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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국악 종강 발표회’ 성료
공주연정국악단 국악 종강 발표회 공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인 ‘공주충남연정국악단 국악’과정이 종강을 맞아 발표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최근 열린 발표회에서는 설장구, 해금, 대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국악합주반 등 10개 과정 60여명의 학습자가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공주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은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적극 활용한 공주시만의 맞춤형 평생교육 과정으로 올 하반기에만 50개 프로그램에 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특히 계룡산도예촌의 철화분청 도예 과정, 임립미술관과 연계한 유화 과정, 산림휴양마을 목재체험장의 서각 과정 등은 수강생이 직접 만든 작품을 기부하고 해당 작품을 바탕으로 마련된 수익을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나눔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최원철 시장은 “국악, 도예, 미술, 서각, 자격과정 등으로 이어지는 공주시 특성화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한 특색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배우는 기쁨과 나누는 보람이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공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공주시는 특성화 고등학교와 협력해 지게차, 굴착기, 조경기능사 등 국가기술자격 취득에 도전하는 100여명의 학습자를 지원하고 있다.이 과정은 청년, 재직자, 전직을 희망하는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직업능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평생직업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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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사곡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전개
사곡면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공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공주시 사곡면은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의와 연계해 마련된 것으로 플라스틱 컵과 종이컵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행사에서는 다회용 컵 사용, 플라스틱 빨대 자제, 올바른 분리배출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행동을 소개하며 탄소 감축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함께 알렸다.사곡면은 연말까지 관내 기관단체와 함께 릴레이 형식의 환경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며 내년에도 주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유상열 사곡면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친환경 실천이 가장 효과적인 변화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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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음식점 후드·덕트 기름때 화재위험 경고
공주소방서, 음식점 후드·덕트 기름때 화재위험 경고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가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점 주방에서 발생하는 후드와 덕트, 벽체 기름때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음식점 화재는 조리 과정에서 발생한 불씨가 후드와 덕트, 벽면에 장기간 쌓인 기름찌꺼기에 옮겨 붙으며 발생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특히 덕트 내부는 외부에서 연소 여부 확인이 어려워 초기 대응이 늦어지고, 내부에 축적된 기름때로 인해 불길이 빠르게 확산돼 진압에 큰 어려움이 따른다.
주방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배기 덕트를 불연재인 두께 0.5㎜ 이상 강판으로 설치하고, 후드·덕트·벽면에 붙은 기름찌꺼기를 주기적으로 청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기름 제거가 용이한 필터 설치, 주방용 자동소화장치 설치, K급 소화기 비치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를 반드시 갖춰야 한다.
K급 소화기는 식용유 화재 시 비누화 반응을 통해 유막을 형성하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진화를 돕는 장비로, 일반 소화기보다 식용유 화재에 효과가 높아 주방 필수품으로 강조되고 있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후드와 덕트에 기름때가 쌓이면 작은 불꽃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음식점 관계자는 기본적인 주방 관리와 함께 K급 소화기 및 자동소화장치 설치 등 예방 조치를 반드시 이행해 달라”고 말했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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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천안공과대학, 금형기술사회와 산학협력 강화
공주대 천안공과대학, 금형기술사회와 산학협력 강화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천안공과대학이 금형산업 발전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금형기술사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공주대는 지난 19일 천안캠퍼스 9공학관 5층 회의실에서 한국금형기술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동주 천안공과대학장을 비롯해 최계광 부학장, 윤재웅 디지털융합금형공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한국금형기술사회에서는 장준수 회장이 자리해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은 금형기술 분야의 교육과 연구,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술정보 교류와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산업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금형 및 관련 기술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 산학협력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현장실습과 인턴십 등 실무교육 지원, 기술 세미나와 학술행사 공동 개최, 기술자료 및 정보 교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동주 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형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준수 회장은 “공주대 천안공과대학과의 협력이 금형 기술 발전과 우수 기술 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산학이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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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제262회 제2차 정례회 개회… 2026년도 예산안 등 심의 본격 돌입
공주시의회, 제262회 제2차 정례회 개회… 2026년도 예산안 등 심의 본격 돌입
[세종타임즈] 공주시의회(의장 임달희)가 11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6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민간위탁 동의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권경운 의원이 ‘차량안심번호 서비스 도입’, 이상표 의원이 ‘공주시청 씨름팀 재창단’, 구본길 의원이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검증 문제’에 대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이번 정례회는 2025년 시정 운영의 마무리이자, 2026년도 재정계획을 본격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로, 공주시의회의 책임 있는 심의와 검토가 예고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 21일부터 25일까지 조례안 등 심사를 위한 각 상임위원회 활동 및 21일 제1차 국립공주대학교와 충남대학교 통합 반대 특별위원회 ▶ 26일부터 27일까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 ▶ 28일 제2차 본회의 ▶ 12월 1일 제3차 본회의 ▶ 12월 2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 12월 15일 제4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한다.
임달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이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 면밀히 점검하겠다”며 “이번 정례회는 2025년을 되돌아보며 공주의 미래를 준비하는 마지막 회기인 만큼,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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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국립공주대-충남대 통합 반대 특별위원회 공식 출범
공주시의회, 국립공주대-충남대 통합 반대 특별위원회 공식 출범
[세종타임즈] 공주시의회(의장 임달희)는 20일 제26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립공주대학교와 충남대학교 통합 반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위원회 구성은 공주대와 충남대의 졸속적 통합 추진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지역대학의 자율성과 정체성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두 대학은 지난 5월 ‘초광역 국립대 통합’을 내세워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에 선정된 이후, 9월 최종 본지정 대학으로 확정되었으며, 2028년 3월 통합 대학 출범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공주시의회는 통합 절차의 일방성과 지역사회 소외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송영월 의원의 대표발의로 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앞서 임달희 의장은 제260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국립공주대학교와 충남대학교의 통합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제261회 임시회에서는 송영월 의원이 “통합을 즉각 중단하라”는 주제로 발언하고, 같은 회기에서 ‘통합 반대 결의안’이 공식 채택된 바 있다.
특별위원회는 오는 21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 교육부 및 관계 기관 방문 등 구체적인 향후 활동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통합 반대 입장이 관철될 때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강경 대응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공주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특별위원회 출범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지키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의 존립과 교육권 수호를 위한 의회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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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직자 워케이션 추진…혁신 마인드·소통 문화 확산 도모
공직자 워케이션 사진 공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전주시 일원에서 ‘공주시 공직자 워케이션’을 진행했다.이번 워케이션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지역 활성화 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는 공직자의 혁신적 사고를 높이고 조직 내 수평적 소통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첫째 날에는 전주 한옥마을을 찾아 지역 활성화 핵심 사업지를 직접 둘러보며 현장 중심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공주시 워케이션 센터 활성화를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둘째 날에는 전주시 소재 공유 오피스를 활용해 직원들이 원격 근무 경험을 공유하고 표준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현장 견학 등을 통해 공주시에 적용 가능한 사업 방향을 검토하는 기회도 제공됐다.셋째 날에는 각자의 학습 내용을 바탕으로 성과 공유회가 이뤄졌으며 외부 전문가 특강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구체화하는 시간도 마련돼 실질적인 학습과 교류의 장이 됐다.한편 이번 워케이션은 간부공무원이 참여해 직접 결재를 수행하는 등 보다 폭넓은 현장 기반 학습이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된다.송무경 부시장은 “이번 워케이션은 공직자들이 새로운 일하는 방식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과 함께 혁신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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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충남교향악단, 27일 ‘내포의 전원교향곡’정기연주회 개최
공주시충남교향악단 207회 정기공연 포스터 공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충남도청이 위치한 내포 지역 주민들을 찾아 ‘내포의 전원교향곡’이라는 제목의 정기연주회를 연다.이번 연주회는 11월 27일 저녁 7시 30분,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리며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의 깊고 단단한 울림과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8번’을 감상할 수 있다.전반부에서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서곡과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간주곡에 이어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표현력으로 주목받는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의 오페라 아리아가 연주된다.후반부에서는 ‘전원교향곡’으로도 알려진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8번 사장조’를 선보인다.사무엘 윤은 서울대학교에서 성악을 공부한 뒤 이탈리아 밀라노의 베르디 음악원과 독일 쾰른 음악원에서 학업을 마쳤다.여러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세계 주요 무대에서 꾸준히 초청을 받는 정상급 성악가로 활동하고 있다.현재 서울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정나라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충남교향악단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따뜻하고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1990년 우리나라 최초의 도립교향악단으로 창단된 이후, 도민의 정서 함양을 위한 다양한 클래식 연주 활동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최근에는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계에서 높은 수준의 연주로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이번 공연은 전 좌석 무료이며 만 7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다.온라인 예약은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예약 및 공연 관련 문의는 충남문화관광재단 또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으로 하면 된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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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공주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 공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9일 공주교육대학교 월은홀에서 2025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송무경 부시장을 비롯해 공주시의회, 공주경찰서 공주교육지원청, 충남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공주지부 등 아동학대 대응 관계기관과 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올해 기념식은 ‘아동학대 없는 세상 공동실천선언’, ‘아동학대 예방 퍼포먼스’,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을 통해 관계기관과 시민이 함께 아동학대 근절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송무경 부시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구김 없이 자라날 수 있도록 아동학대 대응에 항상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주시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공주시는 학대피해아동 회복 지원과 아동학대 대응 기반 확충 등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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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인플루엔자 유행 증가…예방접종 하세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공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최근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돼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질병관리청이 실시한 의원급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45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최근 10년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50.7명으로 전주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주시는 지난 9월부터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관내 위탁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발열ˑ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 착용 △실내 자주 환기하기 등 일상에서 호흡기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조윤상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중증 진행 위험을 낮추고 입원과 사망을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동절기 유행이 더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어르신과 어린이 등 아직 접종하지 않은 분들은 가능한 한 빠르게 예방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2025-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