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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대동초, 생각자람수업 공개와 수업나눔회 실시
조치원대동초, 생각자람수업 공개와 수업나눔회 실시
[세종타임즈] 조치원대동초등학교는 29일에 4학년 2반 학생을 대상으로 도덕과 공개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학교의 자율장학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25 초등 수업보기와 수업나눔의 실제 직무연수’ 일환으로 실시됐다.
수업은 ‘배움에 즐겁게 참여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수용하며 자신의 생각을 만들어가는 수업’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조성창 수석교사는 ‘도덕적 행동을 위한 실천 약속을 일상 사례로 알아보고 친구들과 함께 도덕적 행동 약속과 가치를 정하는 활동’을 수업으로 구성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며 우리 반에 필요한 배려 약속을 정했다.
학생들은 “모두가 참여해 우리 반에서 꼭 필요한 배려 약속을 정하는 활동이 즐거웠다”고 말하며 “앞으로 친구들에 대한 배려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업을 참관한 동료교사는 “학생들의 일상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 생각을 만드는 과정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말하며 “교사 성장 중심의 수업나눔을 익히는 뜻깊은 자리로 동료교사들과 함께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관 교사들은 수업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연수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미래장학 제도의 일환으로 초등 수석교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수석교사는 질 높은 수업의 확산을 위해 수업장학 전문 지원, 수업 및 생활지도 컨설팅, 신규 및 저경력 교사 지원, 교육 자료 개발 및 연구 활동을 담당한다.
대동초는 이번 수석교사의 공개수업을 계기로 교사들의 수업 성찰과 나눔 문화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수업을 잘하는 교사가 우대받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이 중심이 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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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건강한 학생, 행복한 학교' 체육 활성화 본격 추진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세종타임즈] 최교진 교육감은 29일 교육청 대회의실 4층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돕기 위해 '학교체육 활성화 추진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교육감이 발표한 이번 계획은‘운동하는 모든 학생, 공부하는 학생선수’를 목표로 ▶학교체육 내실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선진형 학교운동부 육성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구축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우선 초·중·고 체육수업을 교육과정 기준에 맞춰 충실히 운영하고, 초등 체육전담교사 비율을 2026년까지 95%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스포츠강사 26명을 배치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의 체육수업을 지원하고, 방학 중 스포츠캠프 운영과 다양한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육 경험을 넓힌다.
특히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는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연 10차시 집중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1-2학년 및 5-6학년에는 이론교육을 병행하는 등 체계적인 수영 교육 강화에 나선다.
전 학교에서는 '1학생 1운동' 프로젝트를 추진해 학생들의 운동 결핍을 예방하고 평생 운동 습관을 형성할 계획이다. 체력측정 결과를 기반으로 저체력·비만학생 대상 맞춤형 건강체력교실도 운영한다.
또한 교내 스포츠리그를 학기당 2~3개씩 운영하고, 여학생 선호 조사를 반영해 창작댄스, 넷볼,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동동(洞童動)' 마을 단위 스포츠클럽도 2025년까지 30개교로 확대한다.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19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세종시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도 11개 종목에서 참가하고, 배구 종목 전국대회는 세종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운동부 지원도 강화된다. 현재 21개 학교 26개 운동부를 대상으로 인권 및 학습권 보호, 훈련시설 개선(레슬링장·테니스장 신설) 등이 추진된다. 학생선수들은 온라인 보충학습 지원과 ‘운동 없는 날’ 운영을 통해 학습권을 보장받으며, 체육진로캠프를 통한 진로 설계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지역형 운동부 및 공공형 스포츠클럽 운영을 확대해 다양한 진로형 운동부 모델을 확산하고, 지도자 전문성 강화 연수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히 키우고, 학생선수들도 학업과 운동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학교체육 문화를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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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테온세종, 최고의 사이버보안 미래인재 가려낸다
[세종타임즈] 올해 4년차를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2025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경진대회가 국내외 최고의 사이버보안 미래인재로 꾸려진 본선 진출팀을 선발했다.
세종시는 최근 2025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고급과 초급 A·B 부문에서 총 40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결정했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의 높은 참가 수요를 반영, 고급 부문과 초급 A·B 부문으로 진행돼 각국에서 다양한 수준의 대학생들이 각자 실력을 뽐냈다.
올해 예선에서는 국내 선수 외에도 일본과 중국, 베트남 등 총 32개국 180개 대학 466팀에서 1,606명이 나서 본선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선보였다.
이는 지난해 대회에 참가한 세계 25개국 171개 대학 393팀 1,352명을 훌쩍 뛰어넘는 규모다.
특히 국내 대학생만 참가할 수 있는 초급A 부문에는 100개 대학 307개팀 1,005명이 참가해 국내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양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예선전은 문제풀이 방식으로 웹해킹과 포렌식, 포너블, 리버싱 등 최신 정보기술 경향을 반영,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보안 취약점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예선 결과 고급에서는 ‘Blue Light Bug’ 팀 등 20팀이, 초급 A에서는 ‘LOLZZ’ 팀 등 10팀이, 초급 B에서는 ‘CyberPlow’ 팀 등 10팀이 본선진출의 영예를 안았다.
본선에 진출한 40팀은 오는 7월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해 치열한 사이버보안 역량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본선은 예선전 초급 A·B팀을 병합해 고급과 초급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세종시는 본선 결과에 따라 각 부문별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등 14팀에게 총 3,8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경진대회 본선과 함께 국내 최대 사이버보안 행사인 ‘2025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도 오는 7월 11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
행사는 국내외 저명인사를 초청한 인공지능·사이버보안 강연과 정보통신기술·정보보안 기업 및 기술 전시회 등이 진행돼 혁신적인 사이버보안 기술을 모색한다.
또한, 한국정보보호학회 학술대회와 한국사이버안보학회 포럼, 과학기술정보보호협의회 등도 함께 개최된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에 4년 차를 맞은 경진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전 세계 많은 대학생이 대거 참가하고 있다”며 “핵테온세종을 미래 사이버보안 핵심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참신하고 권위가 있는 국제대회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5 핵테온 세종은 세종시가 주최하고 고려대·홍익대 세종캠퍼스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고려대세종SW중심대학사업이 주관하며 국가정보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국내 20개 주요 기관이 후원한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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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 지역어르신 위한 건강교실 본격 운영
아름동, 지역어르신 위한 건강교실 본격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 아름동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상반기 골드라이프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름동 행정복지센터, 대한적십자사 아름동 봉사회, 코오롱스포렉스 세종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오는 7월까지 운영된다.
골드라이프 건강교실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0분간, 아름동 범지기마을 10단지 경로당에서 코오롱스포렉스 세종점 소속 전문 지도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건강교실에 참여하면 등산스틱, 의자, 수건 등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도구를 활용해 하체근력을 키우고 평형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동작을 배울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체력 향상뿐만 아니라 사고 예방, 일상생활 자립 능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아름동은 어르신들이 외부 활동으로 일상생활을 더욱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하반기에는 희망 경로당을 추가해 신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인환 동장은 “아름동은 2019년부터 어르신들의 사회적 소외를 줄이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골드라이프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참여 유도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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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로타리클럽, 어르신 안전보행 위한 나눔실천
[세종타임즈]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9일 조치원로타리클럽으로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보행보조기 17대를 전달받았다.
보행보조기는 손잡이를 잡고 밀며 보행을 돕는 보조기구로 브레이크와 수납공간을 갖추고 있다.
보행 보조는 물론 의자로도 활용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조치원읍지사협은 전달받은 보행보조기를 관내 취약·홀로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홍의선 조치원로타리클럽 회장은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보행보조기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외출해 따뜻하고 행복한 봄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경 민간위원장은 “조치원로타리클럽의 의미있는 나눔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조치원읍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후원받은 보행보조기를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3년 6월 창립된 조치원로타리클럽은 현재 63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역 중·고·대학생 장학금 지원사업, 영명보육원 자립아동 역량강화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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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땅 꺼짐 사고 현장 대응훈련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소방본부가 29일 도심 내 예상치 못한 지반 침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세종시 가람동 저류지 인근에서 땅 꺼짐 사고 현장 대응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상황을 가정해 초기대응부터 인명구조, 대원 안전 확보까지 모든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에서는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모두 11건에 땅 꺼짐 사고가 발생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도심 공원 산책로에서 깊이 3m의 싱크홀이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이날 훈련에서는 △소방 드론을 활용한 상공 수색 및 인명구조 작전△고가사다리차·굴절차 현장 적응 훈련 △도시탐색 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 검색 기법과 로프 구조 훈련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박태원 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고 각종 장비 운용의 숙련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계속되는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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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견병 예방접종 무료로 받으세요"
"광견병 예방접종 무료로 받으세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봄철 반려동물의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광견병은 주로 야생동물에 의해 전파되며 감염된 반려동물에서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치명적인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이에 따라 매년 1회 반려동물에게 광견병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예방접종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지난해 하반기에 접종을 마친 반려동물의 경우 재접종하지 않아도 된다.
동·읍 지역은 15곳의 협력 동물병원에서 접종이 가능하고 면 지역의 경우 신청 시 전담 공수의를 통해 접종할 수 있다.
협력 동물병원 목록은 세종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면 지역 주민의 경우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신청하면 출장 접종도 가능하다.
다만 개의 경우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무료로 접종할 수 있고 미등록 개의 경우 당일 동물등록 후 접종하면 된다.
임신 또는 이상 소견이 있으면 접종이 불가능하므로 사전에 수의사와 충분히 상담해야 한다.
백신은 2,100여 마리 분량으로 한정되어 있어 백신 소진 시 사업은 조기에 종료될 수 있고 이번 시기에 접종하지 못한 반려동물은 하반기에 다시 접종할 수 있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반려견과의 야외 활동을 즐기기 좋은 시기인 봄철을 맞아 광견병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반려동물과 시민의 모두의 건강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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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개별공시지가·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오는 30일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 가격에 대해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올해 세종지역 18만 3,03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1.95% 상승했으며 관내 1만 5,985호의 개별주택가격은 1.69% 상승했다.
이번에 결정된 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시청 토지정보과·세정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오는 30일부터 5월29일까지 서면,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법인 또는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자로 조정·공시된다.
시는 올해부터 개인정보 보호법 강화로 결정·공시된 개별부동산 가격의 우편통지문 발송을 중단하고 인터넷 열람과 모바일 알림 서비스로 전환한다.
다만, 모바일 알림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시 누리집 내 ‘생활정보’-‘부동산정보’-‘개별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 열람’에서 신청해야 한다.
서비스 신청 시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와 소유 토지 또는 주택 정보를 기재해야 모바일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개별공시지가를 검증했던 감정평가사들이 공시가격 결정에 대한 절차와 가격형성 요인 등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는 민원상담제를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매년 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각종 조세부과의 기준 등으로 활용된다”며 “정확한 부동산 공시 행정을 통해 시민의 권익 보호와 공정한 과세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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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심보험, 자연재해 사망·개 물림 보상 확대
시민안심보험, 자연재해 사망·개 물림 보상 확대
[세종타임즈] 세종시 시민안심보험의 자연재해 사망과 개 물림 사고에 대한 치료비 보상이 확대됐다.
세종시는 29일부터 시민안심보험 일부 보장 항목의 보상 한도 및 범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심보험은 세종시민이 각종 재난·사고 등으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 부상을 입을 경우 세종시에서 계약한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 보장 항목 개편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시민안심보험의 보상 사례와 보험금 지급 건수 등에 대한 분석을 거쳐 이뤄졌다.
개편에 따라 자연재해 사망 보장 항목의 보상 한도는 기존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올랐다.
개 물림 사고 치료비는 기존 정액 10만원에서 최대 20만원 실비 지급으로 상향됐고 치료비 지급 대상 의료 기관도 기존 응급실 내원에서 일반 병·의원으로 확대됐다.
이 밖의 보장항목은 △사회재난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감전 사고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치료비 △노인보호구역 교통사고 치료비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로 항목당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야생동물 피해보상 치료비는 최대 150만원까지 지급한다.
시민안심보험은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라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고 보험료는 전액 세종시에서 부담한다.
또한, 타 보험 및 보장 항목간 중복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야생동물 피해보상 치료비 보장 항목을 제외하고 사고발생 지역에 관계 없이 적용된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심보험 체계를 갖추기 위해 확대·개편을 추진했다”며 “각종 사고와 자연재해, 사회재난 등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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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230억 규모 신규 투자유치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첨단 산업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 2곳으로부터 1,2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받았다.
시는 29일 시청 세종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차세대 첨단기술을 보유한 에스지에스한국, 스마트이앤씨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창출되는 신규 일자리는 약 183개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세종시가 추진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에서 시는 협약 기업 2곳의 성공적인 투자이행을 위한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 기업들은 세종 테크밸리산단 7,639㎡ 부지에 연구·생산시설을 신축하고 사업 확장에 나서는 등 성실한 투자이행과 지역민 우선 채용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기업인 에스지에스한국은 첨단기술 기반의 품질 인증과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의료기기 소재와 전력 유틸리티를 생산하는 자회사와 관계사를 소유하고 있다.
에스지에스한국은 최근 관계사의 수주 물량 급증으로 세종 테크밸리산단에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생산공장을 2026년까지 우선 신축하기로 했다.
또 자회사와 관계사의 모든 연구시설을 집적화하는 통합 연구개발센터 신축도 검토할 계획이다.
스마트이앤씨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재난안전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재난·안전 계측시스템을 국산화해 공급하고 있는 스마트센서 전문기업이다.
사면과 저수지 제방 등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고감도 IoT 센서를 이용해 지반 및 암반의 움직임을 실시간 계측, 낙석·붕괴 등의 피해 예방에 필요한 자동경보를 발령하는 스마트 센서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2023년에는 생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스마트시티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전략 산업 유치를 통한 미래형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202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