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테크밸리 입주기업체협의회 출범
세종테크밸리 입주기업체협의회 출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세종테크밸리 내 입주기업 간 협력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세종테크밸리 입주기업체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입주기업체협의회에는 세종테크밸리 내 운영 중인 24개 기업과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2곳 등 모두 26개 기업이 참여한다.
시는 이번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입주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공동 현안 해결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협의회와 함께 산업단지 내 협업과 상생의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열린 출범식에서 협의회는 정관을 채택하고 임원 선출을 통해 공식 운영 기반을 확립했다.
이들은 앞으로 입주기업 간 상호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교류를 촉진하고 기업이 직면한 애로사항을 수렴해 유관기관과 협력에 나선다.
아울러 산업단지 운영과 관련된 공동 현안에 대응하며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테크밸리는 첨단기술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의 중심”이라며 “협의회가 기업의 의견을 모으고 실질적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협력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27
-
박물관도시 세종시의 미래 논한다
세종학포럼 포스터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30일 집현동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박물관도시 세종의 도시정체성 구현 전략을 논의하는 ‘2025 세종학포럼’을 개최한다.시가 주최하고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박물관과 도시 브랜딩-박물관도시 세종의 미래’를 주제로 박물관의 가치와 역할을 지역학적 관점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문가들은 현대의 박물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도시의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담아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1부 강연은 태지호 국립경국대 교수가 ‘박물관, 우리에게 무엇이었고 앞으로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문을 연다.이어 안성희 홍익대 교수가 ‘사용자 중심 도시디자인 관점에서의 박물관’을, 박정언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연구위원이 ‘뮤지엄 콤플렉스를 통한 세종시 도시브랜딩 성공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2부 토론회에서는 지역학 전문가들이 ‘세종시 박물관 도시브랜딩 구현 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는다.또, 열린 담화를 통해 청중과 전문가간의 자유로운 질의응답도 이뤄질 예정이다.포럼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홍보물 내 정보무늬(QR) 코드에 접속해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석하면 된다.시는 이번 포럼이 세종시가 지향하는 ‘박물관도시’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논의된 전문가 의견은 향후 세종학 연구에도 구체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오늘 포럼이 세종시가 지향하는 ‘박물관도시 세종’의 비전을 구체화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박물관을 매개로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도시브랜딩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7
-
아름동, ‘2025 주민한마음 체육대회’ 화합과 열정으로 물들다
아름동, ‘2025 주민한마음 체육대회’ 화합과 열정으로 물들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체육회(회장 이인환)는 지난 25일 주민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한 ‘2025년 아름동 주민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 16일 열린 파크골프 사전 경기를 시작으로, 대회 당일 오전에는 탁구, 풋살, 수영,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아름동 일원에서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아름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대항전 형식으로 운영함으로써 보다 많은 주민들이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들은 메달이나 승패를 떠나,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체육을 통해 소통하고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아름동 행복누림터 3층 다목적 강당에서 개회식과 시상식이 열렸으며, 이어 주민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돼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인환 아름동체육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아름동 주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공동체 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모든 참가자들이 승리의 기쁨뿐 아니라 도전의 즐거움도 함께 느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6
-
나성동, 주민 체육대회로 하나 되다
나성동, 주민 체육대회로 하나 되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동장 박찬양)은 지난 25일 나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 주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나성동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성동 체육회 구성 이후 세 번째로 마련된 대규모 주민 체육행사로,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축사, 체육발전 유공자 표창 순으로 시작됐으며, 본경기에서는 명랑운동회, 줄다리기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종목이 진행돼 현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가수 연예진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축제의 흥을 더했고,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팝콘 부스 등 먹거리존도 운영돼 오감 만족의 하루를 만들었다.
박찬양 나성동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나성동이 함께 웃고 나누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성동 한마음 체육대회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후원을 바탕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지역 내 세대 간 교류와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는 대표적 화합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10-26
-
도담동, ‘도담도담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도담동, ‘도담도담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체육회는 지난 25일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체육관에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화합을 위한 ‘도담도담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 강준현·김종민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600여 명이 참석,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한마음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축제 형식으로 준비됐다.
이에 따라 본 대회 전인 지난 16일에는 축구, 22일에는 배드민턴 경기가 사전 진행됐으며, 대회 당일인 25일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로 본격적인 열기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제기차기 ▶신발양궁 ▶풍선 크게 불기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웃음과 경쟁 속에서 친목을 다졌다.
행사장에는 심폐소생술(CPR) 교육 및 체험 부스도 운영돼, 참여 주민들은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제고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식전에는 아이누리어린이집 원아들의 깜찍한 공연이 펼쳐졌고,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기숙 도담동체육회장은 “깊어가는 가을, 체육과 소통으로 주민 모두가 하나 되는 귀한 시간이 됐다”며 “다가오는 빛초롱 축제와 사랑의 김장담그기 체험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26
-
해밀·산울 주민 어우러진 가을 축제 성료
해밀·산울 주민 어우러진 가을 축제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동장 한재일)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5회 해밀·산울 무지개축제’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해밀동주민자치회(회장 이옥배), 해밀교육마을협의회와 공동 주최한 이번 축제는 해밀동과 산울동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세대 간 소통하는 지역화합형 문화축제로 기획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행사 첫날인 23일부터 24일까지는 해밀동 내 유·초·중·고등학교와 한빛공원 일원에서 늘봄학교 박람회, 학술 및 놀이 체험 부스가 운영돼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참여를 이끌어냈다.
같은 날 저녁에는 모꼬지공원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한 음악회가 가을밤의 정취를 더하며, 피아노·통기타·색소폰 연주와 노래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모꼬지공원으로 향하는 약 600m 구간에 설치된 스탬프 걷기 미션은 어린이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려 동아리와 주민들의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개그맨 김영철 씨가 ‘누구나 하나쯤은 잘하는 게 있다’를 주제로 한 진로 강연을 펼쳐 어린이·청소년·학부모 등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한재일 해밀동장은 “해밀교육마을협의회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며 “다가오는 체육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26
-
최민호 시장, 부강면 1박2일 현장 소통 행정
최민호 시장, 부강면 1박2일 현장 소통 행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최민호 시장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부강면 문곡2리를 찾아 주민들과 1박 2일 간의 현장 소통 행정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올해 들어 19번째로 진행된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행사로, 주민들의 생생한 민원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 사업장을 직접 살펴보기 위한 일정이었다.
최 시장은 첫날인 24일 문곡2리 대국터마을 마을쉼터에서 주민 4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도로 개선, 문화유산 보존, 주민 편의시설 확충 등 다양한 민원사항을 경청했다.
주민들은 ▶부강외천로(부용삼거리~문곡교차로)의 폭 협소 및 포장 불량 ▶약수터 향토문화유산 지정 ▶정자 설치 ▶시내버스 개선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은 “내년도 제3차 도로건설관리계획 변경 시 부강외천로 확장을 적극 검토하고, 포장상태도 우선순위를 재조정해 보겠다”고 답했다. 또한 마을 입구 도로 훼손에 대해서는 주민숙원사업을 통해 신속한 보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주민들이 부강면의 상징인 부강약수터의 향토문화유산 지정을 요청하자, 최 시장은 “부강약수터는 매몰·변형·수질 오염 등으로 지정 요건에 어려움이 있으나, 새로운 약수 개발과 원형 복원 등을 통해 해결책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와 주민, 전문가가 함께 힘을 모아 장기적인 복원 방안을 마련하고, 지정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주민 화합 공간인 정자 설치와 부강을 경유하는 430번 시내버스 매연 문제도 논의됐다.
최 시장은 “정자에는 보온용 비닐막을 우선 설치하고, 향후에는 주민 소통 공간을 추가 조성하는 방향을 검토하겠다”고 했으며, 버스 매연 상태도 확인 후 이용 불편 해소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부강면 주민들의 밝은 표정에서 마을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일상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주민과의 대화를 마친 최 시장은 문곡2리 마을회관에서 1박을 보내고, 다음날인 25일에는 미래마을 조성 사업 현장, 다육식물 전시장, 부강행복돌봄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현장을 살폈다.
2025-10-26
-
세종학생연합회 한울, 공감하고 소통하며 리더로 한 걸음 더 나아가다
10월 24일(금), 충남 공주시 사곡면 한국문화연수원에서 ‘2025년 하반기 세종학생연합회 한울 중등 리더십 캠프‘가 열리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교육감 대행 천범산,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충남 공주시 사곡면 한국문화연수원과 마곡사에서 ‘2025년도 하반기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중등 리더십 캠프‘(이하 한울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한울 리더십 캠프는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소속 중고등학생 41명과 세종학생자치연구회가 함께 참여해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생리더‘를 주제로 관계 속에서 민주적 리더십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한울’은 세종시 초중고등학교 학생회장단 중 희망자로 구성된 자율적 학생연합기구로 ‘크고 바른 이상과 뜻을 품은 하나의 울타리’라는 의미를 지난다.캠프에서는 타인과의 공감과 존중을 통해 성숙한 학생자치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1부 관계중심 학생자치 리더십 특강 ▲2부 다도·씽잉볼 명상 체험 ▲3부 관계중심 팀별 미션 수행 ▲4부 마곡사 백범 김구 명산의 길 탐방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특히 관계중심 학생자치 리더십 특강에서는 ‘함께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하는 리더십’을 주제로 ‘말꽃가지로 살아가기·나를 소개하는 그림 대화’등 공감·협력 미션을 통해 소통과 신뢰의 리더십을 실천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이어진 팀별 미션에서 참가 학생들이 5개 팀으로 나뉘어 ‘나의 리더십 나무 만들기’, ‘공감 릴레이’활동을 수행하며 공동의 목표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경청과 배려,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마곡사 백범 김구 명상의 길 탐방에서 백범 김구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김구 선생이 꿈꾼 ‘인(仁)의 리더십’(즉 사람을 존중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지도자의 품성)의 핵심 내용인 책임과 도덕성,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되새겼다.1박 2일간의 리더십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소통과 협력으로 개인의 삶을 넘어 다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탐방 후 이어진 나눔의 시간에서 학생들은 각자 느낀 점을 공유하며 “백범 선생이 말한 ‘나의 소원’에서처럼 나 자신보다는 공동체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고 서로 존중하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리더가 되고 싶다”라고 말하며 깊은 울림을 함께 나누었다.또한 캠프에 참여한 또 다른 한 학생은 “리더십은 친구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함께 가는 과정이라는 걸 배웠고 친구들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듣는 리더가 되어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정종필 학교정책과 과장은 “이번 한울 리더십 캠프가 학생들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신뢰를 쌓으며 관계 속에서 학생 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자치회가 학교민주주의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 학교 현장에서 자율과 책임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0-24
-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례 한자·외래어 추가 정비
세종특별자치시_시청
[세종타임즈]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조례 속 한자어·외래어 등을 우리말로 일괄 개정하는 조례안이 24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5월 법제처와 업무협약 이후 지난 3월 제97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21개 조례를 먼저 정비했고 이번에 11개 조례를 대상으로 추가 개정을 추진했다.이번 조례 개정 내용은 ‘커뮤니티’를 ‘모임’으로 ‘인센티브’를 ‘보상’으로 ‘이벤트’를 ‘기획행사’로 ‘청취할’을 ‘들을’로 정비하는 등 조례 속 한자어와 외래어 등을 우리말로 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이 조례안은 11월 중순 공포되어 시행될 예정이다.시와 법제처는 2027년까지 세종시의 조례의 한글화를 위해 주요 조례 속 한자어·외래어 등을 꾸준히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손중근 법무혁신담당관은 “세종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글문화도시인 만큼 누구나 쉽고 명확하게 조례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올바른 한글 사용을 촉진하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4
-
연동면, 벼 수확철 맞아 농가 현장 방문
연동면, 벼 수확철 맞아 농가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은 24일 벼베기 철을 맞아 관내 주요 농촌 지역을 찾아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방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종우 면장을 비롯한 연동면 직원들은 응암리, 송용리, 명학리, 문주리 등 수확이 한창인 지역을 돌며 10여 명의 농업인들과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했다.
올해는 벼값이 지난해보다 다소 상승하며 농가 소득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잦은 강우와 기후변화로 인한 깨씨무늬병, 수발아 피해로 인해 벼 품질 저하와 수확량 감소 등의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비축미 수매량이 지난해 대비 약 48% 줄어들며,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더욱 가중된 상황이다.
박종우 연동면장은 “올해 벼 수확기에 집중호우로 인한 병해와 수확 지연 등으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와 관계기관에 적극 전달해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