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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년 하반기 아동급식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공주시 아동급식위원회 정기회의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최근 공주시 여성회관에서 ‘2025년 하반기 공주시 아동급식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내년도 아동급식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급식지원 기본계획 ▲2025년 아동급식카드 이용 현황 분석 ▲1일 지원단가 조정 ▲급식 사각지대 해소 방안 등 주요 안건을 폭넓게 검토했다.위원들은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과 실제 필요사항을 바탕으로, 아동들이 만족도 높은 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다각도로 보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아동급식위원회는 ‘공주시 결식아동 급식지원 조례’에 근거해 결식 우려 아동의 급식 지원 전반을 심의하는 공식 기구로, 공주시 아동급식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위원회는 초중고 학교운영위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교육지원청, 한국외식업중앙회, 영양관리 전문가 등 민관 분야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돼 있다.아동급식위원회 위원장인 이은숙 여성가족과장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때 발굴되지 못한 아동이 생기지 않도록 촘촘한 조사와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며 “위원회와 함께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공주시는 2024년 1월부터 농협과 협력해 기존 급식카드를 개선한 농협BC카드를 도입하고,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특히 이용 아동의 낙인감을 줄이고 접근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급식지원 체계를 개선해 결식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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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DIT 크래프트 빌라’ 워크숍 운영
DIT 크래프트 빌라 청년 공유주택 입주 환영식 자료사진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오는 21일까지 ‘DIT 크래프트 빌라 워크숍’을 운영하고, 11월 28일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공간 기획·설계·시공에 참여하는 청년 주도 공간개발 모델을 통해 공주시 청년 공유주택 1층과 인근 골목을 청년 창업·교류의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DIT 방식은 공간 운영자, 전문가, 지역 이웃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장소를 만드는 협업형 현장 워크숍으로, 청년들이 실제 공간 구조와 기능을 함께 설계하고 운영 방안을 구체화하는 것이 핵심이다.공주시는 이번 사업이 국무조정실·청년재단·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과 충청남도의 ‘2025 충남형 청년센터 지원사업’에 동시에 선정되면서 국비 2천만 원, 도비 1천만 원 등 총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지난 8월 완공된 ‘DIT 크래프트 빌라’는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 창업자 8명이 입주한 청년 공유주택 제4구역 1층과 주변 골목 일대를 비즈니스와 커뮤니티가 결합된 복합 거점으로 전환하는 공간 혁신 사업이다.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청년들이 직접 기획·설계·시공 과정을 수행해 실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하고 공공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워크숍 결과는 11월 28일 열리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시민과 지역 관계자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조성 과정, 참여 청년의 설계·작업 결과, 향후 운영 방향 등이 발표된다.공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정착·자립·창업을 연계하는 지역 기반 생태계를 조성하고, 팝업가게 운영, 네트워킹 프로그램, 공동 기획 프로젝트 등 다양한 실험적 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원철 시장은 “청년이 직접 만들어가는 공간은 현장성이 높고 지속성이 강하다”며 “DIT 방식을 통해 지역 청년이 스스로 기획자이자 실행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사업은 공주시청년센터가 주관하며, 국무조정실·청년재단·중앙청년지원센터·충남청년센터·공주시·국립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 RISE사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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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 시작
충청남도 공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오는 12월 10일까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청 전경사진 제공)이번 사업은 유기물 공급을 통해 토양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여 고품질·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이며, 2026년도 비료 공급 시에도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경영체에 등록되지 않았거나 농지 처분 명령을 받은 필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비료 종류, 품질 등급, 수량, 업체명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지원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으로 구분된다.유기질비료는 20킬로그램당 1,6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20킬로그램당 1,5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부숙유기질비료는 10아르당 최대 2,000킬로그램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공주시 관내에서 생산된 유기질비료를 사용하는 농가에는 20킬로그램당 300원이 추가로 지원된다.신청된 비료는 농가별 신청 물량, 농지 면적, 재배 작목 및 품목별 전국 평균 신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 1월 중 선정 물량을 확정하고, 내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김희영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기질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를 반드시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경작지의 토양과 작물에 맞는 비료를 선택해 신청 기간 내에 신청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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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 강조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과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화목보일러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농·산촌 지역을 중심으로 난방비 절약을 위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가 늘고 있지만, 관련 시설의 설치·검사·관리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부주의에 의한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초기 화재가 산불로 번질 가능성도 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주소방서는 화목보일러 사용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으로 ▷화목보일러 주변에 땔감, 가연물 등 보관라지 않기 ▷재를 치우기 전 남은 불씨가 있는지 확인하기 ▷화목보일러 문 열고 사용하지 않기 ▷보일러 근처에 항상 소화기, 물동이를 놓아두기 ▷땔감을 넣고 가동하기 전 문을 꼭 닫기 ▷연통은 자주 청소하기 등이 있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기온이 낮아질수록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어나면서 안전 점검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이 기본적인 수칙만 잘 지켜도 큰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모두가 안전한 난방 환경 속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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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조형디자인학과 대학원생, 서울디자인페스티벌서 실력 입증
국립공주대 조형디자인학과 대학원생, 서울디자인페스티벌서 실력 입증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조형디자인학과 대학원생 강민주, 이예찬, 장승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 Hall C에서 열리는 ‘2025 서울디자인페스티벌(Seoul Design Festival, SDF)’에 참가한다.
이들은 월간 디자인과 SDF가 공동 운영하는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에 선정돼 독립 부스를 통해 자신들의 신작과 스튜디오 철학을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은 SDF의 대표 신진 디자이너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난 23년간 약 1,000여 명의 루키 디자이너를 배출하며 국내 디자인 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들을 발굴해왔다.
역량 있는 창작자들이 업계의 실무 멘토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브랜드화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강민주·이예찬·장승태 팀은 올해 40개 팀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참가의 의미는 더욱 각별하다. 세 디자이너 모두 두 번째 영 디자이너 무대에 초청된 것으로, 장승태는 2022년, 강민주와 이예찬은 2023년에 각각 첫 참가 경험이 있다.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통해 디자인계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연속 초청은 이들의 창의성과 확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이들은 본 전시를 통해 자신들의 디자인 스튜디오가 지향하는 미학과 메시지, 그리고 신작을 통한 실험적 접근을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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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겨울철 난방기구 안전점검 필수”
공주소방서, “겨울철 난방기구 안전점검 필수”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기구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화재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철저한 사전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겨울철은 전기히터, 전기장판, 전기담요 등 다양한 난방용 전기기기의 사용이 늘어나 과부하, 누전, 합선 등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다른 계절보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다.
공주소방서는 주요 안전수칙으로 ▶ 멀티탭에 여러 기기를 동시에 연결하는 문어발식 사용 금지 ▶ 전선 피복 손상 및 접속 부위 이상 여부 점검 ▶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기의 전원 차단 및 플러그 분리 ▶ 장기간 보관한 전기제품은 먼지 제거 후 작동 여부 점검 ▶ 난방기구 주변 가연물 정리 및 초기 화재 대비 소화기 비치 등을 강조했다.
전기히터나 장판을 켜둔 채 외출하거나, 멀티콘센트를 무리하게 사용하는 것이 겨울철 전기화재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겨울철 전기화재는 대부분 작은 부주의에서 비롯된다”며 “난방기구 사용 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평소에도 안전수칙을 생활화하여 화재 없는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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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관광재단, 사진작가 김광진 초청 ‘빛의 아이들’展 개최
포스터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은 11월 13일부터 23일까지 아트센터고마 전시실에서 ‘2025 공주 이 시대의 사진작가전’의 일환으로 김광진 사진작가의 초대전 ‘빛의 아이들, 기억이 머무는 시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광진 작가가 베트남 시골 마을을 오가며 포착한 아이들의 순수한 일상과 삶의 순간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됐다. 사진 속 장면들은 한국의 1960~70년대를 연상시키는 따뜻한 분위기로 관람객의 기억과 감성을 자극하며, 세대를 넘어 공감할 수 있는 삶의 이야기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김광진 작가는 1996년 사진에 입문해 국내외 다양한 현장을 기록해온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3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공주 지역 사진예술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사람과 삶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는 그의 작업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예술로 승화되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사진작가전은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작가의 시선을 통해 시대를 기록하고 그 목소리를 세상과 공유하는 문화적 플랫폼”이라며, “일상 속에서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관람은 전면 무료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예술이 전하는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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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관광경영학과, 지역과 함께한 ‘제1회 관광제’ 성료
공주대 관광경영학과, 지역과 함께한 ‘제1회 관광제’ 성료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관광경영학과가 주관한 ‘제1회 관광제(관광을 구경하라)’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인문사회과학대학 화백나무숲 일대에서 학생 주도로 개최된 체험형 관광축제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학습성과와 경제적 파급효과를 동시에 거두며 큰 의미를 남겼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관광제’는 관광경영학과 재학생들이 학과 수업에서 익힌 관광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기획·운영 전 과정을 직접 주도했다.
관광 이론의 현장 적용과 지역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학문성과의 사회적 공유’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 실현에 중점을 뒀다.
행사 현장은 ▶여행사 ▶항공사 ▶카지노 ▶관광지 등 관광산업의 주요 영역을 테마로 구성되었으며, ‘우리 동네 맛집 추천하기’, ‘기내용 캐리어 무게 맞추기’, ‘슬롯머신 체험’, ‘세계 유명 관광지 포토존’ 등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되어 학생들과 지역민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축제에는 공주시 내 50여 개 상권이 참여해 매장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와의 실질적 연결고리도 형성됐다. 행사 기간 동안 약 600여 명이 현장을 찾으며 지역 상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유동 인구 증가로 이어져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광제 운영을 총괄한 관광경영학과 김하승·황인호 학생대표는 “관광이론을 실제 행사 기획에 적용해보며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었고, 지역과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관광산업이 지닌 사회적 역할을 체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재협 관광경영학과 학과장은 “강의실을 넘어서는 현장 중심 교육은 대학이 제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학습 방식 중 하나”라며 “향후에도 산학협력과 실무형 교육 인프라를 강화해 학생들의 진로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공주대 관광경영학과는 ‘관광제’를 대표 지역 협력 프로그램으로 정례화하고, 매년 10~11월 중 ‘지속가능한 관광 주간’을 설정해 다양한 산업과 관광 트렌드를 접목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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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간호학과, 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현장견학… 보건의료 빅데이터 역량 강화
공주대 간호학과, 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현장견학… 보건의료 빅데이터 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간호보건대학 간호학과(학장 조근자, 지도교수 김영지) 4학년 재학생 64명이 지난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김연숙)를 방문해 ‘2025년 지역대학생 보건의료빅데이터 인재양성교육 및 취업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심사평가원의 핵심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활용 가능성과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충청본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요양급여비용 심사 시연과 함께 보건의료 빅데이터 인프라의 구조와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참여 학생들은 실제 요양기관에서 생성된 진료 정보가 전산 청구 과정을 거쳐 심사평가원으로 전달되고, 이후 심사를 통해 급여비용이 확정되는 전 과정을 상세히 학습하며 실무적인 감각을 높였다. 이 과정에서 간호사의 진료기록 관리와 청구서류 작성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심사평가원의 신규 입사자들과의 진로 멘토링 시간을 통해 취업 준비 전략과 직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도 들을 수 있었다. 학생들은 활발한 질의응답과 높은 참여도를 보이며 프로그램 전반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청구와 심사 시스템에 대한 실무 이해는 물론,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기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향후에도 공주대 간호학과는 실습과 연계를 통한 진로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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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지역 농산물 활용 가공기술 개발 최종보고회 개최
지역 농산물 활용 가공기술 개발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 (공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밤스프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인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밤스프’개발 결과를 공유하고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최종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올해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기술을 연계해 지역 특색을 살린 △숙면차 △식이섬유 음료 △저가당 잼 △프리바이오틱스 잼 △무가당 액상차 등 5종의 제품을 개발했으며 이번에 ‘밤스프’를 포함해 총 6종의 공주형 가공제품을 선보였다.시는 개발된 제품에 대해 소비기한 검증 등 안전성 검사를 마친 뒤,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해 기술이전과 창업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날 행사에서는 △제품 개발 결과 발표 △시식 및 평가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으며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농업인 등 12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한편 공주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식품 제조·가공시설을 기반으로 매년 가공 창업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료생들이 직접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해썹 인증 등 시설 운영관리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농업인의 가공 창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오는 14일에는 센터 이용 농업인을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중심의 위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임재철 농촌진흥과장은 “전문가 참여를 통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제품 개발이 이루어졌으며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품 개발과 기술이전을 지속 확대해 수준 높은 농업 창업 보육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