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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방문의 해 운영 ‘머리 맞대’
충남 방문의 해 운영 ‘머리 맞대’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220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 담당자 및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30일 도청에서 관계부서와 역사·문화·체육 등 분야별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충남 방문의 해 운영TF 회의’를 개최했다.
충남 관광의 질적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해 출범한 충남 방문의 해 운영TF는 관계기관, 전문가와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공동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충남 방문의 해 추진 상황과 기관 간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 진행할 각종 행사 및 사업을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하는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관광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내년 방문객 5000만명 달성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원년으로 이색 프로그램, 관광 수용태세 개선, 마케팅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관광객이 충남의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TF 소속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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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댐 우려 해소 ‘총력’…김천 부항댐 방문
지천댐 우려 해소 ‘총력’…김천 부항댐 방문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지천 기후대응댐 추진 관련 주민 우려 해소를 위해 경북 영주댐에 이어 김천 부항댐을 찾았다.
도는 30일 청양·부여 지역 주민, 새마을 단체, 마을 이장단 등 70여명과 함께 한국수자원공사 김천부항댐지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들은 부항댐 사업 개요와 주변 정비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댐 건설 이후 안개 및 농업 피해 등 우려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에 이어 댐 주변 시설을 둘러봤다.
부항댐은 감천유역 홍수피해 경감 및 경북 서북부 지역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2013년 다목적댐으로 건설됐으며 총 저수량은 5430만㎥로 지천댐 규모와 비슷하다.
주변 시설로는 물문화관, 산내들공원, 생태휴양펜션 등 다양한 관광시설이 분포해 물을 저장하는 역할 이상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 시설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일정액은 마을주민에게 배분하고 있으며 한국수자원공사도 집수리 등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과 상생하고 있다.
도는 댐 우수지역 견학으로 영천 보현산댐, 경북 영주댐에 이어 김천부항댐을 방문했으며 견학 희망 주민을 계속 모집할 계획이다.
김영명 환경산림국장은 “댐 추진과정에서 주민의 이해를 돕고 경험할 수 있도록 댐 견학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의 의견을 지속 수렴해 댐 건설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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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에 지역 회사 ‘세일즈’
대형 건설사에 지역 회사 ‘세일즈’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도내 건설기업 하도급률 확대를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와 수도권에 있는 대형 건설사 본사들을 찾아 영업 활동을 시작했다.
도는 28일과 30일 양일간 공동주택 등 도내 건설 현장을 둔 대형 건설사인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지에스건설, 두산에너빌리티, 디엘이앤씨 등 5개 회사를 방문해 지역 내 중소 건설사의 하도급 참여 확대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본사 방문은 최근 건설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사의 도내 대형 건설공사 현장 하도급 참여를 늘리고자 마련했다.
이날 도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을 소개하고 지역 건설산업의 어려운 상황을 전달하면서 △도내 시행하는 건설공사에 지역 건설사 참여 확대 △지역 건설기업 협력업체 등록 및 하도급 입찰 참여 확대 등 지역 건설기업이 도내 발주 공사에 실질적 참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앞으로 도는 도내 추진 중인 대형 건설사 건설 현장과 본사를 찾아 지역 건설사와의 상생을 강조하고 지역 건설업계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용목 도 건설정책과장은 “건설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고 지역 건설사의 대형 건설 현장 참여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로 이어진다”며 “대형 건설사와 지역 건설사가 상생 발전하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1월부터 지역업체와 하도급 계약 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지원하는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상반기에는 도내 대형 건설 현장 방문 등 현장 관계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도내 신뢰 건설기업을 소개하는 등 지역 건설사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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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출범
제6기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출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3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6기 충청남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위원장인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와 관계 공무원,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위원회 구성·운영 계획 보고 공동위원장 선출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재난안전관리와 원활한 민관 협력관계를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및 충청남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에 따라 2015년 4월부터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제6기 위원회는 참여 기관·단체·협회를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공무원과 공공기관, 대학교수, 구호단체,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봉사단체 등 총 23명으로 구성했다.
임기는 2027년 4월 29일까지 2년간이다.
이들은 평상시에는 재난·안전관리 위험요소 및 취약시설을 모니터링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자원동원·인명구조·피해복구 활동에 참여한다.
도는 재난안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충남지회,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중부지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등 유관기관의 현장형 재난안전 전문가를 포함해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재난의 형태가 점점 더 복합·대형화됨에 따라 재난의 효과적인 예방 및 대응을 위해서는 민·관의 긴밀한 협력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제6기 위원회를 중심으로 안전한 충남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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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1호’ 탄생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1호’ 탄생
[세종타임즈] 충남에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가 탄생, 안정적인 인력 확보와 근로자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첫 발을 뗐다.
도에 따르면, 청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준공식이 30일 청양군 청남면 청소리에서 열렸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29일 이 기숙사에 입주한 라오스 근로자 30명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은 추진 경과 보고 테이프 커팅, 기숙사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숙사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5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축 연면적 775.32㎡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했다.
근로자 입주 공간은 34.81㎡ 크기의 4인실 8개와 30.24㎡ 크기의 1인실 2개 등 10실로 총 34명이 생활할 수 있다.
이용료는 모두 보증금 30만원에 월세 30만원이다.
이 기숙사에는 또 요리와 식사가 가능한 공용 주방, 세탁실, 관리실 등이 있으며 세탁기와 건조기, 냉장고 에어콘 등의 전자제품도 갖추고 있다.
입주 계절근로자들은 각자의 입주공간에서 생활하며 공용 주방과 세탁실을 이용해 식사와 빨래 등을 해결할 수 있다.
청양군은 기숙사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정산농협과 업무협약 및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전형식 부지사는 “계절근로자 숙소 부족과 열악한 생활 환경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돼 왔는데, 청양 기숙사는 근로자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인권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 부지사는 이어 기숙사 입소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힌 뒤 “충남도는 계절근로자 도입 외에도 소방차, 구급차, 컴퓨터 지원 등 라오스와의 우호·협력을 증진해 오고 있다”고 소개하며 “이번 기숙사는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계절근로자 유치에 도움을 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과 함께 같은 공모에 선정된 부여군은 부여읍 염창리 옛 조패공사 사택에 65억원을 투입,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리모델링 사업을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부여 기숙사는 18동에 연면적 2880㎡ 규모로 총 112명이 생활할 수 있다.
2023년 2차 공모에 선정된 당진시는 대호지면 조금리에 36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1164㎡, 40명 수용 규모의 기숙사를 내년 12월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780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한데 이어 올해에는 9000명 이상을 유치, 농번기 인력난을 덜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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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실화재에도 강해진다
충남소방, 실화재에도 강해진다
[세종타임즈] 충청소방학교는 4월 30일 국제적 교육인증 시설을 갖추고 있는 태국 실화재 교육기관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충청소방학교 청양 청사 1,925㎡ 부지 규모에 실화재 훈련시설 플래시오버셀, 백드래프트셀 등 총 8개동으로 구성된 훈련시설이 올해 6월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실화재 훈련시설이 완공되면 화재현장과 유사한 교육환경에서 충청권 소방공무원들의 화재대응기술을 향상시키고 실제 경험된 화재 이상 현상 판단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듯 새롭게 구축되는 실화재 훈련시설을 효과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일환으로 선진 실화재 교육과정을 운용하고 있는 태국 교육기관과 협력관계를 맺었다.
태국 교육기관은 스웨덴 소방대학기관에서 연구되어 영국 IFE의 공식 인증을 받은 실화재 교육과정 CFBT을 운용할 수 있는 시설 및 인력을 갖췄다.
1995년 2월 설립 이 후 지금까지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30년 기간 동안 쌓아온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실전 중심의 화재 진압 훈련과 소방 교육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기관이다.
이번협약은 양 기관이 △화재훈련 교안자료 및 훈련시설 운용 기술 공유 △국제 소방 교육훈련 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현장 안전활동 및 화재 진압 기법에 대한 공동 연구 수행 △정기적인 협의회 개최 및 소방 전문가 양성을 위한 상호 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속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황재동 충청소방학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양국 교육기관이 상호 발전적 관계를 구축하고 소방교육과 화재진압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내실있는 국제화 훈련 시스템을 구축해 대한민국 실화재 교육 분야을 선도하는 충청소방학교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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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시지가 369만 886필지 결정·공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369만 88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0일 자로 결정·공시했다.
도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1.47%이며 전체 지가 총액은 254조 570억원으로 지난해 249조 7629억원보다 4조 2941억원이 증가했다.
1㎡당 평균 지가는 3만 821원으로 지난해 3만 298원보다 523원 올랐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고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과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전년 대비 1.47%로 소폭 상승했다.
시군별 변동률은 아산시가 2.46%로 가장 높았고 천안시 동남구 2.11%로 뒤를 이었으며 변동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부여군 0.49%로 나타났다.
도내 가장 가격이 높은 토지는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462-1번지로 유동 인구가 많은 상업지역이며 1㎡당 1127만원이다.
지가가 가장 낮은 토지는 금산군 진산면 두지리 456-2번지 농림지역 ‘묘지’로 1㎡당 263원이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내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해당 토지가 있는 시군 지적민원실, 읍·면·동사무소 등에서 5월 29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29일까지 시군 공시지가 담당 부서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고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이의신청에 앞서 시군에서는 공시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가 전문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받을 수 있도록 ‘감정평가사 현장 상담제’를 운영하며 상담을 원할 시 유선으로 시군 지적 담당 부서에 상담 시기와 방법을 문의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의가 제기된 토지는 담당 공무원의 현장 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가격 검증,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재조정 여부를 심사해 6월 말까지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공시지가는 지방세·국세, 의료보험을 비롯한 각종 부담금 등 60여 종의 분야에 산정·부과 기준으로 광범위하게 활용한다”며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는 오는 5월 29일까지 운영하는 이의신청 제도를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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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 식재료 학교 급식 확대 논의
지역산 식재료 학교 급식 확대 논의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30일 논산·계룡 권역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 급식 시군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학생 건강 증진 및 지역 농업인 소득 증대를 목표로 추진하는 이번 간담회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운영 중인 14개 시군을 1권역 태안·서산, 2권역 공주·부여, 3권역 당진·예산, 4권역 아산·천안, 5권역 논산·계룡, 6권역 보령·서천, 7권역 홍성·청양으로 나눠 진행 중이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과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영양사, 학교급식지원센터,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도 정책 안내, 시군 기초자료 설명, 정책 협의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도 추천 우수 식재료 공급사업 등 학교 급식 주요 정책과 지역산 식재료 공급 확대를 위한 협조 사항 등을 공유했으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듣고 학교 급식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학교 급식 보조금 확대 △소규모 학교 추가 지원 △공공 급식으로 영역 확대 △지역산 가공식품 추가 발굴 등이 나왔다.
도는 이날 간담회를 포함해 1∼5권역 간담회를 마무리했으며 다음달 6∼7권역까지 마무리한 뒤 수렴한 의견 등을 검토해 정책 및 사업 추진 시 반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업무에 적극 반영하고 안정적인 지역 농산물 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올해 ‘저탄소 인증 축산물 지원’과 지역산 공급률 확대 및 품목별 성출하기 소비 촉진을 위한 ‘플러스 식재료 공급 활성화’ 등 신규 시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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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쌀 재배 농업인 맞춤형 기술지원
가루쌀 재배 농업인 맞춤형 기술지원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0일 기술원 중강의실에서 가루쌀 전문생산단지 참여 농가와 가루쌀 재배에 관심 있는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가루쌀 안정생산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김규철 도 농기원 농업연구사의 가루쌀 품종 특성과 재배기술, 수확 후 관리 △한상경 예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장의 가루쌀 직파재배법 △김병련 도 농기원 작물보호팀장의 가루쌀 병해 방제 요령 순으로 진행했다.
가루쌀은 전분 구조가 둥글고 성글게 배열돼 있어 건식 제분이 가능하며 수입 밀가루를 일부 대체할 수 있는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품종 특성상 일반 벼보다 수발아 위험이 높아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지역별 맞춤형 재배기술 적용이 필수적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지역에 적합한 재배기술과 병해 방제 요령 교육 등 맞춤형 기술지원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현재 도내 가루쌀 전문생산단지는 총 1972.5ha 규모이며 이를 기반으로 가루쌀 산업 기반 조성과 쌀 소비시장 다변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가루쌀은 쌀 소비시장 확대와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재배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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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에 농업과 식물의 가치 알려요”
“미래세대에 농업과 식물의 가치 알려요”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9월말까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농업과 식물의 가치를 알리는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생활원예관에서 도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3-5세 유아 15명을 대상으로 첫 프로그램을 진행한 기술원은 9월 30일까지 매월 1회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체험 내용은 도시농업관리사를 활용해 미래세대의 정서안정과 오감 발달 체험이 가능하도록 계절에 맞는 내용으로 추진한다.
이달은 ‘봄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직접 봄꽃을 화분에 심은 후 자연석 등을 활용해 화분을 꾸미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참여 대상자는 사전에 기술원 누리집에서 이메일 신청을 통해 인원과 연령을 고려해 선정한다.
서동철 농촌자원과장은 “아이들이 식물과 자연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고 생활 속에서 원예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