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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나만의 맞춤 학습 파트너가 되다
인공지능, 나만의 맞춤 학습 파트너가 되다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10일 오후 7시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과 함께 ‘2025년 수요열린강좌’ 세 번째 강연을 진행한다.
수요열린강좌는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의 가치와 전문성을 살린 수준 높은 교양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퇴근 후 편안하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저녁시간에 개설·운영하고 있다.
이날 강좌에서는 김병구 한글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연사로 나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학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 교수는 △인공지능이 학습 과정에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인공지능을 맞춤형 학습 파트너로 활용하는 방법 △자기 주도적 학습과 지식 확장의 가능성 등을 흥미롭게 전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최근 인공지능이 교육과 학습 분야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인공지능을 현명하게 활용하고 스스로의 학습 역량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수요열린강좌는 총 4회차로 마련됐으며 마지막 강연은 오는 11월 26일 김조은 교수가 ‘현대적 젠더의식의 다차원성’을 주제로 진행한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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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연주로 감동 전한다
시각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연주로 감동 전한다
[세종타임즈]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11일 오후 2시 보람동 세종점자도서관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첫 번째 찾아가는 연주회를 진행한다.
이번 연주회는 세종점자도서관이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운영하는 ‘점자도서관 가는 날’과 연계해 시각장애인들에게 클래식 음악 속 깊은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주 프로그램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클래식 음악과 영화 음악들로 구성됐다.
작곡가 비제의 대표곡 중 하나인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찰리 채플린 영화 ‘위대한 독재자’의 익살스러운 장면으로 유명한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을 선보인다.
또한, 클래식 영화 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가 작곡한 애니메이션 ‘마녀배달부 키키’의 주제곡 ‘바다가 보이는 마을’, 영화 ‘어벤져스’의 메인 테마곡 등 익숙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무대를 채운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시각 장애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황미나 상임지휘자가 곡 해설을 함께 진행해, 관객들이 음악과 더욱 깊이 있게 교감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연주회는 지역 내 문화 소외계층이 클래식 음악을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두 번째 ‘찾아가는 연주회’는 오는 10월 21일 세종북부경찰서에서 ‘경찰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관내 경찰들을 대상으로 열릴 계획이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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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차 세종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대여하세요
유아차 세종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대여하세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족센터가 영유아 가정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유아차 대여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세종시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대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유아차 대여품목 및 수량은 △디럭스형 7대 △휴대용 7대 △2인용 3대 △외출용왜건 5대 등이며 대여기간은 최대 3주다.
대여는 세종시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 회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관련 누리집에서 온라인 예약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여 서비스 이용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가족센터나 대여나눔터로 문의하면 된다.
하미용 센터장은 “유아차 대여 서비스는 시민과 아이의 안전하고 편리한 외출을 돕는 생활 밀착형 사업”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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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전문과학기술업 일자리 한 곳에 모인다
‘2025년 세종 빈일자리 채움 박람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오는 12일 정부세종청사체육관 2층 다목적홀에서 뿌리산업과 전문과학기술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관련 인재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2025년 세종 빈일자리 채움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구직자들에게 현장 중심의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코아비스 △엘이디라이텍㈜ △㈜다모테크 등 뿌리산업 9개사와 △㈜마크로젠 △㈜워터아이즈 △데일리소프트㈜ 등 전문과학기술업 11개사가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상공회의소 △홍익대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 등 10개 유관기관도 동참해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문강사 취업특강, 고용노동부 정책 홍보 설명회, 기업설명회 등 최신 취업 동향을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지원, 면접 메이크업과 증명사진 촬영 등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2025 세종 빈일자리 채움 박람회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구직자에게 희망을 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취업정보 제공,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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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극심한 가뭄 겪고 있는 강릉에 생수 지원
세종시, 극심한 가뭄 겪고 있는 강릉에 생수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최근 가뭄이 장기화되며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2ℓ 생수 2만 병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강릉시는 지난 8월말까지 내린 강우량이 404㎜에 그쳐, 기상관측이 시작된 1911년 이후 114년만에 가장 적은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강릉시 주 식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3%대로 떨어지며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됐고 생활용수 공급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물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강릉시를 돕기 위해 재해구호기금을 활용, 생수 지원에 나섰다.
물 나눔 운동에는 관내 공공기관의 참여도 이어졌다.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생수 지원을 위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만원을 지정 기탁할 예정이며 세종로컬푸드㈜와 세종테크노파크가 각각 50만원 상당의 생수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세종시민의 염원을 담은 생수 지원이 강릉시민의 기후 재난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각종 재난 및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다른 지자체와 상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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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
세종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6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주간으로, 성평등 문화 확산과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공감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특히 종촌중학교 동아리 ‘리고’의 수어 뮤지컬 공연이 행사 문을 열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고, 양성평등 문화 조성과 여성 권익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는 세종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 후에는 가수 이정옥과 위일청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됐으며, 교제폭력 예방 캠페인, 임신부 체험, 집안일 나누기 게임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돼 참여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여성단체와 유관기관들이 함께 나서 양성평등 실천 홍보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과 적극 소통했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양성평등은 남녀를 떠나 모든 시민이 존중받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본”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활 속 성평등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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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동, 제4회 나눔장터 성황리에 마무리
도담동, 제4회 나눔장터 성황리에 마무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은 지난 6일 도램뜰 근린공원에서 열린 ‘제4회 도담동 나눔장터’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담동 마을계획사업의 일환으로, 재활용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지역 상권과 주민 간 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장터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약 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직접 제품을 판매하며 자원 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터 외에도 ▷야외 물놀이터 ▷마술 공연 등 다양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특화사업 홍보,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통장협의회·자율방재단·자율방범대 등 관내 직능단체는 행사 운영과 안전 관리를 지원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기숙 도담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주민들과 헌신적으로 수고해주신 직능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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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북부소방서, 소방발전협의회 신규 위원 위촉식 개최
왼쪽부터 김화연, 이현용, 이희만 신규 위촉 위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북부소방서는 지난 5일 북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발전협의회 신규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전수 세종북부소방서장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신임 임원 선출이 함께 진행됐다.
소방발전협의회는 지역 내 주요 인사 15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기구로, ▶소방안전대책 추진 ▶제도 개선 제안 ▶자율적 화재예방·안전관리 기반 조성 등 지역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는 자문·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위원은 ▶김윤중 ㈜동양에이케이코리아 회장 ▶김화연 ㈜켐트로닉스 부사장 ▶이현용 화인티앤씨㈜ 대표이사 ▶이희만 ㈜이에이치엠 대표이사 등 총 4명이며, 임기는 2년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회장에 문영철 ㈜일미농수산 사장, 부회장에 박진만 ㈜테마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가 각각 선출됐다. 이와 함께 사무국장에는 남윤제 에이치엘비㈜ 대표, 고문에는 김선태 ㈜원평건설 대표이사가 추대됐다.
김전수 세종북부소방서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소방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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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방자치 HRD 콘테스트 행안부 장관상 수상
왼쪽부터 안준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석명섭 세종시 미래산업과 주무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4일 열린 제43회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HRD) 콘테스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콘테스트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최한 행사로, 전국 시·도 교육훈련기관의 우수 강사와 교육과정을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본선에는 지난 8월 예선을 통과한 ▶교육과정개발 부문 4개 기관과 ▶강의경연 부문 7명이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세종시에서는 미래산업과 석명섭 주무관이 ‘야근 없애는 인공지능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서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의 큰 호평을 받으며, 강의경연 부문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석 주무관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실무 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공무원들이 이를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강의를 준비했다”며, “이번 강의가 공직자들의 업무 효율 향상과 창의적 행정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우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내부 강사의 전문성과 혁신적 교육 콘텐츠의 결실”이라며, “세종시는 앞으로도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공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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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해밀동 찾아 1박 2일 주민 소통 행보
최민호 시장, 해밀동 찾아 1박 2일 주민 소통 행보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해밀동을 방문, 주민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18번째로 진행된 ‘최민호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행사는 해밀마을2단지에서 열렸으며, 세종교직원 오케스트라의 사전공연을 함께 감상하며 시작됐다. 이어 열린 대화 시간에는 약 4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했다.
주민들은 ▶산울동 행정복지센터 조속 개청 ▶원사천변 편의시설 설치 ▶게이트볼장 지붕 설치 ▶해밀동 카페거리 주차문제 등 실생활과 밀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이에 최 시장은 “산울동 행정복지센터는 2025년 4월 준공 예정으로, 내년 중 개청을 목표로 리모델링도 신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 편의시설 확충과 주차 문제 등도 가용 재원 내에서 최대한 신속히 해결하겠다”며 현실적인 접근과 단계별 대응을 약속했다.
최 시장은 다음 날인 6일에는 해밀동 카페거리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장기 주차된 캠핑카와 불법 주차 문제를 확인했다.
그는 “해밀동 상권과 체육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영주차장 부지 확보를 면밀히 검토 중”이라며, “장기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 주차장의 유료화 전환을 검토해 주차 회전율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최민호 시장은 “모든 주민 요청사항을 당장 다 해결하긴 어렵지만, 하나하나 진심으로 듣고 실현 가능한 해법부터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웃 간 따뜻한 공동체 정신으로 함께 살기 좋은 세종시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2025-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