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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 611호 신금강대교 설치사업, 주민설명회 통해 본격 추진 시동
지방도 611호 신금강대교 설치사업, 주민설명회 통해 본격 추진 시동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방도 611호선 도로건설공사와 연계한 ‘신금강대교 설치사업’ 주민설명회를 지난 29일 석성면행정복지센터와 장암면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했다.
지역 숙원사업이자 역점사업인 만큼 이번 설명회에는 도의원, 군의원, 각 마을 이장과 지역주민, 충청남도 건설본부 및 부여군청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안내와 함께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 주민들은 2022년 도로건설관리계획 확정 이후 사업이 지연된 점에 대해 우려를 표했으나,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이 본격화된다는 소식에는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충청남도는 당초 2026년 9월 완료 예정이었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올해 안으로 앞당겨 마무리하고 2026년 상반기 중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금강대교 설치사업은 부여군이 선제적으로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며 추진을 앞당기려 했으나, 교량 형태를 두고 충청남도와 부여군 간 이견이 있었다.
부여군은 자연경관을 고려한 2층 강합성 트러스교를 제안했으나, 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으로 지방재정투자심사 대상에 해당돼 조정이 필요했다.
교량의 형태는 왕복 2차로와 자전거 보행자 겸용 형식으로 결정됐다는데, 이날 주민들은 단순한 교량이 아닌 미적 요소를 반영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량 건설을 요청했다.
충청남도는 사업비 내에서 특색 있는 조형물 등 미적 경관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던 신금강대교가 완공되면 장암면과 석성면 간 기존 30km 이상 우회해야 했불편이 해소되고 통행시간도 40분에서 약 5분으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이는 천안-논산 고속도로 서논산IC 및 호남고속철도 공주역 접근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교량 건설은 국토교통부의 내륙첨단산업 발전계획과 연계되어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 금강누정 선유길 관광개발, 초촌면 송국리 세계유산 등재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다양한 역사문화관광 프로젝트와의 시너지도 예상된다.
단순한 교량을 넘어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간 단절 해소와 함께 석성면, 장암면 등 주요 농산물 생산지 간 연결성 강화로 운행 및 물류비용 절감, 7,564세대에 달하는 지역주민의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부여군 관계자는 “50년 묵은 군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애써주신 충청남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소멸 위기 속에 단순한 차량 교통 기능을 넘어 관광자원으로서도 역할을 할 수 있는 교량 설치를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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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립합창단, 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
서산시립합창단, 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립합창단이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오는 5월 16일 오후 7시 30분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Great & Joy’을 주제로 이상길 지휘자가 풍성하고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 정상급 성악가 4인과 코리아쿱 오케스트라, 공주시립합창단이 이번 연주회에 참가하며 서산시립합창단과 함께 역대급 협연을 펼친다.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모차르트의 미사 C단조와 베토벤 교향곡 9번 4악장 등 웅장한 명곡들이 시민을 맞이한다.
서산시립합창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마음으로 어우러질 장애인체육대회의 의미를 담은 이번 공연으로 감동과 격려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김기윤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을 염원하며 시민 여러분이 함께 감동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서산시 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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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개별주택 공시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 진행
서산시, 개별주택 공시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 진행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심의를 마친 2025년 1월 1일 기준 관내 19,986호의 개별주택 공시가격을 4월 30일 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소유자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국토교통부가 산정한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택소유자 의견수렴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하는 공동주택 공시가격도 같은 기간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가 진행된다.
공시 대상은 서산시 관내 아파트, 연립, 다세대 등 공동주택 53,097호다.
열람 및 이의신청을 원하는 개별·공동주택 소유자는 서산시 세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공동주택은 6월 26일 조정 공시될 예정이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세정과에,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공동주택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조충희 서산시 세정과장은 “주택 공시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니, 기한 내 열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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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서산시, 2025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33만 1천62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30일간 진행한다.
공시된 가격 열람과 이의신청을 원하는 토지 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 관계인은 서산시 토지관리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온라인을 통해 열람·이의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 서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통한 재심의로 인근 토지와의 가격 형평성 등을 종합 검토한 후 6월 26일 최종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개별공시지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산정된 가격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 중이다.
이의신청 기간 담당 감정평가사와 상담을 원하는 토지 소유자, 이해 관계인은 서산시 토지관리과에 사전 예약하면 방문 및 유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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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공사 간담회 개최
서산시,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공사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29일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공사 1공구 현장사무실에서 지역건설업체 참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순광 부시장을 비롯한 한국도로공사, KCC건설, 코오롱글로벌㈜,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산시운영위원회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에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장비와 자재 사용을 늘릴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간담회를 바탕으로 지역 내 사회간접자본 대형 공사 진행 시 지역업체가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기회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가 발주하는 각종 건설사업에 대한 설계 추진 시 지역 제품이 관급자재로 반영돼 직접 구매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설계 업체에 협조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와 건설사 관계자들은 “향후 공정에서 지역업체가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지역 기반 협력업체 등록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고속도로 건설이 지역 건설산업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줄 수 있도록, 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업체의 참여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영덕간 고속도로 대산~당진 구간 건설사업은 지난해 전 구간 착공됐으며 대산읍 화곡리 반곡교차로에서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분기점까지 총길이 25.36㎞의 4차로를 건설한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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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1회 명사 초청 시정협력 간담회 개최
서산시, 제1회 명사 초청 시정협력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29일 도시의 역동적인 발전과 성장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제1회 명사 초청 시정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청된 명사는 1992년 창립된 충청권 출향 명사 모임 ‘백소회’의 회원 20여명으로 백소회는 ‘백제의 미소’를 줄여 붙여진 이름이다.
간담회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시는 시정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명사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 운영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명사 초청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혁신적인 방안들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 후 명사들은 한화토탈에너지스 공장을 방문해 지역산업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서산 부석사를 방문해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을 친견, 서산시, 충청남도, 서산 부석사금동관세음보살좌상봉안위원회 등이 함께 추진한 불상 환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각계 명사 모임과 소통하며 미래지향적 시정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지혜와 경험을 수렴해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어가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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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이완섭 서산시장,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세종타임즈]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29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챌린지를 시작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인증사진을 게시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려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이번 챌린지에는 서산시를 포함, 해당 철도가 통과하는 13개 시군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할 계획이다.
해당 철도는 서산시를 시작으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등 총 13개 시군을 잇는 철도다.
한반도 중부 내륙을 가로지르며 총길이 330㎞, 총사업비 약 7조 원이 예상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철도 완공 시 서산시부터 경북 울진군까지 약 2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사업은 중부권 동서 연결을 통한 단절 구간을 해소하고 남북축 위주의 교통시설에서 탈피한 동서축 연결로 국토 균형발전에 부합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조항을 담은 특별법안이 발의됐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올해 하반기 고시될 예정이다.
시는 해당 철도 건설이 완료되면 각 지역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산업 및 관광 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시장은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오성환 당진시장을 지목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중부권 동서 횡단 철도를 비롯한 서산시 관련 철도사업이 올해 하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밖에도 내포태안철도, 충청내륙철도, 대산항 인입철도 건설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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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 행복복지기동대, 독거 장애 어르신에 희망 전해
장항 행복복지기동대, 독거 장애 어르신에 희망 전해
[세종타임즈] 서천군 장항읍이 지난 29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 장애 어르신 가구에 장항 행복복지기동대 2호 가정 지원사업을 펼쳤다.
장항 행복복지기동대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과 지역단체를 1대1로 연결해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주민참여형 복지사업이다.
이번 활동은 행복복지기동대, 장항읍남성의용소방대, 여성의용소방대원 등 총 20명이 참여해 도배와 장판 교체, 수납장과 침대 설치, 내부·외부 정리정돈, 전기 점검, LED 등 교체, 화재감지기 설치 등을 실시했다.
강성민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주변에 힘들게 사는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돕겠다”고 말했다.
조미경 여성의용소방대장도 “봉사활동은 힘들지만 늘 보람이 크다”며 “어르신께서 깨끗한 환경에서 오래도록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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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서천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서천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실무 능력 향상과 자기개발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문화교육지식원 ‘라움’의 배서진 강사를 초빙해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날인 22일에는 마케팅관리사 자격취득 과정을 통해 마케팅 기본 개념과 고객응대,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이 이루어졌다.
23일에는 ‘나를 변화시키는 사람 되어보기’를 주제로 소양교육을 진행해 자활 참여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이해하고 삶의 전략을 재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자격증 취득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었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자립 의지를 다지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천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립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자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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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벼 병해충 방제 국비예산 3.3억 추가확보
서천군, 벼 병해충 방제 국비예산 3.3억 추가확보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벼 병해충 방제 강화를 위해 국비 3억 3천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국비 추가 확보로 병해충 방제 예산은 당초 18억 5천만원에서 25억 1천만원으로 증액됐다.
그동안 병해충 방제비는 군비 50%와 지역농협·농가 자부담으로 충당했으나, 이번 국비 지원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추가 확보된 예산으로 관내 수도작 농가에 대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기존 연 2회에서 3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동방제는 병해충 발생 시기인 7월부터 9월 초까지 진행되며 방제작업 대행과 농약 구입비를 지원해 농업인의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지난해 벼멸구 피해가 커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올해는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방제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