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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충남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 분야 대비 ‘구슬땀’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오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계룡소방서 훈련탑에서 열리는 ‘2025년 충남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 분야 출전을 앞두고 소속 대원들이 맹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현장을 방불케 하는 고난도 상황을 가정해 이뤄지며, 화재 진압 전술은 물론 인명 구조, 장비 운용 등 다양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공주소방서 대표로 출전하는 이창원 소방경, 남성덕 소방장, 임승평 소방교, 박주혁·오대섭·한동현 소방사는 집중 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반복 연습을 통해 개인 기술 숙련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충남 도내 16개 소방서가 참여하는 이번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팀은 오는 6월 열리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송희경 공주소방서장은 “현장 근무 후에도 시간을 쪼개 연습에 매진하는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무엇보다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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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유구읍, 지역업체에서 보건용 마스크 1만5천장 기탁 받아
[세종타임즈] 공주시 유구읍은 ㈜미플과 승원이네 정원농장으로부터 관내 경로당 및 자원봉사 단체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KF94) 1만5천장을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봄철 미세먼지와 꽃가루 등으로 호흡기 건강에 취약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마스크는 노년층과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 등에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미플 김주안 이사와 승원이네 정원농장 조민범 대표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석 유구읍장은 “계절 변화와 미세먼지로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시기에 귀한 후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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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 공주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이중언어 ON’ 개강
공주시, 2025 공주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이중언어 ON’ 개강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1일 공주교육지원청 2층 시청각실에서 ‘공주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중언어 온 프로그램의 개강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이중언어 능력 향상과 세계 시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으로 이번 이중언어 교육에는 관내 초등학생 40여명이 참여한다.
교육 내용은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다문화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동시에 해당 학생들의 모국어에 따라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수업을 함께 진행하는 ‘이중언어 교실’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교육의 강사로는 지난해 공주시가족센터의 이중언어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을 취득한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한다.
아이들에게는 ‘어머니의 따뜻한 가르침’ 이 더해져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언어 습득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시는 △결혼이주여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 △이중언어 강사 양성과정 △다문화 자녀 대상 기초 한국어 교육 △다문화 청소년 협의체 구성 등 다양한 교육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역량을 키우고 다문화 학생 중심의 이중언어 학습을 통해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글로컬’ 인재를 길러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는 올해부터 총 100억원 규모의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으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 설치, 대학 연계 초중고 교육과정 개발,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 운영 등 총 28개의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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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시청 북카페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 홍보
공주시, 시청 북카페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 홍보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내 북카페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공공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시·홍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공공기관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공무원 계약·구매 담당자들이 직접 제품을 보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 품목으로는 세제, 사무용품, 생활용품, 식품 등 다양한 중증장애인생산품이 소개됐으며 제품 설명과 함께 구매 절차, 품질 수준, 가격 등의 실무 정보를 함께 제공해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강혜경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공공구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실무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시설과의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전체 구매액의 일정 비율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입해야 하는데 공주시는 해당 기준을 성실히 이행해 구매 목표비율을 초과 달성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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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적기이앙과 적량시비로 고품질 쌀 생산 실천
공주시, 적기이앙과 적량시비로 고품질 쌀 생산 실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예찬벼 계약 재배 농가 468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재배 기술 교육을 지난 1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특화 품종인 예찬벼 재배 단지에 대한 지원 예산을 지난해보다 늘려 전체 재배 면적을 10% 확대 조성했으며 10헥타르 규모의 채종 단지를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종자 공급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예찬벼는 쌀알이 맑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뛰어나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최고 품질 품종으로 키가 낮아 쓰러짐에 강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 농가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전반적인 재배 기술을 안내했으며 특히 지난해 이상기후로 인해 조기 이삭 패임, 수정 불량, 알맺힘 불량 등의 피해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못자리 설치 시기를 예년보다 다소 늦추고 이른 모내기는 자제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질소 비료를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쌀 품질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병해충에도 더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만큼, 흙 검정을 통해 알맞은 양의 비료를 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23년 말 출시된 예찬벼 단일 품종 쌀인 ‘밥맛 좋은 공주쌀’은 공주 지역을 넘어 대전, 수도권, 제주 지역까지 공급되며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 해 농사의 시작은 철저한 씨앗 소독에서부터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기상이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최고 품질의 공주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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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정신건강 응급대응협의체 간담회 개최
공주시, 정신건강 응급대응협의체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0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신건강 응급대응협의체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응급대응협의체는 공주시를 비롯해 경찰, 소방서 공주의료원, 정신의료기관 등 8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기별로 정신건강 응급 대응 체계 점검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위원 위촉식을 진행한 뒤, 실제 정신응급 사례를 공유하고 각 기관의 역할을 다시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응급 및 행정입원 대상자에게 신속하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기 위한 ‘급행 꾸러미’를 제작하기로 논의하고 구성 품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5년에도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이나 관련 문의는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야간·주말·공휴일에는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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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찾아가는 주민지원 서비스’ 힘찬 출발
공주시, ‘찾아가는 주민지원 서비스’ 힘찬 출발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관내 읍면동 16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지원 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주시와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주민지원 서비스’는 올해 민관 16개 기관단체로 확대해 지역주민의 복지욕구를 반영한 꼼꼼한 종합서비스를 마련했다.
‘찾아가는 주민지원 서비스’는 지난 10일 의당면 두만리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총 16차례 진행된다.
올해 제공되는 서비스는 3개 분야 16개 프로그램으로 △보건의료서비스에는 당뇨검사, 호흡기 건강상담, 마음건강회복, 이혈건강관리, 치매조기검진, 청력검사 △복지문화서비스는 얼굴마사지, 아로마테라피, 문화체험, 추억사진인화, 장애인인식교육, 비지공예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로는 복지상담, 이미용, 이동세탁서비스, 지적측량 등이 실시된다.
장병덕 복지정책과장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0년 넘게 이어온 ‘찾아가는 주민지원 서비스’ 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대표 복지 프로그램으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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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무경 공주시 부시장 취임 100일…현장 소통 행정 실천
송무경 공주시 부시장 취임 100일…현장 소통 행정 실천
[세종타임즈] “강한 공주 건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지난 1월 1일 취임한 송무경 공주시 부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11일 공주시에 따르면, 송 부시장은 취임 이후 시정의 주요 현안은 물론 시민의 삶과 밀접한 핵심 사업들을 직접 챙기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해 왔다.
우선 △백제문화마을 조성 △시민 친화적인 금강 신관공원 조성 등 주요 역점사업의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하며 시정 전반의 과제와 나아갈 방향을 면밀히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임대형 지능농업 단지 △옥룡동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 지역 등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수시로 찾아가 추진 상황과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모색해 왔다.
이와 함께 국회와 중앙 부처, 충청남도청 등을 잇달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와 정책 반영을 요청하는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대외 협력에도 힘쓰고 있다.
공공디자인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송 부시장은 백제 왕도의 멋과 품격을 살린 도시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백제 고도의 정체성을 담은 한옥 마을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역사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공간을 통해 공주시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정립해 가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기 경보가 격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 대응 체제로 전환하고 산불 대응체계를 철저히 점검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대응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송무경 부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소통을 이어가며 백제 고도 공주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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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전막지구’ 행안부 우수유출저감시설 공모 선정…314억 투입
공주시, ‘전막지구’ 행안부 우수유출저감시설 공모 선정…314억 투입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공모에서 ‘공주 전막지구’ 가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우수유출저감시설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쏟아지는 빗물을 지하로 스며들게 하거나 일시적으로 저장해 침수를 예방하는 시설로 이 시설은 빗물을 지하수 자원으로 활용하는 친환경적인 장점도 함께 갖추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공주 전막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사업은 신관동 전막지구에 △펌프 1기 △우수저류시설 1기 △우수관로 정비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전막지구는 2023년 집중호우 당시 금강과 정안천의 외수위 상승과 낙후된 우수관로로 인해 침수 피해를 겪은 지역으로 이번 사업은 신관동 일대 침수 위험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사업은 기존 신관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에 이은 2단계 사업으로 국비 157억원 등 총 31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오는 9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2026년부터 부지 보상 협의를 거쳐 2027년 착공,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금강과 정안천 합류 지점에서 발생하는 외수위 상승과 우수관로 용량 부족 문제로 인한 도심 침수 문제를 개선해, 총 23만 3660㎡ 규모의 지역이 침수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충청권에서 공주시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성과로 사업의 필요성을 행정안전부에 적극 설명하고 설득해 낸 결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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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가구리빙디자인학과, 이탈리아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 참가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가구리빙디자인학과가 세계 최대 디자인 전시 중 하나인 ‘2025 이탈리아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SaloneSatellite 2025)’에 참가한다.
전시는 오는 4월 8일부터 13일까지 밀라노에서 열리며, 4학년 재학생들이 제작한 창의적 작품 5점이 전시된다.
올해 SaloneSatellite의 주제는 ‘Right Now’(지금 이 순간). 현대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환경·사회 문제에 대한 인식을 촉구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국립공주대 학생들은 해당 주제에 맞춰 지속 가능한 재료와 친환경 기술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를 통해 사회적 이슈에 대한 깊은 고민을 담아낸 작품들은 단순한 가구를 넘어 메시지를 담은 ‘공예적 언어’로 해석된다.
전시에 참여한 학생들은 “디자인을 통해 환경과 사회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싶다”며, “지금이 바로 행동해야 할 때라는 점을 관람객에게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창작물 감상 그 이상의 메시지와 대화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구리빙디자인학과는 2005년 KORFUN 전시를 시작으로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파리 메종 오브제, 런던 디자이너스 블록, 스톡홀름 국제가구박람회, 스페인 발렌시아 전시 등 다수의 국내외 전시에 참여해 왔다. 다양한 국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디자인 감각을 익히고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갖춘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있다.
학과 관계자는 “학생들이 디자인을 통해 시대적 과제에 응답하고, 국제 무대에서 자신들의 메시지를 표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과 공공성을 아우르는 디자인 교육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