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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실 상가, 각양각색 팝업스토어로 새단장
[세종타임즈] 장기간 비어있던 세종시 공실 상가가 다채로운 주제로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로 새롭게 문을 연다.
세종시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나성동 나릿재마을 2단지 상가 내 4개 공실에서 ‘빈상가를 채우는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사업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 ‘지역사회 동반성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다.
시가 제안한 해당 사업은 신도심을 중심으로 심화 중인 상가 공실 문제에 대해 단순한 외관 개선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상권 활성화까지 도모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팝업스토어는 나릿재마을 2단지 공실 상가를 단기 임대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중심으로 특산물, 환경, 한글 등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매장과 기업 홍보관을 조성한다.
또한, 이달 세종에서 열리는 코카카 아트페스티벌과 공실상가 밤빛라이브, 어반나인-세종 등 다양한 밤마실 행사와 함께 어우러져 지역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꾸며줄 예정이다.
시는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참여기업 의견과 매출액 등을 분석해 향후 사업 확대 여부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권오수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팝업스토어 사업이 일시적인 공실률 해소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상권 활성화의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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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미혼남녀 만남 행사 ‘세종연결’ 성황리에 마무리… 8쌍 커플 탄생
[세종타임즈] 세종시 미혼남녀의 교류와 소통을 지원하는 ‘세종연결’의 올해 첫 만남행사가 8쌍의 커플을 성사시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7일 아름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미혼남녀 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종연결을 개최했다.
세종연결은 지역 내 미혼남녀에게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종시는 2015년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행사를 추진한 뒤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행사를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는 미혼남녀의 높은 호응에 보답하고자 세종청년센터와 협력해 모집인원을 상반기 80명, 하반기 160명 등 총 240명으로 늘리고, 행사 개최 횟수도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6회로 확대 운영한다.
실제로 세종연결의 상반기 참가자 모집 결과, 모집 인원인 80명을 크게 웃도는 597명이 신청할 정도로 관내 청년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1회차 행사에는 남녀 각 20명씩 총 40명의 미혼남녀가 참가했으며, 참가자의 연령을 고려해 인공지능(AI) 기반 관심사 매칭, 미니데이트, 자유대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사장소는 상가 카페를 활용했으며,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상대방과의 대화에 몰입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양모(27) 씨는 “오늘 만남행사 덕분에 새로운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두 번째 만남행사는 오는 21일 진행되며, 하반기에 총 4회 진행 예정인 만남행사의 참가자 모집은 7월 중 이뤄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연결 운영사무국(☎ 044-867-66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상반기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행사의 참가 신청에 모집 인원의 7배 이상이 지원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며 “이러한 호응에 답하고자 하반기에도 세종연결을 통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더 많은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확대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민간기업‧단체는 세종시청 인구여성가족과(☎ 044-300-3712)로 문의하면 된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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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복일터’ 인증 기업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7월 1일까지 고용 평등을 실천하고 건강한 노사문화를 조성한 기업을 대상으로 ‘행복일터’ 인증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행복일터 인증제’는 근로환경 개선과 노사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노사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 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올해 인증 대상을 기존 2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해 더 많은 기업에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증 기업으로 선정되면 ▶노사상생지원금 800만 원(자부담 80만 원 포함) ▶행복일터 인증서 및 인증 현판 ▶우수사례집 수록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신청 자격은 세종시에 본사 또는 주된 사업장이 있는 기업으로 설립 3년 이상 경과했으며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인 정상 가동 중인 사업장이어야 한다.
단, 최근 2년 이내 ▶불법 노사분규 ▶중대재해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결격사유가 있는 기업은 제외된다.
심사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고용 평등 실천, 고용차별 개선, 사회적 책임 이행, 노사협력 및 소통문화 등 4개 분야를 평가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세종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전자우편(sejong@sjnosaminjung.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044-862-8536) 또는 세종시 기업지원과(☎044-300-4853)를 통해 가능하다.
권오수 기업지원과장은 “행복일터 인증제는 노동 존중과 공정한 일자리 문화를 확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노사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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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면, 주거취약가구에 ‘행복한 집’ 선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광태·김한식)가 8일 KCC세종공장(공장장 윤석헌)과 함께 지역 내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뚝딱뚝딱 행복한집’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KCC세종공장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한 후원금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바르게살기운동 소정면위원회가 협력해 집수리 작업을 진행했다.
지원 대상 가구에는 벽지 교체, 현관 타일 시공, 화장실 보수 등 실내 리모델링이 이뤄졌으며, 봉사자들은 집안 정리와 청소도 도우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윤석헌 KCC세종공장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이웃에게 새 보금자리를 선물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광태 소정면장은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꼼꼼하게 현장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KCC세종공장의 지속적인 후원을 바탕으로 주거취약가구를 발굴해 ‘뚝딱뚝딱 행복한집’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20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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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6월 밤마실 주간’ 개최… 도심 속 야경과 공연의 향연 펼쳐진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여름밤의 낭만을 품은 도심형 야간문화축제 ‘세종 밤마실’로 다시 한번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세종시와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6월 세종 밤마실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밤마실 주간은 4월 첫 개최 당시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다양한 행사들은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며, 특히 이번 6월 주간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 교류행사인 ‘2025년 KoCACA 아트페스티벌’이 연계 개최돼 눈길을 끈다.
16일부터 19일까지 세종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리는 코카카 아트페스티벌은 전국 250여 문예회관과 2,000여 명의 공연예술 관계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문화 교류의 장이다. 행사 기간 중 공연 쇼케이스와 아트마켓, 작품 소개 부스 등이 운영돼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야외무대에서는 프린지 페스티벌 ‘어반나잇-세종’이 펼쳐진다.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실험적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 시민 참여 콘텐츠가 어우러져 색다른 문화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공간을 활용한 이색 공연도 주목된다. 14일에는 한글복합문화공간 한글상점에서 ‘공실상가 라이브’가 열려 도심 속 빈 상가를 무대로 활용하는 40분짜리 공연이 세 차례 진행된다.
같은 날 중앙공원 잔디마당에서는 시민들이 돗자리를 펴고 영화를 감상하며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무비 피크닉’도 준비돼 있다.
또한 10월 1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야간 개장 프로그램 ‘우리함께 야(夜)’가 이어져, 자연 속 감성 체험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안성맞춤의 공간을 제공한다.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티머니 마일리지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50여 개 상가가 참여하는 할인 및 경품 행사가 병행되며, 식음료 할인(5~10%)과 다양한 사은품 증정이 예정돼 있다.
밤마실 주간 참여 가맹점 목록 및 상세 정보는 세종시청 누리집(sejong.go.kr)과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인스타그램(@sjcf_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 4월에 이어 6월 밤마실은 보다 풍성한 야간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며 “더 많은 시민이 세종의 밤을 문화와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도 “밤마실 주간은 세종시의 대표 야간관광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전국 단위 문화행사와의 연계를 통해 야간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 밤마실 주간’은 올해 4월을 시작으로 6월, 9월, 10월, 12월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20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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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2025 세종시민 건강 아카데미’ 7월 개강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시민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재단법인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오는 7월 ‘2025년도 세종시민 건강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 아카데미는 총 3회에 걸쳐 병원 본관 4층 도담홀에서 진행되며, 세종충남대병원 교수진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시민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등록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차 강연은 7월 4일 오후 2시에 시작되며, 김규필 가정의학과 교수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주제로 일상 속 건강관리법과 자기주도적 건강 습관에 대해 강의한다.
2차 강연은 7월 10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소아청소년과 소혜진 교수가 ‘소아청소년 감염 질환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질병 예방 및 관리 정보를 전달한다.
마지막 3차 강연은 7월 17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이윤주 외과 교수가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한 5가지 체크 포인트’를 주제로 자가검진 요령과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권계철 원장은 “시민들이 올바른 의학 정보를 통해 질병을 정확히 이해하고, 생활 속 실천을 통해 건강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아카데미를 기획했다”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정보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지표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 아카데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044-865-9676)을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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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70회 현충일 맞아 충령탑서 추념식 거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거행했다.
6일오전 충령탑 앞 광장에서 열린 추념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족, 최교진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된 묵념 사이렌에 맞춰 참석자들이 일제히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세종시경비단의 조총 발사가 엄숙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식순에는 세종시 홍보대사인 김수정 소프라노의 선도로 애국가 제창이 이어졌으며, 기관·단체 대표 및 학생들이 헌화와 분향을 통해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와 경의를 표했다.
특히, 독립유공자 고(故) 백운한 선생의 후손인 세종고 3학년 이현 학생이 이해인 시인의 추모시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낭독해, 희생의 의미와 평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추모곡 연주가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이며, 순국선열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음악으로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현충일은 단순히 과거를 되새기는 날이 아니라, 고귀한 희생 위에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각오를 다지는 날”이라며 “숭고한 정신을 세종시민 모두가 공동체적 자산으로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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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개선·생산성 향상 등 산업 우수사례 공유
품질 개선·생산성 향상 등 산업 우수사례 공유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세종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산업 현장에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의 품질혁신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민간기업 등 총 10개 기관에서 12개 분임조가 참가했으며 △현장개선 △환경·사회·지배구조 △상생협력 △스마트팩토리 등 8개 부문에 관련된 품질경영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대회 결과, 대상에는 콜마비앤에이치㈜, 최우수상에는 ㈜제이비솔루션 외 10개 기업이 수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품질분임조는 오는 8월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권오수 기업지원과장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품질개선 활동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품질경영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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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널리 알린다
세종시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널리 알린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세종시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국내외에 널리 알린다.
올해로 40회를 맞은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외 지방자치단체, 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 총 500여 곳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박람회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충남·전북과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마련해 세종호수공원, 이응다리 등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들을 소개한다.
또, △자전거길을 활용한 친환경 레저코스 △자연·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조성된 치유 힐링코스 등 세종·충남·전북 3개 광역을 연계한 다양한 코스를 선보인다.
이밖에 관광 업계 비즈니스 상담, 관광 홍보 이벤트 등 관람객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개막일인 5일에는 세종·충남·전북의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참석해 서부내륙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계 관광 코스 및 상품개발, 공동 마케팅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세종시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충남, 전북과 함께 서부내륙권을 하나의 통합 관광권역으로 홍보하는 뜻깊은 자리”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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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우리누리,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멘토링 운영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의 자발적 교육봉사 단체 ‘세종우리누리’는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세종시 관내 고등학교 중 희망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종우리누리’는 세종시 고교를 졸업하였거나 세종에 거주하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자발적인 교육봉사 단체다.
‘선배 없는 학교의 선배 되어주기’라는 창립 정신 아래, 2018년에 1기 17명으로 시작으로 올해 8기 39명에 이르기까지 약 500여명의 세종우리누리가 세종시에서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해 왔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멘토링’은 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진로·진학 특강이나 소그룹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맞춤형 진학지원을 제공한다.
과목별 올바른 학습법, 대학교 학과 소개, 대입 준비 경험 공유, 대입 지원 전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특히 대학 전공 상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학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멘토링’을 희망하는 학교는 각 학교의 담당자가 장동휘 세종우리누리 대표에게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신청 기간은 6월 9일부터 6월 20일 오후 5시까지다.
접수된 학교에 대해서는 6월 23일 이후 학교로 개별 연락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장동휘 세종우리누리 대표는 “세종우리누리는 공교육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이타적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선배에게 받은 도움을 후배가 다시 선배가 되어 후배에게 베푸는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 “세종시는 신설 학교가 많은 지역인 만큼, 지역사회의 모든 후배들에게 선배가 되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세종우리누리의 활동이 매우 의미가 깊다”며“우리 세종시 학생들이 든든한 선배의 안내를 받으며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