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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접근성·편의성 높인다…홈페이지 전면 개편 착수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시민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홈페이지 전면 개편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통합 홈페이지 개편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개편 방향과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정보통신기술 환경 변화에 따른 유연한 기술 대응과 모바일 최적화된 화면 재설계를 위해 추진한다.
개편 대상은 시 대표 홈페이지를 비롯한 36개 웹사이트와 운영 소프트웨어 8식 등이다.
용역은 내년 1월 전면 개편을 목표로 7개월간 진행된다.
주요 개편 내용은 △모바일 최적화한 대표·개별 홈페이지 전체 웹사이트 고도화 △통합예약시스템 전면 재개발 △콘텐츠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 및 검색엔진 등 운영 소프트웨어 이관 재구축 △민간 간편인증서비스 추가, 문자알림서비스 제공 등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용역 추진 시 개편 내용을 보완·조정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시 홈페이지를 10년 만에 전면 개편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민의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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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5년 여름철 맞춤형 영농 현장 교육 실시
계룡시, 2025년 여름철 맞춤형 영농 현장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농업인의 안전한 농작업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2025년 여름철 맞춤형 영농현장 교육’을 오는 22일까지 12개 마을, 12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고온기 작물별 생육관리 등 현장 중심의 실용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병해충 예방과 방제방법, 올바른 농약 사용법, 시비관리 요령 등 농업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생산방법을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기술 관련 교육 뿐만 아니라 고온다습한 여름철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 수칙 등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관리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도 병행해 농업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양한 주제를 다룰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농작업 환경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해 농업인 눈높이에 맞춘 현장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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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대실 하나로마트 일대 일방통행 전면 시행
계룡시, 대실 하나로마트 일대 일방통행 전면 시행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교통혼잡 해소와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해대실 하나로마트 주변 일부 구간에 대해 일방통행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혼잡했던 양방향 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상습 불법 주차로 인한 차량 정체와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구간은 연간 500건에 달하는 안전신문고 민원이 접수될 정도로 시민 불편이 지속되어 온 지역이다.
시는 이 구간을 일방통행 도로로 전환함과 동시에, 하나로마트 인근 노상주차장 23면을 신설해 상점 이용객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일방통행 도입은 주민의 오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며 “시민의 불편을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귀 기울이며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2023 사회안전지수 충청권 1위, 한국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지수 인구 30미만 최우수 지자체 2년 연속 전국 1위로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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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개선 추진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실내공기질 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고 근로자와 이용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측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실내공기질 악화는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 두통 등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다중이용시설 중 소규모 사업장은 실내공기질 측정 의무가 면제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30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계룡시 관내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총 1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실내공기질을 측정·분석하고 사업장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7월 현재 상반기 측정 결과에 따라 사업장별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컨설팅 완료 후 측정 결과와 비교해 사업장별·계절별 실내공기질 변화 추이를 분석해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에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실내 공기질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사업장들이 스스로 건강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업장이 공기질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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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우 계룡시장, 어르신 인권 보호 강화 나서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세종타임즈] 이응우 계룡시장은 10일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2개소를 방문해 시설 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노인인권지킴이들과 동행한 이번 방문은 어르신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시의 의지를 직접 전하는 자리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방문은 어르신들에 대한 격려와 노인 인권 증진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과 노인인권지킴이들은 시설 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며 복지시설에서 제공되는 지원 서비스와 생활환경을 점검했다.
어르신들과 시설 종사자들은 이 시장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더욱 나아진 환경 속에서 인권이 존중받는 노후를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 시장은 시설 관리자들과 대화를 통해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시스템 운영과 현재의 개선 과정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더불어, 노인인권지킴이들의 활동을 직접 소개하며 그들의 노력으로 어르신들이 차별 없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지킴이들은 어르신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어려운 상황들을 예방하고 세심한 관리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는 노인의료복지시설이 단순한 생활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이 존엄한 삶을 보낼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공간이 되도록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노인복지의 중요성과 그에 따른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시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이응우 시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인인권지킴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필요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시정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기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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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충남 중소기업 경영실태조사 추진
충남테크노파크, 충남 중소기업 경영실태조사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본부는 충남 중소기업 밀집지역 내 350개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경영 위기 및 애로사항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기업경기실사지수를 산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2025년 상반기 충남 중소기업의 RSI는 71p로 작년 하반기 대비 위기 체감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하반기 전망은 77p, 1년 후 전망은 78p로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나, 여전히 위기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비제조업종의 RSI는 67p로 제조업보다 낮아, 비제조업종의 위기체감도가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세부 경영 현황별로는 영업이익과 자금 상황이 작년 하반기보다 가장 많이 감소했다고 응답했으며 수출판매는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매출 대비 인건비, 원자재 비용 등 고정비용 부담 증가와 금리 인상에 따른 자금 상황 악화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경영상 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수급 어려움, 인력 확보의 어려움, 자금 조달의 어려움 순으로 애로사항이 크다고 조사됐다.
기업들이 희망하는 지원사업으로는 투자·융자 지원, 기술개발 및 기술애로 해결 지원, 공장설비·장비 스마트화 지원 순으로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충남TP 기업지원본부 위기지원센터는 이번 실태조사와 중소기업 밀집지역별 위기상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위기단계 주의 및 심각 밀집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Stand-up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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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예산 출신 독립운동가 박인호의 삶과 독립운동을 조명하는 학술세미나 개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예산 출신 독립운동가 박인호의 삶과 독립운동을 조명하는 학술세미나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 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에서 충남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예산 출신 춘암 박인호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동학농민혁명과 독립운동의 큰 별, 박인호의 삶과 독립운동’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독립운동가 박인호 선생은 내포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지도자였다.
1919년 3.1운동에 자금을 지원하고 민족대표 49인으로 활동했고 이후 6.10만세운동과 멸왜기도운동을 이끌었다.
2025년 올해는 박인호 선생 탄생 170주년인 동시에 박인호기념사업회가 발족한 첫 해로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독립운동가 박인호를 재조명하기 위해 세미나를 기획했다.
학술세미나의 내용은 박인호 관련 연구동향, 박인호의 동학 사상과 민족의식, 내포지역 동학농민혁명과 춘암 박인호, 박인호의 독립운동과 역사적 의미 총 4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 그리고 종합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낙중 원장은“춘암 선생은 동학농민혁명을 시작으로 멸왜기도운동까지 50년 가까이 자신의 일평생을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충남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이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앞으로 춘암 박인호 선생의 연구와 현양이 더욱 진전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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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농업기술센터, ‘김치의 세계화’ 김치특강 통해 여성 농업인 역량 강화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김치의 세계화’ 김치특강 통해 여성 농업인 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농촌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농촌여성 역량강화 교육’을 6월과 7월 총 2회에 걸쳐, ‘김치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김치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강의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전통식품명인 제58호인 국내 최고의 김치 전문가 이하연 명인이 직접 진행했고 해물섞박지 복원 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평소 해물섞박지는 많은 재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시연으로만 교육을 진행해 왔으나, 이번 강의에서는 처음으로 수강생들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이하연 명인은 강의에서 해물섞박지와 함께 개성보쌈 체험도 선보였으며 전라도·서울식 포기김치와 열무김치, 오이소박이 시연을 통해 다양한 김치 문화를 소개했다.
총 20명의 수강생은 김치의 세계화와 지역 특산물 활용법을 동시에 배우며 전통식품의 문화적 가치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명인을 초청한 의미 있는 교육으로 농촌 여성들의 기술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고급 교육 과정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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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년 우수정원 콘테스트 ‘부여 정원백서’ 최종 선정결과 발표
부여군, 2025년 우수정원 콘테스트 ‘부여 정원백서’ 최종 선정결과 발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관내 주택, 상가, 마을 등 개인·공동체가 조성한 정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부여군 우수정원 콘테스트 ‘부여 정원백서’를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40일간 공모를 진행했다.
총 24개소의 신청을 받아 전문 심사위원희의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주택형, 상가형, 공동체형 3개 부문에서 총 6개의 정원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주택형 부문 2개소, △수리재), 상가형 부문 3개소, △수북로1945 치유정원, △금반향), 공동체형 부문 1개소)이다.
이번 서류심사는 기획의 적정성, 디자인의 창의성, 지속가능성, 지역성을 중심으로 평가했으며 현장심사는 정원의 주제, 조화와 균형, 생육 상태, 관리 정도, 대중성 및 관광가치를 종합적으로 판단했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조경을 넘어 지역 문화·자원과의 연계성, 공동체 기여도, 관광자원으로서의 매력과 홍보 가능성을 주요 평가요소로 삼았다.
시상식은 10월 초에 개최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우수정원 인증 명패가 수여 된다.
또한, 수상자들은 2025 백제문화제 기간 중 운영되는 공동참여 정원 조성 프로그램에 참여해 부여군의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부여군 곳곳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정원들을 발굴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자원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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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세계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여군, 세계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은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인 ‘5로라 대탐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5로라 대탐험’과 ‘백제 夜(야) 마실가자’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부여군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사업은 유적 해설·체험·공연 등을 통해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전달하고자 계획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이다.
그 중 ‘5로라 대탐험’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1박 2일 세계유산 오감 체험 프로그램으로 총 2회에 걸쳐 한국학중앙연구원, 건양대학교 유학생들이 참여해 백제역사유적지구 답사, 도자 체험, 오악사 공연 등의 다채로운 경험과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마음껏 누린 기회였다.
한편 또 다른 프로그램인‘백제 夜(야) 마실가자’는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에서 진행되는 야간 백제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의 유적 해설을 곁들인 탐방과 부여군충남국악단의 국악 공연, 다도 체험 등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제 夜(야) 마실가자’의 추진 일정은 △7월 11일 △7월 25일 △8월 8일 △8월 22일 총 4회이며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 문화사업부 유선전화(☎041-837-1722)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사업은 세계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