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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중대재해 예방 회의 개최…“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과제”
[세종타임즈]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22일 오후 2시 30분 정부세종청사 6동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내부 점검 회의를 열고,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의무이행 실태를 점검·평가했다.
이날 회의는 ‘행복도시 중대재해 제로화’를 목표로, 행복청 소속 직원들의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 현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를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복청은 산업재해로부터 종사자를 보호하고, 공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점검 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건설현장에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참석자들은 경각심을 갖고 안전 점검에 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부문별 의무사항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모든 대상사업이 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형렬 청장은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가치이며, 모든 구성원이 함께 책임져야 할 우선 과제”라며 “전 직원이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서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행복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실효성 있는 예방 조치를 통해 중대재해 근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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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18회 독락문화제’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시 나성동 독락정 역사공원에서 22일 열린 ‘제18회 독락문화제’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고려 말 충신 임난수(1342~1407) 장군의 탄신 683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독락문화제는 임 장군의 충절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지역민과 함께 전통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풍물단의 길놀이로 시작해,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헌다례를 통해 세종시의 번영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해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모범 군인과 경찰에게 ‘임난수 장군상’이 수여됐고, 사생대회 시상식과 함께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창작극 ‘임난수… 세종을 잇다’는 장군의 생애와 충절을 재조명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독락문화제가 세종시의 역사적 뿌리를 되새기고 지역의 정신을 계승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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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 ‘파란사다리’ 사업 6년 연속 선정…학생들 글로벌 역량 강화 기회
[세종타임즈] 콘텐츠·영상 특성화 대학인 한국영상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파란사다리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 이로써 한국영상대 재학생들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캐나다와 호주에서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해외 연수 기회를 얻게 됐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정부사업이다. 한국영상대는 매년 높은 참여율과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부터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연수는 캐나다 밴쿠버의 ‘라살 컬리지 밴쿠버(Lasalle College Vancouver)’와 호주 시드니의 ‘그리니치 컬리지(Greenwich College)’에서 진행된다. 총 5개월 간의 연수 프로그램은 국내 사전 교육부터 현지 어학연수, 콘텐츠 제작 실습, 사후 교육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영상 콘텐츠 제작 중심 대학의 특성을 살려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강화됐다. 참가 학생들은 현지에서 팀을 이뤄 영상물을 기획·제작하며, 해당 활동은 기타학점 2학점으로 인정받는다.
지난해 연수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현지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었고, 영상 제작 경험도 함께 쌓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번 경험을 계기로 해외 인턴십이나 워킹홀리데이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주현 총장은 “파란사다리 사업은 단순한 어학연수를 넘어 글로벌 감각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세계 무대를 무대로 삼는 콘텐츠 인재 양성을 위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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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메세나협회, 2025년 지역 메세나 확산사업 5년 연속 선정…국비 2억 2천만 원 확보
[세종타임즈] 세종시메세나협회(회장 이두식·㈜MBP 회장)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지역 메세나 확산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며 국비 2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천만 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협회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후원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확보된 국고보조금은 ▶기획사업비 6,600만 원 ▶예술지원 매칭펀드 1억 5,400만 원으로 구성됐다. 이 중 매칭펀드는 기업이 예술단체에 후원한 금액에 비례해 예술단체에 정부가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올해는 작년보다 7,400만 원이 늘어난 규모다.
세종시메세나협회는 이번 국비 지원을 바탕으로 ‘2025 세종메세나 콘서트’, ‘2025 세종·충청권 예술지원 매칭펀드’, ‘기업인의 날’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익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세종·충청권 문화예술 거점기관으로서 메세나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확대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세종시메세나협회 홈페이지(www.sjmecena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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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이돌보미의 따뜻한 손길, 지역사회로 번지다
세종시 아이돌보미의 따뜻한 손길, 지역사회로 번지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22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아이돌보미 봉사단 ‘섬섬옥수’ 두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아이돌보미 12명이 참여해 세종시립도서관 내 도서를 정리하고 자료실 환경을 정비하는 등 도서관 업무 운영을 지원했다.
2024년부터 시작된 ‘섬섬옥수’는 지역 내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상생 가치를 실현하고자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돌보미 선생님은 봉사활동에 대해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큰데,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태수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돌보미 선생님의 단단한 연대감과 함께 돌봄 업무에서 오는 고충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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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술 행정에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 높여야"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직원들에게 행정의 효율을 높이고 혁신을 선도하는 방안으로 인공지능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22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챗지피티 등을 각종 사업 추진 시 아이디어를 제공받는 도구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챗지피티가 단순한 일상 대화나 요구사항을 처리하는 것을 넘어 사업의 강·약점 분석, 아이디어 제안 등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한 만큼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부시장은 “소프트웨어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시대에는 질문을 잘하는 사람이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며 “인공지능을 행정 처리에 활용해 기존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분석할 수 있도록 업무에 적극 활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대형 산불 발생 등의 발생으로 각종 재난 발생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안전한 도시 세종시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재난 상황 발생 시 초동 대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 실국에서 재난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확인하고 익혀야 한다고 했다.
그는 “재난 발생 초기에 신속한 보고가 이뤄지지 못하면 지휘부와 실무 부서 사이 수습 체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며 “또, 유가족 발생 시에는 유가족을 충분히 지원할 수 있다는 확신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 상황이 발생한 이후 이에 맞는 대응이 무엇인지 확인하지 말고 미리미리 대응체계를 살피고 익혀야 한다”며 “안전한 도시 세종시를 위해 실국장 여러분이 솔선수범 해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는 25∼27일 예정된 대중교통의 날 연계 세종밤마실, 2025 세종낙화축제 등 다양한 축제 현장에서 안전관리에 힘쓸 것을 당부하고 많은 시민이 축제장을 즐길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김하균 부시장은 “직원들이 고생해서 준비한 축제에 시민들이 많이 발걸음할 수 있도록 하자”며 “봄을 즐기기 가장 좋을 때, 시에서 열리는 행사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세종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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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면, 경로당 24곳 대상 치매예방 ‘알쯔업’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동면이 오는 8월까지 관내 경로당 24곳을 대상으로 어르신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알쯔업’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고령층의 인지 및 신체 기능 향상과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치매 예방 신체활동, 조기검사, 기본 건강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치매 예방 운동은 세종시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과 신체 기능을 동시에 자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치매 조기검사는 연동면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해 각 경로당을 직접 방문,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기준치에 미달할 경우, 대상자는 전문의 상담을 통해 후속조치를 받을 수 있다.
박종우 연동면장은 “의료기관이 없는 연동면에서 어르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치매 예방 사업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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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동통장협, 영남 산불 피해 주민에 성금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시 나성동통장협의회가 22일 나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나성동통장협의회 소속 통장들은 자발적으로 이번 성금 나눔에 동참해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김형수 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피해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얻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함께하는 나성동통장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성동통장협의회는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 공동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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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면 동교리, 4번째 치매안심마을 지정
[세종타임즈] 세종시 전의면 동교리가 지역 4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신규 지정됐다.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은 22일 전의면 행복누림터에서 치매안심마을 지정현판을 전달하고 운영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로써 지역 내 치매안심마을은 조치원읍 상1·2리, 신흥1리, 금남면 용포리에 이어 전의면 동교리까지 총 4개로 늘었다.
전의면 동교리는 치매안심마을 지정에 따라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 조기검진, 치매인식개선 교육,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 돌봄지원·상담서비스, 치매인식개선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영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치매안심마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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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박연문화관 시민 대관 상시 운영…문화 활동 공간으로 ‘인기’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복합문화공간 ‘박연문화관’을 시민들에게 상시 개방하고, 연중 대관 운영에 나섰다.
재단은 다목적실 3곳을 시민 대상 대관 시설로 운영하고 있으며, 연습부터 모임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대관 대상 공간은 ▶다목적실1(46㎡), ▶다목적실2(38㎡), ▶다목적실3(37㎡)으로, 실별 이용 목적에 따라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다목적실1과 2는 8~10명 규모로 악기 및 전통악기 연습, 안무 연습 등에 적합하며, 다목적실3은 20명까지 수용 가능해 동호회나 그룹 스터디 등 소모임 활동 공간으로 활용도가 높다.
이용요금은 2시간 기준 2,500원에서 5,000원 선으로, 시간대와 공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저녁 9시까지 야간 대관도 가능하다.
대관 신청은 공공개방자원 포털 ‘공유누리’(eshare.go.kr)를 통해 가능하며, 담당자 승인을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박연문화관은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이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관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sjcf.or.kr) 또는 시설안전팀(044-805-0544)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