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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산불 위기 ‘심각’ 단계 상향…비상근무 체제 돌입
공주시, 산불 위기 ‘심각’ 단계 상향…비상근무 체제 돌입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긴급 비상 대응 체제로 전환하고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부시장실에서 송무경 부시장 주재로 조병철 건설도시국장과 관내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산불 대응 체제를 점검했다.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시간을 조정하고 근무 직원을 전체 직원의 1/4 이상으로 확대 편성해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한식 전후로 성묘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에 대비해 예찰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주민 대상 홍보 및 계도를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 연접지에서의 영농 부산물·쓰레기 소각 집중 단속 △화기물 소지 입산 금지 및 등산 자제 홍보 △화목 보일러 일제 점검 및 안전 교육 △산불 예방 마을 방송 1일 2회 이상 운영 등을 실시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무경 부시장은 “산불은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파괴하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재난”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입산 자제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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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잇따라… “등산객 안전수칙 준수해야”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가 봄철 산악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등산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주말에 이어 26일 오후 5시경에도 계룡면 신원사 인근에서 등산객이 발목 통증을 호소해 구조된 사고가 발생했다. 구조대는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했다.
공주시는 계룡산, 무성산 등 산악 명소가 많은 지역으로, 봄철 나들이철이 되면 산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공주소방서는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본 수칙으로 ▶산행 전 코스 및 기상 정보 사전 확인 ▶등산 금지 구역 출입 자제 ▶기상특보 발효 시 산행 금지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 운동 ▶계절에 맞는 복장과 장비 착용 ▶단독 산행 지양 등을 권장했다.
또한 산행 중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산악위치 표지판이 보일 경우 위치 정보를 함께 전달하면 신속한 구조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송희경 공주소방서장은 “공주는 전국적인 명산을 다수 보유한 만큼 산악사고도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봄철 산행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하고 안전한 산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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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직자 대상 ‘미래산업의 이해’ 교육 실시
공주시, 공직자 대상 ‘미래산업의 이해’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6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미래 산업의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미래 산업에 대한 공직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연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미래 신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추진 전략’을 주제로 충남도청 신필승 미래산업과장이 강연을 진행해 미래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공주대학교 데이터정보물리학과 이욱재 교수가 상용화 이전 단계의 ‘양자 정보 산업’에 대한 심층적인 내용을 일반인 눈높이에 맞추어 알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용 미래전략실장은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최신 미래 산업 트렌드를 습득하고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공주시의 미래 전략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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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세계 책의 날’ 책을 품어 봄 속으로
공주시, ‘세계 책의 날’ 책을 품어 봄 속으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책과 연계한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세계 책의 날’은 독서와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의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유네스코에서 제정한 국제기념일로 올해 행사는 4월 19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기적의 도서관 앞마당에서 진행된다.
전시, 체험, 공연 등 총 17종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며 독서문화체험으로는 △손글씨로 전하는 마음 △나무 독서대 △콕콕 여섯 개의 점 △내꺼야 이름표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체험으로 △양말목 인형으로 걱정 타파 △내 손 안의 작은 지구 △줄줄이 꼰 현수막 △나만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등이 진행되며 ‘지구 레스토랑’ 이라는 주제의 환경 관련 도서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환경 보호 방법을 알아보는 ‘친환경 지구를 지켜라’는 탄소중립 환경 인형극 공연이 북스타트 선포식과 연계해 진행된다.
이 밖에도 공주시 지역서점을 홍보하고 도서를 판매하는 ‘공주책방’, 이동도서관 버스에서 이야기 할머니가 전해주는 동화구연 프로그램인 ‘이동극장’, ‘장미꽃 포토존’, ‘야외 도서관’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공연 참여자 접수는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4월 1일 화요일부터 5세 이상 공주시민 130명을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다.
안명 평생학습과장은 “책을 활용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계기로 책에 대한 관심을 높여 공주시민의 독서 생활화를 유도하고 책 읽는 공주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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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5등급 노후경유차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지원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5년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매연 저감 장치 부착 지원 사업은 장치 부착 비용의 약 90%를 지원하며 의무 이행 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보조금 지급 제한 및 사용 기간별 지원금액을 회수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사용 본거지가 공주시로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로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한 이력이 없어야 하며 공주시에 지방세 및 환경개선 부담금 등 체납액이 없어야 한다.
환경부 지침에 따르면, 5등급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사업은 2026년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으로 시는 올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약 4대에 총 132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며 공주시 환경보호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접수를 받은 뒤 1순위 항만 및 공항의 입·출입이 잦은 대형 경유 화물차, 2순위 생계형 및 영업용 차량, 3순위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 4순위 제작 연도가 오래된 차량 순으로 지원을 고려한다.
사업 절차 및 구비 서류 등 세부 사항은 공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공주시 환경보호과로 문의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오홍석 환경보호과장은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면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단속 면제 혜택을 받고 부착일로부터 3년간 환경개선 부담금이 면제되며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2026년까지 보조금 지원이 진행되므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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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년세대와 ‘효행 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 추진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급속한 인구 고령화 속에서 효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청년세대가 참여하는 ‘효행 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노년세대를 대상으로 청년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점차 사라져가는 효 문화를 확산하고 세대 간 화합과 노인복지 증진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충청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4천만원을 투입해 진행될 예정이며 공주시는 역사문화도시로서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대학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어르신 생신잔치 △문화체험 △인식개선 캠페인 △선전지 견학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과 노인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세대 간 소통과 이해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공주시는 2025년 1월 말 기준으로 총인구 10만 1068명 중 노인인구는 3만 1846명으로 노인인구가 전체의 31.5%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도시이다.
최원철 시장은 “효의 고장인 공주시에 걸맞게 효행 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가 노년 세대에 대한 공경의 마음과 청년세대에 대한 이해의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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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장, 레미콘운송노조 공주지부와 간담회
[세종타임즈]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장이 25일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공주지부(지부장 조한덕)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 노동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레미콘 운송노동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현실적인 고충을 직접 듣고,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합원들은 열악한 근무환경과 업계 전반의 구조적 어려움을 언급하며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공주지부는 지역 내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센터에 차량 구입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지정 기탁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나눔도 실천했다.
이번 기탁금은 수어통역센터의 이동 지원 차량 구입에 사용될 예정으로, 의사소통에 불편을 겪는 청각장애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기탁은 수어통역센터의 차량 예산 확보가 쉽지 않다는 점을 임 의장이 조합 측에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한 것이 계기가 됐다.
임달희 의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운송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실적인 대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에 적극 나서준 레미콘운송노조 공주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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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문자·영상으로도 119 신고하세요”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가 위급상황 발생 시 전화 외에도 문자, 사진, 영상통화 등을 활용해 신고할 수 있는 ‘다매체 119 신고 서비스’ 이용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다매체 119 신고 서비스는 2011년부터 소방청이 운영해온 대국민 긴급 신고 서비스로, 스마트폰 앱과 문자, 영상통화 등을 통해 119종합상황실에 다양한 방식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특히 ‘119 신고’ 전용 앱을 이용하면 GPS를 통한 정확한 위치 정보가 자동 전송돼 구조대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으며, 문자나 사진 전송도 가능해 음성통화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된다.
또한 청각장애인과 외국인을 포함한 누구나 이용 가능한 영상통화 신고는 119 상황 요원과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 현장의 상황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보다 정밀한 구조지시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송희경 공주소방서장은 “재난·재해 현장에서 음성통화 외에도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신고할 수 있는 다매체 119 신고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달라”며 “위급한 상황일수록 빠르고 정확한 신고가 생명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당부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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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아동 비만예방
공주시,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아동 비만예방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아동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공주시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신체 활동량 증진을 위한 비만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3월부터 총 15주 동안 운영된다.
대상은 관내 5개 초등학교 1~2학년 돌봄교실 아동 70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전·후 비만도 측정과 건강 행동 설문 △흥미를 유발하는 놀이와 실습을 통한 영양 교육 △친구들과 협력해 이루어지는 신체 활동 △구강 건강 관리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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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국립법무병원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공주시, 국립법무병원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5일 국립법무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과 ‘건강증진사업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금연 전문상담사가 사업장으로 나가 2주 간격으로 5회에 걸쳐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개별 흡연 습관 및 니코틴 의존도 평가 후 필요시 니코틴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이 제공되며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하면 성공 기념품을 증정한다.
건강증진사업 홍보관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 △흡연 및 음주 폐해의 심각성 교육 △생활 속 실천 가능한 절주 수칙 안내 △비만 예방 관리 및 영양 관리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국립법무병원을 시작으로 금연희망자가 10명 이상인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 문의하면 된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바쁜 직장인들이 금연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 개인의 건강이 향상되고 지역사회 금연분위기 또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