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신용보증재단이 설립 이후 처음으로 보증잔액 4,000억 원을 넘어섰다. 경기 둔화와 금리 상승 등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도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 수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은 현재 보증 책임을 부담하고 있는 유효 보증 규모인 보증잔액이 4,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보증잔액은 지역 정책금융이 실제 경제 현장에서 얼마나 활용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 지표다.
재단은 출범 이후 정책자금 보증, 금융회사 특별출연 협약보증, 특화보증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보증 규모를 꾸준히 늘려왔다.
특히 보증 확대 과정에서도 운용배수(보증잔액 ÷ 기본재산)를 7.01배 수준으로 유지하며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인 6.74배보다 높은 수준으로, 위험 관리 범위를 유지하면서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보증 공급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재단은 세종시 소상공인 자금 지원, 금융회사 특별출연 협약보증, 상권 연계보증 등을 통해 창업부터 운영, 경영 안정까지 이어지는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은행권 이용이 어려운 영세·저신용 사업자의 이용 비중도 확대되면서 보증은 단순 대출 보완을 넘어 기본적인 금융 접근 통로로 기능하고 있다.
또한 만기연장 지원과 재기지원 프로그램, 경영 컨설팅·교육 등 비금융 지원을 병행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재도약을 돕고 있다.
김효명 세종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보증잔액 4,000억 원 돌파는 단순한 규모 확대를 넘어 정책금융이 지역 경제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업종과 경영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과 체계적인 위험관리를 병행해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안전망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