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석장리 세계 구석기공원’ 조성 본격화

구석기 교육원·전망대·체험공원 조성… 역사문화 관광거점으로 육성

강승일

2026-01-26 07:46:32

 

 

 

공주시, ‘석장리 세계 구석기공원’ 조성 본격화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국내 최초 구석기 발굴지인 석장리 유적을 중심으로 한 ‘석장리 세계 구석기공원 조성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역사·문화 관광자원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주시는 지난 23일 월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석장리 세계 구석기공원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석장리 세계 구석기공원 조성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석장리동 187-1번지 일원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관광 사업으로, 구석기 교육원과 전망대, 체험공원 등을 조성해 교육과 체험이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총사업비는 222억 1천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오는 4월 구석기 전망대 공사를 완료하고, 8월에는 구석기 교육원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구석기 체험공원은 9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한 뒤 12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2027년 1월 정식 개관·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주시는 월송동을 포함한 행복도시권(공주·세종) 광역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주~세종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세종시 6-2생활권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전용차로 조성과 정류장 설치, 차고지 조성 등을 포함해 총 218억 3700만 원이 투입된다.

 

공주시는 9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12월까지 운송사업자 선정과 시범 운행을 거쳐 2027년 1월 본격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노선은 공주종합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신관초교, 신월초교, 월송동, 장기농공단지, 정부세종청사,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한별동 등을 경유한다.

 

BRT 노선이 완공되면 공주종합터미널에서 한별동까지 이동 시간은 기존 55분에서 39분으로 16분 단축되고, 통행 속도도 시속 약 7.8㎞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원철 시장은 “석장리 세계 구석기공원을 중심으로 공주의 역사·문화 자원을 시민의 삶과 지역 경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며 “문화관광 기반 확충과 광역교통 개선이 함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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