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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농촌지도 사업 현장 순회평가 실시
2025년 농촌지도 사업 현장 순회평가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22일 2025년도 농촌지도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농촌지도사업 현장 순회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순회평가에서는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및 주요시설 현장 8곳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및 시설 작업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했다.
평가는 우선 6곳의 시범사업 현장을 찾아 신기술 적용 효과와 농가소득 성과를 중심으로 살펴봤다.
또한, 시범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참여 농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및 새기술실증시험포 등 주요시설에서 운영 현황과 활용 실태를 점검하고, 시설 활용도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순회평가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미흡한 사업에 대해서는 보완대책을 마련해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피옥자 소장은 “이번 현장 순회평가는 단순 성과점검을 넘어 농업인과 함께 소통하며 농촌지도사업의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라며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농촌지도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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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기질·어린이활동공간 우수시설 10곳 선정
실내공기질·어린이활동공간 우수시설 10곳 선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과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심 인증시설 각 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우수시설 선정에 지원한 민감·취약계층 이용시설 52곳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 방문 평가를 거쳐 실내공기질과 환경안전관리 수준이 우수한 시설을 선정했다.
시는 관련 법령 위반 여부와 실내공기 자가측정 이력, 자체 관리계획 수립 여부, 친환경 자재 사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이에 따라 올해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로 선정된 곳은 △고운별어린이집 △다정하나어린이집 △아름나무어린이집 △자이숲어린이집 △충녕어린이집이다.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심 인증시설은 △고운별어린이집 △다정하나어린이집 △반곡하나어린이집 △세종새나루어린이집 △해밀하나어린이집이다.
선정된 시설에는 인증 현판이 교부되며 세종시 누리집에 게시되는 등 인증시설 홍보가 함께 이뤄진다.인증 유효기간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우수시설 선정은 시민 생활 공간에서 환경유해인자 관리를 강화하고 자율적인 실내환경 개선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감·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관리·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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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청소년 송년행사 ‘달빛제’ 개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청소년 송년행사 ‘달빛제’ 개최
[세종타임즈]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센터장 안종배)는 지난 20일 센터에서 청소년 송년행사 ‘달빛제, 1년을 영화처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영화의 장면처럼 되돌아보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과 참여에 나서며 의미를 더했다.
행사 당일 센터 곳곳에는 달빛상영관, 달빛세트장, 달빛전당, 달빛스낵바 등 테마형 프로그램 공간이 운영돼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달빛세트장에서는 정규강좌 체험과 지역연계 협력사업을 포함한 16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달빛스낵바에서는 크리에이티브공방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음료를 나누고 빵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센터 자치기구네트워크가 준비한 ‘별들의 이야기’ 무대에서는 밴드와 댄스 동아리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안종배 센터장은 “한 해 동안의 사업을 돌아보며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해 뜻깊었다”며 “내년에는 ‘세종의 미래, 청소년이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참여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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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추협, ‘사랑의 일기’ 출판기념회 개최
인추협, ‘사랑의 일기’ 출판기념회 개최
[세종타임즈]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가 ‘2025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 수상자들의 일기를 모은 책 '사랑의 일기'를 출간하고, 이를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인추협은 지난 10일 ‘2025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 수상자 가운데 출간을 희망한 83명의 작품을 모아 '사랑의 일기'를 출간했다. 이번 일기 모음집은 신국판(155㎜×225㎜), 336쪽 분량으로 도서출판 사랑의 일기에서 발행됐다.
출판기념회는 20일 오후 2시, 대구남송초등학교 소리사랑방에서 열렸다. 출간 참여 작가 중 대구 지역 학생 비중이 높아 대구에서 행사가 마련됐으며, 대구남송초등학교는 ‘2025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 단체 부문 대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학교다.
이날 행사에는 성주중앙초, 대구서동초, 대구대청초, 대구남송초, 포항중앙초, 울산서생초, 대구 소선여자중학교 학생 작가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참석해 출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나익록 대구남송초 교장과 이지연 교사, 손성남 전 성주중앙초 교장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자신의 일기가 책으로 엮인 '사랑의 일기'를 직접 받아보며 큰 감동과 자부심을 느꼈고, 서로의 일기를 읽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 작가들은 무대에서 자신의 일기를 발표하고, 책을 교장과 부모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작가로서의 첫 경험’을 기념했다.
행사는 ‘2025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았던 손성남 전 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학생 자기소개와 일기 발표, 소감 나눔, 일기쓰기 실천 방안과 ‘사랑의 일기 운동’ 참여 확대 논의로 이어졌다.
'사랑의 일기'에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대학생, 학부모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일기가 수록됐다. 또한 국회의장, 국회의원, 교육부장관, 시도교육감 등 각계 인사들의 축사와 대회 참가자 소감문, 학생·학부모·교사 3주체 신뢰쌓기 선언문도 함께 실렸다. 표지는 수상자 공모와 투표로 선정된 작품으로, 서울도성초 김유안 학생과 충남대 대학원 김경민 학생의 디자인이 채택됐다.
출간된 책은 모든 작가에게 배부됐으며, 작가들이 기증한 도서는 전국 학교와 공공도서관 158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최별 학생의 어머니 류효승 씨는 “우리 동네 대구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어 더욱 뜻깊었다”며 “아이들에게 오래 기억에 남을 소중한 경험을 마련해 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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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2026 나눔캠페인’ 순회 모금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2026 나눔캠페인’ 순회 모금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재긍·정은주)가 최근 ‘희망2026 나눔캠페인’ 순회 모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했다.
이번 순회 모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웃 간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금 결과 지역 내 기관·단체와 개인 기부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총 725만 원의 성금을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협의체 심의를 거쳐 관내 저소득 가구 지원과 한솔동 특화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랜 기간 꾸준히 나눔 활동에 동참해 온 정광만 팡쇼과자점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임재긍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모금 행사가 기부의 의미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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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수공원서 2026년 새해 해맞이 행사 열린다
포스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2026년 1월 1일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세종호수공원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세종시지구협의회 주관으로 1월 1일 오전 6시부터 진행되며, 시민들이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하고 떡국을 나누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새해 영상편지 상영을 시작으로, 새해의 안녕과 희망을 기원하는 풍물 길놀이 공연과 신년 메시지를 담은 LED 터치스크린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덕담 칠판과 기념사진 촬영 공간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며, 떡국과 음료, 어묵 등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음식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시는 새벽 시간대 야외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관기관 사전 간담회와 현장 사전 점검 등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구역별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세종남부소방서와 세종남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사고와 응급 상황에 대비한다.
최민호 시장은 “모든 시민이 새해 첫날을 뜻깊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바라는 모든 일을 이룰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맞이 행사는 세종호수공원 외에도 조치원읍 도도리파크, 연기면 행정복지센터, 연동면 황우산, 금남면 금덕정, 장군면 복지회관, 연서면 전당골 경로당, 소정면 고려산, 부강면 노고봉 정상 등 세종시 전역에서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
202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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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토목직 공무원 전원 방재전문인력 인증 합격
세종시 토목직 공무원 전원 방재전문인력 인증 합격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시청 소속 토목직 공무원 17명이 행정안전부 주관 방재전문인력 인증시험(방재관리대책대행자 과정)에 전원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방재전문인력 인증제도는 재해 예방과 대응, 복구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갖춘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인증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해당 인증을 취득하면 재난 안전 분야에서 전문 인력으로서의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공무원들은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퇴근 이후 늦은 밤까지 자발적으로 학습과 수강을 병행하며 시험 준비에 매진해 왔다.
그 결과 방재전문인력 인증시험에 응시한 세종시청 소속 공무원 17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종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직무와 연계된 전문자격 취득을 적극 장려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격은 개인의 노력과 더불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조직문화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도시 세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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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올해 마지막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마무리
최민호 시장, 올해 마지막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마무리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올해 마지막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을 통해 주민들과 세종시의 비전을 나누고,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최 시장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반곡동에서 21번째 주민소통 행사인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은 최 시장이 주민들과 직접 숙박하며 생활 현장의 불편 사항부터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까지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세종시의 대표적인 소통 프로그램이다. 올해 진행된 행사 역시 주민들과의 대화를 중심으로 현안 해결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올해 1박2일을 통한 대표적인 성과로는 장군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금벽정 복원 설치 위치 변경을 수용해, 금강과 창벽의 절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복원 사업을 완료한 점이 꼽힌다. 또한 부강면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430번 버스 5대를 전면 교체하는 등 주민 의견이 시정에 직접 반영됐다.
이번 마지막 행사에서 최 시장은 집현동 행복누림터 공사 현장을 먼저 점검하고, 개청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추진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수루배마을1단지 인근 카페에서 주민 50여 명과 대화를 나누며 반곡중 맞은편 저류지 경관 개선, 반곡동 행복누림터 하자 문제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관계 부서에 적극적인 문제 해결을 주문했다.
특히 주민들과의 대화에서는 정부의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전략인 ‘5극 3특’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와 관련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이에 대해 최 시장은 세종시의 중장기 비전을 상세히 설명했다.
최 시장은 “5극 3특에 세종시가 포함되지 않은 것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라는 고유한 역할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세종집무실 이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걸리더라도 행정수도 완성에 역행하지 않도록 후손들이 진정한 행정수도에서 살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하철은 인구 150만 명 이상 도시에서만 건설이 가능한 만큼, 국가철도망을 지하화해 시민들이 이를 시내 지하철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주장해 왔다”며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는 그 구상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라고 설명했다.
최민호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시정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함께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이후 수루배마을3단지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하고, 이튿날 수루배마을8단지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새해에는 나성동을 시작으로 매월 주민과의 만남을 이어가며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한 소통행정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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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RISE수행 5개 대학, 성과·발전방안 공유
세종시-RISE수행 5개 대학, 성과·발전방안 공유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19일 조치원1927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 세종 RISE 성과공유 교류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 교류회는 세종 RISE 출범 첫해 지·산·학·연이 함께 만들어 온 성과를 나누고 세종시 RISE 핵심과제의 추진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용일 기획조정실장, 김현미·여미전·안신일 시의원, 고려대·국립한밭대·충북대·한국영상대·홍익대 등 RISE 수행대학 5개교 관계자, 윤석무 세종RISE센터장,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두리캠퍼스 구축 및 운영을 주제로 한 토론회와 추진현황 발표, 대학별 사업성과 공유, 대학 RISE 성과물 전시 등 1·2부로 나눠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각 대학의 사업단과 학생들이 한두리캠퍼스 구축 및 운영, 5+1 미래전략산업 특화 전문인재 양성 등 RISE 사업 5개 단위과제별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를 직접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발표자로 나선 고려대 세종캠퍼스 문화유산융합학부 학생들은 세종시의 문화유산을 인공지능기반 영상 콘텐츠와 3D 재현물로 구현하고 전시회를 열어 역사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린 사례를 소개했다.
충북대는 동물의료분야 전공자와 전자·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이 ‘사료를 부탁해’앱을 공동 개발, 앱 사용자가 게임을 통해 반려동물 양육지식을 습득하게 하는 등 창업동아리 활동내용을 소개했다.
이는 RISE 사업이 대학과 행정을 넘어 지역 현장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의미가 크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최보승 고려대 세종캠퍼스 교학처장, 김정숙 대전보건대 글로컬사업단장, 박철우 중앙RISE위원회 성과분과위원장 등이 참여해 ‘한두리캠퍼스’의 구축과 효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이번 성과공유 교류회를 계기로 지역‧대학·기업·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협력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RISE 사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혁신 체계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한두리캠퍼스를 중심으로 교육·산업·연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면서 세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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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성장 발판 한국산업은행 세종지점 개점
기업 성장 발판 한국산업은행 세종지점 개점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19일 한국산업은행 세종지점이 세종시 어진동 단국세종빌딩에서 개점식을 갖고 영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점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김복규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강준현 국회의원, 김진동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여했다.세종시 최초로 문을 연 산업은행 세종지점은 세종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금융 지원, 투자 연계, 정책자금 공급 등 정책금융 기능을 수행한다.앞서 시는 2023년부터 산업은행 본점과 충청지역본부에 직접 방문해 세종지점 설치를 공식 건의하고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산업은행을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세종지점 개점은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그간 대전·청주 등 인근 지역의 산업은행 지점을 이용해야 했던 관내 기업들의 금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향후 산업은행 세종지점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또한, 한국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세종지역 기업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산업은행을 세종시에 유치한 것은 행정수도로서 자족기능을 확충하고 미래전략수도의 본질인 첨단 산업을 적극 유치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산업은행 세종지점이 전국의 어떤 지점보다 더 활발하게 지역의 미래 산업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