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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면, 익명의 손길부터 따듯한 나눔까지
전의면, 익명의 손길부터 따듯한 나눔까지
[세종타임즈] 최근 폭우에 따른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종시 전의면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듯한 나눔과 봉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의면에 따르면 한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달 31일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해당 기부자는 지난해에도 라면 100박스를 익명으로 기부하면서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세종신용보증재단에서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재해 극복을 위한 구호물품 꾸러미를 기부하며 힘을 보탰다.
구호물품은 생수와 즉석밥, 참치통조림, 요리팩 등 5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꾸려졌다.
기부받은 물품들은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취약계층과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난달 26일 전의면생활개선회와 지난달 29일 11탄약창, 지난 10일 전의면자율방재단은 수해로 마을 곳곳에 떠내려온 폐기물을 수거하면서 깨끗한 마을 조성에 동참했다.
송재숙 면장은 “자연재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지역사회가 이웃을 위한 따듯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선한 나눔과 봉사가 모여 우리 지역이 더욱 따듯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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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쌀 소비 촉진 주도할 농업인 전문리더 육성
세종시농업기술센터, 25일까지 '우리쌀 활용 교육'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2025년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국내산 쌀의 소비 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농업인 전문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도병·복숭아부꾸미 △복숭아 찰빵·복숭아 경단 △전통 궁중약식·오색송편 △복숭아 구움찰떡·호두강정 만들기 등 일상에서 우리쌀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습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9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종합교육관에서 진행되며 교육생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세종시에 농지가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내 ‘농업인교육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 ‘교육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옥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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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여는 글쓰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마음의 문을 여는 글쓰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시 고운남측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공모사업 ‘2025년 길 위의 인문학’에 선정돼 관련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독서문화 확산과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와 예술 등 다양한 분야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제공한다.
고운남측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마음의 문을 여는 글쓰기’로 그림책에 표현된 심리이론에 대한 각자 생각과 감정을 글로 적어보는 프로그램이다.
고운남측도서관은 완성된 글을 모아 문집을 만들고 출간 기념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수업 8회와 후속모임 1회 등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선착순 참가 신청은 11일 오전 10시부터 고운남측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글쓰기로 내면을 치유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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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의 삶과 관심사를 묻습니다
세종시민의 삶과 관심사를 묻습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오는 8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표본 1,800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세종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세종시민의 삶의 질, 사회적 관심사항 등에 관한 주관적 만족도를 조사해 정책수립과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관내 표본으로 선정된 1,800가구의 만 13세 이상 가구원이며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내용은 △개인 △가구와 가족 △노동 △환경 △행복도시 5개 부문의 63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응답 내용은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보호된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2025년 사회조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조사원증을 확인하신 후 조사에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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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
세종시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의 선호에 맞춘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오는 13일 관내에 소재한 업체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공고를 진행한다.
답례품으로 공급이 가능한 품목은 △관내에서 채취된 지역특산품 △관내에 생산 기반을 둔 업체의 생산·제조 물품 △체험·숙박·관광·서비스 상품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상품권 등이다.
시는 공고에 참여한 업체 중 안정적인 답례품 공급 가능 여부, 보관·배송업무 수행능력, 관내생산·제조 기반 보유 여부 등을 기준으로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심의를 열고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답례품의 지역 특색 반영 여부, 업체의 지역 연계성, 업체의 신뢰도 등을 집중적으로 평가한다.
사업 참여는 세종시청 방문 또는 공고문에 게재된 우편·이메일 등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는 13일 시 누리집 공고·고시를 통해 게시되는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기존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제품을 우선적으로 발굴·모집해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고르는 기쁨과 만족감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기준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세종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카카오파이브, 기우리다 등 모두 37곳 업체, 30개 품목이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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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희생과 헌신의 뜻 이어간다
'광복 80주년' 희생과 헌신의 뜻 이어간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국권회복의 기쁨을 담아낸 성대한 경축식과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세종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이번 경축식은 올해 80주년을 맞는 광복절을 기념하고 시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임채성 시의회 의장, 최교진 교육감, 강준현·김종민 국회의원과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한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주요 내빈,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경축식은 식전 공연으로 독립운동가 최재형과 안중근 선생의 생애를 다룬 뮤지컬 ‘페치카’로 시작하고 이어 국민의례와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경축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경축공연은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 김봉미와 테너 이규철, 소프라노 정꽃님,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등 40여명의 연주자가 8곡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광복 당시의 환희와 감동을 웅장한 선율로 전달한다.
행사 참가는 사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며 별도 지정석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해 착석하면 된다.
이경우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경축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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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방역 선도도시 세종, 3년 연속 특·광역시 1위
가축방역 선도도시 세종, 3년 연속 특·광역시 1위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7개 특·광역시 중 1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해당 평가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특·광역시 1위를 이어가며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대한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를 제외한 7개 특·광역시와 9개 도로 나눠 진행됐다.
평가 기준은 방역사례 효과성과 창의성, 주요 방역 시책 실적 등 34개 지표를 기준으로 한 정성·정량 평가다.
시는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 충청권 전역으로 확산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상황 속에서도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특히 관내 산란계 농장 4곳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으나 인근지역 대규모농장과 가금 밀집단지의 감염 확산을 성공적으로 차단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신속한 살처분을 통한 오염 방지 △5,000수 이상 농장별 문전초소 운영 △권역별 철새퇴치기 설치 △거점소독시설 확대 및 기능 보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에 따라 다음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1,0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의 방역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축산농장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한 차단방역 행정명령 관리와 고강도 방역조치를 지속 시행할 방침이다.
송인호 도농상생국장은 “우리 시의 3년 연속 가축방역 우수사례 1위 달성은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럼피스킨 등 잇따른 재난형 가축전염병에도 전국 최고의 대응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신속하면서 예방 중심의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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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잔여 물량 선착순 접수
세종시,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잔여 물량 선착순 접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노후 경유차의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의 잔여 물량 접수를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에 저감장치(DPF)를 부착할 경우 장치 부착 비용의 90% 이상을 지원하며, 차량 1대당 최대 382만 원까지 보조된다. 부착 후 필터 교체, 성능 점검 등 유지관리비 일부도 별도 지원한다.
하반기 총 지원 물량은 20대로, 현재 잔여 물량 12대에 대한 선착순 접수가 진행 중이다. 접수는 오는 10월 28일까지이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된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등록된 5등급 경유차 가운데 ▶최근 6개월 이상 소유 ▶환경개선부담금 체납 없음 ▶관련 법령 위반 이력 없음 등의 조건을 충족한 차량이다.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수도권 및 대기관리권역 내 운행제한 단속에서 제외되며, 강화될 환경 규제에도 선제 대응이 가능하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세종시청 환경정책과(☎ 044-300-4235)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2026년 종료 예정이므로, 필요한 차량 소유자는 올해나 내년 안에 반드시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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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동, 품안뜰근린공원에 야간경관 조명 설치
다정동, 품안뜰근린공원에 야간경관 조명 설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은 제천변 품안뜰근린공원 한옥정자 인근에 야간관광과 한글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한글과 달, 토끼 모양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돼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며 독특한 야간 풍경을 연출한다. 한옥정자 내부에는 간접조명을 설치해 야간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조명은 매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점등돼 주민과 방문객에게 아름답고 안전한 제천변 산책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정동 관계자는 “품안뜰근린공원의 경관조명 설치로 시민들의 휴식·여가공간이 더욱 매력적으로 변모했다”며 “앞으로도 공원을 지속적으로 관리·개선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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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종테크밸리 이전 첨단기업에 최대 4,500만 원 지원
세종시, 세종테크밸리 이전 첨단기업에 최대 4,500만 원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가 ‘첨단기업 유치 임차료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첨단산업 기업의 세종테크밸리 이전을 촉진하고,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 미래전략산업 5+1 분야(정보보호·미래모빌리티·디지털콘텐츠·디지털헬스케어·방송영상미디어·양자)에 해당하는 업종으로, 세종 외 지역에서 세종테크밸리로 이전하는 중소기업의 본사·공장·연구소다.
지원 내용은 연 2,000만 원씩 2년간 총 4,000만 원의 임차료와 사무실 조성을 위한 내부 공사비 500만 원(최초 1회 한도)이다. 이와 별도로, 임대기업으로부터 2년 계약 기준 총 6개월간 임대료 무상혜택(렌트프리)도 받을 수 있다. 단, 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입주의무기간 2년을 포함한 총 4년의 임대차 계약이 필요하다.
신청은 세종테크노파크 이메일(smes@sjtp.or.kr)로 하면 되며, 지원기업은 세종테크노파크 누리집(sjtp.or.kr)에 게시된 임대기업 명단을 확인해 입주 가능 여부와 조건을 사전 협의해야 한다.
시는 선정위원회를 통해 업종 적합성, 기술성, 성장 가능성, 고용창출 계획 등을 종합 심사해 지원 대상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의 임차료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세종테크밸리 입주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며 “세종테크밸리가 미래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세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