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최민호 시장, 가재마을4단지 어르신과 허심탄회
최민호 시장, 가재마을4단지 어르신과 허심탄회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9일 종촌동 가재마을4단지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현장소통’을 통해 50여명의 어르신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쳤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찾아가는 현장소통은 단순한 간담회에서 벗어나 최민호 시장이 직접 시민들과 맞닿아 진솔한 의견을 청취하는 생활밀착형 소통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인지선별검사와 혈압·혈당 측정 등 개별적인 건강측정을 진행했고 최민호 시장도 어르신들의 인지 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건강상담을 도왔다.
점심시간에는 최민호 시장이 음식을 배식한 뒤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생활 속 불편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어르신들은 단지 입구 택시승강장과 제천변으로 향하는 보행로 설치를 제안했고 시는 유관 부서·기관과 협의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최민호 시장은 가재마을4단지 경로당의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어르신들과 세종사랑 운동의 뜻을 함께 했다.
가재마을4단지 경로당은 자발적으로 어울링 플로킹 봉사단을 구성, 공영자전거 어울링을 정돈하고 버스정류장을 청소하는 등 마을 환경 정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어르신들께서 공원도 많고 도시경관도 잘 정돈된 세종시의 주거환경에 만족하시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며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이어받은 전국 유일무이한 한글문화도시 세종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민호 시장의 찾아가는 현장소통은 오는 12월까지 총 9차례에 걸쳐 지역 청년과 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애로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다.
2025-06-09
-
"따뜻한 국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 나세요"
[세종타임즈] 세종시 도담동이 9일 세종 식품 제조사 모임 ‘세식모’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부대찌개와 삼계탕 340여 개를 기탁 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기숙 도담동장과 세식모의 윤여홍 대표를 비롯해 도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세식모는 세종시와 인근 지역에서 식품 제조 및 관련 산업을 영위하는 20여 개 기업이 협력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결성한 네트워크 조직이다.
기탁받은 식품은 도담동 지사협의 민관협력 특화사업 등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여홍 대표는 “무더운 날씨가 시작되는 시점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세식모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람 중심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숙 동장은 “기탁해 주신 식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본격적으로 찾아온 무더위에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들이 기운을 내서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09
-
소담동 장난감박물관 놀러 오세요
소담동 장난감박물관 놀러 오세요
[세종타임즈] 세종시 소담동이 행복누림터 유휴공간에 전국 최초로 공공청사 내 어린이장난감박물관을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소담동은 시의 5대 비전 중 하나인 박물관도시 완성에 기여하고 다수의 아동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박물관을 조성했다.
박물관은 오는 2027년까지 총 3단계로 조성되며 이번에 개관한 1단계 전시공간은 시청과 소담동 직원의 소장품으로 꾸며졌다.
소담동은 향후 주민들의 자발적 장난감 기증을 통해 전시관을 확대 운영하고 국내 유력 장난감 제조사와 협력해 장난감 플리마켓과 특별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허문선 소담동장은 “어린이장난감박물관 인근에 위치한 국립어린이박물관, 국립수목원, 새활용센터 등과 연계한 어린이 관광코스를 적극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09
-
전동일반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 등 분양 공고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전동면 노장리 410-4번지 일원에 위치한 전동일반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등을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전동일반산업단지는 총 사업비 615억원을 투입해 14만㎡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해 11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입주기업은 세제감면과 규제특례 등을 받을 수 있다.
공급 대상 토지는 지원시설용지 5개, 복합용지 2개, 주차장용지 1개 등 총 8개 획지다.
공급예정가격은 획지에 따라 최소 4억 1,400만원부터 20억 5,500만원 까지이며 입찰금액의 5% 이상을 입찰보증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입주 자격은 일반 실수요자로 만19세 이상이면 개인과 법인 모두 분양 신청이 가능하다.
분양공고는 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와 세종시 누리집에 게시된다.
입찰 신청은 공고 기간 내 온비드를 통해 진행되며 개찰 및 낙찰자 오는 20일 오전 10시 온비드에서 발표된다.
입찰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법인은 입찰 신청 전 산단관리계획 및 관리기본계획에 따른 건축물의 허용용도 등 관련 법률에 기재된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온비드 이용방법에 대한 문의는 고객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낙찰자는 오는 23일부터 25일 오후 4시까지 세종시청 산업입지과에 서류를 제출하고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기한 내에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포기한 것으로 간주된다.
한편 시는 전동일반산업단지 내 잔여 산업시설용지와 이주자택지에 대해서도 수의계약 방식으로 상시 분양을 진행 중이다.
2025-06-09
-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 신청, 잊지마세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셋째 이상 다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입학지원금의 신청 접수를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입학지원금 제도는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초등학교 입학일인 지난 3월 4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3월 4일을 기준으로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출생 순위가 셋째 이상인 초등학교 입학생이며 1인당 20만원의 입학지원금을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지급한다.
지원대상 학생의 부모 또는 사실상 보호·양육하는 보호자가 보조금24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신청 대상 399명 중 375명이 지원금을 수령했으며 시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가정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입학지원금 지급 대상에 해당하는 모든 가정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 안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
공실 상가, 각양각색 팝업스토어로 새단장
[세종타임즈] 장기간 비어있던 세종시 공실 상가가 다채로운 주제로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로 새롭게 문을 연다.
세종시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나성동 나릿재마을 2단지 상가 내 4개 공실에서 ‘빈상가를 채우는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사업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 ‘지역사회 동반성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다.
시가 제안한 해당 사업은 신도심을 중심으로 심화 중인 상가 공실 문제에 대해 단순한 외관 개선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상권 활성화까지 도모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팝업스토어는 나릿재마을 2단지 공실 상가를 단기 임대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중심으로 특산물, 환경, 한글 등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매장과 기업 홍보관을 조성한다.
또한, 이달 세종에서 열리는 코카카 아트페스티벌과 공실상가 밤빛라이브, 어반나인-세종 등 다양한 밤마실 행사와 함께 어우러져 지역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꾸며줄 예정이다.
시는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참여기업 의견과 매출액 등을 분석해 향후 사업 확대 여부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권오수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팝업스토어 사업이 일시적인 공실률 해소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상권 활성화의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
세종시 미혼남녀 만남 행사 ‘세종연결’ 성황리에 마무리… 8쌍 커플 탄생
[세종타임즈] 세종시 미혼남녀의 교류와 소통을 지원하는 ‘세종연결’의 올해 첫 만남행사가 8쌍의 커플을 성사시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7일 아름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미혼남녀 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종연결을 개최했다.
세종연결은 지역 내 미혼남녀에게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종시는 2015년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행사를 추진한 뒤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행사를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는 미혼남녀의 높은 호응에 보답하고자 세종청년센터와 협력해 모집인원을 상반기 80명, 하반기 160명 등 총 240명으로 늘리고, 행사 개최 횟수도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6회로 확대 운영한다.
실제로 세종연결의 상반기 참가자 모집 결과, 모집 인원인 80명을 크게 웃도는 597명이 신청할 정도로 관내 청년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1회차 행사에는 남녀 각 20명씩 총 40명의 미혼남녀가 참가했으며, 참가자의 연령을 고려해 인공지능(AI) 기반 관심사 매칭, 미니데이트, 자유대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사장소는 상가 카페를 활용했으며,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상대방과의 대화에 몰입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양모(27) 씨는 “오늘 만남행사 덕분에 새로운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두 번째 만남행사는 오는 21일 진행되며, 하반기에 총 4회 진행 예정인 만남행사의 참가자 모집은 7월 중 이뤄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연결 운영사무국(☎ 044-867-66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상반기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행사의 참가 신청에 모집 인원의 7배 이상이 지원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며 “이러한 호응에 답하고자 하반기에도 세종연결을 통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더 많은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확대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민간기업‧단체는 세종시청 인구여성가족과(☎ 044-300-3712)로 문의하면 된다.
2025-06-09
-
세종시, ‘행복일터’ 인증 기업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7월 1일까지 고용 평등을 실천하고 건강한 노사문화를 조성한 기업을 대상으로 ‘행복일터’ 인증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행복일터 인증제’는 근로환경 개선과 노사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노사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 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올해 인증 대상을 기존 2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해 더 많은 기업에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증 기업으로 선정되면 ▶노사상생지원금 800만 원(자부담 80만 원 포함) ▶행복일터 인증서 및 인증 현판 ▶우수사례집 수록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신청 자격은 세종시에 본사 또는 주된 사업장이 있는 기업으로 설립 3년 이상 경과했으며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인 정상 가동 중인 사업장이어야 한다.
단, 최근 2년 이내 ▶불법 노사분규 ▶중대재해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결격사유가 있는 기업은 제외된다.
심사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고용 평등 실천, 고용차별 개선, 사회적 책임 이행, 노사협력 및 소통문화 등 4개 분야를 평가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세종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전자우편(sejong@sjnosaminjung.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044-862-8536) 또는 세종시 기업지원과(☎044-300-4853)를 통해 가능하다.
권오수 기업지원과장은 “행복일터 인증제는 노동 존중과 공정한 일자리 문화를 확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노사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08
-
소정면, 주거취약가구에 ‘행복한 집’ 선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광태·김한식)가 8일 KCC세종공장(공장장 윤석헌)과 함께 지역 내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뚝딱뚝딱 행복한집’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KCC세종공장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한 후원금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바르게살기운동 소정면위원회가 협력해 집수리 작업을 진행했다.
지원 대상 가구에는 벽지 교체, 현관 타일 시공, 화장실 보수 등 실내 리모델링이 이뤄졌으며, 봉사자들은 집안 정리와 청소도 도우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윤석헌 KCC세종공장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이웃에게 새 보금자리를 선물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광태 소정면장은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꼼꼼하게 현장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KCC세종공장의 지속적인 후원을 바탕으로 주거취약가구를 발굴해 ‘뚝딱뚝딱 행복한집’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2025-06-08
-
세종시, ‘6월 밤마실 주간’ 개최… 도심 속 야경과 공연의 향연 펼쳐진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여름밤의 낭만을 품은 도심형 야간문화축제 ‘세종 밤마실’로 다시 한번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세종시와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6월 세종 밤마실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밤마실 주간은 4월 첫 개최 당시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다양한 행사들은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며, 특히 이번 6월 주간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 교류행사인 ‘2025년 KoCACA 아트페스티벌’이 연계 개최돼 눈길을 끈다.
16일부터 19일까지 세종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리는 코카카 아트페스티벌은 전국 250여 문예회관과 2,000여 명의 공연예술 관계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문화 교류의 장이다. 행사 기간 중 공연 쇼케이스와 아트마켓, 작품 소개 부스 등이 운영돼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야외무대에서는 프린지 페스티벌 ‘어반나잇-세종’이 펼쳐진다.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실험적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 시민 참여 콘텐츠가 어우러져 색다른 문화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공간을 활용한 이색 공연도 주목된다. 14일에는 한글복합문화공간 한글상점에서 ‘공실상가 라이브’가 열려 도심 속 빈 상가를 무대로 활용하는 40분짜리 공연이 세 차례 진행된다.
같은 날 중앙공원 잔디마당에서는 시민들이 돗자리를 펴고 영화를 감상하며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무비 피크닉’도 준비돼 있다.
또한 10월 1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야간 개장 프로그램 ‘우리함께 야(夜)’가 이어져, 자연 속 감성 체험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안성맞춤의 공간을 제공한다.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티머니 마일리지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50여 개 상가가 참여하는 할인 및 경품 행사가 병행되며, 식음료 할인(5~10%)과 다양한 사은품 증정이 예정돼 있다.
밤마실 주간 참여 가맹점 목록 및 상세 정보는 세종시청 누리집(sejong.go.kr)과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인스타그램(@sjcf_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 4월에 이어 6월 밤마실은 보다 풍성한 야간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며 “더 많은 시민이 세종의 밤을 문화와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도 “밤마실 주간은 세종시의 대표 야간관광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전국 단위 문화행사와의 연계를 통해 야간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 밤마실 주간’은 올해 4월을 시작으로 6월, 9월, 10월, 12월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2025-06-08