프로그램과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동문회의 정체성과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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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미래자동차선도대학원사업단, 11월 ‘커리어 네비게이터 콜로키움’ 성료
공주대 미래자동차선도대학원사업단, 11월 ‘커리어 네비게이터 콜로키움’ 성료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미래자동차선도대학원사업단은 2025학년도 11월에도 ‘커리어 네비게이터 콜로키움’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을 이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커리어 네비게이터 콜로키움’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참여기업과 산업계 전문가가 참여해 기업 현황, 직무 정보, 산업 동향, 채용 절차 등을 설명하는 실무형 특강 프로그램이다. 산업 현장의 실제 목소리를 전달해 학생들이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11월 프로그램에는 ㈜자비스 김형철 대표, ㈜원진일렉트로닉스 엄철용 부사장, 영화테크㈜ 김차식 책임연구원, ㈜MG전자 장대용 연구소장이 연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기술 경쟁력과 기업별 주요 직무, 채용 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취업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조언도 제공했다.
한 달 동안 총 4회의 특강이 운영됐고, 8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현업 전문가의 생생한 경험을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 “직무 이해도가 높아졌고 취업 준비 방향도 명확해졌다”는 등의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올해 운영된 콜로키움은 11월을 끝으로 마무리되며, 프로그램 개편과 준비 기간을 거쳐 2026학년도 3월부터 다시 운영될 예정이다.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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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캐나다 BCIT와 산업혁신·인재양성 협력 MOU 체결
충청남도 공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5일 캐나다 대사관에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공과대학과 산업혁신 및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공주시가 추진하는 첨단산업 거점도시 전략의 핵심인 ‘공주시 글로벌 교육기술센터 운영’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공주시는 BCIT와의 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의 글로벌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산업 수요 기반의 고급 기술인력 양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BCIT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가 설립한 공립 폴리테크닉 기술대학으로, 항공정비·정보기술·공학·비즈니스 등 150개가 넘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생 취업률이 90% 이상으로 알려진 세계적인 실무교육 기관이다.특히 업계와의 긴밀한 연계 프로그램, 응용 연구를 통한 실증 프로젝트, 산업협력 기반 커리큘럼 등이 강점으로 평가된다.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시와 BCIT는 △산업 및 지역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단기 실무과정 공동 운영 △응용 연구와 혁신 프로젝트 추진 △산업계·정부 협력 기반의 교육 생태계 강화 △강사·기술직원 역량 강화 및 교수법 교류 △다양한 학습자 대상 평생학습 기반 조성 △문화교류를 통한 글로벌 관점 확대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시는 BCIT와의 협력이 공주를 비롯한 충남 지역은 물론 전국의 첨단기업에 우수 기술인력을 공급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한 실무형 인재 양성체계가 본격화되면 청·장년층 유입 확대를 통한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 활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를 위해 내년부터 글로벌 공과대학과 연계한 단기 직업전문교육과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글로벌 교육기술센터 운영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진행한 뒤 2026년 하반기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최원철 시장은 “이번 협약은 공주가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할 실무형 글로벌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공주는 산업현장에서 바로 쓰일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고, 나아가 미래 산업혁신의 핵심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더욱 탄탄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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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올해 교육발전특구 사업 성공적 마무리
공주시, 올해 교육발전특구 사업 성공적 마무리 (공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인 ‘문화나루교육사업’과 ‘청청바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5일 성과공유회를 열어 참여 학생들의 활동 결과를 일부 발표하고, 2025년 운영 성과와 보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두 사업은 공주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 체험·탐구형 교육 모델로,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중고교생 297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올해 참여 학교는 공주중, 공주여중, 봉황중, 영명중, 사대부중, 유구중, 경천중, 우성중 등 8개 중학교와 공주고, 공주여고, 정보고 등 3개 고등학교로 총 11개교가 참여했다.교육은 학교 교실과 공주 주요 문화유적지를 병행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지역의 실제 공간에서 지역성·역사성·환경 가치를 이해하는 현장 중심 학습 경험을 쌓았다.‘문화나루교육사업’은 △역사·문화 탐방 △문화예술 체험 △환경·사회교육 △인문학 강의 △공주 특성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공산성, 무령왕릉 등에서 진행된 탐방형 수업은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맥락을 직접 체감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환경 분야에서는 ‘지구를 키우는 실험실’, ‘쓰임 그 이후’등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미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도 높였다.청소년 주도형 ‘청청바톤’프로젝트는 학생과 지역 전문가가 협업해 지역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 모형을 설계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세대 협력, 마을 공간 활용,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으며, 학생들의 자기 표현력과 공동체 의식, 지역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최원철 시장은 “공주의 문화·역사·생태 자원을 교육과 자연스럽게 연결하면서 지역이 곧 배움터가 되는 교육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공주형 교육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