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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세종교육 대토론회‘청소년 아고라’ 개최
2025년 세종교육 대토론회‘청소년 아고라’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6월 11일 오후 2시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2025년 청소년 아고라’를 개최한다.
‘청소년 아고라 ‘는 상향식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 3차에 걸쳐 진행되는 ‘세종교육 대토론회’의 첫걸음으로 교육현장의 실제 사용자이자 미래교육의 주역인 학생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교육정책 제안마당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느끼는 다양한 생각과 필요한 변화를 솔직하고 창의적으로 제안하고 이를 구체적인 아이디어로 발전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와 비경쟁 전체 참여 토론인 ‘월드 카페’를 운영한다.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학생회연합회 ‘한울’ 임원이 학교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이에 대해 교육감이 즉석에서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객석에 있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질문으로 토론에 참석한 학생들과 즉문즉답도 진행한다.
‘월드 카페’는 창의적이고 열려 있는 사고를 촉진하기 위해 정해진 질문에 대한 몇 단계의 대화를 통해 앞선 대화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풍부하게 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나눈 다수의 대화를 통해 이를 발전시켜서 집단 지성을 확장해 나가는 토론 방식이다.
총 3라운드로 구성된 이번 월드 카페는, 참가자들이 선택한 세 가지 주제에 대해 각 20분씩 토론을 진행하고 마지막에는 토론 결과물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청소년 아고라’를 시작으로 세종시민이 참여하는 ‘100인 대토론회’, 그리고 정책 반영을 위한 ‘교육청 대토론회’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해 2026년도 정책 수립에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시각에서 제안하는 정책 아이디어는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데 큰 힘이 될 것”며“학생들이 교육정책 수립의 능동적인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의 목소리가 교육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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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1일차 행정사무감사 실시-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1일차 행정사무감사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4일 기획조정실, 감사위원회, 국회세종의사당건립지원협력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1일 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은 예산 부족을 이유로 축소되면서도 일부 축제성 예산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며 “예산 편성의 우선순위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정 4기 공약 중 상당수가 변경됐음에도 변경 사유나 추진 경과에 대한 설명은 부족하다”며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보다 신중하게 관리하고 추진 상황을 시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한 정보 공개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현 의원은 “정무적 보좌기구가 의회와의 협의 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활동 내용이나 성과가 충분히 공유되지 않아 역할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특히 정책수석 등 상근 보좌진은 상당한 보수를 받는 만큼, 직급·연봉 등 정보 공개와 함께 성과를 확인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엔’ 앱에 공유 모빌리티 민원 접수 기능이 반영된 점은 긍정적이지만, 자발적 참여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포인트 단가 조정 등 실효성 있는 유인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충식 의원은 “일제잔재청산위원회가 3년째 열리지 않고 있다”며 “일제 식민 잔재 청산 사업은 더욱 철저히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강면 조선 황실 독립운동 유적지 조성과 연계한 통합적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는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에 효과적인 제도인 만큼,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 인지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순열 의원은 “시민참여예산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참여 범위를 청년뿐 아니라 청소년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 더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금 운용 성과 분석 결과에 대해 “일부 지표 성과가 다소 미흡하게 나타난 만큼 향후 성과 제고를 위한 개선 노력과 함께, 시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상병헌 의원은 “대학 유치의 핵심은 개별 캠퍼스 유치에 있으며 이를 위해 우리 시가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관련 근거도 조례로 마련된 만큼 실효성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라이즈 사업과 관련해서는 “사업 선정 과정에서 대학 간 갈등 가능성도 있는 만큼, 시 차원의 면밀한 점검과 조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감사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단순 과실로 인한 반복적 징계는 본질적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제재보다는 업무 숙련 중심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미전 의원은 “기금 심의위원회의 당연직 중심 구성과 홈페이지에 축약된 형태로 공개된 회의록, 서면 심사 안건의 미공개 등은 심의의 투명성과 개방성 측면에서 문제”고 지적하며 “민간 참여 확대 등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선공약 제안 과제가 전체적으로 시민에게 공유되지 않는 것은 문제”며 “시민에게 알릴 의무가 있는 만큼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원 현장에서 담당자가 부재해 안내가 지체되는 상황이 반복되면 시민 불만과 청렴도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홍나영 의원은 “일부 위원이 여러 위원회에 중복으로 위촉되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다”며 “공개모집 확대와 위촉 사유의 명확화를 통해 다양한 시민이 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출된 자치법규 정비 현황이 국가법령정보센터 자료와 상이하다”며 “정기적 검토와 사후 검증 체계를 마련해 자료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는 5일 읍·면·동을 포함한 자치행정국, 자치경찰위원회, 시립도서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간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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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자연에서 미래를 보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6일 중앙공원과 장남들 일원에서 자연 보전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2025년 생물다양성 대탐사’를 개최한다.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세종, 자연에서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탐사에는 청소년과 학부모로 구성된 6개팀 총 130여명이 참가해 식물과 수서 및 육상 곤충, 어류, 조류, 포유류, 양서류, 파충류 등 다양한 생물군을 관찰하고 데이터를 수집한다.
시는 탐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향후 생물다양성 보전 정책과 생태계 관리 전략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대탐사는 시민들이 지역 생태계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는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생태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시민들이 자연과의 공존을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행동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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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현수막 재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폐현수막 재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5일 에스케이울산공장에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통해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행정안전부 주재로 진행됐으며 세종시를 비롯한 강릉, 나주, 창원, 청주 등 5개 지방자치단체와 에스케이케미칼, 카카오, 세진플러스, 리벨롭 등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는 폐현수막을 제공하고 각 기업들은 이를 재활용해 친환경 소재 및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재활용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이 자원 선순환의 좋은 선도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현수막들이 재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지 않고 쓰임을 지속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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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돌입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돌입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6월 4일 경제산업국을 시작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본격 돌입했다.
첫날 감사에서는 경제산업국을 비롯해 투자유치단,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신용보증재단,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등 경제 분야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질의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경제 분야 정책의 실효성과 책임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각 기관의 정책 추진 실적을 꼼꼼히 점검했다.
최원석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우리 시 청년 정책의 가장 큰 문제는 청년이 일부 포함됐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사업을 청년 정책으로 분류한다는 것”이라며 “의회에서 승인된 청년 정책의 개편 방향은 ‘일자리’에 초점을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추진 과정에서는 문화나 복지 등으로 무분별하게 확장되고 있는 점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상인회를 통해서만 신청 가능한 구조로 운영돼 상인회 미구성 지역은 사실상 배제되고 있다”며 골목형 상점가 육성 컨설팅의 지속 추진과 상인회 조직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광운 의원은 “조치원 지역 상인들은 신용보증재단 방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북부권 출장소 설치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며 “조치원읍 등 북부권에 신용보증재단 출장소 운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종시 내로 세종테크노파크 본관동 내 입주기업의 본사 이전을 유도할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장 신설과 고용 창출로 실질적인 지역 경제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업 유치 전략 마련’도 주문했다.
김학서 의원은 “보증에 따른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업 투자 목적과 타당성을 사전에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서류를 받아, 보증이 실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고 발생 이후의 사후 관리뿐만 아니라 사고 전 단계에서 정기 점검을 이행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도 필요하다”며 선제적 대응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김현옥 의원은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보증 상품이 운용되고 있지만, 정확한 수요 데이터 없이 상품이 발행되고 있다는 점은 문제”며 “지원 대상 소상공인의 규모와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실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이 미치지 못해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종시가 ‘미래전략 산업’을 강조하고 있으나 시민들은 그 실체를 잘 알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세종테크노파크가 맡은 역할과 미래전략 산업에 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효숙 의원은 청년 문화관광 콘텐츠와 관련해 “세종에는 청년들이 즐길 만한 공간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놀거리와 콘텐츠를 촘촘히 기획해 주신 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옥상 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특색 있으나, 홍보가 부족하면 접근성이 떨어져 시민 참여가 저조할 수 있다”며 “옥상 공간의 장점을 살리되 단점을 보완해 재미있고 눈에 띄는 홍보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옥상 달빛 세종과 같은 프로젝트가 단순 공간 활용을 넘어 먹거리 창출 등 청년 친화형 복합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면밀한 기획과 공간 선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안신일 의원은 “세종시 양자 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이 잘 마련된 만큼, 이제는 세종시에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한 실질적인 판단과 실행 전략을 마련할 시점”이라며 “행정수도라는 도시 특성에 부합하고 세종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자 산업을 비롯한 핵심 산업 집중 육성과 함께 다른 유망 산업과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재형 산업건설위원장은 “조기 퇴직 등으로 40대에도 경력 단절과 일자리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세종시 신중년센터는 41세부터 49세까지 ‘낀 세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40~49세 세대는 기존 청년·노년 지원 정책 사이에서 소외되고 있는 계층인 만큼, 이들의 경제활동 재개와 사회참여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세종테크노파크 운영과 관련해 경영 실적 평가를 통해 드러난 부족한 부분을 철저히 분석하고 보완해 향후 기관 운영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5일 2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농상생국을 포함해 농업기술센터, 세종로컬푸드, 공공건설사업소, 차량등록사업소에 대한 점검을 이어갈 전망이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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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마을을 잇다, ‘2025 해담회’ 6월 5일 개최
마음과 마을을 잇다, ‘2025 해담회’ 6월 5일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이 주최하고 6생활권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해담회’ 가 오는 6월 5일 오후 5시 30분, 해밀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해담회’는 학교, 학생, 주민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모여 마을 현안을 논의하고 교육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마을 기반 공론장으로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가 해밀교육마을협의회와 함께 기획과 운영을 맡았다.
‘마음과 마을을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 자치활동 △청소년 문화공간 운영사례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 등을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작년 해담회 이후 조성된 청소년 자치 공간의 성과도 공유되며 특히 교사와 주민, 청소년이 함께 하는 소그룹 대화가 병행되어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적 연계를 촉진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는 약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논의된 결과는 7월 주민총회에서 발표하고 2026년 마을계획단 정책 제안으로 연계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는 학교와 지역의 경계를 넘나들며 교육 주체들을 연결하고 지역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구조를 설계하는 촉진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해담회는 학교와 마을이 연결되고 교육이 공동체로 확장되는 실천 모델로서 마을과 교육이 만나는 접점에서 삶과 배움이 하나로 이어지는 마을교육의 대표 모델로 발전하고 있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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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5-1생활권 각급학교 개교시기 변경
세종시교육청, 5-1생활권 각급학교 개교시기 변경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행복도시 5-1생활권에 설립 중인 ‘가칭’ 합강1유, ‘가칭’ 합강1초, ‘가칭’ 합강중의 개교 시기를 종전의 계획보다 6개월 늦춘 2028년 3월로 변경했다.
지난해 7월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후, 현재는 실시 설계 중에 있는 ‘가칭’ 합강1유, ‘가칭’ 합강1초, ‘가칭’ 합강중은 당초 5-1 생활권 스마트시티 개발에 따른 아파트 입주에 대비해 2027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
그러나, 2027년 7월에 예정이었던 L12블록이 2028년 3월 입주로 미뤄진 것에 이어 L9블록의 입주 계획 역시 2027년 하반기 이후로 연기 됨에 따라 개교 시기를 변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교육청에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와의 실무협의를 통해 향후 스마트시티 개발 현황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숙소 활용 후 공급 일정 등을 확인하고 2028년 3월에 개교하는 것으로 최종 변경 확정했다.
구중필 재무행정과장은 “개교 일정이 조정되더라도 학생배치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공사 기간이 늘어난 만큼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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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지속가능발전교육 세종 국제청소년캠프 참가자 모집
2025년 지속가능발전교육 세종 국제청소년캠프 참가자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청소년들이 환경·사회·경제적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세상과 소통하며 연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지속가능발전교육 세종 국제청소년캠프 Action for Tomorrow’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청소년캠프는 지속가능발전교육 목표를 기반으로 한 5개 분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실천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국제청소년캠프는 대면과 비대면 두 가지 방법으로 운영된다.
세종 관내 및 국내학생들은 대면으로 해외 거주 학생과 대면 참여가 어려운 국내 학생은 비대면으로 참여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국내외 중고등학생이며 세종시 관내 고등학생, 국내외 RCE 프로그램 참가 학생, 국내외 유네스코학교 학생, 그 외 국내 지속가능발전에 관심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신청 기간은 6월 5일부터 6월 27일까지며 참여를 희망학는 국내외 학생은‘구글링크’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e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미래기획관 지속가능발전교육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기후변화, 자원고갈, 불평등과 전쟁 등 지금 이 시대는 전지구적 위기를 겪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며 이렇게 지구가 직면한 복합적인 위기는 단순한 기술적인 해결책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다”며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이 국제청소년캠프를 통해 지속가능발전이 무엇인지 바로 이해하고 공동체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엿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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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동, 어린이와 함께하는 ‘지구지킴이 캠페인’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은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5일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12개소와 함께 ‘함께 걷고, 함께 줍는 다정동 지구지킴이’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자원순환과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4세부터 7세까지의 원생 263명을 포함해 교사와 학부모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집별로 다정동 일대를 도보로 이동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하천 생태계를 위한 유용미생물(EM) 흙공 던지기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질적인 환경 보호 실천에 나섰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우유팩을 모아 화장지로 교환하는 자원순환 체험이 병행됐으며, 일부 어린이집에서는 가정에서 가져온 물품을 재활용하는 ‘에코마켓’을 열어 나눔과 재사용의 가치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창모 다정동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환경보호를 실천하며 지역에 대한 애정까지 키우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작은 행동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만큼, 이들의 작은 발걸음이 더 푸른 미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다정동 지구지킴이’ 캠페인은 2023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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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름철 대비 에어컨 화재 예방 집중 홍보 나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점검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민안전실과 세종소방본부는 이달부터 관내 공동주택을 비롯해 상가, 종교시설,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에어컨 사전 점검사항에 대한 집중 홍보를 전개 중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일 연동면의 한 사찰에서 에어컨 실외기 전선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여름철 빈번히 사용되는 냉방기기의 안전 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점검을 유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전원선의 손상 여부와 단일 전선 시공 확인 ▶에어컨 가동 전 환기창 개방 ▶내부 필터 및 먼지 청소 ▶실외기 주변 이물질 제거 및 통풍 상태 확인 등이 안내되고 있다.
시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안내문 배포와 함께 소셜미디어, 전광판 등을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들에게도 시설별 점검 강화를 요청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에어컨은 여름철 필수 가전이지만 정기적인 점검 없이 사용할 경우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시민들께서는 사용 전 반드시 점검을 실시해주시고, 주변에도 널리 알려 함께 안전한 여름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는 폭염에 대비한 종합대책도 마련 중이며, 폭염 저감시설 확충,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취약계층 대상 폭염물품 지원 등 다양한 폭염 대응 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