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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함께하는 여름축제로 하나되는 어진·나성
음악이 함께하는 여름축제로 하나되는 어진·나성
[세종타임즈] 세종시 어진동과 나성동이 오는 12일 나성동 빛가람수변공원에서 ‘어진 나성 음악에 빠졌수’ 여름 축제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어진동 주민자치회와 나성동 주민자치회가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2025년 마을계획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체 문화룰 확산하고 이웃마을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는 나성동 빛가람수변공원에서 워터슬라이드와 야외 수영장이 운영되며 신발 던지기 게임 등 다양한 물놀이 축제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어진동 행복누림터 2층 체육관에서 여름밤을 감미로운 선율로 채워줄 2부 음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당초 음악공연은 실외공연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최근 폭염 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실내로 변경했다.
2부 공연에는 ‘미스트롯1’ 출신 가수 제이린, ‘히든싱어 영탁편’ 우승자 김희석, 감성적인 보컬리스트 안정이의 무대와 함께 청소년 댄스팀의 방송댄스 공연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더운 여름날, 아이들과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지역 간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양 나성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진동과 나성동은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업을 통해 두 지역이 어우러진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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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 금화순찰대, 화재취약 단지 점검
세종소방 금화순찰대, 화재취약 단지 점검
[세종타임즈] 세종소방본부가 1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자 금화순찰대를 통해 노후 공동주택 대상 긴급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부산에서 연이어 아파트 화재에 따른 인명사고가 발생하면서 유사한 사고를 사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소방특별사법경찰로 구성된 금화순찰대는 54개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소방, 건축, 전기 등 관련 기관과 함께 합동점검과 자문을 병행 실시한다.
특히 소방·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에 대한 안전점검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추후 공동주택 안전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발굴할 방침이다.
또한, 자동화재탐지설비를 설치하지 않은 세대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포·안내방송 송출을 추진한다.
박태원 세종소방본부장은 “이번 점검은 정보수집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목표”며 “입주민과 함께 안전의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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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특화 가로수길' 명품 정원도시 견인
'세종 특화 가로수길' 명품 정원도시 견인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정원도시에 걸맞는 품격있는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올해 1회차 특화 가로수길 조형전정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시청대로 약 2㎞ 구간에 식재된 삼각단풍 556주를 대상으로 매년 2회에 걸쳐 조형전정을 진행하며 가로수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생육 생태를 점검하고 병해충 예찰·방제, 관수·비배 관리 등 종합적인 유지 관리를 추진 중이다.
이번 1회차 조형전정에서는 수목의 균형있는 생장 유도와 보행자 시야확보, 거리 미관 개선을 위한 형상 정비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주변 시설과 조화로운 가로수길을 조성하고자 인근 가로수에 예·제초와 물주기 등 추가 작업을 완료했다.
시는 올 하반기에 2회차 전정을 추가 실시하고 계절별 생육 특성을 고려한 집중 관리로 시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가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특화가로수길은 단순 녹지대를 넘어 도시 정체성을 상징하는 거리로 체계적이고 섬세한 관리가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관리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보행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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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기부하고 복숭아도 받아요
고향에 기부하고 복숭아도 받아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조치원복숭아축제의 개최를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복숭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선착순 2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복숭아 2상자를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이음 누리집을 통해 세종시에 10만원 이상을 기부한 뒤 이벤트용 복숭아 답례품을 선택하면 된다.
복숭아 답례품은 신선도 유지와 파손 방지 등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조치원복숭아축제 현장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직접 수령해야 한다.
시는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다양한 기부 행사를 지속 추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고향을 떠난 자녀들이 세종에 계신 부모님에게 품질 좋은 복숭아를 가장 저렴한 가격에 선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세종에 연고가 있는 분들께서 이번 기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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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고령화 대응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지난 9일 보람동 행복누림터 체육강당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주관으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고령화 등 급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 및 지속가능한 인구정책 방향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출산장려 유공자 3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인구의 날 퀴즈, 테라리움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장 외부에서는 각종 체험부스와 우리가족 포토존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들이 운영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우용익 씨는 “저출생, 고령화 등에 따른 우리 사회의 미래를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층의 지역 정착 유도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 △노년층의 사회활동 참여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세대별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인구 문제는 특정 계층이나 정부만의 과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시대적 과제로 시민 한분 한분의 참여와 관심이 더해질 때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세종시도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의 날은 1987년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돌파한 것을 계기로 유엔이 제정한 국제기념일로써,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매년 7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관련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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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하수 배출 문화 확산 함께해요
올바른 하수 배출 문화 확산 함께해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제조·판매·사용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올바른 하수 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대시민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인증받지 않은 오물분쇄기의 무분별한 유통과 인증 제품의 불법 개조 사용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추진된다.
‘하수도법’에 따르면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반드시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제품만 사용할 수 있다.
또 음식물 찌꺼기의 80% 이상을 회수해 종량제 봉투로 배출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시 불법 제품을 판매한 자는 ‘하수도법’ 제80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불법 제품 사용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하지만 불법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거나 인증 제품을 무단으로 개조해 사용하는 사례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5일까지 관내 제조·판매업체와 음식물 쓰레기 다량 배출 업소 등이 밀집한 상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또 올바른 하수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대시민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시는 관련 홍보 포스터와 리플릿을 제작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동주택 게시판,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포하고 있다.
주요 홍보 사항은 △우수관과 오수관의 불법 연결 금지 △화장실 변기에 물티슈 등의 이물질 투입 금지 △오수받이 뚜껑 반드시 닫기 등 일상생활 속 올바른 하수 배출 실천이다.
임현수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불법 오물분쇄기 사용은 악취 유발과 오수 역류 등 시민의 생활 불편은 물론 하수처리장 운영에도 큰 지장을 줄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인증 제품을 사용하고 음식물 찌꺼기 회수 등 하수 배출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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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 신신제약㈜,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10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신신제약㈜과 시민 건강 증진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이사 등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신신제약은 첩부제, 에어로졸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외용제 의약품 부문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세종시 소정면에 세종 공장을 운영 중이다.
시와 신신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신 라디엔티어링 대회 세종 개최 △세종시민의 건강과 문화생활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홍보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신신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모델이자 지역 공장과 연계해 열리는 대규모 건강 걷기 행사인 ‘신신 라디엔티어링 대회’ 가 오는 9월 보람동 이응다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7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홍보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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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농업인 수당 가구당 60만원 지원
세종시, 농업인 수당 가구당 60만원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농업인 수당 신청을 받는다.
농업인 수당은 농업인의 기본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유지 및 증진을 위해 지원된다.
시는 가구당 연 1회, 60만원을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실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전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은 농가다.
다만,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 수급자와 농지법 위반자, 체납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농업인 수당은 신청·접수 후 요건 충족 여부를 검증해 즉시 또는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받은 농업인 수당은 관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2026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송인호 도농상생국장은 “생활용품, 농자재 구매 시 농업인 수당을 활용할 수 있어 농업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화폐인 여민전으로 지급하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효과가 나타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2023년 전국 특광역시에서 처음으로 농업인 수당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농업인 6,117가구에 60만원씩 총 36억여 원을 지급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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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스마트 건설환경 대응 위해 'MPAS' 고도화 착수
시스템체계도
[세종타임즈] 행복청은 최근 스마트 건설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행복도시 종합사업관리시스템(Multi-functional administrative city Program Administration System, 이하 MPAS)’의 고도화 사업을 ‘25년 7월에 착수하여 ’26년에 개발할 예정이다.
MPAS는 지난 2008년에 도입된 행복도시 맞춤형 건설사업 공정관리 시스템이다. 행복청은 개별 사업 데이터를 모아 분석하고 관리자와 사업 참여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이 시스템을 통해 행복도시 건설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시스템 도입 17년만에 이루어지는 이번 고도화는 앞으로 도시 완성까지 남은 공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건설사업 정보 통합관리 및 연계체계 구축 ▶실시간 일정·공정 관리 기능 강화 ▶위치기반 현황정보 체계 도입 ▶디지털 트윈 기반의 3D 종합상황실 보고 체계 강화 ▶시스템 보안 기능 강화 등을 도입해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건설 기술을 적극 반영하고 종합관리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상기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이번 MPAS 고도화는 건설관리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행복도시 건설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MPAS가 스마트 건설관리 플랫폼으로서 국가 대형 개발사업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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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세종시,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안보태세를 면밀히 점검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따라 지역의 방위 및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강화하기 위한 민·관·군·경·소방 간 협의체로,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김지면 제32보병사단장, 김기영 정부청사관리본부장 등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반기 국가 대비태세 보고를 중심으로 지역 통합방위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최근 전쟁 양상이 핵무기, 미사일, 드론 등 비대칭 위협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행정수도로서의 세종시가 갖추어야 할 통합방위 대응능력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에 따라 핵 및 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 대한 사후 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시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실효성 있는 교육, 반복적 훈련의 중요성이 제기되었으며, 이를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시는 앞으로도 각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유사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전형 통합방위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국가 주요 기능이 집약된 행정수도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통합방위태세가 반드시 갖추어져야 한다”며 “민·관·군·경·소방이 하나 되어 어떠한 위협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