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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선정…드론산업 본격 육성
공주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선정…드론산업 본격 육성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제3차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의 실증과 상용화를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도록 비행승인·특별비행승인·안전성 인증 등 드론 관련 규제를 면제하거나 간소화해주는 특례 지역이다.
이번 제3차 지정에서는 도심, 농촌, 해양, 산림 등 다양한 공간을 대상으로 드론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촉진하고 규제의 문턱 없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드론 서비스를 현실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공주시는 앞으로 2년간 우성면과 사곡면 일대에서 △재해·재난 대응을 위한 고중량 물품 드론 배송 △산림 지역 화재 진압용 고중량 소화탄 드론 △이기종 드론 시스템 간 연계를 위한 표준 확장형 인공지능 구축 △산불 예찰 및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 드론 순찰 등 다양한 드론서비스 모델을 실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며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하게 되며 드론을 기반으로 한 지역 서비스 확산과 함께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최원철 시장은 “4차 산업 시대의 미래 성장 동력인 드론 산업의 확장과 함께 국내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이 실현되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드론과 연계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적극 발굴해 공주시가 드론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도 선정되어 K-드론 배송 서비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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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무용단 공주', 전국 규모 ‘꿈의 페스티벌’ 참여
'꿈의 무용단 공주', 전국 규모 ‘꿈의 페스티벌’ 참여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무용단 공주’ 가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평창 뮤직텐트 일대에서 열리는 ‘2025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 ‘꿈의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전국 17개 지역의 꿈의 오케스트라·무용단·극단 단원과 관계자 등 1,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예술교류 축제다.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예술가들이 3일간 교류형 워크숍, 합동 퍼포먼스,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8월 6일 첫날 진행되는 ‘첫 숨’ 아티스트 토크는 페스티벌 총감독 최우정, 공동감독 김보라, 사무엘 윤 등 기획단이 주도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기획단 공연, 대표 예술가 콜라보 무대, 감독 영상 상영, 예술가의 시작과 도전 스토리를 나누는 패널 토크, 퀴즈 등으로 청소년 참여자들이 생생한 예술적 영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둘째 날인 7일 저녁 8시부터는 전국의 꿈의 예술단 단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합동공연이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페스티벌 주제가 ‘나의 내일은’ K-POP 버전 △해외 청소년 단체 및 사무엘 윤 협연 △Pietro Mascagni ‘Cavalleria Rusticana–Intermezzo’ △꿈의 극단 창작공연 △‘나의 내일은’ Orchestra ver. 피날레무대 등이 마련된다.
특히 일본 El Sistema, 태국·말레이시아 청소년합창단 등 해외 예술단과의 교류 무대는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8월 8일 행사 마무리에는 참여자 소감 공유와 해단식을 가진 뒤, ‘꿈의 무용단 공주’ 참여팀은 공주로 귀환한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이번 페스티벌은 우리 단원들에게 전국의 또래 예술가들과 교감하고 협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다양한 무대 경험과 예술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예술적 자신감과 성장이 한 단계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꿈의 무용단 공주'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주문화관광재단, 국립공주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무용예술교육 지원 사업으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이 사업은 전문 무용 인력 양성에만 초점을 두지 않고 아동·청소년이 춤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표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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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2025년 하반기 신규 의용소방대원 149명 공개 모집
공주소방서, 2025년 하반기 신규 의용소방대원 149명 공개 모집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소방서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봉사정신과 책임감을 갖춘 신규 의용소방대원 149명(남성 113명, 여성 36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14일까지이며, 공주시 관내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20세 이상 55세 이하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성별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협동 정신과 희생·봉사정신이 투철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우대된다.
신청은 공주소방서 예방안전과 안전문화팀 또는 관할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등기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공주소방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선발된 의용소방대원은 화재·구조·구급 현장 업무 보조를 비롯해 재난위험지역 순찰, 캠페인 등 화재 예방 활동, 지역축제 및 행사장 안전지원, 주민 생활 안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공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지역 안전 지킴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책임감과 봉사정신을 갖춘 시민 여러분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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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 본격 출범
국립공주대,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 본격 출범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학장 박윤제)은 4일 산업과학대학 본관 컨벤션홀에서 ‘2025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강식은 충남 농촌융복합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관계자와 전문가, 교육생 등 7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은 농식품 산업 동향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농업경영체의 실질적 자립 역량과 사업화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단순 이론에 그치지 않는 실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올해 교육과정은 여성농업인 활성화, 역량강화, 가공상품 개발, 체험상품 개발, 예비창업자, 전통주 제조, 사업계획서 작성 등 총 11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200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주제조 심화과정에서는 시제품 품평회를 통해 도지사상 수여도 예정되어 있다.
강경심 교수(연구책임)는 “충남 농촌융복합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은 도내 농업경영체의 실질적 성장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향후 더욱 폭넓고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은 예비창업자과정, 가공·체험상품 심화과정 등 후속 교육과정을 8월 중 운영할 예정이며, 신청은 교육 시작 전날까지 접수받고 있다. 국립공주대는 성공적인 교육을 위해 시설 점검과 교재 제작 등 철저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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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유구천 익수사고 79세 어르신 극적 구조…소중한 생명 구해
공주소방서, 유구천 익수사고 79세 어르신 극적 구조…소중한 생명 구해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소방서는 지난 7월 30일 오후 6시 28분경 공주시 유구읍 석남리 유구천에서 발생한 익수사고 현장에서 79세 어르신을 신속히 구조하며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유구천에서 “사람이 물에 빠져 살려달라고 외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구조대상자는 외발 손수레로 자갈을 옮기던 중 미끄러져 제방 약 3m 아래 수심 1.5m 지점에 빠진 상태였다.
신속히 현장에 도착한 유구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관 8명은 구명환과 사다리를 이용해 체계적인 구조작업을 전개, 침착하고 협업된 대응으로 무사히 어르신을 구조했다. 구조된 어르신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나 생체징후가 불안정해 아산충무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 그리고 구조대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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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충남대, 통합대학 직원 인사 방침 합의…자율적 의사 최우선 원칙
국립공주대-충남대, 통합대학 직원 인사 방침 합의…자율적 의사 최우선 원칙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와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가 통합기반 글로컬대학 추진 과정에서 통합대학 직원 인사 방침에 대한 합의를 이뤘다.
양 대학 총장은 지난 8월 1일 충남대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통합대학 직원의 인사에 관한 합의문’에 공식 서명했다.
합의문에는 캠퍼스 간 인사이동을 원칙적으로 강제하지 않고, 직원 본인의 자율적 의사를 최우선으로 반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인사이동이 필요한 경우 직원 간 1:1 전보를 기본 원칙으로 하며, 세부 인사 방침은 직원 대표가 포함된 통합추진위원회를 통해 별도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는 양 대학이 지난 5월 글로컬대학사업 예비지정 이후 추진해 온 실행계획서 구체화 과정에서 이뤄진 첫 번째 공식 합의로, 통합대학 추진 시 최대 쟁점이었던 직원 인사 및 캠퍼스 간 이동 방침을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양 대학 총장은 “통합대학의 안정적 운영과 직원 권익 보호가 최우선이라는 점에 적극 공감하며 이번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양 대학은 8월 4일~6일, 3일간 전 구성원(교원, 직원 및 조교, 학부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실행계획서 제출과 관련한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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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충남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준비 ‘총력’…대학본부 구성원 간담회 개최
국립공주대-충남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준비 ‘총력’…대학본부 구성원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와 충남대학교가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를 앞두고 통합 기반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대학본부 구성원 간담회를 열고 실행계획서 완성도 제고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대학은 지난 8월 1일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본부 교무처, 학생처, 기획처, 연구처, 대외협력본부 등 주요 부서 처(본부)장과 실무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공주대-충남대 대학본부 구성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는 8월 제출 예정인 글로컬 실행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초광역 대학 통합 ▶초연결 융합 교육 ▶초격차 응용 연구 ▶초성장 RISE 선도 등 각 부서의 이행과제와 협력사항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양 대학은 대학 혁신을 통한 지역 발전 선도가 더욱 중요해진 시기임을 강조하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랑받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대학본부 차원의 노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국립공주대와 충남대는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이후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협력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본지정 평가를 앞두고 실행계획서 집필 T/F팀 운영, 구성원 의견수렴, 교육부·지자체 컨설팅, 지역 파트너와의 협력활동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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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민천 밤페스타’ 도심 속 대표 야간문화축제로 자리매김
공주시, ‘제민천 밤페스타’ 도심 속 대표 야간문화축제로 자리매김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일 제민천과 역사문화광장에서 열린 ‘제민천 밤페스타’ 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공주시 대표 야간 문화 프로그램으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도심형 야간관광 콘텐츠이다.
도심하천인 제민천을 배경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줄 이색 주류 파티를 비롯해 지역 문화와 어우러진 공연, 체험, 로컬푸드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도심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밤의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감각적인 조명과 음악, 분위기를 살린 아트존 구성이 MZ세대의 발길을 끌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쉼터와 간이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도심형 야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역사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는 개그맨 고명환 씨가 ‘365일 가슴이 설레는 일의 비밀’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개그맨에서 사업가로 전향하게 된 계기, 장소에 얽매이지 않는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 등을 유쾌한 화법으로 풀어내며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의 공감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최원철 시장은 “제민천 밤페스타는 도심 하천 공간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상권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야간문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9월 첫째 주 토요일에도 ‘제민천 밤페스타’를 다시 개최하며 9월 20일 토요일 오후 7시에는 공산성 공북루 일원에서 수천 개의 발광다이오드 촛불 아래 클래식 음악 연주회인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개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산성의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일 예정이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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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밤마실 야시장, ‘안심야시장’ 으로 8월 22일 재개장
공주 밤마실 야시장, ‘안심야시장’ 으로 8월 22일 재개장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식중독 사고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던 공주 산성시장 밤마실 야시장을 위생과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 ‘안심야시장’ 으로 새롭게 정비해 오는 22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 산성시장 상인회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야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생 기준을 전면 개편하고 상인 주도의 자율적 개선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전방위적인 정비 작업을 추진해왔다.
재개장에 앞서 산성시장 상인회는 지난 2일 상인회 사무실에서 ‘자율개선 성명’을 발표하고 야시장 운영 전반에 대한 상인들의 자정 의지를 공식화했다.
상인회는 △청결한 환경관리 △질서 있는 운영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서비스 개선 등 3대 실천 과제를 설정하고 위생반 운영과 정기 방역, 고객응대 교육, 종합상황반 설치 등 다각적인 노력을 자율적으로 다짐했다.
이상욱 산성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재개장을 계기로 공주의 대표 야시장이 시민 모두가 믿고 다시 찾을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인 모두가 책임감 있게 자율정화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결하고 질서 있는 안심야시장 운영을 통해 공주시의 명예를 회복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성명 발표와 함께 상인회 임원단, 공주문화관광재단, 밤마실야시장 추진위원회, 전문 위생업체 등은 산성시장 문화공원 일대에서 ‘청결안심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심야시장’ 으로 거듭나는 밤마실 야시장은 8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운영되며 백제문화제 기간인 10월 3일부터 12일까지는 매일 열린다.
총 23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야시장은 위생과 안전, 콘텐츠, 공간 구성 등 모든 측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게 된다.
재개장 당일인 22일에는 공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재개장식이 열리며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과 가수 박현빈이 함께하는 특별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인 ‘밤마실야시장 시네마’ 가 이어지며 보다 풍성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안심야시장은 세스코와의 협력을 통한 정기 위생 컨설팅과 위생 책임자 지정, 사전 위생 교육 이수, 전 매대 음식물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등을 통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를 강화했다.
또한 행사 전·중·후 위생 점검, 음식물 시료 보관, 자가품질검사 제출 등의 기준도 마련됐다.
특히 판매대 운영자 전원은 사전 위생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행사장에는 전문 인력과 안내 인력이 배치되어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안심야시장은 단순한 행사 재개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인이 함께 만든 신뢰 기반의 재도약 모델”이라며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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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 8월 15일 개막
공주시,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 8월 15일 개막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야간 축제인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를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무더운 여름밤, 도심 속에서 시원한 맥주 한 잔과 함께 문화공연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시민 참여형 야간 축제다.
축제장에서는 국내외 인기 맥주부터 공주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알밤막걸리 등 지역 주류까지 다채롭게 마련된다.
여기에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지역 음식점 등으로 구성된 푸드 페어링 구역도 운영돼 오감만족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축제의 흥을 한껏 끌어올릴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열린다.
주무대에서는 매일 저녁 K-POP 콘서트, DJ 퍼포먼스, 전국 재즈 탭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조째즈’, ‘순순희’, ‘김의영’, 달샤벳 출신 ‘DJ 수빈’, ‘DJ 박명수’, ‘DJ 뉴진스님’, ‘탁쇼’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여름밤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공간도 마련된다.
워터슬라이딩, 에어바운스 수영장, 피크닉 라운지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놀거리와 쉼터가 함께 운영돼 축제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축제가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야간형 체류 콘텐츠로서 공주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공주야밤 맥주축제’는 도심 속에서 여름밤의 정취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공주에서 시원하고 특별한 여름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