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남부소방서, 부처님오신날 앞두고 전통사찰 특별경계근무 돌입
[세종타임즈] 세종남부소방서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2일부터 6일까지 관내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봉축행사 기간 중 연등과 촛불, 전기기기 사용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남부소방서는 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차량과 장비를 즉시 출동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고,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김상진 서장은 특별경계근무에 앞서 1일 세종동 광제사를 방문해 사전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화재취약요인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에 나섰다.
세종남부소방서는 관내 19개 사찰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지도점검 ▶예방순찰 ▶화재안전조사 ▶과거 화재사례 공유 및 예방수칙 배포 등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김상진 서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 건물로 산림 인근에 위치해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며 “안전한 봉축행사를 위해 사찰 관계자와 시민 모두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5-01
-
세종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최대 1,440만 원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정 소득 이하의 청년이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추가로 지원금을 적립해주는 제도로, 근로 청년들의 안정적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한 정책이다.
신청 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의 만 15-39세 근로 청년 또는 ▶중위소득 100% 이하의 만 19-39세 근로 청년이다.
중위소득 50% 이하 가입자의 경우, 매월 10만 원 저축 시 정부가 월 30만 원을 추가 지원해 3년 뒤 본인 저축금 360만 원을 포함해 최대 1,44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중위소득 100% 이하 대상자는 매월 10만 원 저축 시 정부가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3년 후 총 72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단, 가입자는 3년간 근로를 유지하면서 매달 적립금을 성실히 납부해야 하며, 자립역량교육(10시간) 수료와 자금사용계획서 제출이 필수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포털 ‘복지로’(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세종시 복지정책과(☎044-300-3333)로 하면 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 청년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제도”라며 “청년의 자립과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1
-
세종시, ‘바르고 고운 우리말’ 두 번째 선정…가정의 달 감성 담은 문구 공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두 번째 ‘바르고 고운 우리말’ 문구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문구는 문삼석 시인의 시 '그냥'에서 발췌된 구절로, 아이의 순수한 질문과 부모의 사랑이 담긴 짧은 대화 속에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는 내용이다.
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따뜻한 정서를 전달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이 글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문구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세종시티앱 내 ‘시민 정책 소통방’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추천받은 105건 중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세종시는 이 문구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시내 주요 현수막과 전광판을 활용해 홍보할 계획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짧지만 울림 있는 문구를 통해 시민들이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일상 속에서 우리말의 따뜻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1
-
세종시, 공유모빌리티 무단 주차 AI로 잡는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공유모빌리티의 무분별한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일부터 ‘공유모빌리티 인공지능(AI) 불편접수시스템’ 운영에 나섰다.
최근 공유모빌리티 이용이 급증하면서 도심 곳곳에 무단 방치되는 사례가 늘고, 이로 인한 시민 불편과 보행자 안전 문제가 대두돼 왔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SNS 오픈채팅을 활용한 신고 시스템을 시범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는 이를 더욱 체계화한 앱 기반의 통합 플랫폼으로 확장했다.
새롭게 구축된 시스템은 ‘세종엔’ 앱 내 통합 신고창구로, 시민들이 고장 나거나 방치된 공유모빌리티의 사진, 업체명, 기기식별번호 등을 입력해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접수된 정보는 관련 업체에 실시간으로 전달되며, 업체는 즉시 수거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신고 활성화를 위해 최초 신고자에게는 하루 최대 100포인트까지 ‘세종엔’ 포인트가 지급된다.
특히 이번 시스템에는 RPA(업무처리자동화)와 생성형 인공지능인 챗GPT를 활용한 자동 민원 응답 기능도 도입됐다.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공유모빌리티 관련 민원에 대해 AI가 신속히 답변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된 것이다.
세종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무분별한 공유모빌리티 주차 문제에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번 AI 접수시스템이 공유모빌리티 이용 질서를 바로잡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속 가능한 스마트교통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1
-
타이어뱅크㈜, 어린이날 맞아 아동에 ‘행복꾸러미’ 전달…3년째 이어진 나눔 실천
[세종타임즈]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 아동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타이어뱅크는 4월 30일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영명보육원을 찾아 ‘2025 타이어뱅크 맛있는 행복꾸러미 전달식’을 열고, 맞춤 제작한 과자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2023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는 타이어뱅크의 어린이날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전달식에는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을 비롯해 변은실 세종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이희정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영명보육원 이권회 원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정규 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늘 곁에서 아이들을 보살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변은실 연합회장은 “타이어뱅크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마음까지 헤아려주는 따뜻한 기업임을 느낀다”며 감사를 전했고, 이희정 사무처장도 “아이들에게 매년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복꾸러미는 영명보육원뿐 아니라 세종시 내 지역아동센터 12곳과 방과후 아카데미에도 전달돼, 어린이날을 맞은 아동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어린이날 나눔 외에도 출산장려 캠페인, 소방관 지원 프로젝트 ‘소방히어로’, 저소득층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2025-04-30
-
세종충남대병원, 진료비 영수증 개인정보 유출 방지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환자 진료비 영수증에 포함된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기 위해 전 직원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진료비 영수증에는 환자의 이름, 나이, 성별, 환자등록번호, 진료과, 진료금액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기재돼 있어 무심코 버려질 경우 유출과 악용의 위험이 크다.
특히 타인의 의료정보가 보험사기에 이용되거나, 수집된 정보가 부당한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는 내원객이 버린 영수증을 타인이 활용해 주차요금을 부당 면제받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 병원 측은 제도적 대응에 나섰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이에 따라 ‘진료비 영수증 꼭 챙기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외래 및 병동 곳곳에 안내 포스터를 부착해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청소와 순찰 과정에서 버려진 영수증을 집중 수거해 문서 세단기로 파쇄하는 조치도 강화할 계획이다.
권계철 병원장은 “환자 개인 정보는 무엇보다 중요한 보호 대상”이라며 “병원은 물론 내원객 모두가 함께 노력해 유출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자”고 강조했다.
2025-04-30
-
행복청, 2025년 첫‘행복 정책아카데미’ 개최…예술로 채운 힐링 특강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30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2025년 제1회 행복 정책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행복청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립박물관운영지원센터, 공동캠퍼스운영법인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 인문학자 이동섭 작가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봄날의 모네 콘서트’를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은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대표작들과 함께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강연으로 꾸며졌다.
이동섭 작가는 예술이 주는 감성과 영감을 통해 “행복도시 세종이 더욱 매력적인 문화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복청은 매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정책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정책역량 강화와 창의적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일상에 지친 직원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력 있고 창의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아카데미를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4-30
-
최민호 시장, 여야 지도부 면담…“행정수도 완성, 국가 미래 위한 과제”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30일 국회를 찾아 개혁신당,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들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행정수도 완성’ 등 세종시 주요 현안의 대선 공약화를 요청했다.
이날 최 시장은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직무대행,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직무대행 비서실장과 각각 1대1 면담을 진행했다.
최 시장은 대통령실과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이 단순한 행정이전이 아닌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위한 국가 대혁신의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이어 “행정수도 세종은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균형발전, 미래 인재 양성의 중심지”라며 “개헌 여부와 상관없이 반드시 완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앞서 지난 14일 ▲행정수도 완성 ▲미래전략기술 집중 육성 ▲문화기반 조성 등 26개 과제를 각 정당에 제출한 바 있다.
최 시장은 이 중에서도 ▲행정수도 헌법 개정 ▲중부권 미래전략기술 거점 육성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 기반 구축을 3대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공약화를 촉구했다.
또한 세종시 10대 대선 건의 자료를 전달하며, KTX 세종역 신설,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한글문화단지 조성 등 지역 핵심사업에 대한 관심과 반영도 요청했다.
각 정당 인사들은 행정수도 완성의 필요성에 공감을 나타냈다. 천하람 대행은 “행정수도 완성이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실질적 기능 이전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KTX 세종역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세종으로 국회 완전 이전과 대통령 제2 집무실 설치를 조속히 추진해 시대적 소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직무대행 비서실장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이 바로 행정수도 완성”이라며 “시민의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각 정당과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40만 세종시민의 염원이 대선 공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4-30
-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서 은메달 2개 쾌거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서 은메달 2개 쾌거
[세종타임즈] 세종시의 학생 선수들이 전북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26∼29일 4일간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8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세종시 선수단은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3명, 보호자 3명 등 총 8명이 참가했다.
세종여고 1학년 윤태영 학생은 DB여고 멀리뛰기와 200m 종목에 출전해 각각 은메달을 차지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세종시 선수단은 T20 여자 일반부 1,500m 경기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세종시를 대표해 최선을 다해 뛰어준 우리 학생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30
-
친환경종합타운 기재부 예타 면제사업 선정
친환경종합타운 기재부 예타 면제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세종시 친환경종합타운 설치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문턱을 넘으면서 2030년 정상 준공에 성큼 다가섰다.
시는 30일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의 시급성과 사업의 공공성, 주민과의 갈등 해소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인구 증가에 따라 생활폐기물 하루 발생량이 2016년 99톤에서 2024년 206톤까지 급증하고 자체 처리시설 부족에 따른 민간위탁 처리비용이 수백억원에 이르면서 친환경종합타운 건립을 추진해 왔다.
전동면 송성리 일원에 조성되는 친환경종합타운은 1일 480톤을 처리하는 소각시설이다.
총사업비는 약 3,600억원, 시설 조성 면적은 총 6만 5,123㎡이며 수영장·목욕장 등 주민이 원하는 편익시설과 문화·체험시설을 포함해 건립될 계획이다.
시는 2020년 입지후보지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입지결정 고시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한 상태다.
국가재정법에 따라 예타를 면제받은 후에는 사업의 시설규모와 사업비 등의 적정성을 판단하는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해 시설 규모와 사업비가 최종 확정된다.
이후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해 오는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친환경종합타운은 세종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종합타운 주민지원추진단’을 운영하고 주민설명회, 간담회 등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해 왔다.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